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돌아온 골동품 타임...
옛날에는 스케일도 많이 질렀지만 양질의 트레이딩이나 부록 피규어도 많이 모았습니다.
그 퀄리티는 지금 비교해도 그리 많이 떨어지지 않고 어떤 부분에선 오히려 뭔가 지금에는 못느끼는 어떤 걸 느끼는거 같기도 해요.
그러다가 시간이 흐르고 흘러 이 물건들이 많이 없어지고 또 어디에 쳐박아놓아서 있는지 없는지 가물가물한 것이 많아 졌는데,
옛날 일본 만화잡지인 애프터눈의 2005년 3,4월 부록이었던 베르단디 피규어는 제 자취방, 작은 장식장에 잘 들어가 있네요.
개인적으론 꽤 맘에 드는 것이어서 지금도 글을 위해 꺼냈는데 이리저리 돌려봐도 참 아직도 매력적인거 같습니다.
오 나의 여신님은 애프터눈 간판 인기 만화로 피규어 부록은 이글에 언급된 것 말고도 꽤 많이 나왔었습니다...
게다가 퀄리티도 각각 그 당시 기준으로 꽤 좋았구요. 제작은 요즘엔 리볼텍으로 잘알려진 카이요도...
이 글에서 소개하는 부록 피규어는 두달을 나눠어서 부록으로 증정했습니다...
첨엔 베르단디와 작은 스탠드, 두번째는 나무와 구름 새 등 베르단디 주변의 파츠가 동봉되었습니다...
조형은 우수했지만 받은 사람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강했던게,
원형사가 만든 얼굴이 만화에서 익숙한 미소녀의 느낌이 아니라 약간 실사삘이 나는 것 때문이었죠.
게다가 얼굴이 희고 몸의 명암은 강했습니다. 이는 명암을 표현하면서 그림자와 하이라이트를 그대로 도색으로 처리한거 예요.
피규어의 베스트 각도로 보자면 얼굴이 위를 올려보면서 빛을 바로 받으니 허옇게 밝게 하고
그 뒤의 몸은 그림자로 어두운 명암을 강하게 넣었습니다. 결국 보는 각도가 정해저 버린건데 개인적으론 아쉬운 부분이지만
그래도 질리지 않는 조형과 함께 베스트 각도에서 보면 정말 감탄사가 지금도 나옵니다.
게다가 도색 퀄리티를 까기도 뭐한게 크기가 무척 작아요. 피그마 마미와 비교 사진 보면 감이 오실겁니다...
아무튼 지금도 서적 동봉 부록으로 피규어를 내는 것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중엔 책이 부록이고 피규어가 주가 되는 경우도 있구요.
잡지 부록으로는 가끔 니텐고나 넨도 뿌치 등을 주로 내는 편인데 뭐랄까 귀여운 SD도 좋지만,
가끔 옛날의 다양했던 갸차폰, 트레이딩 피규어들이 무척 그립다는 기분이 드네요.
ps
기억이 정확하진 않지만 (혹 틀릴 수도 있습니다.)
아마 저 피규어의 원형사는 SIC나 장혼 등에서 활약한 안도 켄지(安藤賢司)씨로 기억하네요.
굉장한 실력을 가지신 분이고 작품들을 찾아 보면 정말 감탄사가 나오지만,
가끔 미소녀쪽 맡으면 특유의 느낌이 가미되어서 호불호가 갈리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ps2
글 내용과 상관없는 잡담 하나...
고토에서 시빌워 관련으로 artfx+로 피규어를 내는군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주연 외의 조연도 잘 내주는 제품군이라 좋아하는데...
이번에 공개된 거 보고...
매번 두 케릭터의 대결 구도로 내어서...
혼자있으면 어정정해서 하나만 사기 애매하게 만드는데...
매번 비슷한 느낌을 반복하는 고토의 잘못인지, 히어로끼리 지지고 볶고 싸우게 만드는 마블,DC의 잘못인지... 혼란스럽네요. -_-;;;
ps3
글 내용과 상관없는 잡담 둘 ...
밑의 글보고 꺼내본 자드 베스트 앨범입니다.
노동요(...)로는 스타워즈 6부작 얼티메이트 OST를 듣다가 뻗지만 오늘은 이즈미 누님 노래 들으면서 자야겠네요.
재미없는 글은 이걸로 끝~ 그럼 다들 일주일 시작 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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