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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이모부 환갑 축하 자리에 조카 며느리의 참석 여부에 관하여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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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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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부 환갑에 굳이 조카에 조카며느리까지
25.06.11 10:25

(IP보기클릭)12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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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씨가 뭔가 밉보인 게 있던지, 음식값이 부담된다던지, 아니면 정말 새로운 인물이 주목 받는 게 싫은 건지 모르겠지만 초대하는 쪽에서 오지 말라면 안가야죠. 그리고 정말 그게 싫고 바꾸고 싶다면 동생이 할 문제지 굳이 님이 나설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함.
25.06.11 12:04

(IP보기클릭)22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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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의견 구해놓고, 왜 멍청하니 마니 함. 님들 가족상황을 어떻게 안다는 건지? 친구나 주위사람한테 물어보던가??
25.06.12 00:37

(IP보기클릭)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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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는 초대 받고 가는 거고 조사는 초대 안해도 가는거라고 배웠어요.
25.06.11 13:38

(IP보기클릭)11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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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니 본인 와이프도 아니고 동생 마누라... 제수씨네 칠순도 아니고 환갑이면 요즘 건너뛰기도 할정도로 큰 의미부여도 안될텐데 오지말라는데 굳이 그걸 의미부여를 해아 하나요?? 가족간의 관계가 본문 몇줄로 다 파악되지도 않을 뿐더러 당사자가 오지말라면 안가면 되는겁니다.
25.06.11 19:47

(IP보기클릭)1.223.***.***

아리까리하면 하는게 맞음. 보통은 그렇더라. (이런건은 이성의 영역이 아니라 감성의 영역이라) 저렇게 이야기가 나왔던 상황인데도 참석했다고 하면 어떨지 생각해보면 될 듯
25.06.11 10:00

(IP보기클릭)175.113.***.***

분뇨의달걀
아마 제수씨가 저 자리에 간다면, 서로 불편한 상황이 생길 게 뻔하긴 하죠... 뒷말도 시끄러울 테고... 생각지도 못했던 문제라 마음이 답답하네요. | 25.06.11 10:58 | |

(IP보기클릭)1.223.***.***

루리웹-2835944855
음.. 일단 히스토리를 모르고 분위기를 모르니까 사실 정답이라고는 못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석했다는게 중요한 포인트임. 도장찍는다고 하지. 무슨 의미인지는 알꺼야. 사람의 감정이라는건 사실 어이없이 사소한 거로도 바뀌는 법이거든. (반대도 있지만) | 25.06.11 11:23 | |

(IP보기클릭)175.113.***.***

분뇨의달걀
아, 님께서는 제수씨가 갔으면 좋겠다는 말씀이시군요. 그렇게 됐으면 정말 금상첨화겠지만, 큰이모가 주관이 원체 강한 분이시라 어떨런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참고하겠습니다. | 25.06.11 12:04 | |

(IP보기클릭)118.40.***.***

당사자들이 오지 말라는데 가는것도 예의는 아니긴 한데 이모님도 조카의 배우자에 대해서 저렇게 선긋는거 보면 좀 쎄하긴하네요
25.06.11 10:02

(IP보기클릭)175.113.***.***

bk19
최근에 큰이모가 저런류의 입장을 취하고 계셔서 저희 어머니가 좀 불편해하시더라구요. 왜 그러시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당사자들의 의견을 따라주는 게 우선이긴 한 것 같습니다. | 25.06.11 10:59 | |

(IP보기클릭)1.222.***.***

일반적인 상식선에서는 오지말라하는거 아니면 보통은 부부동반으로 갑니다. 게다가 일반적이고 평범한 친인척 관계에서는 조카며느리하면 조카가 웬수덩어리 아닌이상 보통은 대접받습니다. (관심없어도 최소한 인사라도 해주고 많이먹어~ 이렇게라도 함) 제수씨가 이모들에게 큰실수를 해서 이렇게 욕먹어도 누구나 킹정! 하는 상황이 아니였다면 제가 동생이라면 아무리 이모라 해도 내 마누라를 저따구로 취급하는거 꼴보기 싫어서 그냥 손절할거 같네요. 저도 얼마전 외삼촌의 환갑잔치에 예비와이프 데려갔는데 조카들도 전부 마누라 끼고 왔습니다. 제가 여기저기 다녀봤던 환갑잔치에서도 그래봤구요. 조카며느리는 안왔으면 좋겠다니까 처제는 굳이 안데려가시는게 맞을거 같네요. 그리고 덤으로 동생분도 안오는게 맞구요.
25.06.11 10:14

(IP보기클릭)175.113.***.***

라이트트윈스
이제 막 결혼을 한 상태라 어른들께 실수하고 말고가 없습니다. 그냥 이모의 생각이 확고하신 것 같아요. 저도 님처럼 부부는 이런 자리엔 함께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쉽지 않네요. | 25.06.11 11:02 | |

(IP보기클릭)211.223.***.***

BEST
이모부 환갑에 굳이 조카에 조카며느리까지
25.06.11 10:25

(IP보기클릭)175.11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1291566659
제가 당연하다고 이야기한 것은 저희 집안(친가 및 외가 포함) 기준에서 말씀드린 겁니다. 집집마다 기준이 다른 것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동생도 결혼 전부터 처가네 친척과 관련된 행사에 다녀오기도해서 제수씨도 이 점에 관해서는 과도하다거나 강요로 느끼진 않을 것 같습니다. | 25.06.11 10:55 | |

(IP보기클릭)119.207.***.***

그냥 같이 가던가 정 불편하다고 하면 같이 안가는게 나을거같음. 부부끼리 뭐 따로 다니고 그럴 필요가 없어보여서
25.06.11 10:53

(IP보기클릭)175.113.***.***

루리웹-0078057858
저 역시 동생 혼자 가는 것도 다소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 25.06.11 11:02 | |

(IP보기클릭)211.198.***.***

큰이모 자녀분들도 결혼 안하셨나요? 이전 아버지 환갑때 자녀들 배우자들이 왔는지 안왔는지 중요할거 같습니다. 사실 일반적으로 가족이 전체가 가면 가는게 맞지만 오지 말라고 못박았는데 가면 솔직히 반박하는거라 안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물론 동생분도 안가도 뭐 할말 없죠
25.06.11 11:04

(IP보기클릭)175.113.***.***

땅콩크림
제 동생 제외 전부 미혼입니다. 나중에 제가 결혼했을 때도 저러실까봐 벌써부터 걱정이 앞서네요.. | 25.06.11 11:58 | |

(IP보기클릭)124.53.***.***

동생분이 직접 이모랑 얘기하는게 맞을듯 합니다. 형이 고민할 필요 있나요. 이모가 동생분께 직접 너만 오고 니 마누라는 데려오지 마라 고 얘기한다면 부부로 인정 안 하시는 걸로 보고 둘 다 안 가도 될 것 같은데.. 이런 고민하시는 이유가 행사자리에 부부가 같이 가는 게 일반적이라서 그러시겠죠? 반대로 이모님은 가족행사이니 오래 보던 가족끼리만 봤으면 하는 것도 같은데 결국은 동생분이 직접 얘기해 보셔야 ㅋㅋ
25.06.11 11:06

(IP보기클릭)175.113.***.***

개미알통
그렇게 동생네와 큰이모 사이에 괜한 분란만 생기는 것 같아서요.... 정말 어쩔 수 없는 경우엔 동생네에겐 말하지 않고 해당 자리에 부모님과 저만 참석할 생각입니다. 동생네가 큰이모부 환갑에 대해 아직 모르고 있어서요. | 25.06.11 12:01 | |

(IP보기클릭)183.101.***.***

루리웹-2835944855
분란이 생겨도 결혼한 동생네와 큰이모 사이에 해결해야 하는 일이고, 두 집안이 앞으로도 가깝게 지내실거면 나중에 큰이모 자식들이 결혼하거나 작성자분이 결혼했을때 비슷하게 거쳐야 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동생네 모르게 덮어두고 넘어가도 나중에 알게 될 텐데 왜 괜히 사이에 껴서 고생하시나요. | 25.06.11 14:19 | |

(IP보기클릭)175.113.***.***

음음으음
이 부분은 약간 저희 집안의 특성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러한 행사가 있으면 장남인 제가 상대방과 의견이나 일정을 조율해왔거든요. 언젠가 한 번 거쳐야 할 일은 맞는 것 같습니다만... 어떤 식으로 해야 잘 풀어나갈 수 있을지가 고민입니다. | 25.06.11 17:26 | |

(IP보기클릭)123.213.***.***

'나'는 결혼했으면 같이 오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당사자가 '오지마'라고 하는데 또 굳이 데려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25.06.11 11:06

(IP보기클릭)175.113.***.***

Minchearster
무엇보다 당사자의 뜻이 중요하겠죠.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 25.06.11 12:01 | |

(IP보기클릭)121.190.***.***

BEST
제수씨가 뭔가 밉보인 게 있던지, 음식값이 부담된다던지, 아니면 정말 새로운 인물이 주목 받는 게 싫은 건지 모르겠지만 초대하는 쪽에서 오지 말라면 안가야죠. 그리고 정말 그게 싫고 바꾸고 싶다면 동생이 할 문제지 굳이 님이 나설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함.
25.06.11 12:04

(IP보기클릭)175.113.***.***

서르
제수씨의 불참을 원하는 정확한 이유는 저도 알 수 없습니다만, 어떤 분의 말씀처럼 이모께서는 질부는 가족의 범위에 넣지 않고 계셔서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제가 나서서 뭘 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이 상황에서 어떤 입장을 지니면 좋을지 몰라 올려본 글입니다. | 25.06.11 17:31 | |

(IP보기클릭)118.235.***.***

결혼했으면 같이 가는게 맞죠. 별 이유도 없는데 반만 오라면 못가겠다고 하고 왜냐고 물으면 아내 오지말라는데 왜 갑니까 정도?
25.06.11 12:06

(IP보기클릭)175.113.***.***

Vepley
저도 가면 둘 다 가고 안 가면 둘 다 안 가는 쪽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동생 혼자만 가는 건 모양새가 좀 이상한 것 같아요. | 25.06.11 17:32 | |

(IP보기클릭)119.192.***.***

아니 이게 왜 고민인거지 평소에 가깝게 지낸거면 오히려 같이 안가고 남편만 달랑 가는게 더 이상한건데
25.06.11 12:25

(IP보기클릭)175.113.***.***

초[超] 에이스
저도 이런 고민을 하게 될 줄 몰랐습니다... | 25.06.11 17:32 | |

(IP보기클릭)211.189.***.***

일단 호스트가 초대하지 않았으니 제수씨는 안 가는게 당연하고요. 모든 경조사에 굳이 부부동반해서 가지는 않죠. 그냥 동생분만 가시면 될 것 같은데요.
25.06.11 12:28

(IP보기클릭)175.113.***.***

루리루리루
참고하겠습니다. | 25.06.11 17:34 | |

(IP보기클릭)175.208.***.***

사위나 며느리를 자식취급하지 않는것을 보니, 이모분 자식들은 아직 결혼한 사람이 없나요? 아무튼 주최측이 불편하다고 생각한다면 안 가는게 좋을 거 같은데, 앞으로를 위해서라도 왜 불편해 하는지는 확인하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25.06.11 13:10

(IP보기클릭)175.113.***.***

Durinas
제 동생 제외 모두 미혼입니다. 이모가 왜 이런 생각을 갖게 된 건지에 대해선 확실하진 않지만, 시댁 관련으로 좀 피곤한 일을 많이 겪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가족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이 이런 식으로 형성되신 것 같아요. | 25.06.11 17: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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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211.***.***

같이 가는게 맞지 않나요?? 큰이모 라는거 보니 엄마쪽 맏이이실거 같은데, 새식구 오지 말라는것도 사실 웃기는데 ㅋㅋ 그럴거면 차라리 자기 직계 가족끼리 오붓하게 하는게 맞죠 그리고 조카가 중요하지 조카아내 남편은 내알바 아니다? 말이야 방구야 ㅋㅋ 요상하게 선넘고 선긋네요
25.06.11 13:12

(IP보기클릭)183.101.***.***

아무개
저는 안가는게 맞다고 보지만 뒤에 덧붙인 글에는 공감합니다. 본문 보면 큰이모만 그런게 아니라 자식들도 오지 말라고 하는데 새식구 참석을 주인공 뺏긴다고 생각하는게 요상하네요. | 25.06.11 14:15 | |

(IP보기클릭)175.113.***.***

아무개
저희 엄마가 맏이이고, 그 바로 아래가 큰 이모입니다. 저희 집은 그렇게 불러요. 사실 저도 그 이유 부분이 가장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그냥 아직 불편해서 그렇다라고 하면 이해가 될텐데 말이죠... 정 안 될 경우엔 그냥 큰이모네끼리나 또는 어른들끼리 자리 갖는 게 가장 좋을 것 같긴 합니다. | 25.06.11 17:41 | |

(IP보기클릭)1.219.***.***

제수씨라는 분을 "남"으로 인식하고 당사자가 오지 말라는데 고민의 여지가 있을까요? 제수씨 입장에서도 남의 잔치 가느니 그냥 집에서 쉬는 편이 더 낫겠네요
25.06.11 13:25

(IP보기클릭)175.113.***.***

텟님
이모가 저런 입장을 갖고 계신 이상, 제수씨도 그러는 게 맞겠죠. | 25.06.11 17:42 | |

(IP보기클릭)59.6.***.***

BEST
경사는 초대 받고 가는 거고 조사는 초대 안해도 가는거라고 배웠어요.
25.06.11 13:38

(IP보기클릭)122.40.***.***

불합리
잘 배우셨네요. | 25.06.11 14:11 | |

(IP보기클릭)175.113.***.***

불합리
일반론이긴 한데, 막상 직접 겪게 되니 여러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 25.06.11 17:42 | |

(IP보기클릭)210.121.***.***

이모부 본인 생일이라 본인 가족들과 밥을 먹는 자리잖아요 큰 이모님댁에서는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인원에 대해서 보수적으로 판단하는 거 같습니다 여기에서 가치관이 옳고 다르다 라고 이야기 하는 건 아무런 의미도 없을 것 같고, 그냥 그 날 주인공이 그 자리에서 불편하지 않게만 해 주면 되는거라 생각합니다. 제수씨 되는 분께는 상황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전달해 주면 되는 거고, 그에 따른 판단은 본인이 하고 앞으로의 관계에 대해서 어떤 자세로 할 것인지만 정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통상적인 가족 개념에서 불편을 느끼는 사림이 있을 수도 있는거까요 솔직히 조카, 조카며느리? 친하다고 느껴도 일년에 보는 날이 몇 일이나 될까요? 내가 불편하면 내 며느리도 같이 있기 힘들텐데 말이죠 글쓴이 분 부모님 잔치에 큰이모님이 조카며느리 안 왔으면 좋겠다라고 하면 그건 선 넘는것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그걸 갖고 뭐라고 나무랄 것도 없는 것 같네요
25.06.11 13:47

(IP보기클릭)175.113.***.***

CielBleu
이해했습니다. 사실 더 큰 고민인 건 이번 이모부 환갑보다 앞으로의 일입니다. 저희는 친가든 외가든 다른 집안에 비해 좀 자주 만나는 편입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큰이모와 제수씨도 종종 뵙게 될 텐데, 이모가 이렇게 먼저 선을 그음으로 해서 제수씨도 비슷한 입장을 취하고, 이것이 동생네에서 불화의 한 요소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이에 대해 알릴지 말지 고민이 더욱 됩니다. | 25.06.11 17:46 | |

(IP보기클릭)116.123.***.***

당사자 가족들이 참석을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제수씨를 공연히 불편한 자리에 앉게 하는 것이 배려라고 생각합니다만 평소에 일면식이라도 있던 친족간이라면 몰라도 친족도 아니고 외가쪽 잔치에 제수씨가 참석하도록 요구하는건 배려심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25.06.11 13:47

(IP보기클릭)175.113.***.***

루리웹-1919841928
친족이라면 친가를 말씀하시는 거겠지요? 근데 저희 집은 친가 외가 가리지 않고 사촌 지간 정도의 범위 내에서는 자주 왕래하고 친밀하게 지내서 그런지 친가외가 구분을 딱히 하지 않고 있습니다. 만일 님 말씀처럼 외가보다 친가를 더 가까이 생각하고, 그렇게 지냈다면 맞는 말씀이시지만, 저희 집과는 상황이 좀 다른 것 같아요. 그런데 제수씨가 이것을 강요로 느낄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인지가 되네요. 참고하겠습니다. | 25.06.11 17:50 | |

(IP보기클릭)172.225.***.***

환갑때 가지마시고 그 전이나 그 후에 따로 식사 한번 대접하세요
25.06.11 13:50

(IP보기클릭)175.113.***.***

확산밀리언 효성♥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한 번 고려해보겠습니다. | 25.06.11 17:51 | |

(IP보기클릭)121.160.***.***

굳이 오지말라고 하는 것도 좀 이상하긴한데...-_-; 사실 제수씨 입장에서도 편한 자리는 아니니까 안 가도 된다고하면 싫어하진 않을거에요.
25.06.11 14:54

(IP보기클릭)175.113.***.***

루리웹-6535281318
만일 제수씨가 이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면 서운해할 것 같습니다. 저희 집안 비슷하게 제수씨도 요즘 사람 같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더 고민입니다... | 25.06.11 17:54 | |

(IP보기클릭)220.92.***.***

잔치의 주인공이 큰이모부시고 그 분과 부부로 살고계시는 큰이모님께서 굳이 안 와도 된다고 하셨으면 안 가도 된다고 보는데요. 동생분이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큰이모님과 제수씨 두 사람간의 교류도 별로 없었고 아직까지 조카며느리랑 친분이 그리 깊지 않다고 생각하셔서 조카며느리가 오면 따로 신경도 써야하고 하니 그런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25.06.11 15:15

(IP보기클릭)220.92.***.***

잉여력의대폭발
괜히 같이 갔다가 '내가 조카며느리는 같이 오지 말라고 했어 안 했어?!' 이렇게 큰 소리 나올 수도 있는 가능성도 제로가 아닌 것 같네요 | 25.06.11 15:17 | |

(IP보기클릭)175.113.***.***

잉여력의대폭발
큰 소리...까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저희 어머니가 맏이라서 대놓고는 못하실 것 같긴 한데, 좋게 생각하진 않으시겠죠. 말씀하신대로 그런 이유라면 저도 어느정도 이해가 갔을 텐데, 이모부가 주인공이라 오지 말라는 건 좀 납득이 어려웠습니다. 물론 이모네의 뜻에 따라주는 게 저도 맞다곤 생각합니다. | 25.06.11 17:57 | |

(IP보기클릭)50.35.***.***

그냥 어색한 사이니까 굳이 내 잔치에?? 싶어서 오지 말라고 했는데 왜 잔치 당사자가 아닌 분이 이렇게 열내시는지 모르겠네요;
25.06.11 16:32

(IP보기클릭)175.113.***.***

난폭한범고래
제가 열내는 것처럼 보였나요;;; 그렇진 않고, 다른 분들의 생각을 들어보고자 한 겁니다. | 25.06.11 17:58 | |

(IP보기클릭)114.203.***.***

조카와의 관계를 중요시 한다면 조카며느리를 잘 대해줘야 하는건데요.. 조카며느리가 이런식으로 대우받는거 안좋아하면 조카와의 불화도 생길 여지가 충분한건데.. 무슨일이 있었는진 모르겟으나 큰이모네가 생각이 짧은거 같네요.. 오지 말라는데 가려하진 않겟으나.. 가도 좋은 소리 못들을거 뻔하고요.. 제가 동생이라면 내 와이프를 결혼했음에도 가족으로 안받아드릴 정도라면 저도 안갑니다. 솔찍히 말해서 이런식으로 사람을 거부한다면 인연 끊자라고 밖에 안보임..
25.06.11 17:51

(IP보기클릭)175.113.***.***

겸둥현진
저도 그 지점이 상호모순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모가 인연을 끊자는 의도로 그런 말씀을 하시진 않았겠습니다만, 제게는 다소 이상하게 받아들여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 25.06.11 18:00 | |

(IP보기클릭)112.169.***.***

친하면 가고 안 친하면 안가면 되지요 제수씨는 친구들이랑 놀러가거나 친정 가서 쉬어도 되겠네요 보통 생일은 모르는 사람이 축하해줘도 감사히 받는데 그게 껄끄럽고 싫다면요 뭐
25.06.11 18:04

(IP보기클릭)175.113.***.***

루리웹-1716026438
저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 25.06.11 19:06 | |

(IP보기클릭)175.193.***.***

이모부랑 조카들가족이랑 금전문제있다구 안가는 집안꽤있음
25.06.11 18:37

(IP보기클릭)175.113.***.***

우리집고양이곰보리
다행히 저희 집과는 무관한 이야기네요. | 25.06.11 19:07 | |

(IP보기클릭)211.234.***.***

일단 잔치의 주인공은 큰이모부댁이니 그분들 말에는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른 잔치에 가급적 참석 하는게 예의가 맞지만 그렇다고 어른이 거부하는데 억지로 가는것도 또한 예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글에서는 큰이모님과 자녀만 있고 큰이모부님 당사자의 의견이 없어서 애매한데 만일 그분이 오라고 하시면 상황은 180도 달라지긴 하지만요. 큰이모부님도 생각이 다른 가족과 일치하면 안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25.06.11 18:40

(IP보기클릭)175.113.***.***

빛의나선율
큰이모부는 큰이모의 생각을 많이 존중해주십니다. 그래서 따로 적지 않운 거구요. 저도 큰이모네 의견에 따라주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25.06.11 19:10 | |

(IP보기클릭)211.235.***.***

글쓴이 분이 이모네랑 가깝다고 생각하시는것보다 큰이모는 그렇게까진 생각하진 않으시는듯 그렇게 돈독하면서 조카의 아내는 남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이미 넌센스죠.. 저희집은 글쓴이분 집만큼 자주 모이거나 그렇진 않지만 이모나 고모들도 제 처를 이뻐해주시고 환영해주십니다 혹시 동생분 와이프 직업이나 스펙이 빵빵하신가요? 이모님이 질투가 나셔서 사촌들 보고 주눅 들기 전에 선차단 하신건 아닌지…
25.06.1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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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75.113.***.***

나유그
조카와 조카 며느리를 별개로 보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넌센스이긴 하지만요... 말씀하신 처제 관련된 부분은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 25.06.11 19:11 | |

(IP보기클릭)112.223.***.***

BEST
다시보니 본인 와이프도 아니고 동생 마누라... 제수씨네 칠순도 아니고 환갑이면 요즘 건너뛰기도 할정도로 큰 의미부여도 안될텐데 오지말라는데 굳이 그걸 의미부여를 해아 하나요?? 가족간의 관계가 본문 몇줄로 다 파악되지도 않을 뿐더러 당사자가 오지말라면 안가면 되는겁니다.
25.06.11 19:47

(IP보기클릭)211.106.***.***

멸치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할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만일 후에 제가 결혼하게 되었을 때, 제 안사람에게도 동일한 상황이 벌어질 것이 뻔하기 때문에 이 건에 대해 쉬이 여길 수 없다는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 당사자의 의견을 우선으로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25.06.12 01:47 | |

(IP보기클릭)182.213.***.***

이모 당신께서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신건 충분히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글을 쓴 대로 파악하자면, 아마 동생분은 최근에 결혼했을거 같습니다. 즉, 정작 축하받아야 하는 사람은 이모부이신데, 일가친척이 어느정도 모이는 자리에서 관심이 쏠리는건 당연히 뉴페이스인 제수씨가 됩니다. 즉, 주객이 바뀌어버리는거죠. 님의 부모님께서도 이모부 환갑도 환갑이지만 며느리에 더 신경이 쓰일거고요. 왜냐. 이모부 보다는 며느리가 내 가족 울타리에 더 좁게 들어오거든요. 이모님 께서는 그게 싫은겁니다. 다른 이유가 아니라, 그래서 그냥 동생과 님 둘만 가던가, 걍 동생 내외는 내버려두고 본인만 부모님 모시고 가는거 추천합니다. 어짜피 결혼하면 친척들 경사 빠지는건 부지기수라서 아무도 신경 안씁니다.
25.06.11 21:10

(IP보기클릭)211.106.***.***

RΛZΞR
말씀하신대로 동생은 결혼한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정확하게는 저번 주에 식을 올렸습니다. 다만, 다수의 일가친척이 아닌 저희 식구와 이모네 식구만 모이는 자리에서 처제가 참석하는 것이 과연 환갑의 주인공이신 이모부의 주목을 앗아가는가에 대해선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아마 이모와 사촌 동생들의 사고방식은 님과 비슷하기에 제게 그런 말씀을 해주신 거겠죠. 저 역시 그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25.06.12 01:50 | |

(IP보기클릭)58.231.***.***

당사자랑 가까운 사람들이 안오는게 좋을것 같다고 하면 안가는게 맞는거지 뭐가 고민인거지....
25.06.11 21:31

(IP보기클릭)211.106.***.***

제노까마귀
저도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여러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 25.06.12 01:50 | |

(IP보기클릭)118.41.***.***

글쓴분의 가족상황을 자세하게 알지 못하니 딱 잘라 말하긴 어렵지만 안왔으면 좋겠다고 하면 그렇게 하면 되죠. 그런데 그걸 말하신 분이 이모부가 아닌게 좀 그렇긴 하지만 그냥 일단 안가는게 좋겠네요. 제수씨에게 아직 편한 자리도 아닐텐데 굳이 가서 이모나 사촌들한테 나중에 뭔말 들을지도 모르구요.
25.06.11 21:45

(IP보기클릭)211.106.***.***

안 한글
이모부는 이모의 의견을 전적으로 따르시기 때문에 아마 같은 의견이실 겁니다. 저도 일단은 제수씨가 불참하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 25.06.12 01:51 | |

(IP보기클릭)58.230.***.***

주인공이 오지 말라는데 굳이 갈려는 이유가 있나? 이상한 고민을 하시네. 예의를 엄청 차리시는 분인듯.
25.06.11 23:37

(IP보기클릭)211.106.***.***

쫌비짱
님에겐 이상해보일 수 있지만, 집집마다 상황이 다르고, 개개인마다 생각이 다르니까요. 그 점을 이해해주세요. | 25.06.12 01:52 | |

(IP보기클릭)222.122.***.***

난 이게 왜 고민인지 1도 모르겠고, 댓글의 답글을 다는 내용을 보면 글쓴이가 뭔 말을 듣고 싶은건지도 모르겠음. 본인 가족 관계는 본인이 가장 잘 알텐데, 다 큰 성인이 자기 위치에서 어떤 결정이나 행동을 해야할지 몰라서, 불특정 다수에게 결정하지도 못할 의견을 듣는다는것도 이해가 안되고요.
25.06.12 00:37

(IP보기클릭)211.106.***.***

Dream Walker.
님처럼 모두가 그렇다면 고민 게시판 자체가 있을 필요가 없겠죠? 제가 듣고 싶은 답은 없습니다. 그저 이 건에 대해 남들은 어떻게 보고 생각하는지가 궁금할 뿐. 거기서 제가 답을 내리는 데 도움을 받고자 하는 것이지요. 저는 오히려 님이 이해가 안 되네요. 저를 힐난하러 오셨나요? 고민 게시판에 댓글을 남기실 거면 적어도 상대방에게 도움이 될만한 말을 해주세요. | 25.06.12 01:54 | |

(IP보기클릭)222.239.***.***

BEST
자기가 의견 구해놓고, 왜 멍청하니 마니 함. 님들 가족상황을 어떻게 안다는 건지? 친구나 주위사람한테 물어보던가??
25.06.12 00:37

(IP보기클릭)211.106.***.***

가만곰
제가 드린 정보 내에서 의견을 주시면 됩니다. 그 이상의 것은 저 역시 기대하지도 않을 뿐더러 불가능한 영역이니까요. 저 위에 분에게 멍청하다고 한 것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랬던 거지, 의견을 남겨주신 다른 분들께는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 25.06.12 01:55 | |

(IP보기클릭)139.138.***.***

내가 꼰댄가? 조카가 아에 안간다면 몰라도 가는데 갓결혼한 와이프를 안데리고 간다고? (오지말라고 한다고? ) 보통 반대의 경우는 봤어도 (새신부가 불편해서 본인이 가기 싫다는거) 잔치하는 쪽에서 먼저 오지말라고 하는건 살다살다 첨들어봄... 그것도 남도 아닌 가족인데 .. 어짜피 이모부 잔치날이면 이모 잔치날이랑 동일.... 그 사촌들이란 분들이 제가 보기엔 굉장히 상식적이지가 않소... 글쓴이가 쓴 '저는 제수씨도 이제 우리 식구의 일원이니 그 자리에 함께 참석하는 게 당연하고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상식적인거죠...
25.06.12 05:14

(IP보기클릭)139.138.***.***

서부제로
큰이모란 분이 굉장히 이상한 분이신거 같아요... 그래서 애들도 그런거 같고... 인신공격은 아닙니다.. | 25.06.12 05:17 | |

(IP보기클릭)211.109.***.***

초대한게 아니니, 그냥 남동생만 가면되지않을까요...
25.06.12 08:17

(IP보기클릭)211.109.***.***

히오스너무재밌어제발망하지마요
근데 이건 저의 경험(저희는 사촌지간, 가족간 왕래가 별루 없음...)에 기인한 것이고, 또 가족간 왕래가 활발한 분들께는 고민이 되는 사항이겠네요 ㅠ | 25.06.12 08:18 | |

(IP보기클릭)118.41.***.***

댓글쭉 보니 지난주에 동생분이 결혼한거 같은데 지금 시점에는 이미 이모님과 환갑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간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오지말라고 한건 싫어서라기보다는 이모부님 환갑이시니 이모부님을 축하하는 자리인데 결혼한지 몇일안된 조카가 오면 당연히 이야기주제가 그쪽으로 흘러가게 될거같아서 그러시는거 같네요. '나는 조카들과의 관계가 중요하지, 너희 아내와 나는 아무 관계도 아니다' 라고 말한부분은 이 이야기 역시 지금 오지말라는 이야기에 엮어서 이야기를 하니 이상해보이지만 이야기한 시점과 누구에게 이야기했냐가 중요한데 동생분 결혼 이전에 글쓴분이나 동생에게 이야기한거면 그냥 그만큼 너희들을 아낀다 정도로 이해하고 넘어가면 될 부분인데 여기다가 같이 엮어버리니 이모님만 이상한 사람 된거같네요. 그리고.... 요즘 환갑이라는게 20-30년전 환갑하고는 느낌이 달라서 유난떠는거 같이 느껴져서 배려했을수 있을거 같네요. 글쓴분과 동생은 오래 알고지낸 사람들이지만 새로 들어온 식구에게는 싫어서가 아니라 조심하는걸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25.06.12 09:48

(IP보기클릭)211.235.***.***

가족모임 아니에요? 가족인가? 가족이 아닌가?
25.06.12 10:01

(IP보기클릭)112.169.***.***

루리웹...
가족, 친족은 아니긴 하죠 | 25.06.12 19:20 | |

(IP보기클릭)218.53.***.***

직접 들은 당사자가 아니고 님 기억에 의존한 저 글만 봤을 때는 그냥 철저히 거절한 거 같습니다 보통은 동반해서 가는 게 일반적이지만 한사코 거절하는 데 가는 게 더 이상합니다 '오지 않아도 된다'와 '오지 마라'의 차이는 명백하니까요 글만 봤을 때는 분위기나 뉘앙스가 철저하게 후자입니다 물론 기억에 의존한 거고 의미를 잘 못 받아들였을 가능성도 있으니 긴가민가하면 다시 한 번 여쭤보세요 조카 며느리도 이제 가족이니 참여하는 게 낫지 않느냐고요 그때도 오지 말라고 하면 안가는 게 답입니다
25.06.1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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