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 (옷, 모리시마 선배와 미야가 같이 밥먹고 있잖아! 너무 부럽다...난 혼자 외롭게 먹고 있는데...여동생 주제에 건방지구나! 오빠로서 따끔한 맛을 보여줘야겠어. 얼른 가자!)
주인공 : 같이 밥먹어요?
모리시마 : 어머, 안녕.
미야 : 아! 오, 오빠.
주인공 : 응? 미야 너 얼굴 빨갛다.
미야 : 어? 그, 그래?
모리시마 : 웅? 아, 진짜네.
주인공 : 뭔 일 있었어?
미야 : 뭐, 뭔일은....
모리시마 : 몸 안좋니? 괜찮아?
미야 : 괘, 괜찮아요.
주인공 : 근데 땀도 나는데?
미야 : 괘, 괜찮대도! 미야는 다 먹었으니까 갈게!
모리시마 : 어?
주인공 : 아! 얌마....
모리시마 : 왜저러지?
주인공 : 미, 미안해요, 선배. 좀 보고 올게요.
모리시마 : 응, 그렇게 해.
주인공 : (아, 저기 있네!) 미야! 잠깐만!
미야 : 아, 오빠....
주인공 : 괜찮냐? 감기 걸린거 아냐?
미야 : 아, 아냐, 감기 아냐.
주인공 : 뭔일 있었어?
미야 : 어? 뭐. 뭔일은.
주인공 : 얼굴도 빨갛고, 좀 이상한데?
미야 : 이상하긴 뭐가!
주인공 : 그, 그래도...
미야 : 그래도고 뭐고! 아무 것도 아니라니까!
주인공 : 혹시...모리시마 선배한테 무슨 일 당한거야?
미야 : 에?
주인공 : 그, 그런거야? 뭔데? 무슨 일 당한건데?
미야 : 아, 아무것도...그게...
주인공 : 설마...겠지만...괴, 괴롭힌건 아니지?
미야 : 안괴롭혔어! 그런게 아니구.
주인공 : 아니구?
미야 : ....그게....
주인공 : 그게?
미야 : .....
미야 : 아, 아무것도 아냐!
주인공 : 아, 근데 얼굴이 왜 빨갛냐고.
미야 : 시끄러! 오빠야 바보!
주인공 : 아! 야....(대체 뭔 일이 있었던거지...미야가 저렇게 부끄러워 하다니....으으, 신경쓰인다...부끄러운 일을 당했나? ...여자끼린데? 아냐아냐! 여자끼린데 말도 안되지.
꿀꺽.
주인공 : (기회 있을때 선배한테 한번 물어보자....)
....이렇게 모리시마 선배와 미야의 식사를 방해했다.
근데 진짜 무슨 일이 있었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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