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어스: 섀도우 오브 워, 한글판 출시 확정
3월 2일, 인플레이 인터렉티브가 워너 브라더스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의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미들어스: 섀도우 오브 워' 한글화를 확정 발표했다. 대응 플랫폼은 PS4이며,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원문]
'탈리온'과 '켈레브림보르'가 콤비가 돌아온다. 워너브라더스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WBIE)가 '미들어스: 섀도우 오브 워'(Middle-earth: Shadow Of War)를 발표하고 관련 영상을 공개한 것.
모노리스 프로덕션이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이 게임은 2014년 9월 발매되어 메타크리틱 평점 84(PS4/PC)와 87(Xbox One)을 받았던 액션 RPG '미들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의 후속작이다.
군대를 재건하기 위해 중간계로 귀환한 암흑의 군주 '사우론'에 맞서는 탈리온와 켈레브림보르는 운명의 산에서 힘을 합쳐 새로운 힘의 반지를 제작하게 되며, 곧 모르도르를 둘러싼 전쟁이 벌어진다.
장르는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이고, 전작에서 호평 받았던 핵심 시스템 네메시스의 확장을 통해 환경과 캐릭터가 모두 플레이어의 행동 및 결정에 따라 형성되어 자신만의 세게를 만들어 가게 된다.
대응 플랫폼은 PS4, Xbox One, PC이며, Xbox One 버전은 윈도우 10과의 Xbox 플레이 애니웨어를 지원할 뿐 아니라 연말 시즌 발매가 예정되어 있는 프로젝트 스콜피오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 스팀에는 한국어를 포함한 13개 언어를 지원한다는 내용이 기재되어 있는데, 인플레이 인터렉티브 측도 "8월 정식 발매에 대해 WBIE와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며, 한글화 또한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PC 버전의 최소 사양은 코어 i5-2550K, 8GB RAM, 지포스 GTX 670/라데온 HD 7950이고, 권장 사양은 윈도우 10/코어 i7-3770, 16GB RAM, 지포스 GTX 970/1060/라데온 R9 290X/RX 480이다.
PC 버전 설치에 필요한 공간은 60GB이며, 해외 발매일은 2017년 8월 22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