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이치: ( 그러고보니, 신체검사도 슬슬 끝났을텐데...
리호코의 다이어트는 성공한걸까? )
리호코: 준이치~~
준이치: 무슨일이야, 리호코
리호코: 우우, 다이어트 실패였어...
준이치: 그렇구나... 유감이야...
리호코: 준이치의 도움까지 빌렸는데...
리호코: 미안해...
준이치: ( 으음~ ...그렇게 말해봤자, 제대로 도와준적은 거의 없었지만...
오히려, 이쪽이 미안한걸
뭔가 위로해줄 말을... )
너무 신경쓰지마
리호코: 에?
준이치: 애당초 그렇게 신경쓸 정도로
살이 쪘다고 생각안하니까
리호코: 그,그럴까나
준이치: 응, 난 신경안써
리호코: 정말?
리호코: ........
리호코: 에헤헤, 그럼 나도 신경쓰지 않을래
준이치: 그래?
리호코: 응, 왜냐면 다이어트를 하고싶었던 이유는...
준이치: 이유는?
리호코: 에헤헤헤, 아무것도 아냐
준이치: 뭐야? 정말...
뭐, 기운을 차려줬으니 다행이지만
리호코: 응, 기운차렸어
그럼 나중에 봐~
준이치: 그래, 이따가 보자
준이치: ( 뭔지는 모르겠지만, 리호코가 기운을 차려서 다행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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