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살면서 일본에는 7번은 다녀왔었습니다만,
간사이는 10년만에 갔던 탓에
551호라이, 라는 간사이에만 있는 중식계열 만두체인입니다.
사진은 교토역 지점이지만 오사카에 본점이 있습니다.
진심, 일본서 여러 음식들을 입에 대왔지만
551이 개인적인 맛집 다섯손가락에 들정도로 개쩔었습니다.
다만, 말그대로 간사이, 오사카 주변부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데요.
만두피 문제 때문에 본사공장에서 100km인가 150km
이상에 점포를 내지 않는 다는 규정이 있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딴 지역에선 못봅니다ㅠㅠ
메뉴는 대략 이렇습니다.
고기슈마이ㆍ새우슈마이ㆍ고기찐빵ㆍ교자
저 주먹밥 스러운 녀석은 정말 주먹밥입니다.
다만 온리 테이크아웃 전용이죠.
(간사이공항 지점등 일부 점포는 식당이라 그렇습니다.)
고기슈마이 6피스에 510엔인데 제가 갔을적엔 아마 400엔 정도 했을겁니다.
다른 분 18년 유툽영상 보니 이때 420엔이었던 모양이니 물가가 오르긴 했나봅니다.
(사실 자판기 음료 값으로도 유추 가능하지만...)
숙소(에어비앤비라 주택가에 있어서 신선했습니다.)
에서 포장을 푼 에비와 부타슈마이입니다.
가족들은 첨엔 시큰둥해했지만 맛보고선 인정해주데요.
점심식사후 구매한 거라 적게 산건데 좀더 살걸 그랬나 봅니다.
특히 에비슈마이가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새우맛이 본격적으로 느껴져서
집앞 씨유서 팔던 인스턴트슈마이는
두번다시 입도 안댈 레벨이에요.
부타는... ㅎㅎ 그래도 맛은 좋았습니다.
귀국 전에 들렀던 간사이공항지점입니다.
여기는 식당도 있어서 탕면이나 볶음밥등 이런저런 메뉴도 있었고
도시락은 그 바리에이션이란 느낌이었죠.
아쉽게도 음식쪽은 못찍었네요.
시간도 많지않아서 먹는건 무리긴 했지만ㅠㅠ.
대신 그 아쉬운 마음을 에비 20피스로 달래봅니다.
이전 간사이 여행서 숙소복귀 할때마다 역앞 간이점포식 551지점서
한팩이 사서 들어간게 생각나네요.
...한 팩 더 살걸...
하지만 배가 꽉차면 비행기서 고생하니까...ㅠㅠ
아아, 언제 다시 갈 기회가 있으려나...
(IP보기클릭)101.235.***.***
일본 간사이 지역을 가면 안되는 이유----- 간사이 지역은 사람들이 간사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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