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스포츠서울] 데이비드 저스티스 '은퇴선언'

[Metaler]

'10월의 사나이' 데이비드 저스티스가 그라운드를 떠난다．저스티스는 7일(한국시간) ESPN 라디오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제 야구를 그만하고 싶다"며 은퇴 가능성을 시사했다．그는 "지난 플레이 오프에서 미네소타에 패한 뒤 은퇴를 결심했었다．14년은 정말 긴 시간이었다"는 말을 덧붙이며 화려했던 선수생활을 정리했다． 올해로 36세인 데이비드 저스티스는 역대 포스트 시즌 '최다 경기출장-최다 타점기록'을 보유한 가을의 사나이．선수들 사이에서 저스티스는 철저히 몸값을 해내는 '머니 플레이어(money player)'로 통했다．그도 그럴 것이 저스티스는 빅리거 생활 14년 동안 12번(애틀랜타 6번, 클리블랜드 3번, 양키스 2번, 오클랜드 1번)이나 소속팀을 포스트 시즌에 진출시켰고 95년과 2000년에는 각각 애틀랜타와 뉴욕 양키스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나이는 속일 수 없는 법．그간 잦은 부상에 시달려 오던 저스티스는 2001년 이후 서서히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오클랜드로 팀을 옮긴 지난 정규시즌에는 타율 0.266에 11홈런 49타점에 그쳤다．특히 시즌 마지막 69타석 동안에는 1개의 홈런도 기록하지 못하며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40개 이상의 홈런을 터뜨리던 그 괴력은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었다． 한편 오클랜드의 빌리 빈 단장은 "아직 저스티스가 해야 할 일들이 남아 있다． 오클랜드에 머물렀으면 좋겠다"며 저스티스의 은퇴를 만류했다．할리우드 인기 영화배우 할 베리의 첫번째 남편으로도 유명한 저스티스는 지난 89년 애틀랜타에서 데뷔한 이래 통산 1610경기에 출장해 타율 0.279에 305홈런 1017타점을 기록했다．

[Metaler]

사실 요번에 부활할 박찬호선수가 무서워서 냅다 은퇴해버린것일지도..(농담--;;)

[Metaler]

개인적으로 아깝다는생각..

[A.J.BURNETT]

개인적으로 은퇴결정 잘했다고 생각ㅡㅡ...우승도 2번했겠다(진출에 비해서는
영 ㅡㅡ)...사실 포스트시즌에서 딱 보면 많은 활약한거 같지만 그리 주역은
못됐었져..그리고 애틀구장에서 많이&~46776;서 그런지 20홈런 초반대 홈런이 많았음..

[A.J.BURNETT]

ㅡㅡ...전 한번을 얘기한게 아닙니다만...

[A.J.BURNETT]

21번 포스트 시즌 시리즈에서 남긴기록 .221의 타율 .329의 출루율, .387의 장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