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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하고 액토즈 소프트가 국내 서비스하는 ‘파이널 판타지 XIV’ 가 한국 서비스 10주년 기념 오프랑니 행사 빛의 축제를 열고 레터라이브를 진행하여 앞으로의 업데이트를 공유했다.
6명의 운영 인력으로 최정해 운영 프로듀서, 리드 게임 UI 디자이너 오다기리 케이,
이서진 통역, GM만물상 이경나, 김유성 개발실장, 김승현 사업실장이 참석했다. 그리고 요시다 나오키 프로듀서 겸 디렉터의 영상 인사말로 레터라이브의 문을 열었다.
요시다 나오키 P/D는 10주년 동안 게임을 플레이하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좋은 일, 나쁜 일, 실수 등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10주년을 맞이하여 기쁘고 7.3 버전을 앞둔 지금 한국 서비스 버전과 글로벌 버전의 업데이트 동기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 언제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곧 공유해드릴 수 있을거라 기대중이란 말로 마무리했다.
최정해 프로듀서와 김승현 실장이 본격적인 레터라이브를 진행했다. 곧 다가올 7.3 업데이트의 이름은 ‘내일을 향한 이정표’ 로 한국어 더빙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7.3 버전에서는 먼저 신규 주요 퀘스트 내일을 향한 이정표가 추가된다. 주요 퀘스트 진행에 따라 신규 인스턴스 던전인 ‘메인 터미널’ 이 개방되고, 신규 토벌전도 추가된다. 환 주작 토벌전에 이어 환 청룡 토벌전이 업데이트 된다.
신규 연대기 퀘스트 바나딜의 반향과 24인 연합 레이드 산도리아: 두번째 반향세계도 추가된다. 이 연합 레이드에서는 ‘파이널 판타지 XI’ 테마의 의상들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보물찾기 이벤트 보물고 볼트 오네이론이 업데이트된다.
직업 밸런싱과 함께 무숙, 무작위 임무: 숙련자 던전이 참가 조건 720으로 조정되고 언더킵과 메인 터미널로 라인업이 바뀌며 신규 토벌전, 연합 레이드도 리스트에 추가된다. PVP 시리즈 8이 종료되고 시리즈 9이 시작, 크리스탈라인 컨플릭트 시즌 15 종료, 시즌 16이 시작된다. 신규 맵 바닷가 전투장이 크리스탈라인 컨플릭트에 투입된다.
하우징 가구 추가, 비에라/로스가르 신규 헤어 추가, 앞머리가 표시 되지 않았던 일부 방어구에서 앞머리 표시 변경, 비에라/로스가르의 머리 장비가 표시되도록 변경된다. 대화 말풍선 기능 추가, 플레이어 캐릭터 그래픽 조정에 따른 환상약 1개 지급, 모험가 카드 장식, 단체 자세 신규 스티커 및 세로 촬영 모드 추가가 이루어진다.
우주 개척의 새로운 행성으로 파엔나가 추가되고 무기 강화 팬텀 웨폰이 다음 단계로 업데이트 된다. 신규 딥 던전 노르브란트 순례길이 7.35에 업데이트 예정이며 우호부족 요카후이족, 사건해결사 힐드브랜드 황금편도 업데이트 된다.
7.3 버전은 10월 28일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11주년을 맞이할 준비, 또 한 번의 신생제 이벤트가 9월 30일부터 10월 13일 진행되며, 10월 14일부터 1월 27일까지 수호천절 이벤트가 진행된다.
마지막 소식은 오프라인 행사 소식으로, 파이널 판타지 카페 크리스타리움이 2025년 11월 말 합정역 근처에 오픈을 목표로 하여 기간 제한 없는 상설 운영 카페로서 5부 예약제 운영 예정이다. 액토즈 소프트에서 요식업을 하기 위해 자회사를 설립한 상태다.
지스타 컨퍼런스, GCON 2025 에 요시다 나오키 프로듀서, 오다 반리가 나서며 내한 기념으로 오시다 P/D의 산책 with 오다 반리 행사를 11월 15일 모험가 100명과 함께 서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레라와 전체적인 파판 내용 정리하자면.
1. 이제 패치 주기 글섭과 동일하게 맞춘다. (이미 전부터 발표했고 패치 주기 당기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 당분간 업뎃 따라가기 바쁠 예정) (중국이 검수때문에 패치주기 못맞추던거 맞출수 있게되서 한섭도 이젠 패치 주기 맞춰지게됨. 나중에 라도 중국 검수때문에 문제 생기면 한섭 패치 주기도 늦춰질 가능성은 배제할수 없음)
2. 7.0~7.1 까지 스토리 저조한 평가와 흥미자체를 이끌지 못함. 애시당초 저의 진보스나 다름없는 스토리 종결을 새로운 스토리 이어가는게 쉽지는 않은데 매력없는 캐릭터의 서사 중심 스토리 덕분에 평가 더 나락갔는데 이제는 7.2 후반부터 새로운 배후부터 인기 있던 캐릭터에 맞춰진 서사 중심으로 가게 되었고 실제로 7.3부터는 평이 좋아서 글섭에서도 분위기는 반전되었음.
3. 메갈 그대로. 룡해 그대로. 한섭 분위기는 안바뀜. 여기서 문제가 7.3 부터 말풍선 도입되는데 이제 말풍선 도입되면 어떤 관경이 펼쳐질치 어떤식으로 마이너스가 될지 미지수인 상태.
4. 게임 자체는 늘 먹던 그맛이고 노가다인데 7.0 시작부터 진행된 그래픽 업뎃과 퀄리티적인 부분은 계속 신경 쓰고 있어서 게임은 여전히 할만하지만 이게 계속 해오던 사람 입장에서는 이름만 바꾸고 늘 하던 노가다라서 이제 10년이상 된 게임이다 보니 지치는 경우도 있음
5. 한섭이미지가 최악인건 맞는데 그렇다고 글섭자체가 쾌적한것은 아님.글섭 패치 해서 시도해 봤는데 사람 모인곳이 늘 좋을수는 없는데 한섭같으면 차라리 부대 공고 보고 이부대 저부대 옮겨가면서 맞는곳 찾을수 있는데 글섭은 옮기려는 선택지가 좁다보니 맞춰가면서 하다보면 불편해지는 요소도 존재함. 지금은 한섭은 그냥 그분들이나 일반 유저들 서로 쳐다도 안보고 서로 관심도 안가질려는 사람들이고 애시당초 링크쉘, 동아리 같은 추가 채팅기능까지 있어서 경계가 더 뚜렸해서 피해보기는 어려움. 근데 운영진측이 그 성향이 있다는 부분때문에 운영진이 대놓고 티는 안내는데 꼭 조용하다 싶으면 한번씩 병크 터뜨리는 케이스는 한섭 하는 입장에서 한숨만 나옴.
6. 결론은 원래 글섭의 장점은 패치주기와 운영이였고 한섭의 장점은 편의성이였는데 패치 주기 맞춰지면서 이제 운영때문에 글섭을 가느냐 편의성때문에 한섭을 하느냐 차이로 나뉘게됨. 운영도 실제로는 업뎃이나 패치는 모두 글섭에서 결정된걸 받아 하다 보니 결국엔 메갈 이미지 하나때문에 한섭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을수 밖에 없다는점. 이젠 해명을 하려고 해도 해명하다보면 뭐 하나 터져서 해명조차 안하고 싶음 ㅋㅋㅋ. 그러니 한섭을 하실분들은 여러 부대 알아보시고 경험하면서 정착하실 부대를 찾으시고 글섭을 하실분들은 맞는 부대에 들어가셔서 최대한 거기에 맞춰서 플레이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한섭 계속 남아 있습니다. 펜리르 서버는 루리웹 여러분을 언제든지 환영 합니다. (유게부대 아님)
이 게임 한섭하면서 열불나는게 메갈이 판치고 게임 운영이 최악인것보다 게임 하면서 스토리 보는거 좋아하는 입장에서 진짜 재미 하나는 좋다는게 최악임
원래는 와우 했을때는 확장팩 나오기 이전에만 진행할 수 있는 퀘스트들이 있어서 그 퀘스트는 즐길 수 없다던가 이전 확장팩 퀘스트 하다보면 갑자기 퀘스트 동선이 꼬여서 스토리 진행이 이상하게 된다던 점에서 실망을 많이 했는데, 이 게임은 메인 퀘스트 진행이 일직선이라 중간에 빼먹는거 없이 전부 즐길 수 있어서 좋음
캐릭터 디자인도 와우에 비하면 친근하고 접근하기 쉽다는것도 한몫하기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