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중반되니
친구 만나는게 너무 귀찮아요
전화 통화 할때는
상투적으로 언제 언제 보자고 해도
막상 보는날 다가오면
괜히 말했나 싶고
만났다가 에너지 쏟고 기빨리고 올생각하면
그냥 집에서 쉬고싶은 생각이 간절하고
약속잡은걸 후회합니다.
전,현 직장 동료도 마찬가지고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친하더라도
조금이라도 성격이 모났던 친구가 있거나,
신세한탄부터 해서 따분한 세상 사는얘기
돈얘기 하는 친구, 이런 친구가 모임에 있으면
좀 더 심하게 피하는거 같습니다.
그냥 옛날 그대로 그때 얘기만하고
부담1도 없는 친구 한그룹 모임 있는데
이그룹만 마음이 편해요
근데 사실 이 그룹 마져도 전에보다는 만남의
횟수가 줄긴 했어요
그냥 안 만나고 그냥 집에서
미드보고,게임하고,영화보고
운동하고,독서하고 이게 너무 힐링되고 좋습니다.
제가 혹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걸까요??
아 근데 여자는 또 예외입니다.
여자 만나는거나 여친 만나는건 하나도 안싫습니다.
그냥 자연스러운 현상인지
제가 병이 있는건지 모르겠어서
고민아닌 고민으로 이렇게 여쭤봅니다.
추가)
아 이런글 올리면 결혼얘기 하시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역시나ㅠ
왠지 결혼댓 더 달릴것 같아서
미리 말씀드리면
네 그것도 하나의 방편일수 있는데
결혼하면 위에 언급한 내가 집에서 하는것들
80~90프로는 포기해야되는데
그거는 저한테 지옥입니다.
또 제가 비혼주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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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머리 위에 올라서는 거 좋아하는 놈이 있어요. 그놈 딱 하나만 솎아내면 정상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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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남자만나는게 귀찮으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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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결혼을 빨리 하라고 하는건 결혼하면 결혼생활 핑계로 사람들 안 만날수 있고 사람들도 이해하고 적당한 관계로 지낼수 있죠 | 25.06.08 1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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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머리 위에 올라서는 거 좋아하는 놈이 있어요. 그놈 딱 하나만 솎아내면 정상화 됩니다. | 25.06.08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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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남자만나는게 귀찮으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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