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게임과는 조금 거리를 두는 듯한 느낌을 주었던 코나미는 올해 도쿄 게임쇼에 대형 부스를 차렸다. 자사 타이틀이 많지 않은 관계로 파트너 사의 타이틀이 상당 부분을 채웠지만 말이다.
일단 코나미 타이틀의 주력은 국내에도 곧 출시될 '콘트라 로그 콥스'이며, 멋진 근육질 남성들이 코너를 장식하고 있었다.
기출시된 '이풋볼페스 2020'은 콘솔 버전 외에도 AR 체험 코너가 마련되어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 하나의 주력 프랜차이즈인 '유희왕'과 '러브플러스 에브리', '단키라'는 게임 시연이 아닌 이벤트로 유저들과 만나고 있었고, '악마성 드라큘라', '비트매니아 IIDX', '사운드 볼텍스', 'DDR' 등은 모바일 시연대가 설치되어 있었다.
PC 엔진 미니도 당당히 한 곳을 차지하고 있었다. PC 엔진 시리즈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고전 게임기 뒤로 PC 엔진 미니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코너가 준비되었다.
파트너 타이틀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단연 '이스 IX'이었으며, 이외에도 'A 열차로 가자', '서브노티카', '우미하라 카와세', '커피 토크', '바사라 콜렉션', '유루킬', '셀레스트', '쇼벨 나이트' 등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