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펠가든 게임즈, 신작 경영 시뮬레이션 ‘우리동네 중고상회(Thrifty Business)’ 발표
독일의 인디 게임 개발사 스펠가든 게임즈가 신작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우리동네 중고상회(Thrifty Business)’를 12일 발표했다.
스펠가든 게임즈는 ‘홀썸 스낵(Wholesome Snack)’ 쇼케이스에서 첫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게임이 2026년 PC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중고상회'는 90년대 감성의 중고 물품 상점을 운영하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상자 속에서 다양한 물건을 찾아 분류하고, 이를 활용해 매장을 꾸미고 운영하게 된다.
사용자는 색상, 주제, 용도 등 원하는 기준에 따라 상품을 진열할 수 있다. 가구, 벽지, 바닥재, 장식품 등을 활용해 상점 내부를 자유롭게 맞춤 설정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게임은 단순한 상점 운영을 넘어 지역 커뮤니티와의 상호작용을 강조한다. 플레이어는 고객의 요청을 들어주며 친밀도를 쌓을 수 있다. 사업이 성장하면 공간을 확장하거나 동호회 행사를 개최해 상점을 지역 주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게임의 주요 특징은 △90년대 스타일의 그래픽 △500종 이상의 아이템 △자유로운 정밀 배치 시스템 △다양한 고객 상호작용 등이다.
'우리동네 중고상회'는 한국어를 지원하며, 대한 자세한 정보와 트레일러 영상은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스팀 페이지 : 바로가기
▶ 발표 트레일러
• 스펠가든 게임즈
스펠가든 게임즈(Spellgarden Games)는 독일 기반의 소규모 인디 게임 개발사다. 편안하고 건전한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주요작으로는 ‘스티키 비즈니스’와 ‘리추얼 오브 레이븐’이 있다.
| 김영훈 기자 grazzy@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