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워프로군 포켓 13 석세스 해양모험 2부 ♧
♠ [ 스토리 퀘스트 ] スメラの別莊 (스메라의 별장) ♠
[스메라의 섬에 잠입해서 카림의 보물을 훔쳐 내라!
병사에게 발각되면 아웃이다!]
[거리 10 인원수 ~4 동행자(제한없음)]
파카디 - 그래서, 작전은?
주인공 - 스메라가 가지고 있는 구슬을 훔쳐서,
그 녀석에게 넘기는 거야.
파카디 - ...그렇군.
자신의 구슬인지, 네 구슬인지 구분할수는 없으니까.
스메라의 별장은, 산웨이 섬이 있다.
주인공 - 거기에 구슬이 숨겨져 있군.
파카디 - 아마도.
하지만, 자신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흉폭한 개를 샀다고 자랑 했었다.
주인공 - 보초견인가...
파카디 - 그럼, 힘내도록 선장 데이지.
(도착 후)
주인공 - 이 섬이 스메라의 여지인가.
모치 - 목적의 물건을 찾는다면, 바로 돌아오는 것이오.
경비병에게 절대로 발각되지 않도록 하지 않으면 안되오.
만약에 여기서 잡히면, 이번에야 말로 평생 감옥살이오!
주인공 - 누명이아니라, 진짜로 도둑이 되버리니까.
좋아, 갔다 올게.
(이 앞에, 시간제한이 있는 선택지가 있습니다.
실패하면, 게임오버가 되니까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입력 합시다.)
[ 진행 도중 이벤트 ]
◎선택문 (필자 D) ★시간제한 + 랜덤
A. 아아아악!? B. 아아, 들켰다! C. 어쩌지? D. 숨는다.(隱れる)
(삭!)
경비병 - ..........
주인공 - (후우, 위험했다.)
◎선택문 (필자 C) ★시간제한 + 랜덤
C. 어두운 장소에 숨는다. (暗い場所でふせる)
(삭!)
경비병 - ..........
주인공 - (후우, 위험했다.)
[ ! ] 이벤트
주인공 - 좋아, 여기가 스메라의 별장이군.
슬쩍 잠입하자.
(그리고...)
주인공 - 난처하네, 의외로 넓은 별장이야.
구슬은 어디에 있는 거지.
칸도리 - 생각이 짧았어.
어이, 탐지기야!
주인공 - 어떻게 쓰는지 조사하고 있었나.
책상위에 팽개쳐져 있어.
칸도리 - 잘됐어, 럭키네.
어서 이걸 쓰자!
(그리고...)
주인공 - 야호, 카림의 구슬이다!
하시바르 - 해냈네, 데이지!
자, 어서 배로 돌아가자.
(크르르르르...)
주인공 - 응?
왠 으르렁 소리지.
하시바르 - 어이, 보초견이라는건 저건가!
(전투 후)
주인공 - 방금은 개가 아니었어.
하시바르 - 안심하고 있을 때가 아닌것 같아.
서두르지 않으면, 보초병들이 찾아 올거야.
주인공 - 알았어, 하시바르 가자!
(타타타타탓...)
(퀘스트 클리어!)
(도착 후)
경찰 - 감옥에 돌아가고 싶다고?
파카디 - 이 녀석들, 의외로 감옥이 마음에 든것 같아서~
경찰 - 뭐... 돈을 받는다면 전 별로 상관없습니다만.
(그리고...)
(감옥)
스메라 - 드디어 구슬을 넘길 마음이 생긴 모양이군.
주인공 - 그래, [너의 가보]를 넘길 마음이 생겼어.
단, 제데로 고소를 취하해줘.
스메라 - 알고 있다니까.
그렇게 까지 뻔뻔스러운 짓은 하지 않아.
주인공 - 신용이 안가는 군.
...참관인을 준비 해줘.
(그리고...)
노란엘비스 - 스메라남작, 이게 틀림 없습니까?
스메라 - 그래, 틀림없다.
(음, 내가 가지고 있는 구슬이랑 닮았군.)
아무렴, 이거야말로 내 일족의 보물
이 세상에 2개밖에 없는 비보다.
노란엘비스 - 그럼, 고소를 취하하지 않으면.
쌍방 모두, 이후 이런 문제는 일으키지 않도록.
그럼, 이 문제는 해결 되었습니다.
(딸각)
토드 - 큰일임다!
스메라 - 무슨 일이지, 토드.
토드 - 구슬, 구슬이 도둑 맞았오!
스메라 - 뭐라!
토드 - 섬의 별장에 숨겨 뒀던 구슬이, 도둑 맞았오!
스메라 - 뭐라고?
...설마, 데이지!
혹시, 이건 나의 구슬인가!
주인공 - 그러니까, "네 구슬은 돌려줄게" 잖아.
스메라 - 앗, 그런가!
...얼레, 뭔가 이상해.
맞아, 네 구슬을 받지 않았어!
노란엘비스 - ???
스메라남작 대체 무슨 일인가요?
스메라 - 아, 아니, 이건 제 구슬입니다.
주인공 - 처음부터 그렇게 얘기했잖아.
스메라 - 네 녀석, 입다물어!
이건 원래부터 내 구슬이잖아!
네 구슬도 넘겨!
노란엘비스 - ......
스메라 - 아, 아니이, 여기엔 사정이.
내 구슬이 이녀석이 구슬로,
이 구슬이 저 녀석의 ... 에 그러니까, 얼레에?
아니, 그러니까, 내가 이 녀석에게서 가로채려고 했던 구슬이...
토드 - 우와왁~!
스메라님, 우선 배로 돌아가는 것임다!
(그리고...)
스메라 - 탐지기도 뺏겼다고?
토드 - 되찾아 갔슴다.
스메라 - 좋아, 그럼 그걸로 또 저 녀석들을 고소하자!
토드 - ...이쪽은 사용법을 모르니까, 원래 주인이 누군지 바로 알수 있슴다.
스메라 - 으으으...
잘도 내게 수치를 줬군.
데이지녀석, 기억해 두라고!
(건배애~!)
칸도리 - 이야, 그 속았다는걸 깨달았을 때의 스메라의 얼굴!
그걸 본것 만으로, 기분이 확 가셨어.
스메라 - 하지만, 이후도 그 녀석은 우리들의 구슬을 노려 올지도 몰라.
모치 - 그러한 때도 곤한하지 않도록 동료와 연줄을 늘려두는 것이오.
하시바르 - 좀더 마을을 돌아다녀서, 동료와 장비를 찾아 두자.
(거점이동과 돌아다닌다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 [ 서브 이벤트 ] (츤드랜드와 그레이트퀸의 전쟁) ♤
파카디 - 츤드랜드와 그레이트퀸의 전쟁은 수렁에 빠진듯 하군.
주인공 - 세계제일의 해군국과 세계제일의 육군의 전쟁이라고 들었어.
파카디 - 서로 상대와 숙달되어있는 분야가 벗어나 있으니까,
결말이 나지 않아.
애당초 식민지의 쟁탈전이라서
어느쪽도 본국을 공격할 생각은 없고.
지루하게 전쟁이 이어지고 있으니까, 세금은 높아지고,
무역은 자유롭지 못하고 경치는 나뻐지기만 해.
이제 그만 끝나 줬으면 하는데.
주인공 - ...뭘 타인의 일처럼.
권력은 없어도 관계자니까, 전쟁을 끝낼 노력을 하지않으면!
파카디 - 평민 주제에, 무례한 말을 하는게 아니다.
애초에, 관계자라고 해도 식객의 몸이라서 별로 큰일은 할수 없다.
주인공 - 식객?
부사이 - 어머, 신기한 조합이네.
주문은 뭘로?
주인공 - 얼레, 두사람은 아는사람 이었나?
파카디 - 이런곳에서 친하게 말을 걸면 왕녀의 신분이 들켜 버릴거야.
주인공 - 숨길 생각이 없는 주제에.
파카디 - ...아무래도, 이전부터 그대는 뭔가
착각을 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만.
(콰쾅~~~!)
주인공 - 뭐지, 지금의 큰 소리는?
(꽈당!)
늑대 - 좋아, 전원 거기서 움직이지마!
뭐, 얌전히 있으면 관계 없는 녀석에게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주인공 - 저 녀석은 늑대 머리!
파카디 - 해, 해적!?
늑대 - 있다, 왕녀는 저기다.
납치해버려!
해적 - 예!
나츠미 - 그렇겐 안된다, 무법자 녀석들.
해적 - 켁, 해병!?
나츠미 - 아쉽게 됐군!
이 술집은, 우리들이 은밀하게 병호를 행하고...
(키잉!)
늑대 - 누군가 했더니, 저번의 꼬맹이 인가.
주인공 - 아빠의 복수다!
(퍼억!)
늑대 - 위세는 좋지만, 아직 미숙하군!
주인공 - 제길!
나츠미 - 어이 이봐!
이 해적녀석들은, 우리들의 상대다.
방해되니까 민간인은 물러나있어!
주인공 - 그런 말할 상황인가!
(탕! 탕!)
여자 - 우왁~!
남자 - 히익~!
주인공 - 저녀석들, 이런 장소에서 발포를!
나츠미 - 에에잇, 이쪽도 사격...
주인공 - 안돼!
많은 사람들이 말려들게 될거야.
나츠미 - 어이, 어디에 가는 거지!
주인공 - 쏘지마, 쏘지마!
군인 - 우왁, 어이, 방해돼!
파카디 - 대체 뭐가 어떻게 되고 있는 거지?
주인공 - 어이, 해적의 노리는건 너야, 자 빨리 저쪽으로 가!
파카디 - 에?
우왁, 뭘 하는 거야~!
부사에 - 꺄악!
주인공 - 뭐지?
어이, 그 애는 관계 없잖아!
늑대 - 좋아, 폭탄을 써!
...달아난다.
해적 - 예잇!
(콰쾅~~~!)
주인공 - 우왁!
제길, 무슨 짓을.
나츠미 - 큰일이다, 공주님이!
주인공 - ...공주님이라면 거기에 무사 하잖아.
녀석들, 뭔가 착각했는지 부사이 쪽을 납치해 갔어.
나츠미 - ...착각이 아니다.
납치된건, 부사이 첫째 공주님이다!
주인공 - 헤?
파카디 - 큰일이 일어 났군.
나츠미 - 파카디님은 어서 안전한 장소에.
주인공 - 자, 잠깐 기다려!
파카디가 공주가 아닌건가?
파카디 - 아니?
짐은 츤드랜드의 망명기족이다.
아니, 옛날 이라면 츤드랜드의 여왕이 될 가능성이 없던것도 아니지.
주인공 - 뭐, 뭐라고~!?
(그리고...)
주인공 - 설마, 그 애가 공주였다니.
하시바르 - 아무래도 신분을 숨기고, 마을 사람의 말을 듣고 잇었던 것 같군.
주인공 - 땡땡이치고 놀고있다고 하는 소문은?
하시바르 - 원래, 그런 일은 공주가 할일이 아니니까.
왕궁에선 괴짜로 유명하고, 왕녀로써의 역할인 파티등에는
변변히 출석하지 않고, 국민과 교류를 하고 있었다고 해.
주인공 - 어이어이, 못되먹은 사람이기는 커녕 장래가 촉망되잖아.
...응?
나츠미 - .........
주인공 - 넌 해군의!
나츠미 - 아아, 넌!
주인공 - 그때부터 어떻게 됐지.
나츠미 - 시끄러!
네가 우리들의 방해를 하지 않았다면 공주님도 무사 했을텐데!
하시바르 - 자신의 무능을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지마.
나츠미 - 넌, 그 장소에 없었던 주제에 멋대로 말하지 마!
주인공 - 그것보다, 공주님은 어떻게 됐지.
나츠미 - ...해적단은 몸값을 요구해 왔어.
정부는 그걸 무시할 생각이야.
주인공 - 에?
나츠미 - 국가가, 해적의 말하는 걸 듣는거 같은건 있어선 안돼.
공주님도 정부도 같은 의견이다.
애초에, 유과사건 자체가 없었던 걸로 되어 있고,
공주님은 병이 걸렸다고 발표 되어 있다.
주인공 - 뭐라고!
나츠미 - ...............
부탁한다, 공주님을 구해 줘!
주인공 - 엣.
나츠미 - 난 군인이고, 배는 해군의 것이라서 명령에 묶여 있어서,
제 멋대로의 행동은 할수 없어.
하지만, 이 나라에는 그 분이 필요하다.
(새로운 퀘스트가 추가되었습니다.)
♠ [ 스토리 퀘스트 ] 王女救出作戰 (왕녀구출작전) ♠
[카메다해적단에게서 공주님을 구해내자!]
[거리 20 인원수 ~4 동행자(제한없음)]
파카디 - 짐도, 이 사건에 대해서는 책임을 느끼고 있다.
나츠미경 과도 협력해서 정보를 모아 결과를 내봤는데...
여기다.
주인공 - 해적의 아지트는, 그 섬이군.
나츠미 - 그래, 이쪽이 협력 할수있는건 여기까지다.
그럼, 공주님을 부탁하지.
주인공 - 그래, 맡겨줘.
어이, 하시바르!
두사람을 보트로 항구까지 데려다 줘.
하시바르 - ...,,,,,,,
나츠미 - 뭐야, 왜 그러지?
하시바르 - 너, 우리들에게 떠넘기고 아무것도 하지 않을 생각인가?
나츠미 - 어, 어쩔수 없잖아.
전에도 말했듯이 난 군인이라서...
하시바르 - 정말로 나라의 일이라던가 생각하고 있었다면
얼마든지 할수 있는 일은 있잖아.
결국, 넌 자신의 지위가 중요할 뿐이군.
나츠미 - 아...아무것도 사정을 모르는 주제에 제 멋대로 말하지마!
파카디 - 둘다, 이제 그쯤 해둬!
...확실히 부담을 덜게 된건 사실이다.
아직 뭔가 할수 있는게 없는지, 다시 한번 검토해 보자.
(도착 후)
주인공 - 나츠미의 정보라면, 이섬의 반대쪽에 해적의 아지트가 있다고 했지.
하시바르 - 카메다해적단...
상대는 아저씨의 원수군.
주인공 - 이번은, 공주구출이 최우선이야.
모두들도 그걸 잊지 말아줘.
(...그때 쯤...)
카메다 - 체인지이오!
부사이 - 에?
카메다 - 잠복해서 국민과 교류하는 공주님이라고 들어서
무척 기대하고 있었는데!
당신, 어째서 그런 수수한 외견을 하고 있오!
부사이 - .......
카메다 - 그 무표정도 받아들일수 없소!
조금 더 겁내거나, 기세 좋게 째려보거나,
좀더 연출에 신경쓰시오!
냉큼 이녀석을 감옥에 돌리시오!
늑대 - 예 예.
히가키 - 하지만, 천하의 퀸시티의 왕녀를 납치했다고 하면,
우리 해적단의 악명도 더욱더 떨쳐지겠지요.
카메다 - ...정말로 저게 진짜 왕녀인 것이오?
실수해서 그 주변의 계집애를 납치 해왔거나 한게 아니오?
히가키 - 해적의 속에 여자하나를 끌고 왔지만 태연하게 있습니다.
마땅히 여왕의 자격이 있는게 아닙니까.
카메다 - 그게 마음에 안드오!
귀여운 구석이 없지않소!
히가키 - (귀염성이 없다, 군...
그게 카리스마 라는 것인데.)
카메다 - 그러고 보니, 언제가 되면 그레이트퀸에서 몸값이 도착하는것이오!
이렇게 됐다면, 해적함대에서 상황을 보러 가는 것이오!
늑대 - 보스에게 미움받았군.
헤헤, 피차 얼굴때문에 고생이군.
부사이 - 그건 어떻까.
늑대 - 응?
부사이 - 당신은 실로 해적다운 외견이고
난 이 모습으로 손해를 보고 있다고 생각한적은 없어.
늑대 - 호오...
알고 있잖아.
머리가 좋은 여자는 싫어 하지 않아.
헤헤헤, 몸값이 손에 들어오면 내 여자로 만들어 주지.
(사뿐 사뿐 사뿐...)
부사이 - (...누군가 구해줘...)
[ 진행 도중 이벤트 ]
주인공 - 앗, 동굴의 입구야!
해적 아지트의 입구인가?
가보자!
[ 진행 도중 이벤트 ]
주인공 - 아무래도, 이 넓은 동굴이 해적의 아지트 인것 같군.
이런 깜깜하고 음침한 장소에 끌려온, 부사이는 괜찮을까.
(...그때쯤...)
늑대 - 배의 뒷쪽에 배가 정박해 있다고?
해적 - 예, 대장님.
늑대 - 거기 3명, 날 따라와.
...혹시, 여기에 쥐가 들어왔을지도 몰라.
[ 사람 이벤트 ]
부사이 - 앗, 당신은!
주인공 - 부사이, 괜찮은 건가!?
해적들에게 심한 짓을 당하진 않은 거야?
부사이 - 에, 예.
이래뵈도 일단, 인질이라서,
소중하게 대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
주인공 - 뭔가 평소와 말투가 다르네.
어쨋든, 빨리 가자.
에 그러니까, 공주님.
부사이 - 당신은, 부사이로 괜찮아요.
설마, 당신이 올거라고는.
뭐, 지금은 전쟁중이니까요.
해군도 날 위해 배를 보낼수가 없었겠지요.
주인공 - 아, 아니, 그 얘기는 여길 나가고 나서 해줄게.
부사이 - ?
아아, 미안, 잊어버렸어.
주인공 - 뭘?
부사이 - 구해주러 와 줘서, 고마워.
(그리고...)
늑대 - 제길, 역시 왕녀가 없어.
앞바다의 해적함대에 연락해.
해적 - 보스에게 혼나겠네요.
늑대 - ...무슨말 하고 있어.
왕녀는 우리들이 되찾는거야.
보트를 가져와!
주인공 - 좋아, 상륙한 해안에 돌아 왔어.
공주님, 보트에 타세요.
부사이 - ...신분을 숨기고 있던 거, 화내고 있어?
주인공 - 놀라긴 했지만, 화나진 않았어.
부사이 - 그래...
다행이다.
(콰앙, 콰앙)
부사이 - 저 소리는?
주인공 - 대포의 소리다!
서둘러서 콘키스타호에 돌아가는 거야!
카메다 - 크크크, 아쉽게 됐오.
우리들의 아지트에서 왕녀를 되찾으려 하다니,
뻔뻔스러움에도 정도가 있오!
히가키 - ...호오, 콘키스타호?
이런곳에서 재회 하리라고는.
모치 - 아, 선장 어서오시오.
주인공 - 상황을 보고 해.
모치 - 해적선 4척에게 포위 되어 있오.
주인공 - 난처한 상황이군.
그래서, 어째서 침착한거야?
모치 - 지금, 썰물이기 때문이오.
좌초가 두려워서, 저쪽은 접근해 오지 못하고 있오.
주인공 - 그런가!
공주님이 타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까,
진짜로 포격 할수도 없겠군.
그럼, 이쪽은 틈을 봐서 강행돌파를 시도해 볼까.
부사이 - 당장 해면을 비춰줘요!
주인공 - 에?
부사이 - 제가 해적이라면, 어둠에 숨어서 보트로 이쪽 배에 올라탈거에요!
(부웅!)
(푸욱!)
(꽈당!)
부사이 - 엣, 데이지!?
칸도리 - 데이지!?
하시바르 - 어이, 데이지!
엔젤 - 아앗!?
해적들 - ............
모치 - 어느틈엔가, 해적들이 탑승해 왔오!
늑대 - 가장 그럴듯한 녀석을 처치했지만...
뭐야, 잘 보니 저번에 본 망할 꼬맹이잖아.
주인공 - ...늑대 머리...
늑대 - 어이어이, 무리하지마.
아까 내가 던진 도끼가 등에 꽃힌 채야.
어설프게 움직이면 죽어버린다고?
주인공 - 하아하아... 이래뵈도...
선장, 이니까.
늑대 - 카하하하, 좋은 근성이군.
그 근성을 봐서, 네 밸런스를 좋게 해주지.
주인공 - ...밸런, 스?
늑대 - 아아, 그래.
등 뿐이라면 밸런스가 나쁘잖아?
몸의 앞쪽에도 도끼를 꽃아 주면!
응?
부사이 - ........
늑대 - 어이어이, 공주님.
뭐하는 짓이니, 그건?
부사이 - 나, 난 싸울 힘은 없지만, 방패가 되는 정도라면 할수 있습니다.
늑대 - 켁!
쓸데없는 짓은 하는게 아냐.
도끼가 꽃히면, 피가 철철 나와서 엄청나게 아프다고?
너같이 갸냘픈 녀석이라면 쇼크로 바로 죽어버릴거야?
그러니까...
거길 비키라고 말하고 있는거다!
부사이 - ...
늑대 - ...네 녀석...
해적 - 대장님, 아, 안됩니다!
보스에게 혼나요!
(파직!)
늑대 - 잡견이!
나에게 가르칠려 하지마!
...그럼 죽어라, 이 몹쓸여자!
(붕!)
부사이 - 앗!
(카킹!)
부사이 - ...데이지?
아픔이... 조금 진정 됐어.
부사이의 일은 그레이트퀸을 좋은 나라로 만드는 거잖아.
그러니까, 싸우는건 우리들이 할거야.
(전투 후)
늑대 - ...마음에 안드는군.
마음에 안들어, 망할 꼬맹아.
너무 폼잡으면 장생할수 없다고.
주인공 - 하아하아...
시, 시험해 볼까, 늑대 머리?
늑대 - 늑대머리가 아니다.
군트람님이라고 불러라 망할 꼬맹아.
주인공 - 나도...망할 꼬맹이가 아냐.
...선장 데이지 다!
군트람 - 그래, 혹시 기억하고 있다면 그 이름을 묘비위에 새겨 주지.
하지만 다죽어가는 녀석의 숨을 끊는건 내 일이 아니야~♪
어이 너희들, 덮쳐라!
(전투 후)
군트람 - ......
아아, 도움 안되는 부하녀석들!
해적 - 대, 대장님?
군트람 - 물러나 있어!
...내가 하지.
주인공 - ......와라.
(해적선 데스포트호)
카메다 - 저쪽의 배는 큰 소동인것 같소.
높은곳에서 구경이오.
(콰 쾅~~!)
카메다 - 무, 무슨일이오!
해적 - 앞바다에서 포격당하고 있습니다!
그레이트퀸의 프리게이트입니다!
카메다 - 무엇이오!?
해적 - 여, 옆의 부톤호가 폭팔!
카메다 - 뭐라~!
나츠미 - 신호기를 올려라!
이쪽은 헌터 일급 프리게이트 HMS포인터 다.
저항하면, 용서 없이 침몰 시킨다!
군트람 - 칫, 재미 없게 방해가 들어왔군.
어이 망할 꼬맹이, 목숨을 건졌군!
주인공 - 도...도망갈 생각, 인가.
군트람 - 카하하하핫, 죽을것 같은 목소리로 무슨 폼잡고 있나.
그럼, 안녕이다 망할 꼬맹아!
주인공 - 기, 기다려...
(꽈당!)
부사이 - 데이지!
(해적선 데스포트호)
히가키 - 에, 도망?
카메다 - ...아쉽게도, 이 상태에선
그레이트퀸의 해군과 맞서서 이길 가능성은 낮소.
왕녀라고하는 비장의수단도 없고.
히가키 - 한말씀 올리겠습니다만 데스포트로 설령 프리게이트가 상대라도
뒤쳐지는 일은 없습니다.
카메다 - 절대로 이긴다는 보장이 없으면, 위험은 범하지 않는 주의이오!
히가키 - 거기에, 습격대의 회수는 아직입니다.
카메다 - 그런건 내버려 두고, 냉큼 도망가는 것이오!
(붕!)
카메다 - 왁, 위험하잖소!
군트람 - 아아, 보스 미안.
조금 손이 미끌어져서.
히가키, 미안하지만 전원회수할때까지 조금 기다려 줘.
히가키 - ...의외로 빨랐군요.
군트람 - (보스의 행동간은건, 간파하고 있어.)
(그리고...)
부사이 - 선장의 상태는?
칸도리 - 아아, 괜찮아.
녀석은 튼튼하니까, 잠자면 나을거야.
부사이 - 그런가요...
칸도리 - 등에 도끼를 꽃힌채 싸웠으니까, 대단한 일이야.
뭐 해군이 와주지 않았다면 위험했지만.
하시바르 - 저 녀석, 마침내 군의 명령을 어기고 직접 구하러 왔군.
모치 - 의뢰인에게 구해졌소.
부사이 - ...뭐라고?
방금, 뭐라고!?
뭐라고 말하셨지요?
칸도리 - 에?
아니, 저기에 있는 나츠미라는
해군의 녀석의 의뢰로 구하러 온거야.
부사이 - 어머님이나 아저씨들이 아니라?
칸도리 - !
다, 다들, 사정이 있어.
부사이 - .................
그렇겠지요.
예, 그렇고 말고요.
(퀸시티)
나츠미,하시바르 - 건배~!
칸도리 - 무사하게 공주를 왕궁에 보내서 다행이네.
모치 - 그렇다해도, 공주를 구했는데 변변한 포상이 나오지 않았소.
나츠미 - 어쩔수 없잖아.
유괴사건은 표면상으론 일어나지 않았으니까.
하시바르 - 나츠미는 승격이라던가 없는 건가?
나츠미 - 농담이겠지.
명령무시의 벌로, 역으로 2달간의 급료정지처분을 당했어.
하시바르 - ...그거 심하네.
나츠미 - 군은 규율이 첫째다.
그래도 일단, 공주님을 구한 공적으로
벌이 조금 가볍게 되었어.
하시바르 - 하하하, 큰일이었군.
뭐, 오늘은 한턱 낼테니까 뭐라도 좋아하는 걸 먹어.
(...그 때쯤...)
부사이 - 잘 와줬어.
주인공 - 아... 예 공주님.
조금도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그러한 모습을 보니, 확실히 훌륭한 사람같네.
부사이 - 왕실에서 태어난것 뿐이야.
...해적의 아지트에서, 변변히 얘기도 못했었네.
주인공 - 아아, 내가 부상으로 기절하고 있는 사이에 나츠미 선장이
자신의 배에 데려 갔으니까.
부사이 - 거기에, 이번 사건 덕분에 마을에도 좀처럼 나갈수 없게 됐어.
...그래서 부른거야.
설명해 두고 싶잖아?
어째서 신분을 숨기고 있었는지.
주인공 - 뭐, 호기심은 있어.
부사이 - 어렸을때, 허황된 얘기를 들었어.
신분을 숨기고 국민의 안에 들어가,
나쁜 대신을 응징하는 공주님의 얘기를 말야.
주인공 - 그것에 동경해서?
부사이 - 되고 싶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정체를 숨기고 사람들 속에 숨어드는건 재미있을것 같잖아?
그래서, 해본거야.
거기엔 악자같은건 없었지만 더 대단한걸 봐 버렸어.
...가난이야.
주인공 - ..........
부사이 - 허황된 얘기에선 잘 몰랐어.
거긴 악취가 가득찬 지저분한 세계로 촉력과 절망만이 있었어.
잠시후에, 마을 안에 악자를 찾을수 없는 이유를 깨달았어.
별거아냐, 나 자신이야말로, 모두를 괴롭게하는 악자였던거야.
주인공 - 그건, 생각을 너무 한거 아니야?
부사이 - 그래, 확실히 여러생각이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그치만 매일 먹고 있던 과자와 입고있는 드레스가
어느정도 고가인지, 그걸 살 돈으로 얼마만큼의 많은 사람이
살아갈수 있는 건지.
알아 버리면, 과자도 드레스도 이전처럼 즐길수 없게 된건
이해 할수 있겠지?
주인공 - 그건, 그렇겠네.
부사이 - 그래서, 그때부터는 마을 사람의 생활을 조금이라도 알고 싶어서.
여러 장소에서 도와주는 것 부터 시작해서,
얼마후 급료도 받을수 있게 됐어.
여러사람에게 폐를 끼쳤지만, 그래도 그러한 시간이 너무 즐거웠어.
주인공 - ..........
부사이 - 있잖아, 항구에서 전열함은 봤어?
주인공 - 확실히, 해군에서 가장 큰 군함이었지.
부사이 - 저걸 한척 만들 돈으로, 퀸시티안에 가난한 사람들에게
혹독한 겨울을 극복할수 있는 만큼의 식량을 준비할수 있어.
그것도 3년이나.
주인공 - 저건, 그렇게 돈이 드는거였나?
부사이 - 거기에 전쟁이나면, 가라앉지.
싸움이외에도, 태풍이라던가 사고라던가로.
주인공 - 아까워.
부사이 - 전쟁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우선, 이 전쟁을 끝내지 않으면.
무슨일 있다면 부탁해도 될까?
주인공 - 공주님의 분부대로요.
(퀘스트 클리어!)
♤ [ 서브 이벤트 ] (츤드랜드에 도착) ♤
주인공 - 북의 제국, 츤드랜드인가.
칸도리 - 덜덜덜덜!
여긴 춥네, 어이.
주인공 - 이 나라는 그레이트퀸가 전쟁중이야.
라고는 해도, 중립인 우리들과는 직접 관계는 없지만.
하시바르 - 이러한 장소엔 어떤 생물이 있을까!
칸도리 - 이 박물 바보는 내버려두고 어서 상륙하자.
(그리고...)
주인공 - 네로스불그?
콧수염 - 그래, 이 마을의 이름은 네로스불그야.
츤드랜드는 나라의 이름이다.
얼어있지 않은 항구가 여기밖에 없으니까
뱃사람들은 츤드랜드라고 부르고 있어.
주인공 - 뭔가 복잡하네.
콧수염 - 그것보다, 이나라에서는 야구인형을 원하고있는 귀족이 많아.
주인공 - 어째서지?
콧수염 - 지오트 신황제님 때문이야.
원래 육군의 장군이었지만, 쿠데타로 황제의 지위가 됐어.
주인공 - 전의 황제는 어떻게 됐어?
콧수염 - 지오트님은, 전 황제의 일족 전원을 붙잡아서
거대한 솥에 쪄 죽인거 같아.
주인공 - 우와악.
콧수염 - 그래서, 야구인형의 얘기로 돌아가면
지오트님은 사치를 엄청 싫어해서.
야구인형이 금지되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어.
그게 이미 큰 소란이라서,
귀족들은 소중한 야구인형을 팔거나 버리거나.
주인공 - 하지만, 금지되지 않았다?
콧수염 - 이나라의 넘버2 해군제독이 야구인형의 팬이라서.
지오트님도 제군의 의견을 무시할수는 없었겠지.
주인공 - 그래서, 그렇게 되면 귀족 녀석들은
다시 야구인형을 되 돌리고 싶어 진다는 건가.
콧수염 - 그런거지.
주인공 - (그렇군...돈을 벌 찬스가 있을 것 같군.)
♤ [ 서브 이벤트 ] (츤드랜드 군인의 부탁) ♤
주인공 - 봉쇄선의 돌파?
군인 - 예.
현재, 츤드랜드와 그레이트퀸이
전쟁을 하고 있는건 알고 있으시지요.
그레이트퀸은 그 강력한 해군으로
우리 나라의 주요한 항구를 감시하거나,
나온 우리 나라의 배를 공격해 옵니다.
주인공 - 그것이 봉쇄선이라는 건가.
군인 - 우리 나라의 거점인 가리라고하는 마을이
해상봉쇄를 당하고 있어서, 식량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주인공 - 잘 모르겠네.
수송에 육지로는 사용할수 없는건가?
군인 - 물론 그것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초에 항구마을이라서 수송은
해상에서의 물품에 의존해 있는 데다가,
수비대로써 2000명의 병사를 파견했기 때문에
완전히 공급부족에 빠져 있습니다.
주인공 - 그래선, 완전히 전쟁이 원인이잖아!
군인 - 한말씀 드리자면, 이 다음 계절이 바뀌면
육지로에서의 수송도 불가능하게 되어,
가리에 있는 일반 시민에게는
다수의 굶어죽는자가 나오는 것도...
주인공 - 알았어 알았어.
그래서, 우리들에게 식량을 옮겨달라고 하는거군.
군인 - 예.
설령 한척의 배가 당도하기만 하더라도
그 사실은 시민의 희망이 될겁니다.
주인공 - 츤드랜드의 해군에게는 무리인건가?
군인 - 해군의 배라면, 이 항구를 나올때와
가리에 들어갈때 2번의 공격을 받습니다만.
외국의 배라면 여기를 나갈때는 공격을 받지 않고
추적도 당하지 않습니다.
성공할 확률은 훨씬 높습니다.
주인공 - (그런 말을 하다니,
속 마음은 해군의 전력을 온존하고 싶을 뿐이잖아.)
(새로운 퀘스트가 추가 되었습니다!)
♠ [ 스토리 퀘스트 ] 封鎖線突破 (봉쇄선돌파) ♠
[그레이트퀸의 봉새를 깨고 식량을 가리의 마을에 보내라!
바다의 적에 주의]
[거리 20 인원수 ~4 동행자(제한없음)]
※필자글 : 이 퀘스트를 하기전에 배를 많이 강화 해 두세요.
칸도리 - 짐은 가능한 많이 쌓았고 효율이 좋은 밀로 한정 했어.
주인공 - 그래, 수고 했어.
그런데, 이 해역... 묘하게 해적이 많네.
모치 - 저건 프라이바티아이오.
주인공 - 뭐야, 그건.
모치 - 그레이트퀸이 면허를 내줘서,
츤드랜드선에 대한 해적행위를 허가 하고 있오.
주인공 - 그렇다고 하면 원래는 민간 선인건가!
라고 할까, 어째서 그런 허가를 멋대로 내고 있는거야.
정말 전쟁은 지저분하네!
얼레, 내 배는 파라폴드의 등록인데...
모치 - 봉쇄되어있는 항구에 접근하면, 어느 나라의 배라고 해도
문답무용으로 짐을 몰수하고 있오.
도망가려고 한다면 침몰시킨다고 하오.
주인공 - 정말 전쟁은 심하군.
주인공 - 됐다!
가리의 마을에 빛이 보여!
(첨벙!)
주인공 - 제길, 여기까지 와서 봉쇄 되어있는 배에게 발각된건가!
모치 - 아, 그치만 해군의 배가 아닌것 같소.
프라이바티아이오.
주인공 - 즉, 민간인의 배인가.
좋아, 그렇다면 이길수 있겠군.
...뭔가 본적 있는 배군.
모치 - 알바트로스 호?
어디서 본적 있지 않소?
칸도리 - 앗, 저거군, 봐!
스메라의 배.
주인공,모치 - 스메라~~~!?!!
(알바트로스 호)
토드 - 얼레?
콘키스타호가 아님까.
스메라 - 음, 확실히.
카림의 구슬 건도 마음에 걸리지만 여기선 애국심으로 행동한다.
어이 임마 데이지!
네 카림의 구슬을 넘겨라!
토드 - 저, 저기, 스메라님?
그건 완전히 사리사욕임다!
(전투 후)
스메라 - 왁~, 이쪽이 당했어~!
토드 - 당장 보트로 도망가는 검다!
(그리고...)
군인 - 좀전 싸움의 상황은, 이 마을에서도 보여지고 있었어.
봉쇄선을 깬 용자에게 경례!
주인공 - 짐은 밀가루 120톤입니다.
물에 젖어서 몇개는 못쓰게 됐지만,
100톤은 괜찮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군인 - 에...그렇게나?
육지로라면, 수송차를 20회는 왕복 하지 않으면
옮길수 없는 양이잖아.
고맙다!
이걸로, 당분간은 굶지 않을수 있겠어.
주인공 - (육상에서의 수송이 얼마나 효율적인지 잘 모르네.)
모치 - 짐내리기 작업은 해두겠오.
선장은 잠시 마을을 돌아다니면 어떻소?
주인공 - 그렇군, 그렇게 할까.
[ 사람 이벤트 ]
시민 - 병원은 환자로 가득 찼어.
너희들 약은 가져오지 않는건가?
주인공 - 아쉽지만...
시민 - 그런가.
아냐, 어쩔수없지.
[ 사람 이벤트 ]
시민 - 날 태워서 옮겨줘!
돈은 낼게!
주인공 - 그래...뭐, 창고라도 괜찮다면.
승차감은 보장할수 없어.
시민 - 상관없어!
이런 마을은 이제 안녕이야!
[ 사람 이벤트 ]
시민 - 그래서, 전쟁은 어떻게 되고 있어?
주인공 - 우리들이 항구를 나왔을때에는 특별히 변화는 없었어.
시민 - 그런가.
이마을에선, 편지조차 변변히 보낼수없어.
이 전쟁, 언자까지 계속 되는 거지.
[ 사람 이벤트 ]
시민 - 음식이 부족해서, 이제 우리아이에게 먹일 모유가 나오지않아요.
부디, 안전한 장소까지 이 애를 데려가줄수 없겠습니까.
주인공 - 보살펴주는 사람도 우유도 없이 아기를 배로 옮기는건 무리입니다.
배위에서 죽게만드는 일이 되어버려요.
시민 - 그런가요...
주인공 - 죄송합니다, 힘이 되주지 못해서.
시민 - 아니요...
이쪽이야말로 무리하게 부탁을.
[ ! ] 이벤트
주인공 - 아, 상륙지점에 돌아 왔어.
◎선택문 (필자 A)
A. 그럼 슬슬 돌아가자. B. 아직 할일이 있어.
주인공 - 이 전쟁, 어떻게든 끝낼수 없나.
모치 - 일개의 모험자가 거기까지 하는건 역시 무리오.
...그렇지만, 우리들의 덕분에 시민에게의 배급이 재개된것 같소.
많은 생명이 살아날것이오.
(퀘스트 클리어!)
마법사 - 자자, 죽의 배급이야.
충분히 있으니까 제데로 줄서~.
스메라 - 으으, 어째서 내가 이런 꼴이.
토드 - 스메라님, 화이팅임다!
♤ [ 서브 이벤트 ] (지오트 황제와 대면) ♤
군인 - 황제페하가 부르고 있다.
주인공 - ...에?
군인 - 오늘 15시까지 왕궁 앞으로.
시간은 엄수해야해!
(그리고...)
주인공 - 여기에 오기까지, 5번이나 신체검사를 당했네.
...하지만, 뭐지 여긴.
큰홀의 중앙에 밭이 있고, 정원사가 손질하고 있잖아.
(얼레...
어째서 이 정원사는 군복을 입고 있는 거지?)
뭐 됐어.
어쨋든, 중요한건 황제는 어디있지?
지오트 - 여어, 수고했어.
내가 황제인데.
주인공 - ...에?
좀전의 정원사!?
지오트 - 내 취미라서.
전 황제 때는, 그곳에 장미를 기르고 있었지만.
실용성이 없는것을 배양하고 있다니 내 취향이아니야.
거기에, 감자와 붉은무는 관상용으로써도 나쁘지 않아.
주인공 - 예...
지오트 - 그래서, 본론으로 들어갈까.
가리의 봉쇄선 돌파의 보고는 받았다.
그 실력을 신임하고, 의뢰하고 싶은게 있다.
주인공 - 뭔가요?
지오트 - 북쪽의 게브론 섬에 감시소가 있어서.
그레이트퀸 함대의 동향을 전령새로 보고하고 있다만...
연락이 두절됐다.
원인을 조사하고, 문제를 해결해 줬으면 한다.
너희에게도 여러가지 사정이 있겠지만 되도록 서두르는걸 부탁하지.
◎선택문 (필자 A)
A. 알겠습니다. B. 아직 받아들이겠다고는 안했습니다.
C. 해군에게 시켜보면? D. 전쟁은 언제까지 계속되는 건가요?
지오트 - 음, 좋은 답변이다.
...장비를 넘겨 두지.
선금 대신으로 받아 두도록.
주인공 - 그런데, 이 정도의 일을 어째서 일부러 황제페하가?
지오트 - 여러가지로 이유는 있지만 주된 이유는 너와의 연을 만드는 걸지도.
군과 관리에게 의존해 있으면, 여차할때 중요한 정보가
들어오지 않게 되니까.
뭐, 기대하고 있어.
(새로운 퀘스트가 추가 되었습니다!)
♠ [ 스토리 퀘스트 ] ケブロンの監視所 (게브론 감시소) ♠
[돌연 연락을 끊은 게브론섬의 감시소에 가서 문제를 해결해라.]
[거리 18 인원수 ~4 동행자(제한없음)]
주인공 - 게브론섬의 감시소의 상태를 보고 오는거야.
명령서도 받긴 받았는데...
모치 - 연락이 없어진건, 그레이트 퀜에 공격당해서 당해 버린게 아니겠오?
주인공 - 평범하게 생각하면 그렇지.
그 경우는, 보고만으로 충분하겠지?
모치 - 그건, 그렇겠오.
그런데 황제는 어떤 사람이었오?
주인공 - 적어도 마을의 소문 대로의 무서운사람처럼은 보이지 않았어.
뭐, 보통사람은 아닌 것 같았지만.
(도착 후)
주인공 - 오, 저게 게브론섬인가.
(첨벙!)
주인공 - 무슨일이지!
선원 - 게브론감시소에서의 포격입니다!
주인공 - 얼레?
그럼 감시소는 기능하고 있는 건가.
모치 - 우리들은, 적이라고 착각하는거 같소!
주인공 - 에에잇, 신호기로 신호해!
(첨벙!)
모치 - 안되오!
너무 멀어서 깃발이 보이지 않을지도 모르오.
주인공 - 제길~, 대포의 사정밖에서 돌아들어가!
반대측부터 육지에서 감시소까지 간다.
모치 - 아, 그렇다면 백곰에 주의 하는것이오!
주인공 - 백곰?
모치 - 터무니없이 강하오.
아마도, 우리들이 싸운다면 깨끗히 전멸할것이오.
[ ! ] 이벤트
주인공 - 뭔가 지면이 미끌미끌해?
모치 - 얼어 있오!
얼음판이오!
미끌어져서 적과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오!
[ ! ] 이벤트
주인공 - 옷! 멀리 감시소가 보여.
모치 - 백곰에 주의해서 신중히 가는 것이오.
[ ! ] 이벤트
주인공 - 아~, 저게 감시소인것 같아.
(탕~!)
주인공 - 위험해!
이봐, 우리는 아군이야!
쏘지마~!
군인 - 뭐라고?
너희들은 츤드랜드의 군인이 아니지않나!
주인공 - 그러니까, 조사해오도록 의뢰를 받았어!
군인 - ...정말인가?
주인공 - 의심 많은 녀석들이군.
모치 - 그리고, 빵과 야채도 가지고 왔오!
군인 - 뭐라고!
우, 우선 이쪽으로 와!
이야기를 듣도록 하지!
모치 - 자, 이게 교섭이오.
(그리고...)
군인 - 명령서를 민간인에게 의뢰했다?
...수상쩍네.
주인공 - 어쨋든 편지를 봐 줘.
군인 - !!
황제페하친필의 명령서라니!
주인공 - 그래, 황제페하가 의뢰주니까.
군인 - 설마!
아니, 이 편지의 질, 가짜치고는 너무도 진짜같아.
주인공 - 그레이트퀸의 책략을 경계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녀석들이 진심이 된다면 이런 감시소는 바로 박살낼수있어.
군인 - 큭...
주인공 - 그래서, 어째서 전령새의 연락이 두절된거야?
군인 - ...새의 바구니가 개에게 당했다.
주인공 - 개?
군인 - 전령새라는건, 길렀던 장소에 비둘기가 돌아오는 습성을 이용하는 거다.
즉 츤드랜드의 비둘기가 이쪽에 오지않으면 연락이 안된다.
그래서, 마지막에 도착한 전령새가, 쓰기전에 개에게 전부 당해 버렸다.
그러자 여기가 당한건가 하고 오해 되서,
그 이상의 비둘기가 여기에 당도하는 일이 없어졌다.
주인공 - 즉, 새로운 비둘기가 당도하게 되면, 연락도 가능하게 된다?
군인 - 덤으로 보급도 오지 않게 됐다.
대포의 탄은 충분히 있지만, 먹을게 부족해.
지금은 뒷산의 고구마와 잡은고기를 먹고 어떻게든 하고 있지만.
주인공 - 그렇구나.
그럼, 여기가 무사한건 확인 했으니까 비둘기와 먹을것만 도착하면...
군인 - 아니, 페하의 명령서에는 상황을 보고 지휘관의 판단에 맡긴다고 되어 있다.
지휘관인 내 생각으로는, 이 감시소를 이어가는건 이제 한계다.
그레이트퀸의 경계가 엄해서 이섬에 보급을 해군이 싫어하고 있어.
전원, 2년이상 여기에 근무하고 있어서 이제금나 나라에 돌아가고 싶고.
주인공 - 2년이라고?
군인 - 교대가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아.
...군의 태만이야.
(츤드랜드에 돌아 왔습니다.)
주인공 - 데이지입니다!
보고하러 왔습니다.
흑인 - 그럼, 전 이걸로...
지오트 - 아니, 대좌도 여기에 있도록.
아마도, 너도 흥미가 있는 얘기일거야.
흑인 - 예?
예.
주인공 - 게프론섬의 감시소의 침묵은 비둘기가 개에게 당한게 원인입니다.
지휘관은, 감시의 속행은 곤란하다고 판단.
제 배로 병사 전원을 데리고 돌아왔습니다.
흑인 - ...게브론섬?
지오트 - 이런이런, 네 보고와 다르군.
그쪽은 그레이트퀸에 습격당해서 전멸당한게 아니었나?
흑인 - 부, 부하의 보고가 부정확했던걸 사과합니다!
지오트 - 부하?
내가 조사한 바로는, 게브론섬에 군함을
파견한 사실조차 없는것 같은데.
흑인 - !
지오트 - 난 태만한 인간이 싫다.
거기에 거짓 보고를 하는 인간도 말야.
흑인 - 고, 고작 감시소의 상황을 조사하기위해 귀중한 군함을
위험에 빠트리는건 전략상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서...
지오트 - 호오, 너의 전략적인 판단?
그런 권한이 있다고는 알지 못했군.
...날 얕보고 있었겠지.
육군밖에 연줄이 없고, 바다쪽 일같은건 알리가 없어, 하고.
친위대!
군인 - 옛!
지오트 - 이 녀석은 군이라는 조직에 있어서 가장 유해한 인간이다.
지금 바로 쪄 죽이도록.
군인 - 옛, 즉시!
흑인 - 소, 솥에 쪄죽는건, 싫어어어!
지오트 - 자, 수고했다.
보수는 다음에 보내도록 하지.
그래, 스프를 마시고 갈텐가?
주인공 - ......스프?
(서, 설마!)
아니요, 괘, 괜찮습니다!
지오트 - 그런가?
의외로 맛있는데.
(퀘스트 클리어!)
♤ [ 서브 이벤트 ] (퀸시티에서의 부탁) ♤
나츠미 - 데이지!
긴급한 일이 있는데 받아 주지 않겠어.
주인공 - 뭐야, 아닌 밤중에 홍두께도 아니고.
나츠미 - 실은, 어느 중요한 인물을 긴급히, 어느 장소까지 보내줬으면 해.
이 이상의 일은 말할수 없어.
◎선택문 (필자 A)
A. 괜찮겠지. B. 아니 안돼.
나츠미 - 그런가, 다행이다!
그럼 네 배에서 얘기하지.
(그리고...)
주인공 - 공주님을 츤드랜드까지 옮겨?
나츠미 - 실은, 츤드랜드가 돌연 화평을 꺼내 와서,
그 조건에 이쪽 정부도 대강 준비 한거야.
주인공 - 대단해!
마침내 전쟁이 끝나는 건가.
나츠미 - 그 조인은 츤드랜드에 갈거야.
저쪽은 당현히 황제 자신이 출석해.
거기에 맞는 일물로썬 부사이 공주가 선택됐어.
주인공 - 헤에~!
얼레, 그치만 그렇다면 어째서 해군의 배를 사용하지 않는 거야?
나츠미 - 어제, 공주님이 탈 예정이었던 전열함
트라이안프 호에서 폭팔사건이 일어났어.
주인공 - !
나츠미 - 우연히 공주님은 다른장소에 있어서 무사했지만,
선장실은 완전히 파괴됐어.
...이번 화평조약에 반대하는 세력이 군 내부에 있는거야.
주인공 - 즉, 누군가 반대파인지 알수 없으니까 민간의 선을 사용해서,
비밀리에 교섭의 장소까지 공주를 옮기는건가?
나츠미 - 그래.
◎선택문 (필자 A)
A. 좋아, 알았어! B. 누구에서의 의뢰지? C. 에~, 무섭네.
나츠미 - 오오, 역시 좋은 답변이야!
공주님도 좀더 기뻐하실거야.
주인공 - 에, 공주님에게서의 의뢰인가?
나츠미 - ...당연하잖아.
그렇지 않았다면, 일부러 외국의 배같은거에 의뢰 할수 없어.
(새로운 퀘스트가 추가 되었습니다!)
(주!
이퀘스트는 도중에서 돌아오면 두번다시 도전하지 못합니다.
화평교섭이 중단되고, 전쟁은 계속되게 됩니다.)
♠ [ 스토리 퀘스트 ] 北海の死鬪 (북해의 사투) ♠
[화평교섭의 장소까지 왕녀님을 데리고 가라! 화평 반대파에 주의!]
[거리 30 인원수 ~4 동행자(제한없음)]
부사이 - 선장 데이지.
츤드랜드까지, 잘 부탁합니다.
나츠미 - 선장실은 공주님과 내가 사용하도록 하지.
그렇게 해도 괜찮은가?
주인공 - 뭐, 제데로된 선실은 그 정도 밖에 없으니까.
난 모치들과 같은 방에 가지.
하시바르 - 어이어이, 어째서 네가 왕녀님과 같은 방이야.
나츠미 - 공주님을 보호할 자가 필요하다.
같은 여자끼리니까, 꼬박 붙어있을수 있고 경호도 가능하니까.
하시바르 - ...여자?
설마, 너, 여자였던건가?!
나츠미 - 에...
자, 잠깐 기다려.
눈치채지 못한건가, 넌!
부사이 - 나츠미는 나보다 훨씬 여자다워서 궁중안에서도 많은 팬이 있는데.
나츠미 - 팬이라니...
공주님!
하시바르 - 아, 아니, 확실히 여자같은 이상한 녀석이라고는 생각 했지만.
이, 있잖아 데이지.
주인공 - 아니, 어떻게 봐도 여자잖아.
동물과 식물은 책에서 읽어서 잘아는데
인간관찰은 도무지 못써먹겠군!
하시바르 - 그럼, 눈치채지 못했던건 나 뿐?
주인공 - 자, 이녀석은 내버려 두고 출항 하자.
[ 간판 이벤트 ]
부사이 - ..............
주인공 - 이런곳에 있으면 배가 흔들렸을 때 바다에 떨어질거야.
부사이 - 그때는 구해 줄거지?
전에 납치 당했을 때 처럼.
주인공 - 그래, 맡겨줘.
부사이 - ...이정도 중요한 공무는 처음이야.
조금 긴장하고 있을지도 몰라.
주인공 - 공주님이니까 괜찮아.
그것보다, 출발이 늦어진 탓에 저쪽을 기다리게 하고 있잖아?
화평교섭은 괜찮은 건가.
부사이 - 실은 실무적인 화평조건의 교섭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고,
이미 마무리 된거 같아요.
오히려...
천천히가는 편이 좋을지도.
주인공 - 어이어이.
부사이 - 앗, 맞아!
확실히 데이지는 츤드랜드의 황제와 만났었지요.
어떤 사람이었나요?
인간을 먹고 있다고 하는 소문도 있는 것 같은데.
주인공 - 아아...
황제 말야.
(그때의 얘기를 했습니다.)
주인공 - 지금 생각해보니, 그건 정원에서 재배하고 있는
붉은무 스프 였을지도 몰라.
그치만, 정말로 사람을 먹을수도 있는 위험한 분위기였어.
부사이 - 헤에, 재밌을것 같은 사람이네.
왠지 기대되기 시작했어.
나츠미 - .........
[ 간판 이벤트 ]
나츠미 - 저건 헌터 일급 프리게이트 HMS 핀셔 군.
주인공 - 그레이트퀸의 프리게이트?
전열함보다도 화력은 떨어지지만, 기동성을 중시하는 배군.
...누가 선장이지?
나츠미 - 호킨 남작.
20년이상 선장의 지위에 있는 역전의 용사야.
주인공 - ...곧장 접근해 오네.
부사이 - 이쪽도 전속력으로, 도망가지요.
나츠미 - 공주님!
호킨남작은 군에 충실한 분입니다.
뭔가 정보를 얻어서, 이배에 연락하러 온걸지도 모릅니다.
부사이 - 있을수 없어요.
은밀히 이동하는것이, 이임무의 핵심인 이상,
원조가 올일은 없습니다.
주인공 - 그렇다면...
저건 적인가.
나츠미 - 하, 하지만!
남작은 내 아버님의 친구로, 내가 어렸을적 부터 잘알고 있지만,
성실하고 정의감이 있는 분으로...
주인공 - 그럼, 방해를 하러 온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겠지.
포어. 코스 전개!
전력으로 추격을 따돌린다!
(HMS 핀셔)
선원 - 선장 호킨!
적 배는, 속도를 올렸습니다.
호킨 - 돞대는 이쪽이 우수하다.
결코 놓치지 마.
선원 - 예썰!
(그리고...)
주인공 - 제길, 이쪽보다도 배가 큰데 능숙한 조작으로
바람과 해류를 사용해서 조금씩 거리를 좁혀 오고 있어.
...상당한 실력이네.
나츠미 - 당연하지.
해군의 역전의 용사로, 부하 수병도 백전연마의 베테랑이 모여있다.
칸도리 - 너, 어느쪽 편인거야!
모치 - 어쨋든, 따라잡히지 않는 한 공격받을 걱정은 없소.
(첨벙!)
주인공,하시바르 - 에?
(HMS 핀셔)
호킨 - 사정거리가 빠듯하다.
잘 노려라.
선원 - 옛!
(콰앙!)
(콘키스타 호)
주인공 - 어, 어째서 앞으로 공격할수 있는 거지!
범선의 대포는, 옆에밖에 붙일수 없을텐데!
나츠미 - ...9파운드 포다.
주인공 - 뭐지 그건?
나츠미 - 해군에서 가장 사정거리가 길고 거기에 가벼운 대포다.
본래의 위치에서 옮겨서 전방과 후방을 공격할수가 있다.
주인공 - 그래서, 한발 쏘고 나서 다음 게 날라오기까지의 시간이 긴건가.
하지만, 이거리라면 대강 맞는 거리가...
(콰쾅!)
선원 - 가, 갑판에 직격!
2명이 부상!
모치 - 자, 장난이아니오!
이대로 몇시간이나 일방적으로 공격 받는다면 견딜수 없게 되오!
주인공 - 하지만, 싸우면 절대로 이길수 없어.
!
(그런가, 정신적으로 몰아붙여서 항복하거나 싸우게 할 작정인가.)
어쨋든, 밤까지 버티는 거야.
어둠에 섞여서 뿌리치는 거야!
모치 - 아직 밤까지 몇시간이나 남았오!
(웅성 웅성)
부사이 - 항복을 생가갛고 있는 분이 있다면 그건 쓸데없는 짓입니다.
왕실의 인간을 공격한다고 하면 사형은 면할수 없다.
아마도, 입막음으로 몰살입니다.
칸도리 - ?
그런 대죄를 어째서 저쪽의 수병은 범하고 있는 거지?
나츠미 - 에?
주인공 - 모르고 있는거야, 저쪽의 수병은.
아마도, 왕녀를 죽이려고 생각하고 있는건,
저쪽의 선장과 사관 몇명 뿐이야.
나츠미 - 아, 대다수의 수병은 명령에 따르고 있을 뿐인건가!
주인공 - 서둘러서 왕궁의 문장을 그려서 깃발을 만들어!
(그리고...)
선원 - 아!?
적 배가 왕실의 깃발을!
호킨 - 신경쓰지마.
저건 츤드랜드의 스파이 배다.
선원 - 하지만...
호킨 - 어이.
너, 내 밑에서 몇년이나 있었지?
선원 - 옛, 면목 없습니다!
(첨벙!)
주인공 - 제길, 노력해서 그렸는데 효과가 없는 건가.
(어쨋든, 모두에게 목적을 가지게 해서
냉정함을 지키지 않으면 곤란해.
희망을 없애면, 배의 조종에서 어떤 미스가 나올지 모르니까.)
해도를 여기에 가져와!
....................
여기다!
[악마의 손가락]
부사이 - 뭐야, 그건?
주인공 - 뱃사람들의 악몽, 앞바다의 여울물이야.
이쪽보다 저쪽이 배가 큰만큼 배의 바닥도 깊으니까 좌초하기 쉬워.
대강 스피드를 낼수는 없게 되겠지.
(그리고...)
모치 - 마구 맞아서 여기저기가 구멍 투성이오만,
어떻게든 [악마의 손가락]에 도착했오.
주인공 - 좋아, 모두 잘했어!
수심을 재면서 신중히 진행해.
자, 저쪽은 돛을 접었지?
선원 - 선장님!
저, 적배는...
잇달아 대포를 바다에 버리고 있습니다!
주인공 - !!
모치 - 무거운 장비를 버려서, 배 밑을 올릴 작정이오.
주인공 - 제길, 역시 역전의 용사라는건가.
(하지만, 대포를 버렸다고 하는건
프리게이트 본래의 화력은 낼수 없게 되는거군.
여기서 결심하고 승부를 걸어볼까?)
◎선택문 (필자 B)
A. 아니, 밤까지 도망다니자. B. 해전을 걸자!
주인공 - 머리를 돌려.
프라인 구지브 전개, 승부다, HMS 핀셔!
호킨 - ...도발에 놀아났군.
콘키스타호의 선장은...
에 그러니까, 뭐라고 했지?
선원 - 데이지입니다.
호킨 - 젊은데도 여기까지 잘해 주었군.
하지만, 인내가 모자라.
...어디, 한번 교육 시켜 볼까.
주인공 - 알겠어, 대포를 버렸다고는 해도 얕은물이라서 움직임이 무뎌.
능숙하게 상대의 머리를 이쪽의 측면으로 잡는거야.
모치 - 맡겨두시오!
부사이 - ...우리들은?
주인공 - 아, 공주님과 나츠미씨는 배밑의 창고로.
물이 들어올지도 모르겠지만 거기가 가장 안전합니다.
부사이 - 알겠어요.
굳이, 이기라고는 말하지 않겠어요.
반드시 살아남도록 노력 해주세요.
나츠미 - 자, 왕녀님 어서!
(그리고...)
모치 - 가는것이오.
상대의 머리를 붙잡았오!
주인공 - 좋아, 종사격을 먹여줘!
호킨 - 좌현 전방포열, 우현 후방포열 발사.
발사와 동시에 앵커를 투하.
선원 - 예썰!
(두두둥!)
주인공 - 뭐지!!?
얕은물을 이용해서, 앵커와 대포의 반동으로,
강제로 배를 옆방향으로 바꿨어!?
모치 - 이, 이래선 측면끼리의 싸움이오!
(전투 후)
주인공 - 이겼어!
나츠미 - 믿을수 없어.
저 핀셔에 이겼다고?
부사이 - ...많은 사상자가 나왔을것 같네요.
나츠미 - 공주님이 신경쓸 일은 아닙니다.
이걸로 조인식에 갈수 있어요.
부사이 - 그전에, 핀셔의 생존자를 구출하지 않으면.
나츠미 - 엣, 안됩니다!
일각이라도 빨리 조인식의 장소에 가야해요!
부사이 - 그들도 우리 나라의 병사가 아닙니까.
거기에, 대부분의 자들은 명령에 따랐을 뿐입니다.
주인공 - 모치, 보트를 내려.
핀셔의 승무원들을 구출해.
모치 - 예썰 이오.
나츠미 - 그만둬!
보아하니, 살아남은 승무원의 수는 이쪽의 선원보다 많아.
반란을 일으킨다면 성가시게 돼!
주인공 - 좁은 창고에 쳐넣어 둘게.
거기에, 난 적이라해도 버려두거나는 하지 않아.
(도착 후)
선원 - 에, 공주님이 타고 있었다고?
주인공 - 그렇다.
자, 저기에 있어.
부사이 - ..........
선원 - ...거짓말 하지마!
저 녀석이라면 거리에서 본적이 있어.
츤드랜드의 스파이잖아!
주인공 - 확실히, 믿으려고해도 내 이재까지의 행동이 화가 되서
무리일지도 모르겠네.
그런...
어이, 너희들.
공주님은 거리 사람들의 생활을 알고싶어서,
신분을 숨기고 퀸시티에 있었어!
선원 - 그런 녀석이 정말로 있을리가 없잖아.
만약, 그렇다고 쳐도 그건 거짓말이야.
주인공 - 거짓말?
선원 - 부자가 가난한 사람의 생활을 조금이라도 체험 한다해도,
그건 진짜 가난이 알게 된건 아니게 되잖아!
부사이 - !
(그리고...)
부사이 - ..............
난, 대체 뭘하고 온거지.
안돼, 지금은 조인식의 일을 생각하지 않으면.
호킨 - 조인식에는 보낼수 없어.
부사이 - !!
.........
(찰싹!)
모치 - 얼레?
누군가 보트로 내린것 같소?
선원 - 이상하네요.
좀 상황을 보고 오겠습니다.
나츠미 - 큰일이다, 공주님이 배의 어디에도 없어!
주인공 - 뭐라고?
선원들 - 우오~!!
주인공 - 뭐지, 이 녀석들은!?
나츠미 - 핀셔의 승무원이 탈주 했군.
그러니까 그렇게 버리라고 말했는데!
주인공 - 논쟁은 다음이다!
나츠미 - 이걸로 끝...인가?
주인공 - 인원수가 너무 적어.
아마도, 좀전의 녀석들은 창고에서의 탈주자가 아냐.
우리들이 구출한 인간이 아니라 밤이 될때까지
콘키스타호의 측면에 따라 잡은거야.
나츠미 - 무엇을 위해?
주인공,나츠미 - 공주님!?
칸도리 - 어이, 보트가 멀어지고 있어!
두 사람이 타고 있어!
주인공 - 타고 있는 사람을 확인!
그리고 다른 보트를 내려!
모치 - 아앗, 큰일이오!
남은 보트에, 구멍이 뚫려 있오!
주인공 - 뭐라고?
제길, 너무 능숙해!
선원 - 아앗, 보트가 안보이게 됐습니다!
주인공 - 어이, 해도를 꺼내!
...이 주변에 무인도가 있군.
모치 - 목적지는 그 곳이오.
주인공 - 서둘러서 보트를 수리해!
이제 곧 밤이 밝을거야.
밝아지면 추적이다!
(하지만, 화평을 방해하는데 죽이지 않고 납치한건 왜지?)
[ ! ] 이벤트
나츠미 - 제길, 눈인가.
공주님은 무사한건가.
주인공 - 그래, 걱정되네.
이대로 찾지 못하면 어떻게 하지?
나츠미 - 그래.
이대로 찾지 못하면...
주인공 - 응?
나츠미 - 아, 아니, 아무것도아냐.
자, 찾는 거야!
(...그 때쯤...)
호킨 - 엣취!
이 나이로 장시간 물위에 잠겨있으면 역시 몸이 견디지 못하는군.
부사이 - 믿을수 없네요.
핀셔가 가라앉은 후, 계속 콘키스타호의 측면에 매달려 있었다니.
호킨 - 뭐 처음은 인건 아냐.
위대한 그레이트퀸의 해병은, 배가 가라앉아도 싸워갈수 있지.
뭐, 첫 예정은 보트로 도망가기 전에 화약고에 불을 붙일 작정이었지만,
내 부하가 창고에 있었으니까.
저 애송이, 사람을 구해서 생명을 부지했군.
부사이 - 자신의 나라의 해군의 강함을, 이 항해로 처음 알았습니다.
호킨 - 젊었을 때는, 훨씬 무모했었지.
프란다도 스페트가르도 강적이라서,
유능한 함장도 우수한 배도 많았어.
화공 배로 박치기를 하거나,
바람이 없는 날에 손으러 젓는 노예 보트로 습격해 오거나...
그래그래, 바다의 안에선 폭탄을 장치하고 온 녀석들도 있었지.
그 적에게, 우리들은 이겼고...
어느덧 바다에 적은 없어졌어.
츤드랜드해군 같은건, 휼륭한 함대가 있는데도 항구에서 나오지도 못해.
우리들이 무서우니까.
부사이 - 그 빛나는 군력이 이런 형식으로 끝나도 괜찮은건가요?
호킨 - 군력?
핫핫하...
난 육지가 무서워.
부사이 - ?
호킨 - 부모님도, 형제도 전원 먼저 돌아가셨어.
조카는 이 전쟁에서 전사 했으니까, 일족의 사름은 이제 남아 있지 않아.
배 위에서는 역전의 용사라도 육지에 올라가면 쓸쓸한 노인이지.
이번 전쟁이 끝나면, 해군은 날 육상근무로 돌리겠지.
부사이 - 설마, 그 원인으로 화평교섭을 방해한것은 아니겠지요.
호킨 - 글쎄, 어떨까.
부사이 - 어째서 날 죽이지 않는거지요?
호킨 - 이래뵈도 난 왕실에 충성을 맹세 하고 있으니까.
부사이 - 어제는 몇시간이나, 대포를 쏴오지 않았나요.
호킨 - 그것에 맞을 듯한 운없는 인간이라면, 어차피 크게는 될수 없잖아?
[ ! ] 이벤트
주인공 - 있다, 저기야!
공주님!
부사이 - 아, 데이지와 츠나미!
호킨 - ...접근하지마.
공주님의 목숨이 아깝다면.
주인공 - 큭!
호킨 - 배에 타서 퀸시티로 돌아가.
뭣하면, 공주님 의외의 인간에게 화평교섭을 시키면 되겠지.
주인공 - ?
나츠미 - 서, 설마, 호킨남작!?
부사이 - 바보같은 말은 그만두세요.
이미 츤드랜드의 황제를 기다리게 하고 있습니다.
이 이상 시간이 걸린다면, 언제 마음이 바뀔지는 모르는것입니다.
호킨 - 난 말이다.
너에게 기대하고 있었다.
네가 여왕이 될 날도 말이다.
그렇지만, 이번 일로는 실망했다!
부사이 - 무슨말 하고 있는 거지요?
호킨 - ...!
설마, 모르는건가?
그럼 가르쳐 드리지.
이 화평에는 뒤...
(탕~!)
부사이,호킨 - !!
(털썩!)
부사이 - 나, 남작?
나츠미 - ..........
주인공 - 어이, 왜 쏜거지 나츠미?
나츠미 - 남작에게는 공주님을 상처입힐 의사가 없어.
그래서, 쏴도 괜찮다고... 그렇게 판단했다.
주인공 - 그게 아니야!
어째서 계속 말하게 하지 않았지.
나츠미 - 나도 쏘고 싶지 않았어!
그렇지만, 어쩔수 없잖아!
...그렇게 명령 받았어.
부사이 - 이 화평교섭, 뭔가 있는 것 같군요.
나츠미 - 공주님...
부디 그 이상은 묻지 말아 주세요.
부사이 - ...............
알겠습니다.
친구의 부탁이라면 듣지 않을 이유는 없으니까요.
(퀘스트 클리어!)
(그리고...)
(화평조약의 조인식)
군인 - 그레이트퀸 첫째 왕녀 부사이님의 행차입니다!
지오트 - 호오, 이 애가 그렇군.
(웅성 웅성 웅성)
나츠미 - !!
무, 무례한.
이건 식순도 다르잖아!
지오트 - 자 자, 신경쓰지마.
딱딱한건, 없는걸로 하지요.
부사이 - 처음 만나 뵙습니다, 황제페하.
지오트 - 이 마을의 야경은 상당한 물건입니다.
베란다에 나가지 않겠습니까?
부사이 - ...예, 기꺼이.
나츠미 - 에, 저, 저기, 식전은?
이 이후의 진행은 대체?
군인 - 평범한 페하의 변덕입니다.
따를수 밖에 없어요.
지오트 - 조금 무례해서 황송하지만,
장갑을 벗고, 손을 보여주실수 없겠습니까.
부사이 - ...예.
지오트 - 흠, 거칠어져 있군요.
우리나라의 민담에 이르길, [손이 깨끗한 인간은 신용하지마].
그레이트퀸의 첫재 왕녀는 국민에 섞여서 빨래를 한다,
라는 소문은 진실인것 같군요.
부사이 - 당신의 소문도 익히 듣고 있습니다.
군대에서 부터 치고 올라왔다던가.
지오트 - 아니아니, 그건 바보 같은 얘기라서요.
무능한 상관을 배제하고 있으니 어느틈엔가 정점에 있었습니다.
부사이 - 배제?
지오트 - 예.
방심하고 있을때 이렇게, 뒤에서 푹하고.
부사이 - 예... 예쁜 야경이군요.
저 거리의 등 하나하나마다 밑에 행복을 쫒는 가족이 있는거군요.
지오트 - 믿음직한 늑대 무리입니다.
부사이 - 에?
지오트 - 가난한 자에게 있어서, 살나 남는다는건 무엇보다도 우선시 되지요.
먹이만 적당한걸 준비하면 뭐든지 해 줍니다.
부사이 - ...마치, 내심으론 바보 취급 하는 듯한 말투군요.
당신도 그 한명 이었잖아요?
지오트 - 예, 당신과 달라서요.
부사이 - ...
지오트 - 심기를 건드렸다면 실례.
하지만, 모르는 사람까지 생각해 주는건
여유가 있는 인간의 호의입니다.
부사이 - 그렇지는 않습니다!
퀸시티에는, 자신이 가난한 생활을 하고 있어도,
다른 사람들을 구하려고 활동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지오트 - 하지만, 그러한 인간은 결코 번영할수는 없다.
자신을 희생해서 멸망할 뿐입니다.
부사이 - 그, 그렇지는...
지오트 - 좋은걸 가르쳐 드리지요.
이 화평이 성립에 따라, 우리나라는 북해지방에 군을 모아,
독립국가 무리를 제압할 예정입니다.
부사이 - 뭐라구요?
지오트 - 그 대신, 그 쪽이 이제부터 할일도 입밖에 내지 않는다.
뭐, 강한나라 끼리 싸움하다니 바보같은 일은 그만두고,
약한 녀석들에게 잔뜩 우려내도록 합시다.
부사이 - 자신의 나라만 좋다면, 다른건 어떻게 돼도 좋다는 겁니까.
지오트 - 츤드랜드는 이처럼, 눈과 얼음뿐인 가난한 나라라서요.
변변한 작물도 키울수 없고.
타지에서 빼앗지 않으면 풍성해 질수는 없습니다.
아니면, 가난한 나라는 계속 가난한 채로 참고 있어야 하나요?
부사이 - .........
지오트 - 댁의 나라도 그렇지요?
식민지에서 빼앗고 있으니까 풍성한 생활이 가능한 겁니다.
(그리고...)
주인공 - 아, 공주님!
화평교섭은 어땠나요?
부사이 - 조약은 성립됐습니다.
전쟁은 끝났어요.
주인공 - 그에 비해선 들뜨지 않은 얼굴이군요.
부사이 - 황제에게 들었습니다.
츤드랜드도 그레이트퀸도
바로 다른 상대와 전쟁에 들어간다는 일입니다.
주인공 - 뭐라고?
부사이 - ...어쨋든 지쳤습니다.
딱딱한 얘기만 해서 미안합니다.
지오트 - 그래, 거기 너.
잠깐 이쪽에 와 줘.
나츠미 - 옛!
지오트 - 여왕페하에게 전해 주겠나.
마음에 들었다, 고.
나츠미 - ...받아들였습니다.
♤ [ 서브 이벤트 ] (츤드랜드의 축제) ♤
주인공 - 아무래도 거리의 상태가 이상하네.
경사스러운 느낌도 나는데, 축제라도 있는 건가?
콧수염 - 뭐야, 너희들 모르는건가.
황제페하가 결혼을 하셔.
주인공 - 헤에!
(그 사람과 결혼할 상대는 뭔거 고생할것 같군.)
콧수염 - 상대가 그레이트퀸의 왕녀님이라고 말했어,
대단한 얘기지.
주인공 - 흠~..........
뭐, 뭐라고!?
콧수염 - 세계 최대의 육군국과 세계 최대의 해군국의 동맹이야.
대항할 적이 없다는 느낌이야.
(타타타타탓...)
콧수염 - 앗, 계산이 아직이야!
(그리고...)
주인공 - 나츠미!
나츠미 - 선장 데이지인가.
주인공 - 나츠미가 여기에 있다는 건 부사이도 여기에 있겠지!
나츠미 - 그래, 해군의 전열함으로 여기에 왔어.
네 상상대로, 공주님의 호위다.
...결혼의 얘기를 알게 되었군.
주인공 - 이전의 화평교섭은, 그것도 조건이었던거야?
나츠미 - 그래.
그걸 안 남작들 반대파는 방해를 해 왔던 거야.
주인공 - 공주님은 안에 있는 건가?
나츠미 - 결혼전의 몸이야.
만나게 할수는...
부사이 - 별로 상관없지 않나요?
나츠미 - 공주님!
주인공 - 어쩨서, 첫째 왕녀인 부사이가 츤드랜드에 시집을 가는 거지?
나츠미 - 무, 무례해!
부사이 - 괜찮습니다.
...난 너무 별나서 다음 여왕으로썬 어울리지 않아.
그렇게 모두는 판단 한것 같습니다.
주인공 - 설마, 해적에 잡혔을때도 그랬던 건가?
부사이 - ...아마도.
주인공 - 제길, 뭐 이런 일이.
부사이 - 정략결혼은, 이것도 왕족의 운명이라고 받아들일 각오는 되어 있습니다.
그저 나는...
왕실내에서 방해꾼이라고 생각되고 있었을 뿐입니다.
그것 만큼은, 분합니다...
◎선택문 (필자 C)
A. ......... B. 힘내! C. 함께 도망가자!
부사이 - 그건 불가능합니다.
...그렇지만, 그 마음만은 받아 두겠습니다.
(그리고...)
(황제페하 성혼 만세!)
(양국의 동맹과 번영 만세!!)
지오트 - 그레이트퀸의 동맹은 덤이다.
이 나라에는, 좀더 지성이 필요하다.
그 때문에 퀸시티의 지도층과 연줄을 가진 너를 아내로 택했다.
부사이 - 상류계급과 연줄이 필요하다면, 좀더 어울리는 분이 많이 있습니다.
지오트 - 평범한 귀족과 부자는 싫어.
녀석들이 온다면 역겨워서 바로 죽여버리고 싶을 거야.
그 점 너라면, 합격이다.
부사이 - 어린애 같은 말을 하는 군요.
연인으로 있는것이 저의 가치인가요?
지오트 - 이런, 기분을 나쁘게 했나?
일단은 확인해 두지만,
사랑 받는 것 같은건 기대하고 있지 않겠지?
부사이 - ...예.
지오트 - 대단히 좋다.
부사이 - 당신은 어떻든, 국민을 사랑하는건 괜찮겠지요?
지오트 - 녀석들에게 그 가치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뭐, 자유에 맡기지.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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