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나킨 입니다. ^^
몇일전 쿨엔조이 알루미늄 마우스패드 Ver.2 한정판에 이어 오늘은 제가 사용중인 PC시스템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업그레이드 전 시스템 링크★☆
http://blog.daum.net/an4kin/354
약 3년여간 별탈없이 사용하던 PC를 업그레이드하게된 이유는 다름아닌 배틀필드3 때문입니다. PC조립 경험이 전무한 제가 정보를 이리저리 찾던중 알게된곳이 검은 동네라 불리우는 쿨엔조이였고 많은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작년10월경 제 생에 처음으로 PC조립이란걸 해보았습니다. (이전엔 반조립 방식이었던 베어본 셔틀 SP35P2를 구매했었네요.) 그렇게 조립한 PC를 몇년간 업그레이드 할일이 없을거라 생각했지만 쿨엔을 알게된것이 화근!?이었는지 각종 멋진 시감과 정보를 접하게 되면서 눈은 한없이 높아지고 욕심은 커져 근 한달반만에 다시한번 업그레이드를 단행하게 되었습니다.ㅡ,.ㅡa 재 업그레이드 한게 작년 12월 초쯤되는데 이리저리 바쁘고 귀차니즘에 시달리다 이제서야 올리게 되네요.ㅋ 하지만 여기서 전혀 예상치 못한 복병이 있었으니...업그레이드 목적이자 의미가 물거품을 넘어 개거품으로 치닫게 되어버린 사건!?이 생깁니다. 그이유는 제가 콘솔게임만 15년 이상을 해왔는데 그오랜 시간의 게임라이프간 PC로는 게임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전 그흔한 스타크레프트란 게임도 할줄을 모릅니다. 고로 키보드 마우스 조합으론 도저히 적응할수 없었고 플레이가 불가능한거죠.ㅠㅠ 뭐...싱글은 쉬움난이도로 플레이야 가능하다 쳐도 섬세하고 민첩한 대응이 필요한 멀티 플레이는 꿈도 못꿀일이죠. 배필3 발매전 패드지원 소식을 보고 아무런 의심없이 큰돈들여 구매한 PC의 이유가 많이 퇴색되었다고 할수있겠습니다. 그리하여 결국엔 엑박360으로만 배필3를 주구장창 플레이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 되어버렸습니다. 이게 뭐냐 망할 주사위 놈들아~!! 뻐큐 먹엉~!! 제발 부탁인데 패드 완벽 지원 패치좀 해줘...OTL
그럼 사진과 함께 제PC 시스템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 아나킨의 PC 시스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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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메인보드: | 막시무스 익스트림4 P67 |
2.CPU & 쿨러: | 인텔 2500k & 커세어 일체형 수냉쿨러H100 |
3.VGA: | EVGA GTX570 백플레이트 SLI 구성 |
4.RAM & 방열판: | 삼성DDR3 4G X 2 & ARCTIC RC PRO 일명 빗자루 방열판 |
5.SSD: | 커세어 FORCE GT 120GB |
6.HDD: | WD 640GB, 1TB 2개, 2TB 1개 |
7.ODD: | LG BD ROM |
8.파워: | 커세어 AX850 풀모듈러 타입 |
9.케이스: | 커세어 650D |
10.키보드: | 필코 마제스터치2(클릭 타입) 엘로우키캡 한정판 |
11.마우스 & 마우스 패드: | 로지텍 G9, 쿨엔조이 알루미늄 마우스패드 Ver.2 한정판 |
12.외장 DAC: | 스타일 오디오 캐럿-토파즈 |
13.PC스피커: | 보스 M2 |
14.사제쿨러: | 에너맥스 클러스(WHITE LED) |
15.악세사리: |
방진용 오석(하단 3M 범폰 부착), 엑스박스360 무선패드 리시버, 애플 유니버설 독 |
1.침대에서본 제방.
좌측엔 소장중인 게임, 블루레이, DVD, 음반, 피규어. 우측엔 소소한 HiFi시스템인 데논 DCD 710AE CDP, PMA710AE 인티앰프, ELAC BS243 스피커와 소니 40EX720 TV가 있는데 블루레이 영화감상이나 PC로 게임할때 사용하곤 합니다.
2. 시스템 전경.
많은 부분이 업그레이드 되었는데요. "모니터, 외장 DAC, PC스피커, 키보드, 마우스패드, EVGA GTX570 SLI, 메인보드, 맥스파인더 슬리빙 케이블(클리어 화이트)" 등이 있는것 같고 더있는것 같은데 당장에 생각나는 부분만 이정도 입니다. ^^;
3. 모니터: DELL U2711.
이전에 약 4년여간 사용한 DELL2407에 이어 두번째 모니터도 DELL제품이 되었네요. 세로 1200 해상도에서 1440 해상도로 오니 일단 너무나 광할한 해상도가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모니터의 한계라고 생각했던 화질면에서 상당한 만족감을 주는 제품인것 같습니다. 모니터는 모니터일뿐 TV의 색감은 흉내내기도 힘들거라 생각해왔던 고정관념을 버리게 해준 첫 모니터가 되었는데요. 다양한 프리셋 화질 모드지원으로 영상, 사진, 게임등으로 간단 설정이 가능하고 상당히 보기좋은 화면을 보여줍니다. 게임모드의 경우 화질이 상당히 과장되어 표준화질과는 동떨어지지만 강렬하니 보는맛은 좋은것 같습니다. ^^ 그외 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DELL 크롬 로고를 찍어봤습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 블링블링 한것이 포인트가 되는것 같습니다.
4. 키보드: 필코 마제스터치2(클릭 타입) 엘로우키캡 한정판.
이전에 동사의 리니어 타입을 근2년간 사용해왔는데 구매전 키압이 높다는 글만 보았지 리니어 제품만 사용해왔던지라 그런가보다 해왔지만 클릭 타입을 사용해보니 리니어가 확실히 키압이 많이 높긴 하단걸 체감했습니다. 키압의 차이도 있지만 체리 스위치 타입에 따른 키감도 매우 다른것 같습니다. 클릭 타입은 타자간 찰칵찰칵 대는게 기계식 키보드에 좀더 어울리는것 같단 생각이 들고 타자에 상다히 재밌가있는것 같습니다. 다만 소음이 문제라면 문제이지만 크게 신경스이는 수준은 아닌듯 합니다. 하지만 사무실등에선 사용하긴 힘들겠지요.ㅋ
5. 마우스 & 마우스 패드: 로지텍 G9, 쿨엔조이 알루미늄 마우스패드 Ver.2.
구매간 상당한 스트레스와 수령시 무한함 기쁨을 맛보게 해준 쿨엔 한정판 마우스 패드입니다. 쿨엔 마패의 자세한 사진과 내용은 링크 참조해주세요. 링크클릭!! http://blog.daum.net/an4kin/394
6. PC 스피커: BOSE M2.
알루미늄 인클로저 사용과 독특한 우퍼 유닛이 특징인 보스 M2 스피커 입니다. 제품 수령시 뛰어난 만듬세에 놀라고 덩치와 다르게 단단하고 묵직한 질높은 저음을 들려주는 모습에 또한번 놀랐습니다. 고음도 상당히 들어줄만하구요. 체구답지않은 놀라운 능력의 스피커 같습니다. 시간날때 간단히 리뷰예정에 있는 제품입니다. ^^
7. 외장 DAC: 스타일 오디오 캐럿-토파즈
사실 캐럿 루비를 구입하려했으나 주요부품이 수급이 안되 생산일정이 불투명하다하여 상급기인 캐럿-토파즈로 구입했습니다. 당시 검빨 조합에 심취해 있었던지라 구매전 많이 망설였었는데 제품을 실제로 보니 외적인 완성도나 성능에서 이런 불안함은 모두 날려보냈습니다.케이블은 오디오 플러스 제품들로 구성되어있고 PC 광단자 < OPTIMAX 광케이블 < 캐럿-토파즈 < ASB-1000 Y타입 케이블 < 보스 M2로 연결되어있습니다.
8. PC 악세사리.
좌측부터 보스M2 리모콘, 엑스박스360 무선패드 리시버, 스피커 방진용 오석(바닥엔 3M 범폰 부착), 애플 유니버설 독 입니다. 이중 무선 리시버는 PC게임을 엑박360용 무선 패드로 즐길수있게 해주는 주변기기 로써 대표적으로 게임포윈도우즈 타이틀은 버튼 아이콘마저 콘솔과 완벽히 동일한 환경에서 고사양으로 즐길수있도록 해주는데 큰역할을 한다고 할수있겠습니다. 최근 발매된 게임중엔 배트맨 아캄시티, 엘더스크롤 스카이림이 완벽지원을 합니다만... 근시일에 발매된 배틀필드3는 반쪽자리 패드 지원입니다..... DICE 뻐큐 또머겅~!!
9. PC본체.
우측상단의 금색 스티커가 눈에 띄는데요. 쿨엔에서 공구한 맥스파인더 슬리빙 케이블 구매당시 사은품으로 받은겁니다. 쿨엔 로고가 있어서도 좋지만 금장에 퀄리티도 좋고 고급스러워 매우 마음에 듭니다.
10. 좌측 윈도우 커버를 제거한 시스템의 전체샷.
11. 시스템 내부 상단.
사제쿨러인 에너맥스 클러스터로 화이트 LED로 on off 기능이 있는 쿨링팬인데 사진을 찍으면 유독 푸른빛이 돌아보이지만 실제론 완벽히 화이트 LED 입니다.ㅋ
12. CPU 쿨러: 커세어 일체형 수냉쿨러H100.
공랭방식의 CPU쿨러에 비해 내부 튜닝에 외적인 만족감에 조금더 큰역활을 해주지 않나 싶은 제품이며 정숙하고 성능또한 매우 뛰어납니다.
13. ROG(REPUBIC OF GAMERS) 간지 로고.
이 ROG 로고는 PC사용간엔 계속 붉은 눈을 부릅뜨고 있다가 전원을 끄면 또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멋진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간단히 설명드리면 LED에 순간적으로 전원이 들어왔다가 서서히 밝기가 줄어들어 꺼지고(페이드 아웃 효과)를 켜지고를 무한히 반복합니다. 마치 PC의 심장이 살아있는듯한 효과를 보여준다고 하면 조금 오버일까요? 구매전엔 전혀 몰랐던 기능으로 간단한 아이디어지만 사용자에게 뿌듯함을 안겨주는 기능이 아닌가 싶습니다.
14. VGA: EVGA GTX570 백플레이트 SLI 구성.
이전에 사용하던 모니터인 세로기준 1200 해상도를 사용할땐 단일로도 큰문제가 없었는데 1440 해상도로 넘어오면서 SLI구성을 했습니다. 백플 벽돌 2장이 더해지니 간지폭풍이 부네요.ㅋ SLI구성한덴 성능도 성능이지만 벽돌 두장의 위엄을 느껴보고자 구매한 이유도 큰데요 이게다 쿨엔의 수많은 시감과 정보덕에 눈만 한없이 높아졌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쿨엔 미워욧!! OTL. SLI BRIDGE는 그놈의 깔맞춤이 뭔지 메인보드에 포함된 ASUS제품은 색상이 주황색이라 EVGA 필름형 검정 제품으로 별도 구매했습니다. 쿨엔 닉네임 도사님께 감사드립니다.
15. 맥스파인더 슬리빙 케이블.
뛰어난 마감퀄리티에 놀라고 이런 제품이 국산이란데 다시한번 놀란 제품입니다. 깔끔한 튜닝효과에는 이만한 제품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슬리빙 케이블 자작 잘하시는분들은 애기가 다르겠지만 말에요. ^^
16. 시스템의 검빨조합과 다크포스에 한축을 담당중인 다스베이더 큐브릭.
이전 시스템에선 반지하에 살다가!? 지상 2층으로 신분 상승한것도 변화라면 변화입니다.ㅋㅋ 스타워즈 팬인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캐릭터!!
17. 커세어 AX850 풀모듈러 타입 파워와 DP용인 잭다니엘 미니어쳐.
의도한건 아닌데 오묘하게 AX850 로고와 잭다니엘 미니어쳐와 색조합이 동일한게 만족 스럽고 DP용으로 미니어쳐 술병도 괜찮은것 같아요.
18. 풀모듈러 타입의 파워의 장점으론 원하는 케이블을 탈착 적용할수있어 보다 깔끔한 선정리를 들수있겠네요.
19. 마지막으로 후면 선정리.
사이즈가큰 메인보드로의 변경과 VGA추가로 인해 선배열이 많이 바뀌고 두꺼운 VGA 6핀+6핀 파워케이블이 추가되다보니 선정리에 애좀 먹었습니다. 다행히 후면 커버의 배불뚝이는 면했지만 100% 만족스럽진 않네요. 특히나 AX850에동봉된 HDD용 파워케이블이 너무 마음에 안듭니다. 자작하시는분들은 HDD간 간격을 재서 갈끔하게 만드시던데 매우 부럽네요.ㅠ,.ㅠ 기성품으로 정리시 650D로는 이게 한계인듯합니다.
오랜시간후에 발매될 배틀필드4가 고사양을 요구하는 PC로 발매되지 않는이상엔 향후 수년간 PC 업그레이드 할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배필4가 발매되려면 적어도 3년이상후일텐데 그때면 엑박 차세대기종이 발매된 상황일테고 이번 세대기와 같이 큰 격차가 아닌이상엔 업글할 이유는 더 없어질지도 모르겠네요.^^; PC판과 콘솔판을 플레이해보니 확실히 콘솔을 기준으로 개발한 게임이란것을 크게 느낄수있었고 기준이 콘솔이다보니 맵디자인이 24인에 조금더 중점이 맞춰진 디자인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다 보니 이런 맵구조에서 64인이 뒤엉켜 싸우면 카오스가 따로 없더군요. 컨퀘스트 라지맵등 PC판은 플레이 타임이 길지 않기 때문에 제가 잘못알고있는 부분도 있겠지만 현재 시점에선 그렇게 느껴집니다. 특히 메트로, 바자르 팀데스 매치를 하니 맵크기가 콘솔하고 차이가 없는데 64인이 뒤엉켜 개판 5분전 상황에 할말을 잃었습니다.ㅋㅋ 앞으로 이 시스템에서 조그만 욕심이 있다면 커세어 도미네이터 GT와 에어플로우 프로는 구매하고 싶구요. 마지막으로 DICE 느님 PC판 배필3 패드 완벽 지원 패치좀 내주세요. ㅠ,.ㅠ
이상으로 아나킨의 PC시스템을 보셨습니다.
그럼 다음 게시물로 찾아뵐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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