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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진짜 현타가옵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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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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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종은 제가 모르니 함부러 조언은 못 드리고 부모+술 관련은 나와 사는게 맞습니다 이미 나와 사시는거라면 멀리해야 합니다 그 나이대에 술먹고 가족한테 꼬장부리는거 절대 못 고칩니다 부모의 은혜는 하늘과 같다지만 그렇다고 내 인생까지 망치게 할 이유는 없습니다 화내지 마시고 진득하게 몇번 얘기 해보시되 안 통하면 과감하게 거리를 두세요
25.10.12 14:03

(IP보기클릭)11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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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은 정말 나가기 싫은데 어떻게든 나가서 모바일게임을 하든 그냥 있다옵니다
25.10.12 23:53

(IP보기클릭)11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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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직종도 레드오션이고 역량부족으로 퇴사를 당하고 아직 자리를 못잡아 집에 부모랑 같이 살게 됬는데, 서른 넘어 부모랑 산다는게 참 고욕이더라구요.. 부모는 그저 그시절 적령기에 나가서 번듯한 직장에 부인 없으면 그냥 짐으로 보는 듯 해요 스터디카페 풀로 등록하고 아침에 나가서 4-5시에 편의점 도시락 하나 사먹으면서 11시에 집에 들어옵니다 몸은 힘들어도 그나마 마음은 편해요 ㅠ
25.10.12 23:51

(IP보기클릭)1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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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살다보면 x같은게 한번에 몰릴때가 있어요. 사실 다 별개의 일이거든요. 마음 잘 추스리시고 흔들리는 마음 다잡고 이 또한 다 지나가리 마음에 새기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경기가 안좋아서 기업들도 의뢰하려다가 스탑되고 그런 경우들이 흔합니다. 마음 잘 추스리십쇼..
25.10.13 17:23

(IP보기클릭)116.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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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글들 보면 뻑하면 하는 이야기가 무슨 문제가 생기면 부모랑 절연해라, 나와서 살아라인데 맥주 하루두병 드시고 취하셔서 그러시는건 간이 나빠서가 아니라 원래 술을 못드시는 분이라 그러시는거에요. 술 잘 못드시는 분이 술드시고 그러는거면 뭔가 멘탈이 깨지실만한 일이 있으실거라 생각하고요. 술 안드셨을때 한번 까놓고 이야기 해보자 하시고 어머니 속에 있는 생각을 한번 들어보세요... 맥주 한두병을 알콜중독이라 생각하시면 곤란해요. 알콜 의존증은 있으신것 같은데 알콜중독은 하루에 소주 기본 세네병을 우습게 마십니다. 술도 못하시는 분이 술마시고 아드님께 푸념을 하신다면 아드님으로써 적어도 우리 엄마가 왜 이러시나를 한번 파악 해보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부모님 두분 돌아가신지가 30년이 지났지만 그당시 어머니가 술을 상당히 많이 드셨었는데 그땐 그냥 그런게 짜증 났을 뿐이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당시 왜 어머니가 그럴수 밖에 없었는지 이해가 되거든요. 손절하고 나와라 이런 이야기 당장 그 상황을 회피하는건 가능할 수 있겠지만 나중에는 평생을 후회하게 될 수 있어요... 남편 자식 버리고 나가신 것도 아니고... 여친하고 헤어지신 것과 겹쳐서 상당히 힘들어 보이시긴 합니다만 여친과 헤어진건 헤어지신거고 어머님 문제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마음이 힘드셔서 더 예민하신것 같은데 가족 버리라는 말, 그거 함부로 하는 이야기 아니고요. 어머님도 누군가에게 털어놓으실 성격이 안되셔서 술드시고 술김에 더 그러시는것 같으니 뭐가 힘드셔서 그러시는건지 한번 물어보셔요.
25.10.1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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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종은 제가 모르니 함부러 조언은 못 드리고 부모+술 관련은 나와 사는게 맞습니다 이미 나와 사시는거라면 멀리해야 합니다 그 나이대에 술먹고 가족한테 꼬장부리는거 절대 못 고칩니다 부모의 은혜는 하늘과 같다지만 그렇다고 내 인생까지 망치게 할 이유는 없습니다 화내지 마시고 진득하게 몇번 얘기 해보시되 안 통하면 과감하게 거리를 두세요
25.10.12 14:03

(IP보기클릭)11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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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직종도 레드오션이고 역량부족으로 퇴사를 당하고 아직 자리를 못잡아 집에 부모랑 같이 살게 됬는데, 서른 넘어 부모랑 산다는게 참 고욕이더라구요.. 부모는 그저 그시절 적령기에 나가서 번듯한 직장에 부인 없으면 그냥 짐으로 보는 듯 해요 스터디카페 풀로 등록하고 아침에 나가서 4-5시에 편의점 도시락 하나 사먹으면서 11시에 집에 들어옵니다 몸은 힘들어도 그나마 마음은 편해요 ㅠ
25.10.12 23:51

(IP보기클릭)11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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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쎌
일요일은 정말 나가기 싫은데 어떻게든 나가서 모바일게임을 하든 그냥 있다옵니다 | 25.10.12 23:53 | |

(IP보기클릭)175.210.***.***

도움이 될지 모르겟지만 제로맥주...드려보시는건 ㅜㅜ 파이팅입니다 ㅜㅜ
25.10.13 15:26

(IP보기클릭)1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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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살다보면 x같은게 한번에 몰릴때가 있어요. 사실 다 별개의 일이거든요. 마음 잘 추스리시고 흔들리는 마음 다잡고 이 또한 다 지나가리 마음에 새기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경기가 안좋아서 기업들도 의뢰하려다가 스탑되고 그런 경우들이 흔합니다. 마음 잘 추스리십쇼..
25.10.13 17:23

(IP보기클릭)116.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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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글들 보면 뻑하면 하는 이야기가 무슨 문제가 생기면 부모랑 절연해라, 나와서 살아라인데 맥주 하루두병 드시고 취하셔서 그러시는건 간이 나빠서가 아니라 원래 술을 못드시는 분이라 그러시는거에요. 술 잘 못드시는 분이 술드시고 그러는거면 뭔가 멘탈이 깨지실만한 일이 있으실거라 생각하고요. 술 안드셨을때 한번 까놓고 이야기 해보자 하시고 어머니 속에 있는 생각을 한번 들어보세요... 맥주 한두병을 알콜중독이라 생각하시면 곤란해요. 알콜 의존증은 있으신것 같은데 알콜중독은 하루에 소주 기본 세네병을 우습게 마십니다. 술도 못하시는 분이 술마시고 아드님께 푸념을 하신다면 아드님으로써 적어도 우리 엄마가 왜 이러시나를 한번 파악 해보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부모님 두분 돌아가신지가 30년이 지났지만 그당시 어머니가 술을 상당히 많이 드셨었는데 그땐 그냥 그런게 짜증 났을 뿐이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당시 왜 어머니가 그럴수 밖에 없었는지 이해가 되거든요. 손절하고 나와라 이런 이야기 당장 그 상황을 회피하는건 가능할 수 있겠지만 나중에는 평생을 후회하게 될 수 있어요... 남편 자식 버리고 나가신 것도 아니고... 여친하고 헤어지신 것과 겹쳐서 상당히 힘들어 보이시긴 합니다만 여친과 헤어진건 헤어지신거고 어머님 문제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마음이 힘드셔서 더 예민하신것 같은데 가족 버리라는 말, 그거 함부로 하는 이야기 아니고요. 어머님도 누군가에게 털어놓으실 성격이 안되셔서 술드시고 술김에 더 그러시는것 같으니 뭐가 힘드셔서 그러시는건지 한번 물어보셔요.
25.10.14 12:33

(IP보기클릭)211.203.***.***

요즘 AI 가 선을 넘어서 진짜 먹고살 걱정이 들긴 합니다. 비상업용 일러작업은 AI 한테 시키면 그럭저럭 빼주니.. 하아 부모님이 약주하시는것도 무슨 고민이 있으신지 답답하신건지 자주 얼굴보고 대화해보세요 중독이면 강한 방법을 서서라도 끊어내야 합니다.
25.10.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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