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도 헤엄쳐간 ‘차이나조이’, 나흘간 41만 명 방문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제22회 중국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엑스포 & 컨퍼런스(이하 차이나조이)’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전시 규모 및 방문객 집계 결과가 공개됐다.
‘모아라, 당신이 사랑하는 것들(聚·你所爱, Gather What You Love!)’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금번 행사는 상하이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의 11.5개 전시관, 총 면적 13.5만 제곱미터를 사용했다.
이 가운데 BTC(Business to Consumer) 전시가 11만 제곱미터로 ‘데이브 더 다이버’의 민트로켓-XD(心动) 공동 부스-을 비롯한 313개 기업이 참가했다. BTB(Business to Business) 전시는 2.5만 제곱미터로 37개 국가, 486개 기업이 참가했다. BTB 전시에 나선 해외 또는 외자 기업 비율은 43%에 가까웠다.
올해 방문객은 대략 41만 명으로 ‘차이나조이’의 22년 역사상 최고치다. 이들 중 상하이 현지인이 39%, 그 외 지역에서 61%가 찾아왔다. 성별은 남성이 66%, 여성이 34%이고 연령 분포는 14~17세 10%, 18~24세 33%, 25~29세 31%, 30~34세 17% 가량이다. 또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좇아 BTB 전시에 들른 방문객은 4만 1,231명이며 해외 비중은 35.82%에 달했다.
운영측은 “’2025 차이나조이’는 비록 막을 내렸지만,아름다운 추억은 결코 사라지지 않으며,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사랑 역시 식을 줄 모릅니다. 앞으로도 손을 맞잡고 매년 ‘차이나조이’서 새로운 감동을 써 내려가며 더 많은 가능성을 함께 탐험하길 기대합니다. 게임의 세계에서 언제나 초심과 열정을 간직한 채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폐막 인사를 남겼다.
김영훈 기자 grazzy@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