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드디어 2020년대의 첫 빼빼로데이입니다. 새로운 10년의 최초라는 걸 기념하는
차원에서 오늘은 1에게 선택(저주)받은 소녀들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를 그려보죠.
거리에서 판매되는 인디언 포커를 구경하는 미사카 미코토와 키누하타 사이아이.
그 때 주인이 꺼내든 유일한 S 랭크의 카드.
"이건 이른바 사연이 있는 물건이야."
"이렇게 1에게 축복(저주)받은 소녀들을 대상으로 개발된 거야."
"어느 천재 과학자의 꿈이 담겨 있지."
"학원도시 안에서도 유별난 괴짜였다는"
"그 사람의 마지막 연구 주제 바스트 어퍼!!!"
- 툭
- 툭
"이 안에 연구의 핵심이 담겨 있을 가능성이 있어.
만약 정말로 그렇다면..."
"이렇게 자기 후배에게 가슴 조인다는 소리 듣기 싫어 비키니 수영복의
팬티만 빌려주다가 슬랜더라는 돌려 말한 소리를 들을 필요도 없고"
"자기 마누라랑 목욕하러 가다가 가슴 차이를 의식할 필요도 없고"
"하나 뿐인 여동생에게마저 가슴에서 지고 들어갈 필요도 없고"
"쿠키 반죽 부풀어오르는 걸 보고 회한에 차오를 필요도 없고"
"미술에서 평면 소리를 듣고 좌절할 필요도 없고"
"가슴 작다고 대놓고 놀림당할 필요도 없고"
"우월한 가슴들 상대로 큿 소리를 낼 필요도 없이
당당하게 그 대열에 합류할 수 있는 거야!!!!"
"뭐, 믿고 안 믿고는..."
- 탓
"어라?"
얘기를 듣자마자 바로 대결 모드에 들어간 두 소녀.
그러나 주인이 뛰쳐나오는 바람에 카드가 다 섞여 엉망이 되버렸다.
다행히 카드 회수에 일단 서로 협력하기로 해서 일단락됐으나...
그 바스트 어퍼의 효과가 실제로 증명되고 말았다!!!!!
그리하여 다시 대결 모드로 들어간 두 소녀.
미사카: 당장 그 손 놓으라고!! 땅꼬마야!!!
키누하타: 잠꼬대는 딴 데서 해!! 완전 납작녀야!!!
결국 물리적인 폭력이 동반되려는 그 순간
"어이~"
미사카&키누하타: !!?
"너희가 갖고 있는 그 카드"
"좋게 말할 때 당장 나한테 내놔, 응?"
"웃기지 마 이 촉수녀야!!!!"
"그거 내 거야 빼애애애애애액!!!!!"
"아니야 내 거야아아아아!!!!!"
"왜 내 걸 갖고 다들 난리인 걸까 에헤헤헤헤헤...!!"
"아냐!!!! 내 거야!!!!!!" X 4
곳곳에서 물리적인 폭력을 표방하며 나타난 소녀들.
"뭘 그렇게 저렙들끼리 다투는 거야?"
"그럴 거 없이 우주 개변도 하는 내 걸로 하자."
여기에 마도카에게 반역의 스토리를 찍고도 안 커진 악마녀 등장.
그것도 모자라
"암흑보다도 더 어두운 자여,
밤보다도 더 깊은 자여...!!"
아주 우주구 존재의 힘을 빌린 세계멸망의 마법까지 동원되는 판.
이 대책없는 엉망진창 큐베판을 본 원조(?) 1에게 축복받은 소녀의 한 마디
"이건 미친 짓이야 난 여기서 나가야겠어"
1에게 받은 축복을 퇴색시키고 같은 축복받은 소녀들끼리 동족상잔을
유발시키는 이딴 저주받은 아이템 당장 소각해버려야 합니다!!!!!
"그건 더 안 돼애애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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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야 슬퍼하지마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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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축복을 너무 과하게 받아서 대학생이 되어서도 변화가 없는 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