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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에서 철수가 저런 느낌으로 학원다녔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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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봤을땐 그냥 마케팅 ㅈㄹ같음. 애초에 저렇게 입학컷 개 빡센걸 통과한 애들만 가려서 받으니까 그 애들의 결과가 좋은건데 그게 마치 학원덕분인양 하는게 ㅂㅅ 같음. 지네가 뭔 대학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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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에도 유명한 학원들은 별도 시험 쳐서 애들 골라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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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도 기초가있어야 들어가니 그기초를 배우려 학원가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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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진짜 광기지 동물성기 올리는거는 가짜 광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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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배워봐야 소용 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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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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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에서 철수가 저런 느낌으로 학원다녔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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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서부시대 영화 속으로 들어간 편에선 다른 사람들 모두 기억을 잃고 방황하는 와중에 혼자서만 온전히 기억을 간직한채로 배신했었지 | 25.11.17 10: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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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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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도 기초가있어야 들어가니 그기초를 배우려 학원가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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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봤을땐 그냥 마케팅 ㅈㄹ같음. 애초에 저렇게 입학컷 개 빡센걸 통과한 애들만 가려서 받으니까 그 애들의 결과가 좋은건데 그게 마치 학원덕분인양 하는게 ㅂㅅ 같음. 지네가 뭔 대학도 아니고 | 25.11.17 10: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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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공부로는 강남 대성이 딱 그 포지션이지 뭐 ㅋㅋㅋ | 25.11.17 10: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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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못해 재수학원이나 입시학원이면 이해되는데, 초등영어학원 간다고 저 ㅈㄹ? 어디 무슨 민족사관학교마냥 여러분야의 엘리트교육도 아니고 영어 하나만? | 25.11.17 10: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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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컷 빡세도 그걸 유지시키거나 더 다듬어서 좋은 결과내면 그게 좋은 학원이지 | 25.11.17 10: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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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 반기문 영어 발음으로 블라인드 테스트 한게 있는대 한국인이 듣기엔 콩글리시 수준으로 결과가 나옴 외국인이 들었을땐 단어가 잘 들린다 정도였던걸로 암 발음 교정한다고 혀 줄인가 그거도 자르는 시대임 | 25.11.17 10: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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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은 그렇게 중요한게 아닌데. 영어는 이미 국제공용어라 전세계 다양한 나라 출신들이 저마다의 독특한 발음과 억양을 가지고 있어서 다들 그러려니 하고 있고, 애초에 뜻만 통하면 되는데. 인도애들봐봐, 억양이 엄청 특이하지만 전혀 쫄지 않고 본인들 할말 잘만 말함. | 25.11.17 10: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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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한 마디도 못하는 사람들이 자꾸 쓰잘데기 없이 액센트에 집착하면서 애들 스트레스 주니까 이런 사단이 나는 거임. 영국식 영어니 미국식 영어니 ㅇㅈㄹ 하면서.. 그냥 또박또박 천천히 정확한 문장만 말하면 다 알아들음. 나도 내 주변도 다 콩글리쉬 발음으로도 회사 잘 다니고, 친구들 잘 만들고 다님. | 25.11.17 12: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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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배워봐야 소용 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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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배우는게 문제가 아니라 테크 트리의 분기점이라 저기로 가려고 기를 쓰는거. 의대 테크 트리를 타기 위한 시작점임 | 25.11.17 16: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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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에도 유명한 학원들은 별도 시험 쳐서 애들 골라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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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이 다를거 같음. 미국에 같은 나이 꼬맹이를 데려다 저런 시험을 보라고하면 되려 떨어질거 같음. - 수능 영어문제도 영어 시험같지 않다고 그런적있잖아. | 25.11.17 10: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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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03.242.***.***
본인 입장에선 몰라도 부모입장에선 자기 체면때문에 자식을 갈아넣는거임 | 25.11.17 10: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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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진짜 광기지 동물성기 올리는거는 가짜 광기임
(IP보기클릭)118.235.***.***
아니 그것도 진짜 광기가 맞긴 해 | 25.11.17 10:11 | | |
(IP보기클릭)59.26.***.***
(IP보기클릭)211.179.***.***
아이 가르치는데 극성인 부모가 존경스럽다고 5만원권에도 처박는 나라인데 말 다했네 | 25.11.17 10: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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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다른 이유가있는데 북으로 이슈라 ㅋㅋㅋ | 25.11.17 12: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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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치어 유치원에서 초등학원 보내려고 하는거네. 애를 벌써부터 저리 쥐어짜냐 | 25.11.17 10: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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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82.102.***.***
근데 해외 나와서 살아보니 그 투자가 딱히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음. 20대 넘어서 나이 들어서 언어 공부해도 다 잘 함. 나도 예비군까지 끝내고 서른 넘어서 해외 나와서 영어 시작했지만, 지금 회사 다니고, 일상 생활하고, 사람들하고 소셜활동 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음. 발음이니 자시고니 다인종 국가에서 그딴거 본인이 그런걸로 사람 차별하는 스놉들이 아닌 이상 아무도 신경 안씀. | 25.11.17 12: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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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것도 성급한 일반화 일 수 있음. 나는 중학교까지만 한국에서 다니고 대학까지 외국에서 졸업했는데 설대 나오시고 아이비에서 박사까지 받으신 아버지도 의사소통이야 되지만 능숙하게 영어한다고 말하긴 힘듬. 어머니도 마찬가지고. 내가 볼 때 15살 전후로 보통 나뉘는거 같은데 그 건널 수 없는 강 같은게 있어서 아무래도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배우는게 좋아. | 25.11.17 12: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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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말도 맞음. 그런데, 님도 잘 아시겠지만, 아카데믹에서 쓰는 언어와 일상 생활에서 쓰는 어휘력에는 많은 차이가 있고, 지금 저 한국에 살면서도 학교도 안 간 애들한테 영어 유치원이니 영어 학원이니 보내는거랑 외국으로 어릴 때 이민을 가는 특수한 상황과는 케이스가 다른 것 같음. 동일한 시간에 그 많은 투자를 한국에서 잘 사용하지도 않은 외국어에 투자하는 것과 그냥 애들의 관심사에 투자해 주는 것 중에 뭐가 더 애들에게 좋을지.. 솔직히 애들 영어강사 시키겠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언어일 뿐이라 난 절대적으로 후자라고 생각함. | 25.11.17 13: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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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음. 잘 안알려져있는 사실인데 원래 언어쪽은 어릴때 발달이 빠른 시기가 있음. 이건 선행학습때문이 아니라 그 시기가 실제로 있음. 과학적으로 검증된 팩트임. | 25.11.17 13: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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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LED 라고 하더라고. 7세쯤 거의 사라진다고 해. 사람마다 선호나 취향도 갈리니까 뭐가 정답이라곤 할 수 없지만 나도 아들 둘 키워 본 입장에서 보면 아직까지는 일단 영어라도 잘하면 선택지가 많이 늘어나는건 맞는듯. | 25.11.17 13: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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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 딱봐도 리더역할하고 똘똘한애들 있어 걔네가 대상이지 사실상 | 25.11.17 10: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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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도 없는데다 학대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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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에 부모랑 영어로 대화하는거 보면 쓸데없는건 아냐 단지 그 이후에 자꾸 뇌절을 해서 그치 | 25.11.17 10: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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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잉 5살 꼬마가 한국에서 부모랑 영어로 대화하는 모습 자체가 좀 ↗같은디 ㅋㅋㅋ | 25.11.17 12: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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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도 배워? | 25.11.17 12: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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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한글 가르쳐주는 유치원다닌애들도 맞춤법 몰라서 틀리는데 저런 영어유치원 보내면 잘 배우기나 하나? 진짜 궁금하네 | 25.11.17 10: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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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되는 논문도 있음, 되려 바이링구얼 망하는 케이스도 있고 어릴때 잠깐 되었다가 특정 언어에 더 많이 노출되면 그냥 나머지 언어 잊어 먹는 경우도 있음. 정말 균형 있게 양쪽 언어 노출이 되어야 하면서도 아이도 이런 상황에 부담을 안가져야 하는데, 그래봐야 결국 둘 다 네이티브로 하긴 힘들고 어느 한쪽 언어가수준이 낮아질 수 밖에 없음. 둘 다 되는 사람은 애초에 외국어 습득 능력이 좋은 사람이고 이런 사람들은 어릴 때 부터 그런 환경에 노출 되지 않았더라도 잘 했을 가능성이 높음. 결국 그냥 학교에서 모국어 베이스로 외국어 공부 하는거나, 빡세게 환경 만들어줘서 하는 거나 난이도도 글코 효과도 별 차이 없다는 거. | 25.11.17 14: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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