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검열을 제거했습니다...^^ㅋ
이번에 영암 F1 서킷에서 열린 AFOS(Asia Festival of Speed)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처음에 'AFOS'라는 말을 들었을 때도 상당히- 시큰둥했습니다.
"'아포스(AFOS)'가 도대체 뭐야?" 이러면서 말이죠.
뭔지도 몰랐고, 처음 듣는 대회였기 때문에 더욱 그랬는지도 모릅니다.
제게 관심있는 경기는 르망 24시 정도이기에...
여튼, 경기도에서 목포를 거쳐 전남 영암까지... 총 4시간에 걸쳐 가게 되었습니다.(영암 너무 멀어요ㅠㅠ)
▲ 본 게임 전날인 토요일. 토요일도 인원이 어느정도 꽤 있었다.
본 게임이었던 일요일은 '한국 = 레이싱 황무지' 라는 인식을 깨뜨릴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다.
그런데, 예상과도 너무나도 놀라운 광경이 펼쳐집니다.
가끔 경기 때문에 영암 서킷에 와보곤 하는데 이렇게 많은 인구가 레이싱 경기를 보러온 광경을 본 것은 처음이었어요.
뭐랄까, '해외파 레이싱 경기의 국내개최'의 빛을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던 '한국 = 레이싱 황무지' 라는 생각이 사라지더군요.(AFOS에서 돈 받고 글쓰는 거 아닙니다 -ㅁ-ㅋ 정말 경기를 보러온 많은 사람들이 정말 신기 했을뿐.)
하지만 여전히, 경기를 보기위해 온 많은 인파속에서도 저는 여전히 '아포스'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감이 오지 않았습니다.
후에 몇 가지 조사를 한 다음에야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럼 봐볼까요?
- AFOS (Asian Festival Of Speed)
다시 되새겨서, 위에서 말한 '르망 24시' 같은 경우는 한 번에 한 가지만 열리는 경기입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아포스'라는 것은, '포르셰 카레라 컵 아시아', '아우디 R8 LMS 컵', 그리고 'GT Asia 시리즈'까지,
3 종류 이상의 경기가 하루에 한꺼번에 열리는 레이스입니다.
▲ GT Asia 시리즈와,
▲ 포르셰 카레라 컵,
▲ 그리고 아우디 R8 LMS 컵, 이 3가지의 메인 레이스와 두 가지의 서브레이스로 열리는 경기이자, 말그대로 '축제'이다.
이런 식으로 한 시리즈가 한 번에 한 개, 단독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닌,
하루 한날에 3 개의 시리즈가 열리는 대회입니다.
위에서 말한 3 종류의 '메인 레이스'에 더해서 도요타 86, 그리고 쉐보레 아베오 컵 이 2 가지의 '서브 레이스'까지...
그제서야 '아포스'가 단독 경기를 일컫는 것이 아닌, 말 그대로 '아시아 스피드 축제( Asian Festival Of Speed)'인지 감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주로 관전했던 아포스 '메인 레이스' 3종인 GT Asia, 포르셰 카레라 컵, 아우디 R8 LMS 컵은 모두 같은 날짜에
같은 경기장에서 열리는 레이스입니다, 이 세 개의 레이스는 GT급 레이싱카를 운용하지만, 다 똑같은 경기는 아닙니다.
한 번에 한 경기씩 어떤 경기인지, 알아보도록 하죠.
※ GT Asia 시리즈
▲ GT Asia의 장점은 역시나 다양한 종류의 레이싱카를 볼 수 있다는 것.
첫 번째로 AFOS의 메인 레이스 중 하나인 'GT Asia'.
GT Asia의 그리드 워크(*트랙에 도열한 레이싱카들을 일반인들이 직접 구경할 수 있는 시간)를 보면서,
국내에서도 세계 대회에서 활동하는 여러 종류의 'GT3' 클래스의 차량을 직접 볼 수 있다니, 신기함 그 자체였습니다.
과거 블랑팡 뉴스에서나 접할 수 있었던 람보르기나 가야르도 FL2 GT3나, 벤틀리가 개발했다는 벤틀리 컨티넨털 GT3,
최신예 맥라렌 650S GT3, 페라리 F-458 GT3, 애스턴 마틴 밴티지 V12 GT3 등등...
해외기사로만 접할 수 있었던 레이스 카들을 국내에서 실물로 볼 수 있다니... 구경하면서 정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한 번 제가 찍어온 차들을 한 번 같이 보시죠.
우선,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FL2 GT3.
▲ 스폰서 스티커 때문에 바디가 하나도 안보일 정도.
▲ 멋지다.
▲ 공기를 더 끌어안을 것 같은 형상의 카나드 윙.
▲ 람보르기니 특유의 루버도 카본 재질로 되어있다. 레이싱 카인지, 쇼카인지 모를정도로 정말 치장이 잘되어있다.
▲ 여담이지만 개인적으로 우라칸 보다는 가야르도 디자인이 더 어필 된다고 생각된다.
그리드 워크와 함께 눈에 뜨였던 것은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GT3에 모인 많은 수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어째서인지 람보는 인기가 꽤 많았던 느낌이에요.
국내에 알려진 레이싱 팀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차들에 비해 아래(↓) 사진같이 인기가 많았던 느낌이었거든요.
▲ 람보 앞의 기자들. 람보르기니 GT3는 엄청 인기가 많았던 기억이.
어... 레이싱 걸 때문인가? (팀의 인기를 원한다면 순위보단 레이싱걸을 영입하자)
인기가 많았던 만큼 해당 팀의 경기 기록도 엄청 대단할 것 같았지만...
글쎄요. 의외로 인기에 비해서는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유일의 람보르기니였지만, 그닥...
그 다음은 녹색 애스턴 마틴 빈티지 V12 GT3.
▲ 애스턴 마틴 밴티지 V12 GT3. V12 레이싱카라니.. 아, 그리고 레이싱 걸 분의 노출도가 과하다 판단, 자체 검열.
▲ 리어윙의 크기가 상당했다. 그늘에서 쉬어도 될판.
▲ 독특한 형상의 디퓨저. 어떤 공력 성능을 낼지 궁금하다.
일반적으로 '디퓨저'라 하면, 'ㄷ'자로 된 에어터널들이 여러개 뚫려있는 형태가 보통인데,
애스턴의 그것은 에어 벤트가 마치 위로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뿐만 아니라 옆의 에어 벤트는 앞 타이어가 거의 90프로 노출되어 보이는 형상을 띄고 있습니다.
▲ 거의 앞 타이어와 지면이 다 노출되어 있다.
그리고 위의 람보르기니와는 다르게 그리드 폴 포지션에 있던 아래의 하늘색 애스턴.
'폴 포지션'인데 오히려 인기가 없다는게 의아할 따름. 그러니까 레이싱 걸을..
▲ 폴 포지션이었는데 의외로 조용했던 애스턴. 기자들이 한번 왔다간건지는 모르겠으나 필자가 보기에는
람보보다 관심이 덜했던 듯. 그러니까 레이싱 걸을 영입하..
재미있는 것은 경기 이후 찾아본 밴티지 GT3의 스펙인데요.
스펙이 표기된 사이트에서는 -
"V12 엔진이 향후 5년간 사용 가능하게 설계하여,
'밸런스 오브 퍼포먼스'로 인해 엔진 출력이 해방 되야할 때 돈이 많이 들어가는 업그레이드가 매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 밴티지 GT3 오피셜 사이트에 적혀있던 문구. 향후 5년간 대처가 가능하다고.
근데 여기서 하나 궁금했던게 밸런스 오브 퍼포먼스라는 겁니다.
당일 AFOS 홍보 책자에서도 'GT 아시아 자체적으로 차량 간 밸런스를 조정하는 BoP(밸런스 오브 퍼포먼스)를 적용해~'
라고 써있어, 저도 처음에는 '아 오피셜들이 그냥 성능 밸런스 맞추는 것인가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이것이 주요한 GT3급 레이스의 규정이더군요.
대다수의 레이스에서 각기 다른 차량의 성능의 균형을 맞추는 것을 줄여서 BoP라고 하는 것인데.
이는 공기 흡입 제한장치 - 의 직경과 개수 -와, 차량 무게등을 엔진의 종류, RPM 등을 바탕으로 일종의 수식을 이용해
차량간 밸런스를 맞추는 규정이라고 합니다.
아래와 같이 당일 홍보 책자에도 '밸런스 오브 퍼포먼스' 라는게 적혀있었습니다만. 따로 설명은 없었습니다.
이런 자그마한 규정도 하나하나 알아가는 것도 관전하는데 있어서 재미를 배가하는 요소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다음번에는 차근차근 적은 양이라도 레이스에 관전요소가 될 법한 좋은 규정들을 상세히 소개해줬으면 좋겠더군요.
▲ 길게 적어놓은 경기 설명. 이해는 되나, 각 경기가 어떤 차이를 갖는지 표로 좀 정리해서 보여주면 보기 좋았을 것을...
눈에 하나도 안들어온다. 형광펜 필수 지참.
다음은 페라리 F-458 GT3 입니다.
이름에서 볼 수 있다시피 458 이탈리아의 GT3 버전.
그중에서도 특이한 랲핑을 한 것으로 찍어봤습니다.
형광 + 크롬 랩핑 조합인데요. 어... 제 취향은 아닌 듯합니다.
▲ 번쩍번쩍 빛나는 크롬 랩핑의 F-458 GT3.
▲ 양산차와 다른점을 찾는 것도 GT3의 재미중 하나가 아닐까.
▲ 로고마저 형광이다...
▲ 보는 내내 흥미진진했던 458의 실내. 트랙션 컨트롤 달린 위치가 양산차와 비슷하다. 디컷이 아닌 일반 원형 스티어링.
▲ 양산차(458 이탈리아)의 접시만한 패들과는 달리 앙증맞은 패들을 사용하고 있다.
▲ 에어컨 컨트롤, 냉각 에어컨, 라이트, 등등 다양한 컨트롤 버튼이 있다.
P. Gear가 왜 1,2로 되어있는건지, 퓨얼 리셋은 왜 있는지 기어박스 매핑은 뭔지, 펌프 셀렉트는 뭔지... 의문 투성이의 버튼들.
아마 시동은 마스터 → 이그니션 → 스타트 순이려나..?
▲ 도어부. 더 가볍게 하기 위해서 도어 캐치를 지우고 케이블로 대체한 듯.
▲ 458 이탈리아임을 강조하는(?) 458로고가 문에 새겨져 있다.
▲ 다른 곳에 갔다왔더니 스티어링에 서킷 지도가 붙여져 있었다.
스티어링에 붙이면 스티어링이 계속 움직이는데... 보이기는 할까? RPM 보랴, 바깥 상황보랴 바쁠텐데... 그것도 궁금하다.
▲ 애스턴과는 달리 전형적인 'ㄷ'자 디퓨저.
다음은 그리드 맨 뒤에 있었던 포르셰 997 GT3R, 그리고 991 GT3 Cup입니다.
'걸프 레이싱'팀의 차량인데요. 일본 팀인 것 같았습니다.
▲ 991 GT3 Cup을 동시에 운영하는 일본팀으로 보였다.
이 팀을 보면서 딱 기억나는 건 하나였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GT Asia 경기 중간에 황기(黃旗)가 발령되면서 잠시 차들이 서행하는 사이,
사인이 안맞은건지, 피니시 라인쪽 마샬은 황기를 계속 흔드는 와중에, 서킷 안에서는 녹기 사인을 받은건지
갑자기 황기 상황에서 레이싱 카들이 한 꺼번에 피니시 라인에 풀 속도로 진입하더군요.
그 광경을 본 저와 제 지인은 그 상황에 순간 벙쪄있었고...
황기에 풀 가속으로 피니시 라인으로 진입하는 레이싱 카들을 보고 벙쪄있는 저의 바로 앞에 있었던 '걸프 레이싱'팀의 피트.
걸프 팀의 피트 안에서는 해당 사건 때문에 순위에서 손해를 봤는지 강한 몸짓으로 분노를 표현하는 팀 크루를 볼 수 있었습니다.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 거야...
▲ 뭐가 잘못되었던건지 황기 상황에 풀스피드로 들어왔던 레이싱카들.
걸프 레이싱 팀에서는 손해를 봤는지, 팀 크루가 잔뜩 화가 났었다.
마샬들끼리 사인이 안맞은건지, 통제가 잘못된 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라 실수는 있을 수 있지만, 경기중에 이런 경우는 처음보는군요.
혹시나 아시는 분은 댓글을...
더불어 벤틀리 컨티넨털 GT3!
▲ 왜 네이버 메인에 벤틀리 컨티넨털이 자주 뜨나 했더니... 아포스 출전 때문인가.
...는 별로 관심없으므로 패스.
그냥 아포스를 앞두고 네이버 뉴스에 이따끔씩 벤틀리 GT3 뉴스가 계속 메인에 있었는지... 했는데,
AFOS에 벤틀리 GT3가 출전하기 때문인가 싶던.
그리고 맥라렌 650S GT3!
▲ 국내에서 맥라렌 650S 레이싱 카를 보게 될 줄이야.
▲ 검정색에 금색 엑센트. 그리고 맥라렌 오렌지 색이 상당히 잘 어울리는 650S GT3.
▲ 그런데 굳이 MP4-12C의 리어를 가져와야 했는가?
▲ 부품이 없었던건지, 임시 부품인지, 랲핑작업이 안되어있는건지... 의문의 바디 패널.
▲ AFOS에서는 미드쉽 차량을 이렇게 흔하게 볼 수 있다.
▲ 보닛에 뚫려있는 에어 터널. 최신형 콜벳과 카마로에서도 볼 수 있었던 부분이다.
▲ 이 차를 견인할 때는 여기에 고리를 걸도록 하자.
▲ 맥라렌 로고와 비슷한 형상의 헤드라이트. 개인적으로 참신한 디자인의 예시인듯.
개인적으로 저는 이 자동차를 농담으로 '중국차'라고 부르곤 합니다.
뭔소리고 하니, 맥라렌 P1의 앞태와, MP4-12C의 뒷태를 가져오다니. 레이싱의 명가 맥라렌에서 이런 일을 할지는 꿈에도 몰랐거든요.
뭐, 물론 MP4-12C에 P1을 시작으로, 650S, 625C, 675LT까지 확장해서 그 폭을 확장시켰지만...
여전히 MP4-12C의 뒷태를 그 때로 가져왔다는 것은... 여전히 제 머리로 이해가 안되네요. (차라리 625C의 리어를 가져오던가...)
하지만, 650S의 루프라인은 미드쉽중에서 단연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뭐 여튼, 맥라렌 650S GT3를 보게 되었습니다.
레이싱 카인데도 문이 여전히 위로 열리는 것은 여전하고, 문의 옆에는 영암 서킷 라인 스티커를 붙여놨더군요.
다른 드라이버들이 핸들 바로 앞이나 센터페시아에 붙여놓은 것과 달리 말입니다. 주행 중에 볼 수는 있는걸까요.
▲ 흐... 밑바닥이 완전 평평한.
▲ 침이 흐르는 레이싱 핸들이다. 꼭 저기 앉아서 핸들을 조작해보고 싶은 욕망이...
▲ 보는 내내 감탄하면서 볼 수 밖에 없었다.
▲ 맥라렌 코리아 런칭이 되면서 맥라렌 코리아에서 공급한 것일까? 세이프티 카는 맥라렌 650S 였다.
이 세이프티 카로 택시 타임도 진행하던.
그리고 잠시 설명하자면, GT 아시아는 60분동안 열리는 아주 짧은 내구 레이스입니다.
드라이버도 2인 1조로 구성되어 있고, 중간에 드라이버 교체가 의무규정으로 되어있는데요.
1시간의 경기중 25분 ~ 35분 사이에 최소 85초의 피트 인을 의무적으로 해야합니다.
그래서인지 아래 사진에도 보면 시트 위에 은박지로 둘러싼 것이 보이는데,
바로 서로 다른 두 명의 드라이버들이 각자 자기 몸에 시트를 맞추기위해 추가적으로 덧댄 구조물입니다.
드라이버 교체시에 탑승할 드라이버가 저런 구조물을 들고 미리 대기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더군요.
▲ 2인 1조로 운영되는 경기다보니 각 드라이버의 체형에 맞는 보조물이 필요한 듯.
사진에는 없지만 경기를 보다보면 차량 피트-인시에 2번째 드라이버가 보조물(빨간색 원)을 들고 기다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각 차량의 세팅을 보는 것도 큰 재미 중 하나입니다.
특히 페달인데요.
아우디 R8의 경우는..
▲ 아우디의 경우 일반 양산차 세팅에서 브레이크 페달만 바꾼 형태. 타공 페달이 달려있다.
▲ 수십개의 타공으로 드라이버에 따라 위치 조정이 가능한 페달.(맥라렌)
▲ 가이드가 부착된 형태.(다른 맥라렌)
그리고 KW 서스펜션에서 나온 레이싱 걸들이 왜 있었나 싶었는데...
GT Asia의 서포트 공급업체로 나와있더군요. 다 확인은 해보지 못했지만 대부분의 차량이 KW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미셰린은 GT 아시아에 오피셜로 타이어를 독점공급 중이고,
타이어 사이즈는 레이싱카 종류별로 다른 타이어 세팅으로 하더군요.
KW는 레이싱 걸이 나왔는데 미쉐린의 마스코트인 비벤덤 맨은 어째서인지 안보이덥디다.(내가 놓친건가..?)
▲ 상당히 공격적인 의상으로 모든 사진사들을(?) 사로잡은 KW 서스펜션, GT 아시아 서포터로 부품 공급중인듯.
공격적인 복장에 자체 검열.
▲ GT Asia의 타이어는 전량 미쉐린으로 오피셜 독점공급 중이다.
KW의 레이싱 걸은 보였지만 비벤덤은 보이지 않았다.
토요일 경기는 폴 포지션이었던 뱀부 레이싱의 애스턴이(위에서 나온 하늘색 애스턴 마틴),
경기에 흔들림 없이 1등을 유지함으로서 상당히 조금 따분했지만,
가끔 2-4위권에서 추월장면이 나와 재미있더군요.
2위랑 3위였는지, 3위랑 4위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그 즈음 순위권대에서 펼쳐지는 사이드-바이-사이드 대결은 꽤나 볼만 했습니다.
르망 24시와는 다르게 1분 1초를 다투는 긴박한 드라이버 교체가 아니라,
드라이버 교체도 85초라는 정해진 시간에 교체가 이뤄지기 때문에 뭔가 여유로워서 그닥 긴박한 맛은 덜했네요.
재미는 오히려 이후의 포르셰 카레라 컵이나, R8 LMS 컵이 더 재미있었던 듯 합니다.
아래는 영상입니다.
1080P 60FPS로 보시길 권장합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참가대수도 메인 3경기중 가장 적었고,
적다보니 관중석에서 반복적으로 차를 보는 회수도 적고 긴장감이 덜했던 것 같네요.
포르셰 팬은 아니지만 경기의 질이나 몰입도는 포르셰 카레라 컵이 제일 으뜸이었던 것 같습니다.
잘 보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
아니 생각지도 못했는데 검열에서 많은 분들이...^^;
주말 잘 보내시고 계신지요!
요청하신 사진들 몇개만 올려봅니다~
레이싱 걸 분들이 여러분들의 월요 활력에 도움이 되기 바라며...
루리웹 운영자님께... 괜찮은거죠?
뭐 아이돌 직캠도 그냥 올라오는 시대이긴한데... 문제시 쪽지 부탁드립니다^^;
막상 업로드하는 입장이 되니깐 이상하네용 ㅋㅋ
--
도발적이었던 KW 레이싱 걸 분들...
말이 필요없는... 그냥 ㄷㄷ
눈빛이 장난아니었죠. 왼쪽분이 ㄷㄷ
아래는 미소가 가장 예쁘셨던 분...
개인적으로는 이분이 제일 예쁘셨던것 같네요.
저같이 입문자 DSLR 들고다니는 사람한테도 미소지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미소에 반쯤 넘어갔던듯...했네요.>_<)
도발적이었던 더블덕 레이싱 걸 분.
사진찍는 분들이 많아지니 포즈 취해주셨던게 기억나네요.
갑자기 런웨이 된 느낌이랄까 ㅋㅋ
이런 경험은 처음이어서 놀라고 저도 같이 셔터누르고... 정신없었음ㅋㅋ
더블덕 다른 분.
이분도 되게 미인이셨어용.
웃는 모습이 진짜 이쁘시더라구요.
이분 웃으면 초승달 눈이 되는데 되게 예쁘신듯 ㅋㅋ
이정도면 됬나용? ㅋㅋ 다시 한 번 추천 부탁드립니다!!^^!!
자주 베스트에서 뵐 수 있도록 양질의 자동차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당^^~
여러분의 추천에 힘입어 베스트글에 올라갔습니당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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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레이싱 걸 분의 노출도가 과하다 판단, 자체 검열.......... 판단은 제가 하겠습니다 원본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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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잘 읽고 있었는데 레이싱걸 자체검열에서 분노게이지 3칸이 만땅 찼습니다. 자. 어서 비추 버튼을 날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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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이런... 자체 검열이라니...매우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자체 검열은 제가 하겠습니다. 저한테 메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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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누구나 보라고 입고다니는 옷을!! 그리고 사진촬영 역시 허락되어있을것이거늘!! 어찌하여!! 자체검열이라니 이 무슨 소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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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검열이라니요. 믿을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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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레이싱 걸 분의 노출도가 과하다 판단, 자체 검열.......... 판단은 제가 하겠습니다 원본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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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잘 읽고 있었는데 레이싱걸 자체검열에서 분노게이지 3칸이 만땅 찼습니다. 자. 어서 비추 버튼을 날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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