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부터 21일까지,
대결전 시즌 22, 시로 & 쿠로 실내전이 개최됩니다.
3개 방어타입은 특수장갑 / 중장갑 / 탄력장갑이며
토먼트 속성은 탄력장갑입니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시로쿠로 실내전인데
이번 대결전에서는 토먼트를 탄력장갑으로 설정하면서
최근 실장된 노조미와 히카리의 데뷔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3개 속성 모두 조합이 다양하지는 않고,
워낙 화력이 강하다보니 전반적으로 전투 시간이 길지 않아서
난이도가 그리 높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글에서 그 조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특수장갑
특수장갑에서는 와카모와 쿠로코 외의 선택지가 달리 없습니다.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역시 실내 S 와카모인데
여기서 쿠로코를 곁들일지 여부에 따라 구성이 결정됩니다.
인세인 이하 특성상 모든 택틱에는 공통적으로
공 위치 리트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용률이 제일 높고 고점인 것은 와카모+쿠로코+수로코 조합으로,
수로코의 코스트 펌핑으로 가장 빠른 클리어가 가능하긴 하나
쿠로코와 와카모의 크리에 의존하는 경향이 큽니다.
편의성이 가장 높은 것은 와카모 단독 편성인데
키사키가 있어 와카모 치고 빠른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DPS가 모자라고, 타수가 부족해 정요코를 100% 활용하기 어려워
중하위권 정도의 걍클고 택틱으로 사용했습니다.
두 조합의 장점을 융합시킨 조합도 있습니다. (그림 두번째)
이 때는 와카모의 고점이 위 조합과 같이 상승하지만
여전히 쿠로코의 크리는 어느 정도 터져줘야 순조롭습니다.
상당히 빠른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준고점 정도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중장갑
중장갑은 사실상 딱 하나의 조합이 지배적인 메타였습니다.
실내 관통의 제왕 미카는 당연한 것이고,
세이아와 리오+키사키를 동원하여 터보 미카를 발동합니다.
미카가 워낙 강력하므로 시로든 쿠로든 EX 2발에 정리가 가능하며
세이아, 드아루, 키사키+리오의 4명의 서포터로도
공증, 치명뎀, EX뎀증, 관통특효 버프를 모두 챙길 수 있으므로
캠하레를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코스트 펌핑을 위한 슌을 부가적으로 채용합니다.
변수라고 할 만한 것은 미카의 안정치 정도인데
최저 안정치가 떠도 클리어에 지장이 없으므로
신경쓸 요소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탄력장갑
우선 인세인 이하부터 살펴보면, 중장갑과 거의 비슷한 개념입니다.
중장갑 조합에서 슌과 미카를 노조미+히카리로 바꾸면 구성되고
히카리가 노조미에게 코스트 감소 부여가 가능한 만큼
클리어 타임도 중장갑과 큰 차이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리오를 사용하지 않고 캠하레+아코를 대신 사용할 수도 있는데
우선 클리어 타임이 리오 사용보다 밀리기도 하고
패순환에서 리오 조합보다 귀찮은 점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리오를 넣어 구성하는 것이 낫긴 하지만
사실 어느 쪽을 사용해도 큰 지장은 없을 것입니다.
다음은 토먼트입니다.
토먼트에서는 연초의 총력전에서 처음으로 선보였었던
무시노 방어형을 엄폐물 요원으로 기용하는 조합이
최다 사용과 고점을 기록합니다.
환경 자체는 그 당시보다 훨씬 나아졌는데
우선 키사키+리오라는 뉴메타가 정착된 상태이고
노조미가 진동 미카로 불릴 정도의 화력을 보여주는 것을 고려하면,
전반적으로 1파티클이 매우 쉬워졌으며
실제 1파티클이 in 20000 기준 85% 정도로 지배적이었습니다.
다만 무시노는 당연히 공을 튕겨낼 만한 스펙을 보유해야 합니다.
예전과 마찬가지로 최소 전1 이상은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권장은 최소 전2)
그리고 일섭과 달리 한섭은 전4가 빨리 도입되었기 때문에
극최고점은 대부분 노조미가 전4일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전3과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히카리는 다행이게도 전무가 필수는 아니었습니다.
클리어 지향 택틱으로는 고전적인 체유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정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무시노 택틱이 공반사+방깎으로 딜을 크게 증폭시켜,
빠른 진행을 통해 부수적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므로
안정성 부분에서 실질적으로 큰 차이가 없습니다.
또한 체유카는 특유의 정확한 EX 사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편의성 면에서도 무시노 쪽이 조금 더 나은 것으로 보이므로
개인적으로는 무시노 택틱 사용이 전반적으로 우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체유카 택틱도 플레는 가능할 것이라 봅니다.
전망 & 영상 모음
소개할 조합은 딱 여기까지 입니다.
이번 시즌은 조합이 다양한 편은 아니었고
학생이 어느 정도 갖추어져 있다면
난이도도 크게 어렵다고 할 부분이 딱히 없기 때문에
토먼트클이 꽤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기존에 클리어자 통계를 알려주던 arona.ai 사이트가
지난주부터 폐쇄된 상태이기 때문에
앞으로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 이유로 이제부터는 시즌 전망을 간단히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일섭에서는 토먼트가 침수되었는데
우리 토먼트컷 정도의 점수가 3980~3983 정도였습니다.
이는 체유카 택틱을 사용했을 때 평균 점수 수준이라서
토먼트 1팟클을 한다면 플레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다만 2팟클 택틱은 평균적으로 3960점대 미만이기 때문에
완전 실피를 설거지하는 것이 아닌 이상
2팟클은 기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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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전1로 가능하군요. 전2 권장이긴한데 일단 해보고 전2 올리는거생각해봐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