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2 정착지와 내정 편 공략입니다.
여타 다른 좀비게임과 SOD2가 차별화 되는 점이 있다면 바로 정착지와 내정시스템인데요.
단순히 좀비학살겜을 벗어나서 정착지와 내정시스템은 생존자를 모으고 자신만의 기지를 건설해서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살아남아가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요소입니다.
1. 초기 정착지(치우기, 수리, 건설)
초기 정착지는 기본적으로 형태가 모두 동일합니다.
가장 처음 얻을 수 있는 정착지의 베이스(B키) 화면입니다. 맵마다 이름만 다를뿐 동일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데요.(외양에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구성은 동일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슬롯의 개념에 대해서 알아야합니다.
정착지의 슬롯은 대형과 소형 두 종류로 나뉘는데 이 슬롯들은 또 다시 OUTDOOR와 INDOOR 슬롯으로 구분됩니다.
초기의 정착지는 3개의 소형 OUTDOOR 슬롯이 존재합니다. OUTDOOR 슬롯은 야외에 위치한다는 의미인데요.
만약 소형 침실같은 것을 야외 슬롯에 설치할 경우 사기에 패널티를 받게됩니다. 그러므로 침실 등은 되도록이면 실내에 설치하는게 옳지요.
건물마다 요구하는 슬롯이 달라서 이 점도 참조하셔야하고 소형과 대형 양쪽 모두에 설치가 가능한 건물들도 있습니다.(EX.가든-이 경우엔 성능에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두개의 소형 슬롯은 비어있는데 한군데는 이상한게 떠있군요.
쓰레기더미 입니다. 정착지를 옮기다보면 이런 쓰레기더미가 슬롯을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것들은 인력을 사용해서 치워둬야 건물을 건설할 수 있게됩니다.
마냥 나쁜것만은 아닌게 치우는 과정에서 자원이 나오는 쓰레기더미도 있습니다.
쓰레기더미 처리작업을 시작하면 인력이 필요한만큼 -가되고 시끄러운 소음으로 위협 수준이 증가하게됩니다.
쓰레기 처리하는데 50초가 걸리는군요.
쓰레기 더미를 처리했으니 사용되었던 인력이 다시 돌아와서 3이 됬습니다.
인력 수치는 현재 정착지에 있는 인원의 수 만큼 증가하기 때문에(트레잇으로 사람 한명이 인력을 2이상 제공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이 죽지만 않는다면 최대치가 떨어지지 않으며 앞으로 생존자를 영입할수록 최대치가 증가하고 한번에 많은 작업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제 부서져있는 침실을 수리해보도록하죠.
건물들은 좀비가 공격해오거나 시설을 유지할 자원이 없는경우 손상될 수 있으며 수리하기 전까지는 효과를 받을 수 없습니다.
침실 같은 경우엔 잠자리가 모자라서 인원이 많을 경우 이 또한 사기에 패널티를 주게됩니다.
부서진 침실을 클릭하면 이런식으로 수리가 가능합니다. 위협도가 살짝 올라가고 2분 30초가 소요되는군요.
정착지 메뉴는 현재 조작중인 캐릭터가 집에 없더라도 내정을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럴때 주변에 파밍을 다녀오는 것도 좋습니다.
자 수리가 끝난 완전한 모습의 정착지입니다. 이제부터 세부적인 사항을 알아보도록하죠.
A. 현재 자원의 목록입니다. 정착지에 쌓여있는 물자의 현황을 알려주죠. 이걸 클릭하면
이런식으로 하루에 얼마나 자원이 들어오고 나가는지 그리고 자원이 얼마나 비축될 수 있는지 자세한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자원 비축량의 최대치는 창고 건물과 관련이 있으며 창고를 업그레이드할 경우 비축량 최대치가 늘어나게되죠.
오버된 자원은 다음날이되면 보관이 안되서 사라지게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B. 정착지의 인원수와 인력, 남은 잠자리의 숫자입니다.
잠자리는 인원수에 딱맞춰서 0을 유지하면되고 -가 된다면 사기패널티를 받게됩니다.
C. 정착민들의 사기치 입니다. 녹색으로 가까울수록 작업효율(시간단축)이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받을 수 있게됩니다.
트레잇을 통해서 혹은 건물을 통해서 올릴 수도 있고 특수좀비(블로터,페랄,스크리머,저거너트)를 처리하거나 주변 감염지역과 좀비무리를 제거하는 것으로도 사기에 보너스를 받게됩니다.
정착지의 사기와 캐릭터의 사기는 따로 존재하지만 서로 연관이 있기에 사기가 너무 낮으면 생존자가 정착지를 떠날수도 있다는 점 주의하세요!
D. 적용중인 모든 효과(캐릭터 스킬, 건물 특성)을 모두 종합해서 보여줍니다. 사실 세부사항을 보는 일은 많지않습니다. 내 정착지에 어떤 기술이 부족한지 명확히 알수있죠.
E. 좀비의 위협도 입니다. 건설하거나 무언가를 만들거나 아니면 생존자 트레잇으로 인한 패널티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높을수록 좀비들이 자주 정착지를 공격해옵니다. 사실 만땅채워놓고 살아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이제 세부사항도 알아봤으니 건설을 해봅시다.
빈 슬롯을 클릭하면
이러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필요한 조건과 비용 등을 볼 수 있죠.
예시로 보인 야적장 건설은 대형 실외 슬롯이어야하고 자재물자 5개와 인력 2를 소비하며 2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리고 건설을 시작할 시 위협도가 증가하게되지요.
기초 정착지에는 대형슬롯이 없기 때문에 지을 수도 없고 또한 필요도 없습니다.
초반에 필요한 건물은 딱 3개입니다. 워크샵(장비와 소모품 제작 및 수리)과 진료소(캐릭터 감염 치료 및 회복) 그리고 식량을 충당할 가든이죠.
가장 기본적인 건설이 끝났군요.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닙니다. 우리는 자원과 사람을 모아서 건물을 더 좋게 업그레이드해야합니다.
건물은 대부분 최대 3레벨로 이루어져있고 건물 업그레이드에는 자원을 비롯해서 캐릭터가 지닌 커뮤니티 기술을 요구하기도합니다.
또한 최종티어 건물들은 없던 자원을 유지비로 요구하기도하니 만약 정필요없는 효과의 건물일경우 업그레이드를 고려해볼수도 있습니다.
2. 전초기지
정착지 건설이 어느정도 끝나면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정착지 화면에서 이러한 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건 전초기지 슬롯으로 커맨드센터 레벨과 관련이 있습니다. 지금은 두개 뿐이지만 커맨드센터(컴퓨터기술이 필요합니다.) 레벨을 올리고 안테나같은 모듈을 달거나 하는 등으로 전초기지 최대치를 늘릴 수 있죠. 그런데 이 전초기지가 뭘 하는 것이냐?
일부 건물들은 탐색이 끝나면 이렇게 깃발모양이 있는 상호작용이 가능한 오브젝트가 있습니다. 우리는 좀비를 잡거나 퀘스트를 깨거나 자원을 파밍해서 얻은 영향력 포인트를 사용해서 전초기지를 세울 수 있게되죠.
전초기지를 세우게되면 위 사진처럼 효과를 제공받게 됩니다.
모든 전초기지는 캐릭터변경/안전지대/보관함 이용 이라는 기본효과를 제공해주고 전초기지를 세운 건물에 따라서 식량/탄약/자재/의약품 물자 등을 매일 제공해주거나
연료를 소비해서 전기와 물을 정착지에 제공해주거나 모자라는 침대를 제공해주는 등의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는 슬롯이 2개이니 최대 2개의 전초기지를 세워서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어떤 보너스를 받는지는 자신의 정착지 상황에 따라서 선택해야합니다.
식량이 부족하다? 마트에 전초기지를 세워서 식량을 보급받습니다.
의약품이 부족하다? 약국이나 보건소에 전초기지를 세웁니다.
탄이 부족해서 생산좀해야겠다? 총포상에 전초기지를 세웁니다.
침대가 부족한데 건설슬롯이 없다? 침대를 제공하는 가정집에 전초기지를 세웁니다.
정착지 상황이 바뀜에 따라서 B키를 눌러 정착지 화면의 전초기지를 클릭하면
필요없는 전초기지를 사용한 영향력을 일부 돌려받고 해체가 가능합니다.
이를 이용해서 우리는 전초기지 슬롯 하나를 비워두고 인벤토리가 꽉찰때마다 가까운 전초기지를 세워서 소모템과 탄약을 보급하고 파밍한 아이템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물자가방은 넣을 수 없으니 정착지에 어쩔 수 없이 다녀와야합니다.
3. 이사가기
생존자들을 영입해서 인원이 많아지면 기본적인 정착지로서는 감당이안되는 상황이 오게됩니다. 사기에 패널티를 받고 식량이 떨어지고 주변에 파밍스팟이 전멸하기시작하면 우리는 이사갈 준비를 해야합니다.
이사에 필요한 준비물은 딱 2가지 입니다.
필요 정착지 인원
많은(...) 영향력 포인트
다른 정착지들은 인원을 4명에서 최대8명까지 요구합니다.
정착지 별로 성능도 슬롯도 방어조건도 다르기 때문에 답사를 해보는 것도 중요하죠.
단순히 슬롯이 몇개인지 어떤슬롯이 더 많은지보다 정착지 건물이 어떤 형태인지도 중요합니다.
아무리 슬롯이 많고 수용인원이 많아도 담장이 작거나 들어올 수있는 입구가 많거나 초소를 세워도 사각지대가 많다면 좋은 정착지라 할 수는 없겠죠.
이사할 수 있는 정착지 후보는 해당 표시로 맵에 표기됩니다.(정찰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표시됩니다.)
예시가 된 '다리 요새'는 슬롯이 적어서 생산성은 극히 떨어지지만 들어올 수 있는 입구가 두군데 뿐이라 오히려 방어에는 유리합니다.(심지어 2층입니다.)
하지만 내정이 쓰레기라 좋은 정착지라 할 수는 없죠. 수용인원도 4~6명이 고작입니다. 여러의미로 통곡의 다리(...)
원하는 정착지를 찾았다면 직접 찾아가서 내부 정찰을 한 후 좀비를 제거해서 안전을 확보한 후 깃발모양이 뜨는 오브젝트에 상호작용해서 이사를 하면 정착지 전체가 옮겨져옵니다.(차량은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만-트렁크에 실린 아이템 포함- 옮겨져옵니다.)
또한 이전 정착지에서 건설에 사용된 자원은 모두 환급해주고 새로 이사한 정착지에 원래 있었던 건물을 지을 경우 건설속도와 업그레이드가 매우 빠르니 시간낭비와 자원낭비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4.고유건물
일부 정착지는 정착지 고유의 건물들을 갖고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장시설(커맨드센터/창고/침실/주방 등등)과는 다른 개념으로 대부분 일반 건물의 상위호환격의 건물들이 많습니다.
고유건물들은 대부분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지만 최고티어의 성능을 지닌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니면 특별한 고유의 효과를 지니기도하죠.
고유건물들은 파괴가 불가능하며 일부 고유건물은 건설가능한 건물의 최고티어 기능을 지닌경우도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기본적으로 지을 수 있는 진료소 3레벨 건물과 동일한 효과를 지녔지만 업그레이드가 따로 필요없습니다.
5.모듈
건물에는 모듈이라는 부가적 장치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모듈은 건물에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아이템으로
해당 건물에 물과 전기를 공급하거나
특정아이템 제작을 추가하거나
사기를 올려주거나
저장공간을 늘리거나
무료로 회복해주거나
감염치료속도를 올려주거나
하는 등의 다양한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모듈은 패시브와 액티브 모듈 두 종류로 나뉘는데
패시브는 그냥 장착만해두면 쭉 적용되는 모듈이고
액티브는 수시로 켜줘야 작동하는 모듈입니다.
모듈 또한 전기나 물 공급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는 모듈의 설명을 자세히 확인 후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모듈은 시간만 들이면 언제나 장착과 해체가 자유롭기 때문에(작업이기 때문에 위협도는 올라갑니다.)
언제든 필요한 모듈로 교체해서 사용하면됩니다.
모듈은 파밍이나 상인, 데이브레이크, 보급품 낙하 등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6. 물과 전기
건물들은 기본적으로 전기와 물 공급 표시가 존재합니다.
물과 전기가 들어오면 사기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일부 아이템 제작이나 작업은 물과 전기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는 물과 전기가 (특전을 통해) 현재 공급되고 있는 상황이며 처음시작하시는 분들은 회색으로 불이 꺼진상태로 나올겁니다.
물과 전기를 공급받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A. 고유건물(발전기)을 통해서 연료를 소비해 잠시동안 전기를 공급받는다.
B. 전초기지(변전소,물배관)를 세워서 일일 연료를 소비해 물과 전기를 공급받는다.
C. 물과 전기를 공급하는 모듈을 건물에 설치해서 필요한 시간동안 공급받는다.(연료를 소비할 수도 있음)
D. 특전을 사용한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B 와 D 2가지 입니다.
하지만 B는 전초기지 슬롯을 무려 4개나 잡아먹고 다른 자원수급량을 포기해야하기 때문에 빌더 특전이 없는 분들이 사용해야하는 답정너식 방법 입니다.
되도록이면 빠르게 빌더 엔딩을 보고 특전을 사용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정착지와 내정에 관한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편은 좀비들과 적대 생존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IP보기클릭)36.38.***.***
(IP보기클릭)211.211.***.***
(IP보기클릭)121.159.***.***
(IP보기클릭)112.171.***.***
(IP보기클릭)220.72.***.***
(IP보기클릭)58.125.***.***
(IP보기클릭)1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