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살면서 두번째 대선투표이자 첫번째 미국대선투표를해봤습니다.
(첫대선은 2012년도에 LA영사관가서 재외국민투표한대선이고 그사이에국적이바뀐터라 이번엔 미국대선..)
원래는 미국시간 화요일 저녁에 올리려햇는데 트럼프당선에 멘붕겪고...뒤늦게야 인증및 후기좀올려봅니다.
미국은 투표날이 휴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같은경우는 투표당일인 화요일에 꽤 바쁠예전이였고... 힐러리와 트럼프 둘다싫은데
차악을뽑자라는 심정이라 그닥 투표에 열정도없엇던터라.. 사전에 우편투표를 신청하였습니다.
그랬더니
10월 말무렵에 이런 편지한통이 도착하였는데요
이건 내용물.. (맨오른쪽거는 우편투표와 별도로온 선거 가이드 책자)
왼쪽 두번째 안내책자를열면 이렇게
대통령 후보자들, 상하원 의원 후보자들, 그외 판사라던가 공립학교이사라던가 각종 선거의 후보자들 이름과 각각 그들에게 투표를할려면 몇번에 색칠해야하는지 적혀있고요
뒷장에는 선거말고도
법률 개정안에대한 주민투표 정보가있습니다.
눈길이 가는 법안을 몇개 적어보면
마리화나 합법화(가결)
ㅍㄹㄴ 촬영시 콘돔의무사용 (부결 되어서참다행 읭?)
마트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금지 (가결)
담배값 2불인상 (가결)
사형제 폐지(부결)
등이있네요.
저 위에 내가 특정후보를 지지하면 어디에마킹해야하고
특정법안을 반대 혹은 지지하면 어디에마킹해야하는지 나와있어서 그냥 그거대로 아래 종이에마킹해서
밑에보이는 저 종이안에다가집어넣고
이렇게 회신봉투에 집어넣은후 싸인하고 우표붙여서 보내면 끝입니다.
그리고 투표하면 주는 스티커는덤 ㄷ
뭐 이상입니다.
캘리포니아는 아무래도 반-공화당, 반-트럼프 정서가 강한터라
요며칠 계속 반트럼프 시위로 시끄럽고 또 부상자도 나오고있는데
지난주말 순siri와 ㄹ혜하야 관련 고국의 집회 소식을 접하니..
참.. 양쪽으로 답답하고 가슴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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