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이치: ( 오, 벌써 이런 시간인가...
목욕하고 그만 잘까... )
준이치: ( ...어라? 미야 녀석 아직도 목욕 안한건가?
뭘 이렇게 꾸물거려
별수없는 녀석이구만 )
준이치: 어이~, 미야 있어?
미야: 응, 왜애~?
준이치: 들어간다
미야: 무슨일이야? 오빠
준이치: 그건 내가 할말이야
왜 아직도 목욕을 안한거야? 빨리 씻고와
미야: 아...
준이치: 평소같으면 가장 먼저 하면서
미야: .....
준이치: .....왜그래?
미야: 아빠, 오셨어?
준이치: 아버지? 아니, 아직 안오셨는데...
미야: ........
준이치: 으음~ 이시간까지 안오시는걸 보면, 오늘은 안오시는게 아닐까?
미야: 오늘은 빨리 오겠다고 했는데...
준이치: 어쩔수없지
미야: 그래도...
준이치: 빨리 씻고와
미야: ...오늘은 같이 목욕한다고 약속했는데
준이치: 에? 같이? 아버지가?
미야: 응...
준이치: 무슨 소리하는거야...
이제 어린애도 아니니까, 혼자서 할수있잖아?
미야: 어,어린애 아냐!
준이치: 그럼, 괜찮잖아?
미야: 하지만... 오늘은 약속했는데...
준이치: 바쁘시니까, 어쩔수없잖아?
미야: 알고있지만...
준이치: 미야...
미야: ......
준이치: ( 그,그렇게 아버지하고 같이 목욕하고싶었던건가... )
미야: 씻고올게...
준이치: 으,응...
미야: .......
준이치: ( 미야... 저렇게 풀이 죽다니... )
미야: 영차영차! 영차영차!
역시 아빠 등은 넓네~
아버지: 하하하하하
준이치: ( 이대로 괜찮은걸까?
오빠로써, 저렇게 쓸쓸해하는 미야를 내버려둬도 되는걸까?
...아니, 안돼!
안계신 아버지를 대신 할수있는건 나야!
내가 해야만해! 좋아! )
준이치: ( 기다려 미야....
으음~ 역시 쑥스러운걸
수영복이라도 입고가자
응... 이거라면 괜찮아
자, 가자! )
준이치: 미야~
미야: 응? 오빠? 무슨일이야?
준이치: 이제 안심해라, 미야!
미야: 에? 뭐가?
준이치: 자! 내 등을 씻어다오!
미야: 에...
준이치: 자, 사양말고!
미야: 바, 바, 바...
준이치: 왜그래, 미야?
기뻐서 들뜬거냐?
미야: 바보 오빠!! 빨리 나가~~!!
준이치: 우왓! 뜨거워! 뭐,뭐하는거야!
미야: 뭐하는거야가 아니라! 빨리 나가란말야!!
준이치: 아, 알았어...
준이치: ( 엄청 화났어...
...어째서지? 좋아할줄 알았는데...
으음... 아버지는 되고, 난 안되는건가?
이유를 모르겠어...
저 나이대의 여자애들은 어렵구만... )
...이렇게, 미야와 함께 목욕을 하는 작전은 실패로 끝났다
그후, 목욕을 마친 미야는 더욱더 화가 나서 완전 난리였다...
진정시키느라고 꽤 힘들었지만
이유를 말해줬더니 이해해줬다...
정말이지, 저 나이대의 여동생은 정말 어려워...
19금 체크를 심각하게 고려했음...
삭제될수도 있는 수위려나...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