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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에닉스가 5일부터 이틀 간의 일정으로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드래곤 퀘스트 여름 축제 2017' 2일차를 맞아 신작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우선 '여행의 동료'와 '소년 시드'를 키워드로 삼은 블록 메이크 RPG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2'가 발표됐다.
보다 넓어진 필드와 폭포를 제공하는 이 작품은 대시와 수영을 한다거나 바람의 망토를 사용해 활공을 하는 것이 가능하고, 4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
참고로 전작인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아레프갈드를 부활시켜라'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에 의해 2016년 4월 PS4와 VITA로 출시됐는데, 이번에는 플랫폼이 PS4와 닌텐도 스위치로 변경됐다.
보드 게임인 '이타다키 스트리트 드래곤 퀘스트 & 파이널 판타지 30th 애니버서리'는 일본 발매일이 10월 19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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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 플랫폼은 PS4와 VITA이며, '드래곤 퀘스트 X'의 캐릭터 명왕 네르겔과 용사 공주 안루시아, 맵 카미하르무이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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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시리즈의 원점이라 할 수 있는 '드래곤 퀘스트'과 '드래곤 퀘스트 II'는 8월 10일, '드래곤 퀘스트 III'는 8월 말 PS4와 닌텐도 3DS로 일본에 서비스 된다.
특히 '드래곤 퀘스트 XI' 클리어 시 입수 가능한 부활의 주문을 입력하면 드래곤 퀘스트를 플레이 할 수 있다고 하니, 국내 서비스 여부도 점쳐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한편, 드래곤 퀘스트 XI의 일본 내 출하량과 다운로드 판매량을 더한 숫자는 PS4와 3DS 합계 누적 300만개를 돌파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