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근근막 통증 증후군 종아리 어떻게해야 할까요.

[인피니트워]

제가 하는 일은 MCT 생산 작업이고 회사가 바쁜 곳이다보니 보통 평일잔업 및 특근을 자주 편입니다.

입사하고 5개월 후인 작년 4월에 주말 이틀 나와서 열심히한다고 무리하게 빨리 움직이며 일하다가

종아리 근육에 문제가 와서 통증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가 되어버렸습니다.

신경과 및 정형외과 병원을 다녔지만 의사들이 종아리가 어떤 문제인지 파악을 못하고 제 종아리 통증을 해결해주지 못하였고

통증 발생 11개월 뒤에 한방병원에서 3개월간 침을 맞으니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1년 가까이 동안 종아리 통증을 해결 못하고 살았더니

30년 넘게 잠에 전혀 문제가 없던 제가 현재 종아리 상태가 많이 좋아졌어도

정상이었던 시절보다 깊게 쭉 이어서 잘 못자고는 있습니다. (일찍 깨고 꿈 빈도수도 늘었음)

그렇지만 일상생활하는데 방해가 되지는 않아서 언젠가 괜찮아지겠지 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잠을 잘 잘까 연구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현재 문제는..

회사에서 좀 바쁘게 움직이며 잔업 및 특근을 할 때 작년 만큼의 통증은 아니더라도 통증이 올라오긴 하더라구요.

올해 초부터 생산되던 제품이 특성상 평일잔업까지는 할 일 없는 제품이었는데 

이번달부터 작년처럼 다시 바빠질 것 같은 조짐이 있습니다.

다른 직장동료 사람들도 그렇지만 MCT 3대 관리 부터는 힘들어하는데

제 종아리가 잔업 및 특근을 하기에는 3대 관리는 힘들어하는 것 같습니다.

정황상 2대 관리는 잔업 및 특근도 괜찮게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간에 앉아서 쉴틈이 더 생기기 때문)

체계가 잘 짜여있는 회사가 아니다보니 한 사람당 MCT 관리 숫자도 임의 적으로 변경되는 분위기인데 (현재는 많이 시키면 3대)

종아리가 안 좋으니 저만 고정적으로 2대 시켜주십시오 했다가 만약 그렇게 되어도 언젠가 다른 사람도 나도 힘드니 2대만 시켜주십시오 할까봐

회사에 이야기하기도 어렵습니다. (회사가 사람을 구하고는 있지만 금방 나가는 사람도 있는 분위기라서 한 사람당 2대 유지가 쉽지 않아 보임)

일주일에 한 번만 한방병원을 방문하여 침을 맞는 정도라면 회사에 계속 다니기라도 하겠는데

오랜만에 저번주 금토 잔업 및 특근을 3대로 바쁘게 움직이다보니 좀 올라온거 보고

'자칫하면 일주일에 2번 이상은 병원 다니며 만성적으로 살아야하는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생님은 제 종아리 증상이 근근막 통증 증후군이라고 보면 된다고 하던데 

제 종아리가 부하를 잘 걸리는 타입이라는 것을 이 회사에 다니면서 처음 알게 된 사실이라 

앞으로 어떻게 관리하며 다녀야 할지 참 고민이 많습니다.

한방 선생님은 통증을 유발 시키지 않으려면 적당히 움직이며 일을 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하십니다. 

종아리만 아프면 직업병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는데 문제는 종아리 통증이 또 심하게 와서 수면에 문제를 일으킬까봐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

정상이었을 때에 비하여 수면이 많이 안 좋아진 상태인데 만약 작년처럼 수면이 또 안 좋아지면 그 때는 지체없이 일을 관둘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회사 일이 잘 맞기도 하고 큰 불만도 없어서 더 다니고 싶고 진급도 하고 싶은데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prisoner88]

큰 도움은 안 되겠지만, 최근에 이 제품으로 마사지하고서 나름 효과를 봤습니다.
https://www.aliexpress.com/item/1005008963861577.html
맨소레담 바르고 쭉쭉 밀어주면 시원하고 다음날 상태가 훨씬 좋았습니다. 30cm는 너무 작을 것 같고 40cm 제품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뻔한 얘기지만 다리에 무리 오는건 체중을 줄이면 효과가 있으니 현재 체중이 어느정도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줄여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인피니트워]

체중은 더 이상 빼기 힘들구요. 위 제품을 참고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리나청]

병원에 물어보든가 회사랑 업무든 산재든 협의를 해야지. 그리고 어디 정형외과인지 몰라도, 재활의학과에서 도수치료 등으로 관리하면 어느정도 호전됨. 침으로 나아질 정도면 심각한 상태라고 보기엔 어렵고, 보통 도수치료 잘하는데 찾아서 1시간 10-15만원 정도 내고 실비보험 처리하면 됨.

[초코송이맛있다]

맞춤형 깔창 맞춰보세요. 가격은 좀 있겠지만 도움이 될겁니다. 그리고 신발은 작업화 인가요?

[인피니트워]

작년에 수십만원 주고 깔창 맞춰서 싣고 다니고 있습니다.

[슈프림양념치킨]

일단 신발을 좋은거 신어야 겠는데 안전화 신어야 하면 깔창이라도 좋은거 써보세요.

[인피니트워]

작년에 수십만원 주고 개인깔창 맞췄습니다.

[초코송이맛있다]

매일 요가 하세요. 답이 없습니다. 그리고 근막 문제라면 인요가 알아보세요. 스트레칭 자세를 긴 시간으로 유지하는 건데
그냥 스트레칭은 근막에 작용을 안하는데 긴 시간유지하기 때문에 근막에 작용을 합니다.

[알베르토VS대종]

염증 제거에는 체외충격파가 즉효 보기엔 좋음. 염증만 골라서 치료하는 거라서 염증이 있으면 송곳을 종아리에 깊숙이 쑤신 다음에 바늘 따듯이 훅 하고 따는 느낌임. 염증이 없으면 그냥 퉁퉁 치는 느낌이 다에요.

[인피니트워]

검색해보니 가격은 좀 있던데 한번으로 충분할까요?

[알베르토VS대종]

실비 보험이 있으면 돌려 받을 수는 있어요. 회당 10만원 정도인데 보험 없으면 좀 힘들긴 하죠. 상태에 따라서 일주일에 한번 정도면 될걸요?

[★최용수★]

한번으로 불가능입니다 5회이상 받으니 괜찮더라구요

근데 또 시간이 지나고 재발했습니다

[Happiest Dungeon]

진짜 전문가를 찾아 가세요.

[바텀리스]

치료기록 잘보관 하시고 나중에 산업재해 관련쪽우로 알아 보사는것도 방법이....

[★최용수★]

근막통증은 잘알지도 못하는 병원다니면 돈만 엄청깨집니다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에서 진료받아보시는거 추천합니다

[BoysIIMenShowMe]

종아리 부위 통증의 원인은 다양하기는 합니다만, 대체적으로 정해져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크게보면 주로 발에 문제가 있어 발생되는 경우와 실제로 많은 신체 활동에 의해 과부하가 발생되는 경우로 나눌수 있는데, 글을 읽다보면, 신체활동이 많아 발생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고 발에 기능이 하락해 종아리의 근육이 그 충격이나 힘을 커버하고 있는 경우일 것 같습니다.

-예외적으로 체중의 증가가 원인일 수 있으며, 드물기는 하지만, 허리에 대한 문제 그리고 햄스트링의 문제로 인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 발바닥의 통증이나 뒷꿈치 통증이 있었다면 발의 문제가 빼박이긴 합니다만,,,, 발 공부가 어려운 편이라서 치료를 잘 하는데가
드물기는 합니다만, 수소문해서 찾아보셔야 합니다.

[디카프아아]

전 다리가 잘 붓고 장시간 서 있거나 걸으면(특히 오르막길) 무릎 안쪽, 종아리 중앙이 바늘로 찌르듯 아파 옵니다.
예전에는 증상이 더 심해서 잘 때도 종아리가 저려서 잠을 설쳤고 무릎 뼈 안에 바람이 부는 듯한 느낌도 있었어요.
지금도 여전히 다리가 쉽게 피로해지고 잘 붓긴 합니다만, 저리는 증상, 무릎 뼈 안에 바람이 부는 듯한 증상은 사라졌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 가장 주된 이유는 혈액순환 같았어요.
운동을 하면서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병행하면서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해주는게 제일 좋은 것 같은데요, 사실 그러기 쉽지 않아서

전
1. 평소에도 골프공을 이용해 발 마사지 하는걸 좋아해서 짧게 자주 합니다. 특히 외출하고 집에 왔을 때 발에 힘을 줬을 때 발이 아프면 무조건 해요.
다이소에 골프공 3개짜리 파는데 사서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 하나씩 놓고 생각날 때마다 사용합니다. 더 쎄게 하고 싶을 때는 서서 한쪽에 살짝 체중을 실어서 하면 됩니다.

2. 다리 압박 스타킹 구매. 본인에게 맞는 사이즈를 구매하는게 제일 중요하고요, 마트나 약국 같은 곳에서도 팔고 찾아보니 런닝 하시는 분들도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전 장시간 비행기 탑승할 일 있을 때도 미리 신고 가요. 확실히 그렇게 하면 다리 저림이 덜하고 붓기고 덜 해요.

3. ㅍㄹㅇ에서 공기압력으로 마사지 해주는 무선 충전 제품 사서 사용해요. 엄청 만족스럽지는 않은데 그래도 안하는 것 보단 낫고 좀 더 압박을 높이고 싶으시면 다리 압박 스타킹이랑 같이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려요.

4. 폼롤러도 쿠팡에서 사서 써요. 자주 사용하진 않는데 등이랑 다른 부위도 사용하기 좋아요. 전 좀 단단한걸로 구매했고 침대 위에서 누워서 종아리 아래에 놓고 다리만 위아래로 움직여서 마사지 해요. 이게 편하더라고요.

아 그리고 집에 욕조나 족욕기 있으시면 그런것도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발 마사지기 판매점 같은데 가서 테스트 해보셔요.
그리고 스트레칭도 꾸준히 해주시고 가능하면 혈액순환<<<중요 잘 되게 해주세요. 그게 운동이든, 생활습관 개선이든요.

위에 다른 분이 달아주신 제품 같은거 사용하실 때 마사지용 오일 같은 제품 사서 같이 사용하시는 것도 좋아요. 아무래도 맨살에 그냥 하기보다 오일 발라서 손이든 마사지 기구를 사용하든 해서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게 더 쉽거든요. 피부에도 좋고요.

오일 마사지 테라피 한 번 받아보셔요. 가면 어디 집중적으로 해줬으면 하는지 물어보는데 말씀하신 부위들 집중적으로 해달라고 해보시던가 특정 부위만 골라 하는 서비스 받아보시던가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