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 2: 초르노빌의 심장부’ 한국어판, 대규모 신규 콘텐츠 ‘숨겨진 이야기’ 오늘(18일) 업데이트 배포
㈜에이치투 인터렉티브(이하 H2 INTERACTIVE, 대표 허준하)는 절찬 판매 중인 1인칭 오픈월드 액션 게임 ‘스토커 2: 초르노빌의 심장부(S.T.A.L.K.E.R. 2: Heart of Chornobyl)’에 새로운 스토리를 비롯한 다양한 내용을 추가하는 무료 콘텐츠 업데이트 ‘숨겨진 이야기(Stories Untold)’의 배포를 오늘(12월 1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어는 ‘말라카이트’ 인근에서 통신을 교란하는 정체불명의 신호를 중심으로 한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라인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신호는 ‘스토커’에게 극심한 두통과 코피와 더불어, 불길한 환각증세를 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존(Zone)’ 전역으로 확산되는 이 신호를 추적하며, 수 시간에 걸쳐 전개되는 서스펜스 넘치는 퀘스트를 통해 ‘존’의 더욱 깊은 곳을 탐험하게 된다. 현실이 뒤틀린 상황 속에서 사방의 위협을 극복하고, 이 수수께끼의 신호에 숨겨진 진실을 밝혀야 한다.
● 신규 장소 및 캐릭터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존’ 내부의 신규 구역이 드러날 예정이다. 플레이어는 ‘붉은 숲(Red Forest)’에 위치한 ‘오래된 광산(The Old Mine)’과 ‘동화 나라 개척자 야영지(Fairy Tale Pioneer Camp)’등 미지의 장소를 탐험하면서, 각기 다른 배경과 동기를 지닌 신규 캐릭터들과 조우하게 된다. 그리고 이 캐릭터들은 본 스토리 전개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베테랑 플레이어라면 익숙할 수 있는 ‘폐차장(Car Dump)’, ‘군대 창고(Army Warehouses)’, ‘도시 보일러실(City Boiler Room)’, ‘말라카이트 인근 철도 기지(Rail Depot near Malachite)’, 그리고 ‘볼코프 지대공 미사일 기지(Volkhov SAM)’ 등의 지역에도 다시금 사람의 발길이 닿기 시작했음을 느낄 수 있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서는 아직 완전히 미개척된 새로운 지역으로 향하는 길이 열리며, 자신의 본능을 믿고 나아가는 이들에게는 특별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 신규 장비
모든 탐사의 시작은 적절한 수준의 장비를 갖추는 데서 비롯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전술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중시하는 ‘스토커’를 위해 기존의 ‘GP37’의 개량형인 ‘GP37V2’가 새롭게 추가된다. 사전 장착된 소음기와 저배율 조준경, 그리고 단발 및 점사 기능을 갖춘 이 무기를 통해 플레이어는 보다 정확한 조준과 신중함이 요구되는 임무에서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 신규 허브
‘스토커 2: 초르노빌의 심장부’에서 플레이어의 선택이란 단순한 분기점을 넘어, ‘존’ 그 자체의 모습을 변화시키는 힘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개발사의 설계 철학은 이번 ‘숨겨진 이야기’ 콘텐츠 업데이트에도 일관되게 이어진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불타버린 숲 지역에는 기술자, 상인, 의료인, 가이드 등 주요 NPC들이 모여 새로운 허브가 형성되며, 해당 허브에서는 휴식을 취하거나 개인 보관함을 이용하는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모든 유저에게 무료로 배포되는 ‘스토커 2: 초르노빌의 심장부’ 한국어판 대규모 신규 업데이트 ‘숨겨진 이야기’에 관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유튜브, H2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제작/배급 : GSC Game World / H2 INTERACTIVE
• 플랫폼 : PC, Xbox Series X, PlayStation®5 (PlayStation®5 Pro 대응)
|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