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생각지도 못한 특이한 콜라보 입니다.
세븐일레븐에서 팔고있고 가격은 2500원.
한국 과자와 프랑스 홍차의 조합이라;
믿고 거르는 롯데이지만 일단 과자보다는 한국 한정 티백에 끌려서 샀습니다.
기존 마리 앙투아네트 티백도 나오긴 하는데 사이즈가 다르고 이건 한글도 적혀있으니까요 ㅎㅎ
뒷면에는 니나스 파리와 마리 앙투아네트 티에 대한 소개가 간단하게 있습니다.
니나스는 에뜨왈 뒤 노르, 떼 드 방돔, 쥬뗌므, 베르사유 로즈 등 여심을 흔드는 이름의 가향 홍차가 유명하고
마리 앙투아네트도 굉장히 유명한 스테디셀러 중 하나입니다.
니나스는 원래 향수, 비누 등을 만들어 팔던 회사였는데 품질을 인정받아 베르사유에 물건을 납품하게 되었고
마리 앙투아네트도 니나스의 제품을 사용했었다고 하죠.
이후에는 홍차 사업에도 뛰어들어 특기인 향을 살린 차들을 많이 만들고 있어요.
파는건 이렇게 생김
까보면 과자 사이에 티백이 하나 있습니다.
과자랑 티백...인데
티백이 1g짜리입니다. 일반적인 티백은 3g이 보통이에요.
누구코에 붙이라는거냐ㅠ
니나스에서 파는 마리 티백은 저렇게 길다랗지 않고 좀더 정사각형에 가깝습니다.
티백 개봉.
창렬하긴 하지만 어쨌던 좋은 차...과일향이 팍팍 풍겨나오네요~
장미와 사과향이 블렌딩 된 홍차입니다.
티백 꽁지가 그동안 보던 니나스 티백이랑 좀 다르네요. 리뉴얼된건가
보통 3g짜리 티백이었다면 포트에 우려서 나눠 마셨겠지만
1g짜리이니 잔에 바로 우리도록 합시다.
아마 이렇게 마시라고 1g으로 넣어준거같아요..
3g짜리 일반 티백은 잔에 넣고 우리면 좀 강하게 나오는데 1g자리는 딱 한잔에 맞는 양입니다.
처음 봤을때는 왜 마리 앙투아네트를 골랐을까 했는데
마셔보면 의도를 살짝 알수있습니다 ㅋㅋ
장미와 사과향이 들어간 홍차에, 과자는 그냥 초코과자가 아니라 시나몬 카카오인데
요리할때 사과와 시나몬은 잘 어울리는것으로 굉장히 유명하죠.
사과파이에는 시나몬 가루를 꼭 뿌리고, 사과 잼에도 시나몬이 들어가고, 아예 사과랑 같이 끓여서 차로 마시기도 하구요.
차를 먼저 마시고 과자를 한입 먹으면
홍차의 강항 꽃, 과일향이 과자에서 은은하게 느껴지는 시나몬 향과 섞이고 초코의 단맛으로 마무리됩니다.
홍차가 깔리니 초코의 단맛도 강하게 느껴지지 않구요
함께 포장되어 있는 홍차와 과자를 같이 먹는것을 전제로 한 콜라보인거같습니다.
그래도 3g짜리로 넣어줬으면 좋았을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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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섬세한 제품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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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섬세한 제품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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