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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페루 5박 8일 패키지 여행기 [스압주의]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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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6.65.***.***

BEST
와 페루여행을 다녀오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정말 어릴적에 페루의 마추픽추는 고대잉카제국 어쩌구 저쩌구 미스테리한 지역으로만 인상이 남아있었는데 이렇게 자세한 사진 및 재미있는 설명을 보자기 궁금증이 많이 해소된 느낌입니다~ 가족분들과 함께 먼곳까지 알차게 다녀오신거 같아서 저도 괜히 기분이 좋아지네요~~~ 잘 봤습니다! 꼭 좋은곳 취직하셔서 담엔 더 멋진 여행기 기대하겠습니다!
17.11.19 15:13

(IP보기클릭)126.65.***.***

BEST
와 페루여행을 다녀오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정말 어릴적에 페루의 마추픽추는 고대잉카제국 어쩌구 저쩌구 미스테리한 지역으로만 인상이 남아있었는데 이렇게 자세한 사진 및 재미있는 설명을 보자기 궁금증이 많이 해소된 느낌입니다~ 가족분들과 함께 먼곳까지 알차게 다녀오신거 같아서 저도 괜히 기분이 좋아지네요~~~ 잘 봤습니다! 꼭 좋은곳 취직하셔서 담엔 더 멋진 여행기 기대하겠습니다!
17.11.19 15:13

(IP보기클릭)59.7.***.***

3ds 흥해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고대' 잉카제국도 잘못된 표현이라고 합니다. 시기상으로 우리 조선 때랑 비슷하게 겹쳐서, 중세라고 봐야죠. 1년에 한번 씩은 가족여행과는 별개로 일본에 홀로 무계획 여행을 다녀오니, 다음 여행기는 내년 상반기 즈음에 쓸 일본 여행기가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 17.11.20 05:35 | |

(IP보기클릭)223.62.***.***

꽃청춘 보고 꼭 가보고싶었는데 부럽네요
17.11.20 02:11

(IP보기클릭)59.7.***.***

player2386
감사합니다. 근데 꽃청춘을 보고 가시는 분들은 페루에서 '실례'가 될 만한 행동들을 할 소지가 많다... 고 가이드분이 많이 지적하시더라구요. 대부분은 금지사항이거나, 그런 사례가 매우 드물거나, 해서는 안 되는 것들이라 합니다. 일례로 페루에 도착하자마자 택시를 타고 가는데 50솔이 없다고 안 거슬러줬다는 일화는... 그냥 그 자리에서 기다리면 된다고 합니다. 1-2솔 정도 부족한 건 못 받을 수도 있지만, 50솔이나 되는 큰 돈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는 없고, 만약 정말로 못 받았다면 관광경찰들이 도와준다 합니다. | 17.11.20 05:37 | |

(IP보기클릭)59.6.***.***

페루... 꼭 가보고 싶은 곳인데 정말 부럽습니다. 자유여행으로 가기에 치안은 안전한 편인가요?
17.11.20 14:15

(IP보기클릭)59.7.***.***

션871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여행으로 가기엔... 글쎄요, 치안만 따졌을 땐 썩 좋은 곳이 아닙니다. 글에서 보여드린 대통령궁 앞만 해도 소매치기가 꽤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인데, 관광경찰들이 도와주는 것도 한계가 있어서 사정청취 후 도난 리포트를 작성하는 그런 곳이거든요. | 17.11.21 07:03 | |

(IP보기클릭)121.146.***.***

글 잘읽었습니다. 덕분에 페루여행 잘했네요ㅊㅊ 이렇게 힘들게 적은 글이 한번 날아갔다고 생각하니 아찔하네요
17.11.20 16:16

(IP보기클릭)59.7.***.***

☆★五德友☆★
감사합니다. 그나마도 저 글 분량의 1/3 정도만 썼을 때 날아간 거 뿐인데도 힘이 꽤 빠지더라구요; | 17.11.21 07:04 | |

(IP보기클릭)175.124.***.***

나스카 평원 참 가보고 싶은 곳인데 저기가 저렇게 남아있는 이유가 비가 별로 안와서 이겠죠?
17.11.20 16:27

(IP보기클릭)59.7.***.***

yuchasns
예, 맞습니다. 일반적인 사막지형과는 다른 한랭형 사막이라 연중강수량이 극도로 적은 구역입니다. | 17.11.21 07:05 | |

(IP보기클릭)124.111.***.***

할머니 멋지시네요~!
17.11.20 16:35

(IP보기클릭)59.7.***.***

스폰지초밥
샌드보딩 끝나고 나서 여쭤보니 '그냥 교련 뛰는 느낌이던데, 안 뛰면 안 될 것 같아서 그냥 해봤어' 이러시더라구요; 근데 외할머니 앞 사람들이 슬라이딩하다 굴러서 긴장하긴 하시더라구요... | 17.11.21 07:06 | |

(IP보기클릭)14.49.***.***

우와.. 패키지는 얼마정도 드나요?
17.11.20 16:49

(IP보기클릭)59.7.***.***

소재
이 패키지 1인 분량이면 제가 1년에 한 번씩 가는 일본 자유여행을 1.5회 내지 2회 정도 다녀올 수 있는 그런 돈이구나... 싶었습니다. 꽤 듭니다. orz | 17.11.21 07:07 | |

(IP보기클릭)112.162.***.***

그라시아스~
17.11.20 17:12

(IP보기클릭)59.7.***.***

큐큐찡
De nada. | 17.11.21 07:08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59.7.***.***

디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7.11.21 07:08 | |

(IP보기클릭)217.165.***.***

2년전에 동생이랑 자유여행으로 9박10일 다녀왔었는데, 올려주신 사진을 쭉 보면서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비행기는 항상 문제인가봐요, 저도 미국에서 항공편이 문제가 많았었는데.. 부모님 모시고 한번 더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패키지 상세 정보 좀 알 수 있을까요? 쪽지 주셔도 좋습니다.
17.11.20 18:25

(IP보기클릭)59.7.***.***

놀 부
쪽지로 정보 드리겠습니다. ... 써놨다시피 그냥 LATAM이 ㅂㅅ들입니다 ㅜㅜ | 17.11.21 07:08 | |

(IP보기클릭)61.97.***.***

와 멋지네요
17.11.20 18:41

(IP보기클릭)59.7.***.***

누나의 진동토템♡
감사합니다. | 17.11.21 07:09 | |

(IP보기클릭)58.127.***.***

기니피그... 식용이라니...@_@;;;;;;
17.11.20 18:56

(IP보기클릭)59.7.***.***

안기훈
저는 못 먹어봤는데, 되게 쫄깃하다고 합니다. 업진살 살살 녹... 는 그런 정도는 아닌데 정말 '씹는' 맛이 난다고 하덥니다. | 17.11.21 07:10 | |

(IP보기클릭)222.101.***.***

잘봤습니다 ~
17.11.20 18:59

(IP보기클릭)59.7.***.***

미Nise
감사합니다. | 17.11.21 07:10 | |

(IP보기클릭)211.200.***.***

갑자기 태양소년 에스테반이 떠오릅니다. 구경 잘했으요~
17.11.20 19:44

(IP보기클릭)59.7.***.***

루리웹-12823706
모험의 날개를 활짝 펴라- 태양소년 에스테반- (저는 못 봤습니다;) | 17.11.21 07:11 | |

(IP보기클릭)14.46.***.***

저도 어머님 모시고 한번 가고픈데 패키지여행사 정보 좀 알수있을까요??
17.11.20 19:47

(IP보기클릭)59.7.***.***

Honey-Bee
쪽지 드리겠습니다. | 17.11.21 07:11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59.7.***.***

Up목人폐...
먼 곳일 수록 자유여행을 챙기려면 훨씬 도전적이어야 하죠 ㅜㅜ | 17.11.21 07:12 | |

(IP보기클릭)116.124.***.***

사진 잘 봤습니다. 버스로 남미여행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마추픽추 보겠다고 부에노스 아이레스부터 쿠스코까지 버스로 67시간정도 걸렸었네요..
17.11.20 20:32

(IP보기클릭)59.7.***.***

DT_Mestalgia
남미종단 버스!!! 버스 내부 시설이 좋고 먹을 것도 잘 챙겨준다고 하던데 정말인가요; | 17.11.21 07:13 | |

(IP보기클릭)223.62.***.***

T-elos
거의 누울 수 있어서 잠은 그럭저럭 잘 수 있었구요, 아르헨티나랑 칠레 지날 때까지만 해도 음식이나 화장실이 괜찮았는데 그 이후로는 조금씩 안 좋아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 17.11.21 13:13 | |

(IP보기클릭)125.209.***.***

덕분에 대리체험 잘 했습니다. 노을 사진이 예쁜네요.
17.11.20 20:40

(IP보기클릭)59.7.***.***

fly2the8ky
감사합니다. | 17.11.21 07:13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59.7.***.***

엉컥뜨억
우리나라에서는 '물개섬'이라고 불린다는데, 정작 물범보다는 새가 훨씬 많은 그런 곳이죠.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 17.11.21 07:15 | |

(IP보기클릭)121.137.***.***

엉컥뜨억
바예스타섬일껄요. 가난한 여행자의 갈라파고스라고 불린다는... 이 사진 보면서 위로 받네요. 이 섬들렸다가 쿠스코에서 카메라를 도둑맞아서 사진이 없...ㅠㅠ | 17.11.21 13:41 | |

(IP보기클릭)114.205.***.***

이우이유
흑흑 눈물...소매치기 글케 많나요? | 17.11.22 17:59 | |

(IP보기클릭)59.7.***.***

부라리냥냥
생각보다 많습니다; | 17.11.22 18:01 | |

(IP보기클릭)125.177.***.***

우와. 마추피추 정말 장관이네요.. 저도 남미로 여행가고 싶은 마음이... 특히 브라질의 리우로.. 낮에는 해변에서... 밤에는 야경 보러 말이죠.
17.11.20 21:26

(IP보기클릭)59.7.***.***

키사라기 하야토
마추픽추는 정말 한번 쯤은 보러 갈 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애들을 데려가면 그냥 마인크래X트라고만 생각하겠죠, 아마... 조-금은 나이가 들고 가면 딱 좋은 곳 같습니다. 브라질은... 다른 건 잘 모르겠고 가서 전원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가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독자규격 콘센트라서 어댑터만 갖고는 제대로 전압 배분도 못 하는 그 콘센트 규격... ㅜㅜ | 17.11.21 07:17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59.7.***.***

god하늘색풍선god
근데 확실히 재밌습니다, 구르지만 않으면!!! 구르더라도 아래에서 모습을 찍어줄 사람이 있다면 나름 흑역사로 남길 수도 있습니다! ... 저는 제가 찍힌 걸 보니 그냥 사막의 날으는 도야지새X가 되어있더라구요; | 17.11.21 07:18 | |

(IP보기클릭)219.251.***.***

크... 새록새록하네요. 남미여행 중 페루가 제일 좋았는데, 이카를 안가고 와라즈를 간 게 지금까지도 한이네요. 와라즈도 나쁘진 않았지만 효율이 너무 떨어졌어요.. 돈이든 시간이든.
17.11.20 21:59

(IP보기클릭)219.251.***.***

와일드바디
개인적으로 마추픽추가 인상깊었던 부분 중 하나는 노년 관광객 비중이 굉장히 높았던 겁니다. 동서양의 젊은 배낭여행객이나 현지인들도 많았지만 남미 다른 어느 관광지보다 유달리 노년 비중이 높더라구요. 인생의 황혼기에서, 이제는 머리가 하얗게 변한 동반자와 죽기 전에 꼭 한 번 방문하고 싶은 곳 중 하나가 마추픽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방문하면서 와이나 픽추니 잉카 다리니 보려고 죽어라 돌아다닌 저였지만 힘든 몸을 이끌고 어렵게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서 여유롭게 아마 다시 찾아오기 힘들 그 풍경을 바라보는 그 분들의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 17.11.20 22:06 | |

(IP보기클릭)59.7.***.***

와일드바디
네, 장년층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긴 하죠. 일단 거리가 거리다보니 비행기값이 많이 들어서 여행계획 짜시는 분들도 중-후순위로 미루는 그런 곳이기도 하구요. | 17.11.21 07:19 | |

(IP보기클릭)211.37.***.***

그러고 보니 <총균쇠>에서 라마나 알파카가 적절한 가축이 될 수 없었던 얘기가 생각나네요. 성질이 더럽다고 했던가, 몸이 보기보다 허약하다고 했던가...
17.11.20 22:53

(IP보기클릭)59.7.***.***

랄 아재
하지만 알파카... 나름 맛있었습니다. 생긴 꼴이 저래도 그나마 양처럼 보인답시고 맛도 양고기랑 비슷한 편이구요. | 17.11.21 07:20 | |

(IP보기클릭)1.255.***.***

한번 가보고 싶어도 비행기 때문에 고생할 것 같네요;; 잘 봤습니다
17.11.20 23:34

(IP보기클릭)59.7.***.***

,
감사합니다. 비행기 문제는 모든 여행객의 딜레마입니다 ㅜㅜ 장거리 비행을 선호하는 사람은 많아도, 정작 자리에 앉았을 때 자리빨 안 타고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죠 ㅜㅜ | 17.11.21 07:21 | |

(IP보기클릭)125.181.***.***

기니피그.. 토끼보다 귀여운데 식용이라니.. 그나저나 마추픽추 함 가보고싶네요
17.11.21 00:30

(IP보기클릭)59.7.***.***

반사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추픽추까지 올라가는 버스는... 아무리 운전사가 잘 운전하다고 해도 '나 여기서 안 떨어지나' 하면서 긴장하면서 가게 되더라구요; 그냥 도로공사 말을 들을 것이지... ㅜㅜ | 17.11.21 07:22 | |

(IP보기클릭)166.104.***.***

정말 재밌게 정독했습니다 설명도 맛깔나고 풍부하고 재밌네요! 다음에도 이런 여행기 쓰시길 기대되네요
17.11.21 01:29

(IP보기클릭)59.7.***.***

챙강어이쿠미안해요
감사합니다. 시간 되시면 제가 예전에 쓴 일본 소여행기도 읽어주세요. ㅜㅜ | 17.11.21 07:23 | |

(IP보기클릭)222.100.***.***

아 정독했으요 ㅠ 잘보고갑니당 새떼 장관이네요 ㅎㅎ
17.11.21 01:58

(IP보기클릭)59.7.***.***

키체사자림
감사합니다. 새떼는 장관인데 한 5분 정도 지나면 그냥 징그럽습니다. 부와앍... ㅜㅜ | 17.11.21 07:23 | |

(IP보기클릭)14.36.***.***

귀족지구를 보니 전생이 떠오르는 군요. 글을 보니 가이드 분이 꽤 재미있으신 듯 합니다. 보기에도 긴 정성글에 드릴 건 추천 밖에 없군요.
17.11.21 04:30

(IP보기클릭)59.7.***.***

ELEMENTALMASTER
그 쪽 가이드분들 중에서도 짬을 가장 잘 드신(?) 분이 걸려서 참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17.11.21 07:24 | |

(IP보기클릭)175.197.***.***

저런 문명을 이뤄놓고 왜 세계정복을 못했을까요
17.11.21 07:58

(IP보기클릭)59.7.***.***

Azer.C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철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었다. > 철기 주조로 인한 중세식 철제무기 제조 및 나아가서 화포 사용으로까지 이뤄지지 않았는데, 철석을 이용해서 어지간한 건 다 할 수 있었기 때문에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스페인만 안 끼어들었다면 충분히 잘 먹고 잘 살았겠죠. 2. 동양의 중화사상과 같은 만족. > 어느 정도 제국의 기틀을 갖추면 자신들이 세상의 중심이라는 환상에 사로잡히는데, 중세까지의 중국이라면 땅덩이라도 있다보니 어느 정도 커버가 되는데, 얘네들은 그렇게 땅덩이가 크진 않았지만 그래도 '세상의 중심'이라는 샴페인을 일찍 터뜨린 편이다보니 더이상의 확장이 없었죠. 3. 왕가 승계의 문제점. > 스페인군에게 '나는 관대하다'고 하기 바로 직전에 왕가 적통승계가 끊깁니다. 잉카 8대 황제가, 가외 서자로 남아 세를 부풀리고 있던 (훗날 '관대'해빠져서 오판을 하고 위에 쓴 대로 사로잡히는) 9대 황제의 세력을 척결하려고 병법에서도 금기하는 '밑빠진 독에 물 붓기'를 쭉 시도하다가 9대에게 역으로 버로우를 탄 이후 9대가 너무 자만한 나머지 저렇게 됐습니다. 적통은 끊기고, 황제는 자만하고. 망테크죠. | 17.11.21 08:19 | |

(IP보기클릭)61.98.***.***

정말 진귀하기 그지없는 동네 여행기 잘 봤습니다 작성글 눌러 섬나라 여행기도 다 봤습니다 그것도 잼있더군요 ㅋ 자유여행이든 패키지든간에 저 동네는 가는것만해도 미네랄이 마니 들어 보이는데 대략적으로 얼마쯤 드는지 궁금해서 그러는데 실례지만 패키지 가격 좀 알 수 있을까요? 스페인어는 까막눈이지만 흥미가 생겨서요 ㅋㅋ 나가기전에 싸팍 명대사 한 번 하고 가겠습니다 Oh my god they killed Kenny! You bastard! ㅋㅋㅋㅋㅋ
17.11.21 10:06

(IP보기클릭)59.7.***.***

李劤涉
영화판이 너무 기억에 남아서, 다른 사팍 분들에게는 그게 기본 대사이지만 전 다릅니다. Terrence, why d'you call me a pigfxxxker? 패키지 관련 내용은 쪽지로 따로 보내드리겠습니다. | 17.11.21 10:09 | |

(IP보기클릭)61.98.***.***

T-elos
ㅋㅋㅋㅋ 저 대사에 대한 답을 하고 싶지만 심의에 걸릴거 같아 못 하겠네요 ㅋㅋㅋㅋ | 17.11.21 10:12 | |

(IP보기클릭)106.247.***.***

멋지다...하아...
17.11.21 13:03

(IP보기클릭)59.7.***.***

칠도비빔밥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7.11.21 13:07 | |

(IP보기클릭)223.62.***.***

저도 담달 18일부터 2달간 남미여행을 떠나서 그런가 되게 흥미있게 봤습니다. 고산병같은건 의외로 걸리시는 분이 없는 모양이네요
17.11.21 13:06

(IP보기클릭)59.7.***.***

부라리냥냥
고산'증'과 고산'병'의 차이는 체류기간의 차이나 심각도의 차이입니다. 두 달 내내 고산지대에 계신다면 고산병이 걸릴 위험이 있지만, 제 경우처럼 이틀 정도만 고산지대에 체류하다가 내려오는 수준이라면 고산'증'으로 멈춥니다. 확실히 고산지대에서는 걷는 것 자체도 굉장히 힘들긴 하더라구요. ㅜㅜ | 17.11.21 13:08 | |

(IP보기클릭)223.62.***.***

T-elos
저도 페루부터 시작하는 반시계 방향이라 고산증... 걱정입니다 ㅠ 페루,볼리비아등 고지대에서 한 반달은 머무르니깐요. 걷기가 힘들다니 여행이 길어질수록 많이 힘들겠군요 | 17.11.21 13:13 | |

(IP보기클릭)59.7.***.***

부라리냥냥
마추픽추 정도 되는 산지대 까지는 고산증이 없습니다. 쿠스코 같이 이상하게 높은 곳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 17.11.21 13:51 | |

(IP보기클릭)114.205.***.***

god하늘색풍선god
1월 남미 여름에 가서 긴팔이 힘들것같네요 ㅠㅠ 모기 기피제나 빠방하게 사가야하겠습니다 | 17.11.22 17:52 | |

(IP보기클릭)59.7.***.***

부라리냥냥
그 쪽 1월이면 날벌레나 갖가지 해충도 문제지만 한창 우기일 때니 호우 대비도 잘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17.11.22 17:54 | |

(IP보기클릭)114.205.***.***

T-elos
유럽 거쳐가는 덕분에 겨울옷 준비하랴,남미선 여름(써주신대로 호우까지) 대비까지 하려니 조금 머리가 아프네요 ㅎㅎ 조언들 감사합니다 | 17.11.22 18:02 | |

(IP보기클릭)106.244.***.***

너무 재밌게 읽어서 긴 줄도 모르고 읽었습니다, 덕분에 다음 가족여행에 대한 결의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17.11.21 15:47

(IP보기클릭)59.7.***.***

바라드와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좋은 계획을 세우고 즐겁게 다녀오시길! | 17.11.21 15:56 | |

(IP보기클릭)12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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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놈이니 뭐니 인종차별적인 단어들이 몇몇 보이네요.. 수정하심이..
17.11.21 16:56

(IP보기클릭)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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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3335662051
다시 워딩 하나하나 짚어가며 따져봤으나 그거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 그 단어 하나로 큰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제가 쓸 글에 선택하는 단어는 제가 결정합니다. | 17.11.21 17:14 | |

(IP보기클릭)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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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3335662051
그 쪽은 끽해야 학생이시겠죠. 공문 같은 데에 이상한 워딩을 쓰진 않으며 오히려 여태 거친 회사들에서는 제게 발송공문 작성을 의뢰할 정도입니다, 이거야 제 수기고 소감이니까 이렇게 쓰는 거지. | 17.11.22 12:57 | |

(IP보기클릭)211.199.***.***

마추픽추행 첫 동네는 역 이름대로 오얀따이땀보구여, 기차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는 동네는 아구아스 깔리엔떼스입니다. 저는 페루레일 안타고 걸어서..... 갔던터라 괴로웠던 옛 생각이 나네요.... 나중에 은퇴하고 님의 조부모님들처럼 꼭 다시가고싶은 그런 동네입니다
17.11.21 17:22

(IP보기클릭)59.7.***.***

루리웹-6426243037
어떻게 읽는 지 몰라서 패키지 설명서에 있는대로 적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추픽추 셔틀버스 구간을 걷는 사람들은 많이 봤는데, 그 레일 구간을... 히익... ;;; 혹시 3박 4일 트래킹 코스로 걸으셨나요? | 17.11.21 17:25 | |

(IP보기클릭)211.199.***.***

T-elos
아뇨 한 네시간? 반나절코스에요 ㅎㅎ 쿠스코에서 만난 친구들이 어디서 고난의 행군을 알아와서 함께하자고 ... 쿠스코에서 버스 두번 갈아타고 점심때즈음 종점에 도착해서 해지고 난 다음 도착했어여. | 17.11.21 18:03 | |

(IP보기클릭)39.119.***.***

잘 봤습니다 그나저나 구르는걸 굉장히 좋아하시는 군요(?)
17.11.21 18:10

(IP보기클릭)59.7.***.***

꾸냐앙+
몸땡이는 크디 크지만 그냥 구릅니다! | 17.11.21 18:22 | |

(IP보기클릭)115.138.***.***

멋지네요.
17.11.21 21:03

(IP보기클릭)59.7.***.***

멸망은......03
감사합니다. | 17.11.21 21:09 | |

(IP보기클릭)119.197.***.***

늘 그림의 떡으로만 보고 있는 남미 여행기군요 ㅠㅠ... 지구 반대편이라 그런걸까요, 일상적인 모습조차도 유달리 이국적으로 느껴지는 장소입니다. 멋진 여행기 잘 봤습니다~! 외할머니 분의 인생관이 굉장히 멋지시네요.
17.11.28 06:35

(IP보기클릭)59.7.***.***

바다지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7.11.28 2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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