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22일 오후 1시, 유니티가 'U Day 서울'의 일환으로 '유니티 6과 함께 모바일, VR, PC, 콘솔에서 고화질 그래픽 구현'이라는 제목으로 유니티 6의 렌더링, 조명, VFX 기술의 개선 사항을 정리하고, GPU 라이트 매퍼와 어댑티브 프로브 볼륨을 통해 빠른 이터레이션과 고화질로 전역 조명을 확장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유니티 6는 쉐이더를 시각적으로 빌드하는 쉐이더 그래프를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샘플을 제공하는데, 그 중 하나가 각 파일이 쉐이더 노드가 되는 로드 레퍼런스이다.
쉐이더 그래프의 기능 예제 샘플은 자주 사용되는 기법인 인테리어 큐브 매핑, 버텍스 매핑 등을 소개하며, 패키지 매니저를 이용해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다.
쉐이더 성능 최적화를 위해 히트 맵 컬러 노드를 도입했다. 히트 맵을 컬러로 표시하면 어두울수록 코스트가 낮고 밝을수록 코스트가 높게 표시하여 렌더링 속도를 향상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UI 쉐이더는 UI 캔버스 타겟을 사용, UI에 애니메이션 등의 효과를 쉽게 구현하게 해준다.
VFX 그래프에도 새로운 학습 예제와 탬플릿을 제공하는데, 탬플릿은 보다 간단하게 시각 효과를 만들 수 있게 해주며, 나만의 템플릿을 더할 수도 있다.
새로운 학습 예제는 VFX 그래프의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패키지 매니지에서 사용할 수 있고, HDRP(고해상도 렌더 파이프라인)와 URP(기본 설정된 유니버설 렌더 파이프라인) 모두에 해당된다. 샘플 수는 총 24개이다.
블랙보드는 편의성을 개선, 모든 내장된 애트리뷰트에 접근할 수 있으며, 커스텀 애트리뷰트 생성도 가능하다.
노드 서치에도 변화가 있는데, 검색을 간소화했고 이니셜로 검색할 수도 있으며, 단축키도 도입했다.
URP와 HDRP 기능을 동일하게 하여 카메라 버퍼가 URP에 추가되었고, 씬에 파티클을 뎁스 버퍼를 이용해 충돌 없이 뿌리는 것이 가능하다.
6 웨이 라이팅은 데칼을 제어할 수 있으며, 연기가 사실적으로 동적 라이트에 반응하게 해준다. 데칼은 표면의 색상 등을 변화시켜 발자국 등을 구현하는데 유용하다.
콜리전은 이전보다 안정적으로 처리되어 파티클이 표면에 계속 붙어 있을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요소들이 모여 라이팅을 강화시켜 준다. '판타지 킹덤'은 어댑티브 프로브 볼륨(APV)을 이용하여 간접 조명을 처리하며, 밤낮 전환이 용이하다.
새로운 라이트 베이킹 아티켁처는 GPU 파워를 활용, 빠른 베이킹을 실현했고, 새로운 베이킹 프로파일로 적절한 워크플로를 선택할 수 있다.
APV는 간단한 프로브 배치와 빠른 이터레이션을 구현했으며, 라이팅 시나리오와 스카이 오클루전, 픽셀 단위/버텍스 단위 퀄리티 컨트롤을 유용하게 했다.
HDRP 물은 물 표면에 대한 쉐이더 재료를 할당한 뒤 물 표면의 변형을 활성화하여 리얼한 수면을 구현하고, 물 속과 산란된 빛, 카메라 효과 등을 차례로 더해 리얼한 물을 그릴 수 있다.
HDRP 하늘은 현실적인 일출/일몰을 오존 산란을 더할 수 있으며, 밤 하늘도 포함되어 있어 별 지도, 천체를 회전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