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추억의 제작사 엘프의 게임사업 철수를 아쉬워하며 올려봅니다.

[badride]

루리웹 활동 이후 처음으로 오른쪽에 입성했네요. 그야말로 가문에 영광입니다...!!!

며칠전.... 평소처럼 맥주한잔 하면서 인터넷을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그야말로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했습니다.

바로 추억의 게임 제작사 엘프가 사업 철수를 한다는 소식이었지요.

이렇게 말이죠. (해석이 안되서 무슨뜻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엘프의 명작 게임들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저는 그중에서 동급생을 제일(!!!) 좋아합니다. 동급생 1,2는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20대 초반의 아련했던 기억으로 남아 있지요.

20년 넘게 언젠가 동급생 3가 나오기를 기다렸는데 결국 이렇게 앞날을 기약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물론 기업이 문을 닫아도 기업의

자산들은 다른 주인을 찾아가겠지만 왠지 엘프가 아닌 다른 회사에서 나오는 동급생은... 더 이상 제가 기다리던 그 동급생은 아닐것 같습니다.

보기만 해도 정감이 가는 640 x 480 16색 오프닝입니다. 비록 당시 하드웨어의 표현수준의 한계 때문이지만 도트 노가다의

진수를 보여준 당시 기술자들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지고 있는 소장품입니다. 세턴용 동급생 1,2 인데... 뭐, 이 정도는 다른 몇몇분들도 가지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외에도 PC엔진용 동급생 1과 PS용 동급생 2도 있는데 최근 제가 이사를 한지라 짐 정리하면서 어디다 뒀는지 잘 기억이

안 나네요.

여담으로 PS용 동급생 2를 레트로 알뜰장터에서 구입했는데 판매하시는 분이 판매하면서도 매우 미안해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이유는 아시는분은 다 아시는 개똥같은 퀄리티... ) 하지만 소장용으로 알고 구입하는거라 그리 신경 안 쓰셔도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이런게 있습니다.

동급생 2 정발판입니다. 당시로는 과연 어떻게 들여올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많이 들긴 했지만 정발의 비결은 다수의 칼질과 등장인물

이름의 현지화였습니다. 뭐, 당시로는 정발이 되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좋았기에 무조건 구매하였습니다.

발매전에는 이런 행사도 있었습니다. 1998년이니 지금처럼 코스프레나 행사 도우미 같은 문화가 그리 활성화 되지 않은 시기였지만

그래도 매끄럽게 진행이 되었다고 기억합니다. 당시 용산에서 행사가 2회 있었고 2회 모두 보러 갔었네요.

행사 사진은 이만큼이나 있습니다. 그때는 디지털 카메라는 없었고 필름이 사용되던 시기였는데 다시 없을 기회이기에 필름값과 인화비, 현상비를

무시하고 찍었습니다. 당시 제 카메라가 없어서 아는 형님한테 EOS 5를(EOS 5D 아님 ) 빌려서 사진을 찍었네요.

(그리고 저도 다음달 똑같이 EOS 5를 구매하고 그렇게 캐논에 세계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

이렇게 잡지 광고도 했었네요.

내부는 이렇게 조촐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몇개 더 사놓을걸 그랬네요.

그외에도 이런것도 있습니다. 이것은 동네 서점에 잡지를 사러 갔다가 있길래 일단 사왔는데 이게 바로 그 틴버전이란것인지...?

돌려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렇게 공략집도 구입을 하고...

OST도 구매... 하지만 이 OST들은 사실은 대만제였다는 것은 한참 나중에야 알게 됩니다. (어쩐지 너무 쉽게 구했다 싶더니만... )  

이것은 오래전 하이텔 동급생 소모임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CD입니다. 지금의 시각으로는 별볼일 없는 이런저런 그림파일과 MP2, MP3등등이

들어있습니다만 당시의 기술수준과 지금을 똑같이 비교하면 안되겠지요.

동급생을 하면서 좋아했던 캐릭터는 1에서는 아코, 치하루... 2에서는 보통 많이 선택하는 미사, 유이, 카렌 등이 아닌 특이하게도

요코를 좋아했는데... 제가 바라던 여성상에 부합하는 여자 캐릭터가 딱 바로 요코였습니다. (빨간 머리, 키 큰 여자, 바이크 타는 여자...

쌈 잘하는거하고 성질 드러운건 빼고... )

빨간 머리와 키 큰것은 제 개인적 취향, 특히 빨간 머리에 대해서는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무작정 좋습니다.

빨간 머리 캐릭터들은 왜 이렇게 다들 알흠다운걸까요. 1년에 한두번 정도지만(빨간 머리 염색을 할만한 여자 사람 용자가 드물다보니... )

길가다가 빨간 머리 여자를 보면 저도 모르게 고개가 돌아가곤 합니다. 그리고 제가 다니는 미용실 사장님도 빨간 머리 염색을 해서

그 이후 단골로 다니고 1999년 처음 알게된 인디 밴드인 D* ****의 보컬도 당시 빨간머리여서 10년 넘게 팬으로 있습니다.

(지금은 검정머리에 밴드명도 B***** 이지만... )

바이크는 제가 큰 바이크를 타다보니 그렇게 됐네요.

아... 지금 다시 보아도 알흠답습니다. 640 x 480 16색이 이렇게 알흠다울줄이야...

큰 바이크를 타다보니 항상 바이크 타는 여자를 만났으면 했는데 이런 젠장, 큰 바이크 20년 가까이 타면서 여성 라이더를

본적도 없네요. (있기야 있겠죠. 다만 내가 보지 못한것일뿐... ) 더군다나 요코처럼 아메리칸 바이크를 타는 여자는

더더욱 드물었습니다. (잡지나 바이크 카페에서 본 여성라이더들도 대부분 레플리카쪽이라... )

요코가 타는 바이크 기종은 아마도 이것일겁니다. 할리데이비슨 스포스터 883 허거, 지금은 저도 할리데이비슨을 타고 있지만

당시 바이크 타는 여자를 만나게 되면 꼭 저 바이크를 선물해줘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그때는 할리데이비슨이 그렇게 비싼지

몰랐습니다. (형편이 안되다보니 지금 제가 타는것도 중고입니다. )(젠장... )

하지만 비싼걸 떠나서 결국 안생기더라구요... (갑자기 눈물이... )

가끔식 심심하면 이렇게 핸드폰으로 동급생을 돌려보기도 합니다. 핸드폰으로도 동급생이 되다니...?! 좋은 세상이군요...!!!

한때는 도스게임용 PC로 동급생을 돌리는데 소리가 안 나서 그 문제를 몇년간 연구했는데 아무래도 ISA 슬롯용 사운드 블래스터가 없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하지만 ISA 슬롯용 사운트 블래스터가 구하기가 어려운지라 그냥 포기했었는데 언젠가부터 도스박스라는게 있더군요.

(사진에 핸드폰으로 하는것도 도스박스입니다. ) 도스박스를 돌려보니 이런 젠장...?!?! 마치 당연하다는듯이 소리가 나는군요.

이제까지 했던 노력은 과연 헛수고인지... 하지만 아직도 그때 그 하드웨어로 동급생을 돌려보고 싶은 마음은 아직도 있네요.

[萬波息笛]

카피문구에 엄한것이 들어가 있군요..'아름다운 고딩들의 성' 이라니...요즘 같았으면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그나저나 제 청춘도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군요..ㅡ.ㅜ)

[냥파스트]

저도 문구보고 흠칫했네요...무슨 야동도 아니고

[valken]

엘프는 타케이 마사키가 회사 때려친 그 순간에 이미 사형선고 받은셈이었죠~
거의 마스터업 직전까지 간 동급생3를 갈아업어버리고, 그 뒤로 나오는 게임들은 죄다 리메이크작으로 연명하는신세..
그 잘나가던 게임제작사가 겨우 원화가 한명 나갔다고 이렇게 휘청이게 될줄은 정말 몰랐습니다만, 제작사 물먹이고 회사 때려친 타케이 마사키도 진짜 웃기는 양반었네요.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엘프는 생각 이상으로 오래 버틴거라고 할수 있는게..
일본의 성인게임제작사들의 90% 이상은 당장 내일망해 없어져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만큼 영세한곳 투성이 입니다.

[면세용]

타케이 마사키도 엘프 관두고 같이 망했죠.

[valken]

그래도 타케이 마사키는 독립회사 차렸다가 망한 후, 다시 원래 직업인 애니메이터로 잘먹고 잘살고 있습니다.
업계에서 작업속도로 이양반을 따를자가 없음..

[썰렁황제]

근데 엘프에 타케이 마사키 말고도 요코타 마모루라든가 호리베 히데로라든가, 역대급 원화가가 꽤 되는데도 타케이 마사키 한 명으로 그 정도 영향 받은 게 좀 의외긴 하네요. 호리베 히데로야 취작부터라 쳐도, 요코타 마모루는 하원기가 일족, 노노무라 병원, 유작 등 동급생과 동시기에 쟁쟁한 작품들로 많이 참여했는데.

[Getchu.***]

하급생 2.... 타격이 제일 컸다고 생각합니다...
히로인인 타마 설정이 잘못되는 바람에....
이것때문에 애니도 망했고.... 이후에 등 돌린 사람 많음....

[karts]

엘프하면 아직도 그 드래곤나이트4가 잊혀지질 않는군요.

[프로킬러1#3165]

전 드래곤 나이트 몇편이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백설공주가 일곱 난쟁이에게 ..... 던 장면이 .... 결국 알고 보니 백설공주가 ... 였죠..

[디트리트]

백설공주는 드나3에요 젠타의 기사. 동화 패러디가 많았죠

[RainRain]

추억의 게임이네요.. 모바일로는 어떻게 플레이 하는건가요?

[magic9917]

마우스 혓바닥 커서로 문지르며 간접체험을 했던 소시적이 생각 나네요...

[아따뜻해]

마우스 커서의 혀가 내 혀와 완벽한 동기화를 이뤘었죠..
진짜 내 혀인냥 열심히 클릭질한게 생각나네요..ㅋㅋㅋ

[g군 special]

동급생3는 3d로 나올것이라고 친구와 얘기했던 적이있었는데...결국 망해버렸군요. 아쉽습니다

[코스노노바]

육상부 밤비소녀 많이 좋아했었는데요.ㅎㅎㅎ

[↓↘→CA]

피아캐롯3 이후로 망해도 이상할게없는 F&C보다 먼저 망할거하고 생각못했음...
안됐네요

[CaboDaRoca]

F&C 도 휘청이나요? 아아...추억의 피아캐롯이....ㅡㅜ 아즈사, 츠카사, 미나, 아오이, 준...다들 다시 살려내면 좋겠는데....

[면세용]

엘프뿐만 아니라 에로게 업계들 상황이 썩 좋지도 않고 영세해서 언제 하나둘 사라져도 전혀 이상하지가 않죠

[면세용]

엘프의 사망선고는 호리베 히데로 죽은게 더 크지 않을까요?
그나마 이양반이 있어 잘 살아오던 엘프였음.
그리고 새로운(?) 환경인 윈도우즈에 대한 지나치게 늦은 적응도 한몫함

[↓↘→CA]

호리베 히데로 사망에도 불구하고 타격이 크지않았는데
엘프와 실키즈 스탭들 대부분 퇴사해서 실키즈플러스로 이적한게 원인이라는군요

[썰렁황제]

아 이게 원인이었군요.

[아니메점원]

이것은 보브커트 야

[한마음ㅇ]

시간 보낼땐 앞집 아줌마가 최고였는데

[면세용]

앞집아줌씨랑 헉헉퍽퍽. 실제론 못하는 성적판타지 충족!

[곰방WUG]

엘프게임은 진짜 시나리오뿐만 아니라 시스템 쪽에서도 혁신적인게임들이 많았어요. 동급생처럼 파격적인 시스템을 도입한 것도 대단하고, 드래곤 나이트4의 타임루프 설정,카와라자키의 공포+스릴러의 조합, 취작의 제4의 벽 설정, 유작의 3D 던전 시스템, 귀작의 주인공의 성격이라던지..시대를 앞서갔던 AV 킹이라던지..

항상 무언가 새로운 것을 추구하던 기업이라서 더 좋아했었습니다.
어떤 기업들 보다 항상 새롭게 무언가를 시도하면서도 성인을 위한 시나리오가 일품이었던 회사였습니다...
지금도 성인을 위한 시나리오 완성도로는 이 회사를 따라갈 회사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ㅠ 내가 게임을 얼마 안사줘서 그래 ㅠㅠ 엉엉엉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네요.

[진실과진실]

엘프 이야기 좀 보러 왔더니만 순 자기자랑 ㅋㅋㅋㅋ

[미소녀]

100개이상 추천 붙는데 비추가 하나도 없는건 첨보네요 ㄷㄷㄷㄷㄷ

[게임꾸]

고등학생 시절 온 고교에 유행했던 게임이죠 ㅋㅋ 이 게임 모르면 왕따일정도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추억이여~~

[부라보소년]

미육의 향기, 인간 데브리, 가텐계 시리즈 등등 수없이 주옥같은 야겜을 만들어왔던 엘프였죠 첫 야겜이 미육이였는데 저에게 정말 깊은 인상을 남겼죠

[KU~!]

동급생1,2는 워낙 추억보정이 강해서 이후 어떤 게임을 해도 이 때만큼의 설렘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오프닝 브금만 들어도 참 아련하고 유이가 나오는 첫 시작 장면이 자동으로 연상됩니다 ㅋㅋ 사실 동급생 외에는 자회사 실키즈의 카와라사키가 일족이나 노노무라 병원사람들 같은 게 기억 남더군요. 유작시리즈를 하지 않아서 그런가... 아무튼 특히 노노무라는 지금해봐도 명작인거 같네요. 추리물로만 내도 훌륭합니다

[소년탐정]

동급생1에서 가장 많이 했던게 앞집 아줌마와 시간 보내기

[김곱상]

역시 아코죠.

[마나미나]

Thank you for the last 27 years.
뭐랄까, 하나의 시대가 끝났다는 느낌이 드네요. 개인적으로는 이 일이 세가가 드림캐스트에서 사업철수를 했던 때만큼의 충격이었습니다.

[노리핑]

홈페이지 공지 대략적으로 해석해 드립니다.

'16년3월31일부터 홈페이지가 폐쇄 됩니다.
이용 중이신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엘프 속보도 발송이 중단됩니다.
주식회사엘프에 등록된 개인 정보는 책임을 지고 삭제하겠으며 2차 이용은 하지 않겠습니다.
사이트를 폐쇄하게 되어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엘프소프트의 서포트에 관해서는 지속 대응 하겠사오니,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

공지사항은 사업 철수가 아닌 홈페이지 폐쇄 입니다만...
아무튼 무슨 뜻인지 모르신다니 참고 해주세요~

[Andreass]

시간관념의 소중함을 알려준...

[paide]

동급생은...
여자랑 데이트 할 떈 시간 약속을 잘 지키라는 교육을 주는 게임이죠..~

[zune]

PC통신에서 한글패치 받아 생소한 DOS V(??) 시동하고 486 DX 2로 플레이하던 기억이 나네요. 같은 수업받던 친구가 세팅해줬는데 지금은 뭐하고 지낼려나....

[넌강등이었어]

이제 다나카 미사는 추억으로만 남는구나

[노드니 물렁]

저 당시 일본 장인들의 노가다그래픽은 진짜 대단했죠
색배치를 통해 착시효과를 일으켜 표현불가능한 색들을 표현했던...
16색이라는걸 알았을때의 충격과 공포는... 지금봐도 믿을 수 없을 정도.
요즘 윈도우에서는 16색 설정자체가 안되지만
혹시라도 디스플레이 16색 설정이 되시는 분은 사진이나 그림이 어떻게 나오는지 보시면 저게 얼마나 대단한 짓이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Kage]

실제 제작은 16컬로로 된것이 아니라, 16비트 컬러로 제작되어 변환 툴 사용된 것입니다.
일일히 도트를 찍은것은 아니랍니다.

[gameps]

음악이.... 또 다른 느낌을 주는구나...
누가 만화 안 그릴까?
"한 가정의 중년이 엘프 사업 철수의 소식을 듣고, 조용히 유튜브에서 동급생, 하급생 bgm 듣고 있다."
다음 장면은 중년이 눈을 감고, 그후 학창시절이 떠올리고 학창시절, 친구관계, 연예관계, 게임과 얽혀 벌어진 일들.

미쳐 그림을 공부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ㅜ.ㅜ

[페르제인]

전 엘프보다 실키즈쪽이 더 친숙하더군요.

애자매라던가....

[I_Wish]

나루사와 유이, ㄴ영원한 히로인..ㅠㅠ

[cpu-z]

엘프가 여주 성우들 이름 공개 안하던데 유명 성우를 데려다가 썼었던건지 붕가 연기가 수준급이 었음

[톱을노려라]

아무리 일본대중문화 개방 준비중이었다고 해도 일본 성인 게임 출시 행사까지 한건 정말 놀라운...

[루리웹-1932608601]

고딩들의 아름다운 性
아청아청햇

[프리큐어]

엘프실키즈로 그럭저럭 살아가더니만...

[ppuuruna]

요코라는 캐릭터 나오는 저 스샷
도트 찍느라 영혼을 갈아 넣은 듯
예쁘네요

[♡팬시라라♡]

엘프 망해서 게임이야기 회사 이야기 주변 이야기 모음 인 줄 알고 왔는 데 별로네

[촙오양]

오픈월드게임임 ㅋㅋ

[우이하루 카자]

미육의향ㄱ....가 최근에 재밌게했....

[버락 오바마]

돌격!!!

[双見文目]

nanpa..........안녕 엘프...ㅠㅠ

[차오루]

난 공략이고 나발이고 귀찮아서 h씬만 봤는데 동생은 새벽에 잠도 설쳐가며 했던 게임..ㅋ

[Simbian]

추리게임의 장르를 연 노노무라 병원 사람들.., 루프물의 원조 드래곤나이트4 와 카와라자키가의 사람들2 , 엽기호러의 새로운 장을 연 이자쿠 , 등 에로라는 것을 제거해도 정말로 특이했던 게임을 참 많이 만들었었습니다.

[캬라멜푸딩]

동급생은 아코만 믿고 가는겁니다.

[빠나나킼]

하 이겜 재밌는데

[Simbian]

글고보니 요즘에는 화이트데이 유작 베꼈네 라는 얘기 안하네요. 당시 상황(손노리게임은 다 원형이 되는 게임이 있음)으로 보면 저는 거의 베꼈다는데 심증이 갑니다.

[곰방WUG]

ㅋㅋㅋ 뭐 암암리에 다 알고 있는 사실 아닌가요?

[오의]

엘프 회사는 단순 야겜 회사라고 생각할수 없을정도로 엄청난 회사죠.. 이회사의 게임들을 전부 플레이를 해보면 난이도가 꽤나 높아서 그런지 플레이를 하는 성취감이 있는듯 했습니다.. AV킹 같은 작품들은 조금만 잘못해 버리면 공략이 틀어져 버린다고 할정도니..

이게임회사 야겜들 보다 공략하는 맛이 큰 회사는 현재 남아봐야 "엘리스 소프트" 정도???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마지막 작품 마로환자가텐자3 였던가.. 그작품을 마지막으로 제작을 하고 망한셈이니 ㅜㅜ

엘프야 미안해 돌아와 ㅜㅜ 게임 잔득 사줄께 ㅠㅜ

[찌루D영욱]

어이 아재들 이번달에 회사 닫잖아 ㅠㅠ
취작 기타 명품 게임을 만들던 기업

[whtndud35]

옛날 96년도 국민학교6학년 다닐적 게임으로 친해진 형따라 집으로 갔었는데
동급생포함한 2D 19금 동인지 보여줬던게 아직도 생각나네

[전신넬름넬름]

엘프사하면 사쿠형 아닌가~

[다크로멘서]

에루프

[쭈꾸루]

중2때 처음 접한 동급생....
그당시 pc통신 혹은 친구들 하드 카피를 통해 처음 접한 ㅋ
시간대 공략집 프린터해서 한장 한장 보면서 했던 재미가 좋았죠~
특히 동급생1은 시간대를 잘 맞추면 모든 여성? 들과의 관계가 성립이 되었으나.
동급생2부터는 모든캐릭 클리어가 안되게해서 조금 아쉬웠던...

[리무리스]

1은 아코와 마코 (간호선생과 약사), 미사와 또 누구더라.. 이렇게 두세트(?)는 동시 공략 불가였습니다 ㅎ 택 1 이었지요

[쭈꾸루]

그렇군요~ ㅋ
중2때 처음접해 지금은 30대 중반을 달려가고 있어서 기역이 가물가물 하네요 ㅋㅋ

[노엘 버밀리온]

팥고물

[newsp3]

엘프 하면 유작이죠,
에니로도 제일 만이 나왔으니
엘프 경영 난으로 3월31부로 페업한다고 합니다
세월 무상이네요,

[R.E.D.-Wing]

엘프 전성기때는 일본 오타쿠 문화의 주축이 에로게 였고 엘프 그런시대에 연속으로 대히트작을 발매한 회사였죠.
없어지기 바로 전까지의 엘프나 현제 에로게 시장에서는 그시절을 자취는 찾아볼수 없지만요...

[RALACK]

아니 세상에 !엘프땜에 들어왔는데 XR1200을 타실 줄이야

옆에 바이크는 야마하 로드 라이너?일제 아메리칸 이군요.

멋진 바이크를 가지고 계시군요.

전 XR1200하고 XR1200X 다 탔습니다.

[셀프힐링 태일]

스기모토 사쿠라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ミナリンスキー]

취작 같은 게임 아시는분 계시나요?
에로게하면서 취작만큼 푹 빠진적이 없는데

[윈터후프]

저도 엘프하면 유작, 취작, 노노무라 병원 등이 떠오르더군요.
동급생, 하급생 시리즈도 나쁘지는 않지만 유작, 취작은 진짜 미연시만 가득하던 에로겜에 새로운 장르의 지평선을 열어버린 듯.

[거기누구없나?]

초딩때 동급생을 했었죠... -_-; 친구집에서 유니텔로 한글패치던가? 받아서... 헐헐헐

[루리웹-2779132745]

동급생1 만큼 재미나게 한 에로게가 아직도 없음

[리무리스]

flag0 .... ㅠㅠ;

[숲속의마구로]

페로페로

[마이트]

아...마치 2D에선 한가닥했으나 시대적 흐름인 3D를 못 따라가가서 접는 모습이 세가 새턴을 보는듯 하네요...이제 야겜 최후의 보루는 일루전인감?

[미소녀]

근데 진짜 엘프랑 앨리스가 게임은 정말 잘만들었는데 .. 참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