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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촬영은 HGCE 무라사메 카이,
정확히는 부족한 무라사메 카이의 화력 보충을 위해 날개 안쪽의 연료탱크 장착부에 빔포를 탑재한 저만의 바리에이션입니다.
비록 시장판에서의 출연 분량은 길지 못하지만 주요 파일럿인 무우의 활약 덕분에 어느 정도 존재감을 보여준 무라사메 카이.
돈값 못하는 실망스러운 물건들이 많았던 HGCE 시장판킷들 중에서 몇 안 되게 매우 만족스러운 품질이었던 킷이었는데,
빔 라이플과 빔사벨 만으로는 뭔가 화력이 빈약해서 추가 장비를 달아주자는 생각으로 기존의 날개 안쪽에 장착하는 연료탱크를 위한
접속부에 조인트를 달아주고 그 조인트 위로 서브암을 달아준 후 그 서브암 위쪽에 추가 빔포를 탑재해주는 과정이 한 차례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존의 빔포로 달아주었던 파워드 암즈 파워더의 빔라이플은 뭔가 미묘하게 제 마음에 안 들더군요.
그래서 새로운 대체재를 찾던 중에 HGBF 빌드락의 빌드 부스터 빔포가 눈에 들어왔고, 그래서 정크파츠로 있던 것을 구해서
건프라배틀 암 암즈의 서브암과 30MM의 3축 형태의 조인트를 믹스한 후 블랙 - 실버 - 메탈릭 레드 3가지 색으로 부분도색해줬습니다.
기존의 파워드 암즈 파워더 빔라이플에 비해 포구가 훨씬 넓은 편인 빌드 부스터 빔포라서 결과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작업이었습니다.
무라사메 카이의 사격 무장인 73식 고에너지 빔 라이플 '호노이카츠치'.
기존의 무라사메가 쓰던 이카즈치 빔 라이플의 발전형으로, 이카즈치에 비해 미묘하게 못생겨진 디자인이 아쉽습니다.
이카즈치와 마찬가지로 오른쪽 사이드 스커트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무라사메 카이의 근접 무장인 72식 빔 사벨 '카나야고'.
호노이카즈치와 마찬가지로 왼쪽 사이드 스커트에 장착할 수 있지만, 미묘하게 접속부가 얕아서 그런지 보강하지 않으면 잘 떨어지네요.
손잡이 위쪽이 열리는 구조라서 손에 들려줄 때 손등을 매번 열지 않아도 되는 건 좋습니다.
왼손의 편손은 마침 손의 구조가 동일한 라이징 프리덤의 것을 활용한 겁니다.
대망의 쌍빔포!
저번에 만들었던 6팔의 조워트 암즈 못지않게 작업 과정이 꽤나 즐거웠던 추가 장비입니다.
물론 실제 코스믹 이라 세계관에서 무라사메 카이 같은 양산형 기체가 저런 화력의 빔포를 2개나 달고 있으면 어떤 분 말씀대로
배터리의 전력 부족에 항상 시달릴 위험성이 있겠지만, 뭐 적당히 용량 개선된 신형 배터리나 N재머캔슬러 탑재했다고 하죠 뭐.
초창기의 파워드 암즈 파워더형 빔포는 제 아이디어 부족으로 인해 서브암이 생각보다 스무스하게 움직이지 못하는 편이었지만,
이번에 새로 장착한 빌드 부스터 빔포는 배틀 암 암즈의 서브암에 30MM제 조인트의 가동률이 합쳐져서 훨씬 가동이 편해졌습니다.
어깨 위로 올리는 것은 물론 F91의 베스바처럼 양옆구리로 전개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개선된 서브암의 가동률 덕분에 지상에서의 공중을 향한 포격은 물론 공중에서의 풀버스트도 모두 자연스럽게 재현됩니다.
물론 모빌아머로 가변한 후에도 사용할 것을 상정하고 만든 것이라서 모빌아머 형태로도 간섭 없이 자연스럽게 전개됩니다.
이 또한 배틀 암 암즈 서브암과 30MM 조인트의 은혜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