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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 특별 방송이 진행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방주로부터 도착한 새해 메시지', '개발자의 영상 메시지', '미래에서 온 신비한 비디오 테이프', '지상으로부터 온 축제 초대장' 등 이벤트와 업데이트 소식이 전해졌다.
■ 방주로부터 도착한 새해 메시지
1월 1일 정식 업데이트 되는 신규 니케로 '오버스펙 니케 라피 : 레드 후드'(이하 '라피 : 레드 후드')가 공개됐다.
라피: 레드 후드는 사격 중 강력한 유탄을 발사하는 화력형 니케이다. 스쿼드 구성에 따라 버스트 1단계 또는 버스트 3단계로 활용할 수 있고, 풍압 코드와 전격 코드 적에게 우월 코드가 적용된다.
오버스펙은 기존 3대 기업 니케의 파워업 버전이며, 대표적으로 라피 : 레드후드가 있다. 오버스펙 니케는 1%의 확률로 특수 모집에서 획득할 수 있으며, 이후 버전에서는 일반 모집에 포함되어, 필그림과 같이 0.5% 확률로 획득 가능하다. 오버스펙 니케가 착용한 기업 장비는 해당 니케의 기업에 따라 결정된다. 오버스펙 니케의 호감도 상한은 40레벨이고, 니케가 속한 기업의 호감도 선물 아이템 사용 시 호감도를 추가 획득한다. 기존의 필그림 몰드와 기업 타워가 [필그림/오버스펙] 몰드와 타워로 변경되며, 오버스펙 니케는 신규 [필그림/오버스펙] 몰드와 타워에 포함된다.
이외에 신년 스페셜로 '홍련 : 흑영'이 재등장한다.
신규 코스튬으로는 화려한 분위기의 '라스트 걸후드 나가', 귀여운 느낌의 '핸드메이드 페스타 아인', 엄청난 화력의 '퍼스트 페스타 츠바이'가 예정되어 있다.
또 새로운 애장품으로 '헬름', '미란다', '드레이크', '밀크' 전용 애장품과 미션이 추가된다.
일반 대원 모집 위시 리스트에는 기존 3대 기업 외에 [필그림/오버스펙]이 추가되어 5인의 필그림 또는 오버스펙 니케를 선택해 등록할 수 있다.
유니온 레이드에는 하드 모드가 추가되어 일반 난이도의 모든 보스를 처치하면 다음 날 하루 동안 하드 모드 진행이 가능하다. 하드 모드에서는 유니온 모든 멤버가 입히는 총 대미지 량에 의해 랭킹이 결정된다.
그 외 업데이트 내용으로 '시뮬레이션 룸 옵션 간이 선택 기능 추가', '솔로 레이드 스테이지 빠른 전투 개선', '일일 미션 간소화', '새해 기념 스텝업 모집 재등장(SSR 니케 선택 상자 획득 가능)', '쥬얼 첫 구매 증정 횟수 초기화'가 있다.
새해 혜택으로는 이벤트를 통해 최대 100회 이상 무료 모집 기회를 제공한다.
■ 개발자의 영상 메시지
개발자 영상 메시지에서 유형석 디렉터는 새해를 맞아 라피 : 레드 후드가 출시된다며, 서버 오픈 이래 모두와 함께 한 중요한 캐릭터인 만큼 디렉터로서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채지윤 아트 팀장은 라피 : 레드 후드의 외형을 구상할 때 고려한 부분으로 기존 라피의 느낌 계승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다고 말하고, 원래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한층 더 강력한 군인의 모습을 담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컬러 코드와 제목 느낌은 살리되 방주의 기술력을 의상에 넣었으며, 무기의 실루엣 변화를 통해 강인함을 강조했고, 이전보다 더 자기 주도적인 매력을 드러내고자 자켓 한쪽을 내렸다.
라피의 몸에는 레드 후드에게 계승 받은 디자인들이 있으며, 소품에는 라피의 과거 추억이 들어가 있다.
정재성 시나리오 팀장은 라피의 계승이 이미 메인 스토리에서 다루어진 만큼 이번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라피의 과거를 다루어 어떤 삶을 살아왔고, 어떤 이들과 어떤 만남을 가졌는지에 대해 다루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휘관을 만나기 전에는 중요한 뭔가가 결여되어 있는 상태였으나 현재와 크게 다르지는 않았다. 과거의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에 놀랄 정도의 새로운 캐릭터 등장도 없다. 향후 스토리에서도 라피의 성격은 크게 바뀌지 않으며 기존의 텐션과 성격은 유지되지만 욕심을 낸다거나 하고 싶은 걸 적극적으로 어필한다거나 하는 변화가 있다.
주종현 사운드 디렉터는 라피 : 레드 후드를 위해 시원하고 파워풀한 여성 보컬의 메탈 트랙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피 : 레드 후드의 테마곡은 지금까지의 메인 시나리오에서 라피에게 있었던 이야기, 스크립트에서 미처 표현되지 못한 내용, 그 깊이를 더하기 위해 고민했다고 이야기했다.
■ 미래에서 온 신비한 비디오 테이프
우선 2025년 2월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에반게리온' 콜라보레이션이 소개됐다. 신규 캐릭터 및 코스튬, 신규 3D 필드, 신규 미니 게임, 업그레이드 보스: 거대 질량체 Q가 차례로 등장했다.
다음으로 시프트업의 또 다른 작품인 '스텔라 블레이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이 예고됐다.
■ 지상으로부터 온 축제 초대장
다음은 니케 2주년 오케스트라 음악회인 '니케 오케스트라 콘서트 멜로디스 오브 빅토리'에 대한 소식이었다. 2025년 2월 1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이 음악회에는 현장 판매 부스와 무료 굿즈가 준비된다.
프링에서는 '베이'와 '클레이'의 1/4 피규어 예약을 2025년부터 시작한다.
또 32종의 카카오 이모티콘 시즌 3가 곧 판매되며, 2025년 2월에는 GS25와의 첫 콜라보레이션이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홍대입구역 옥외광고, 홍대 스페셜 벽화, 강남 G-라이트 등 '라피 메모리 로드 투어'가 오프라인 광고로 진행된다.
아래는 라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나 추억을 남기는 SNS 이벤트와 새해 행운 룰렛 이벤트, 크리스마스 파티 혜택이다.
루리웹-0412452414 관련 직종이라... 콜라보 많이 해봐서 아는건데 IP가지고 콜라보 결정나면 진짜 짧으면 반년 길면 1년 이상도 검수로 질질질 끌리다가 힘들게 완성하는데... 계약 성사되면 욕먹어도 노빠꾸로 무조건 진행해야됨. MG로 깔아둔 돈 회수는 무조건 해야되니... 특히나 IP파워가 클수록 무를 수가 없음. | 24.12.24 18:17 | | |
전략적요충지❤ 듣기만 해도 좀 이상하긴 함.
1. 에바가 아니라 왜 레이 등등이 총 쏘고 있지?
하긴 이 게임이 여캐가 총 쏘는게 주 세일즈 포인트니
애초에 에바를 한게 문제긴 함.
2. 게임에서의 존재성
엄마 없는 밸런스 조정으로 콜라보 캐릭터인
주제에 너무 세다고...
하긴 보통은 다른 아군과 비슷하거나
약간 쎈 정도로 나오는 게 일반적이니까
3. 좀 더 어울리는 작품은 없을려나? 뭐 있을까?
니어는 뭔가 느낌도 비슷하고 좋았는 데 말이지.
공각기동대? 건슬링거걸? 스트라이크 윗치? 마마마?
좀 억지라도 에바보단 나을거 같아. | 24.12.29 11:27 | | |
개고기만두 콜라보 자체에 대한 불만은 호불호의 영역이니 넘어갈 수 있어도, 필수, 성능캐 3중 픽업이 문제였던 거죠. 안 뽑으면 되지 않냐고 하시면... 캐릭터들 성능이 당시엔 게임의 엔드컨텐츠인 솔로레이드 안 할거야?라고 협박하는 수준이라서.. ㅠ
심지어 현 시점에서도 마리는 솔레 필수캐입니다. 안, 못뽑은 사람들은 이가 갈리죠. | 24.12.24 10:41 | | |
개고기만두 첫번째 에반게리온 콜라보에서 가챠겜에서 금기로 여겨지는 티어 최상위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성능으로 낸 것도 모자라 모델 퀄리티 처참함, 스킨 퀄리티도 날먹 같은 3연병이 터졌으니 볼멘 소리가 넘쳐나는 것도 어쩔 수 없음. 이리 된거 이번꺼 잘 해내길 바라야지 뭐. | 24.12.24 12:18 | | |
개고기만두 디자인이나 성능은 말씀하신대로 꼬우면 안뽑으면 되는데 기존 캐릭들을 내리쳐서 문제입니다. 콜라보스토리니까 콜라보 캐릭들이 메인이 되는건 당연하지만 그 과정에서 같이 등장하는 기존 니케들이 들러리가 되는걸 넘어서 서사를 박살내는게 문제에요 | 24.12.24 17:57 | | |
너의라임 1차에서 박살난게 에바와 콜라보 했기 때문에 박살난거? 제발 그것 부터 구분을 하는 능력을 기르자.. 콜라보 맘에 안들 순 있는데 콜라보 자체를 하지 말라는게 유저 전체의 뜻인냥 정치인 빙의 발작하는 사람들만큼 이해 안되는 족속들이 없음 | 24.12.25 10:54 | | |
개고기만두 다들 왜 이 콜라보에 대한 반발이 심한지, 왜 이 난리인지 설명해 주는데 구분 능력 운운?
그런 말 할 거면 설명을 해보세요. 에바 콜라보가 챙긴 최초 타이틀이 뭐 있는지 인식은 하고 있나 궁금하네
콜라보가 기존 유저보다 분위기 전환 홍보 겸 신규 유입을 위한 이벤트라지만 이렇게 흥행 실패한 경우도 보기 힘든데
유저 전체의 뜻인 양 발작? 대다수는 게거품 물고 망한 콜라보를 4개월 안에 재개하는 어느 게임에서도 못 보던 행위를 하는 데 정치인 빙의 발작이니 뭐니 비하하고 앉아 있네요
현실은 대다수가 싫어하고 있는 걸 니케하고 있으면 모를 수가 없는데 | 24.12.25 12:10 | | |
개고기만두 그니까 반발이 심한 이유로 말해놓은 것들이 에바 콜라보를 안해야할 이유는 안된다고
성능, 스토리는 콜라보 대상이 에바이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 아니고
흥행ㅋㅋㅋ. 아 무슨 적자본것도 아니고 이거가지고 떠드는 것도 웃기긴 한데. 자존감이 그리 떨어짐? 잘 되었든 말든 그게 겜을 그냥 하는 사람한테 중요함? 흥행 망한게 가슴아프면 플로라 루마니 같은 잡캐 낼때도 분노해야하는거 아님?ㅋㅋㅋ
여튼 당신이 에바 싫어하는거 난 관심 없고. 모든 콜라보에 대해서 비호하는 유저는 분명 있기 마련이고, 비호 유저때문에 콜라보를 안하는 것보다, 콜라보를 좋아하는 유저를 겨냥하는게 겜을 위해선 훨씬 생산적이라는걸 깨닫길.. 싫어하는 유저는 3~4주 대충 하는걸로 끝이지만, 좋아하는 유저는 그걸로 유입되거나 그것 때문에 겜을 더 오래할 원동력이 되거든.. 겜회사 흥행 걱정하길래 덧붙여봄ㅋㅋ | 24.12.25 14:27 | | |
개고기만두 성능? '콜라보 한정'에 대체 불가 성능픽이 나와서 문제
스토리? '에반게리온 AT필드' 들고 와서 이벤스 빌드업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던 니케를 호에엥 도와줘요 에반에몽! 외치는 쩌리로 박살 내버리고
플로라, 루마니 잡캐 분노? 잡캐들이 뭐 기존 니케를 내려쳤나 뭐 악영향 준 게 있나?
핀트를 아예 못 잡고 있는데?
(콜라보 한정 성능캐, 심지어 최초의 3중 픽업)
(콜라보 띄워준다고 니케에서 니케 ㅄ으로 만드는 스토리)
(니케 신년, 주년 행사에서도 못 받던 4주 이벤트를 받은 콜라보)
(캐릭터의 매력, 퀄리티도 못 살리고 공식으로 실패했다고 선언한 콜라보)
(공식 유튜브, 라운지, x에 1분기 에바 빼먹고 3분기 콜라보인 스블만 올린 시프트업)
이런 성적으로 미운털 박힌 낸 ip랑 2차 콜라보하겠다는데 당연한 반응입니다.
에바 ip 호불호에 대한 언급도 없었는데 넘겨짚기 하고
신규 유입을 위한 이벤트라 앞서 말한걸, 흥행 자존감 ㅋㅋ 운운하며 유입의 생산성 언급하며 일침 하니까 기분이 정말 좋으신가 봅니다~
또 말꼬리 잡고 비하 ㅋㅋ 소리 들을 거 같으니 도망가야겠네요~ | 24.12.25 15:19 | | |
桜小路ルナ 저질 일러, 인게임 모델링. 성의없는 맵, 소꿉놀이같은 스토리에 물론 화남. 하지만 2차는 미래의 일이니 기대가 됨. 나는 에바를 좋아하고, 니케 제작진들에 대해 믿음도 어느정도 있거든. 2차가 별로면 그때가서 불만을 또 얘기하면 됨.
그래서 콜라보 공지도 제대로 못하게 발광하는 사람들에게 짜증도 나고, 솔직히 이해할 수도 없음. | 24.12.26 15:44 | | |
너의라임 더해서.. 난 그냥 니케 세계관과 캐릭터, 서사가 좋아서 스토리 보려고 게임하는 1인 입장임.
솔직히 니케는 말이 좋아 방치형 겜이지, 랭킹 신경 안쓰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스토리 이외에는 일퀘 재화수급으로 캐릭터 모으는거 말고는 할게 없는 상태가 되는데..
그 귀중한 이벤트 스토리 시간을 내가 잘 알지 못하는 작품에 빼앗겨서 스토리 진행이 막히거나 말 그대로 니케 세계관 내려치기 당하는거 상당히 꼽긴 함.
니케 특이 메인스 뿐 아니라, 모든 서브스토리, 이벤트스토리가 죄다 정사취급으로 메인스랑 이어진다는 점인데, 지금 안풀린 떡밥이 한두개도 아니고...
영업문제로 게임 안하는 사람에게 잡숴봐 하기 위해 콜라보를 집어넣는건 뭐 그럴 수 있다 싶지만, 최소한도의 매력 유지는 해줘야 한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론 니어 오토마타 정도의 콜라보라면 딱히 큰 불만은 안생길텐데, 에바는 해도해도 너무했음.
내가 케어해온 우리 애들 내려치기는 기본에, 기간은 기간대로 길고, 심지어 내용도 뭐 하나 없는 말 그대로 얻어갈 거 하나 없는 기간이었음. 그 와중에 성능픽이라고 하니 관심도 없는 캐릭터들 혹시 몰라 명함은 챙겼어야 했고.
당연히 2차 에반게리온 콜라보도 불안할 수 밖에...
정사에 편입 안되는 스토리라면, 최소한 재미는 있어야는데,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니고. | 24.12.26 22:19 | | |
Decider 지나치게 긴 콜라보 기간, 성능캐들의 3중 픽업, 스토리 적으로는 에바 캐릭터들은 멋진 역할 하고, 니케 기존 스토리에서 정서적으로 성장을 한 니케의 캐릭터들을 다시 퇴보시켜 머저리 만들었었죠. 기존 유저들은 반감을 가질 수 밖에 없을 듯 하네요.
거기에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육감적인 몸매의 니케 캐릭터들에 비해 매력이 떨어지는 극슬렌더 스타일의 에바 캐릭터들의 디자인들이 참... | 24.12.24 10:49 | | |
MonsterCat 그럴 수 밖에 없는데 오바좀 보태서 에바 콜라보 시기에 게임 수명 다 하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매출이든 민심이든 다 꼴아박아서 그럼.
재미는 없고, 픽업은 개같고, 캐릭터도(에바 팬이 아니라면)아쉬웠고, 스토리가 좋았냐 하면 뭐 하나 하는것도 없이 질질 끌기만 하다가 끝나서 얼탱이 없었고,
심지어 그 와중에 기존 이벤트 연타로 실컷 빌드업해서 애들 성장시켜놓은거 다 뜌따이만들어 놓은 개판 시나리오...
민심 진짜 개판돼서 공식 인터뷰에서 제작사 측이 나서서 직접 언급하며 실패했고 다음부터 작품 선정에 주의를 기울이겠다(근데 이미 계약된건 어쩔 수 없다)고까지 언급했던 작품이다보니...
신규 메인스, 2주년, 겨울이벤스 연타석으로 홈런을 치면서 신년으로 이어지는 기다려왔던 각성 스토리에 다들 한껏 물올랐는데, 갑자기 악몽을 들이부어버리니 분위기가 애매해지는것도 어쩔 수 없긴 함. | 24.12.27 02:1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