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룸으로 보정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포토샵의 보정 기능도 여전히 강력하고 쓸만 합니다.
그리고 사실 알고 보면 그리 어렵지 않은 부분도 많구요.
전 사실 사진 보정보다 사진이나 이미지 합성을 일로 하기에 사진 보정과 약간 방향이 다를지 모르겠지만,
기본적인 이미지의 보정이라는 전제에선 기능을 쓰는 건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전문적이거나 효율 좋은 방법을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냥 간단히 알고 있는 것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한번 적어봅니다.
1. 샤픈 툴(sharpen tool)을 이용.
먼저 사진 이미지를 불러오고 레이어를 하나 복사합니다.
그 이유는 일단 백그라운드라고 쓰여져있는 레이어에 자물쇠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상태로는 편집이 안되기 때문이고,
보정을 하다가 잘못해서 다시 돌아와야 하는 경우, 원본 훼손을 막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암튼 백그라운드 레이어를 밑의 아이콘에 드래그하시면 레이어가 하나 생기고 여기에 작업을 합니다.
왼쪽의 아이콘 창에서 물방울 아이콘 이 있는데 이걸 왼클릭을 해서 누르고 있으면
세가지 아이콘이 나오는데 여기서 중간의 뾰족한 삼각형 아이콘인 샤픈 툴 을 선택한 후
선명하게 보이고 싶은 부분에 적당히 문질러 줍니다.
타블렛이 있으면 더 좋겠지만 마우스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브러시의 세기는 위의 강도(strength)에 수치를 입력하시면 되고
브러시의 크기는 [ 와 ] 키로 조절이 됩니다.
왼쪽이 원본이고 오른쪽이 샤픈 툴로 적당히 문질러 준 이미지입니다. 표가 나지요?
너무 쎄게 자주 문질러 주면 도트가 튀면서 보기 안좋으니 약한 강도(10~20%)로 적당히 문질러 줍니다.
2. 샤픈 필터(Sharpen Filter) 의 이용
맨위에 메뉴바에 보시면 필터(filter)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누르시면 다양한 기능이 보이는데
여기서 샤픈에 마우스를 이동하면 5가지 기능이 뜹니다.
샤픈(sharpen)은 말그대로 한번 선명도를 올려줍니다. 효과는 제일 약하지만 이미지를 확대해보면 확실히 이전보다 선명해집니다.
샤픈 엣지(sharpen edge)는 주로 외곽선을 강조할때 쓰는데 주로 색상, 톤변화가 심한 이미지의 경계면이 선명해집니다.
샤픈 모어(sharpen more)는 샤픈을 두세번 복수로 쓴 효과를 보여줍니다. 샤픈을 썼는데 약하면 이걸 한번 쓰는게 낫지요.
스마트 샤픈(smart sharpen)은 비교적 새로 생긴건데(아마 CS 전 버전에는 없었을꺼예요.) 저 개인적으론 잘 쓰지 않았습니다.
조절하는 것도 많고 생각보다 맘대로 컨트롤이 애매해서 이번에는 생략하겠습니다. (다음 기회에...?)
그리고 마지막이 언샤픈 마스크(unsharp mask)인데 요 기능이 핵심입니다.
스마트 샤픈 외에 3가지 기능은 클릭하면 바로 실행되어서 알아보기 쉽지만 언샤픈은 따로 메뉴창이 뜹니다.
어마운트(amount)는 간단히 이야기해서 세기 라고 보면 됩니다.
레이어 이미지를 반 잘라서 왼쪽이 어마운트 최고값으로 언샤픈 마스크를 적용했고 오른쪽은 원본입니다.
(클릭해서 확인하면 쉽게 차이를 이해할수 있습니다.)
래디우스(radius)는 지름이란 뜻인데 간단히 말해서 효과가 적용되는 픽셀의 (단위)크기라고 보면 됩니다.
샤픈, 즉 선명해진다는 것은 주변과 대조 대비가 많이 되어서 확 띄는 것과 유사한데,
(비유를 하자면 회색과 검정, 흰색과 검정 이둘을 비교하면 후자가 더 선명하지요. 즉 주변 픽셀과 차이가 많이 날수록 튀는 거죠.)
이 크기가 작으면 선명도가 커질수록 픽셀과 픽셀 하나하나 차이가 커지므로 노이즈가 낀거처럼 자글자글해집니다.
(위 이미지 바로 앞에 어마운트 값을 최대로 주고 픽셀을 1로 놓은 것을 한번 보세요.)
래디우스가 커질수록 이런 자글자글함은 없어지지만 샤픈이 먹는 단위가 커지니 대신 부분부분 컨트라스트가 강해집니다.
이미지는 결국 최종적으로 밝은 부분은 더 밝고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두워진다는거죠.
그래서 무작정 조절하지 않고 세기는 약하게 하되 적용되는 크기는 크게 하는 식으로 조절을 합니다.
이건 한번 해보고 본인에게 맘에 드는 세팅 방법이나 세팅값을 알아가시는게 필요할거 같아요.
참고로 전 래디우스값을 어느정도 올리고 어마운트 값을 최저로 한다음 조금씩 올리면서 어마운트도 약간씩 수정한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트래스홀드(threshold)라는 게 있는데...
일단 0에 놓아보고
최대로 올렸을때를 비교해보면 콘트라스트가 강해지는데 어두운 범위와 하이라이트 범위가 다른 걸 알수 있습니다.
샤픈 메뉴는 아니지만 이 수치가 뭘 이야기하는지 간단히 설명해 보지요.
흑백의 구름 이미지를 띄우고,
이미지 메뉴에 같은 이름의 트래스홀드 기능을 먹여봤습니다.
회색은 사라지고 흑과 백으로만 나오지요.
값이 올라가면 검은색이 많아지고
값이 내려가면 흰색이 많아집니다.
즉 트래스홀드는 회색을 결정해서 그 색보다 밝으면 무조건 흰색 그색보다 어두우면 검은색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간단히 말해서 명암, 색의 단계는 0에서 256단계가 있는데
256의 중간인 128단계가 회색인데 트래쉬 홀드에서 72단계를 지정하면 72보다 아래단계는 검은색이고 위는 무조건 흰색이 된다는 거죠.
그럼 이 검은색과 흰색의 영역이 무엇을 의미하느냐하면...
흰색이 필터의 효과가 적용하는 범위가 됩니다. 검은색은 필터의 효과가 차단되는 마스크가 되구요.
앞에 언급한 기능의 이름이 언샤픈 마스크(mask)였지요.
레진 피규어 도색할때 마스킹 테이프의 그 마스킹입니다.
즉 트래쉬 홀드가 높아질수록 비유하자면
레진 피규어에 마스킹 테이프를 많이 붙이게 되어서 도색을 해도 색이 먹는 영역이 좁아진다는 겁니다.
대신 도색 영역이 좁아진 만큼 그 부분은 다른 부분에 비해 굉장히 강조되는 느낌이구요.
효과가 쎄기에 보통은 잘 건드리지 않거나 아주 약하게 미세하게 건드리는 부분입니다.
3. 하이패스(High Pass)를 이용한 방법
필터 메뉴 끝부분 쯤에 other 항목을 보시면 하이패스(high pass)라는 것이 있습니다.
요걸 클릭하면 창이 뜨면서 갑자기 회색이 되는데요.
래디우스 값을 키우면 원본 이미지와 비슷하게 돌아갈려고 합니다.
반대로 작게 줄여주면 실루엣만 남지요. 이 원본을 복사한 레이어에 필터를 먹여서 나온 이 실루엣을 사용합니다.
래이어 창에서 이 회색 실루엣의 레이어 속성을 오버레이나 소프트 칼라로 바꾸어주세요.
회색은 원본 이미지에 중첩되어도 큰 변화가 없고 실루엣이 중첩이 되어 좀더 외곽선이나 안쪽의 윤곽을 선명하게 해줍니다.
왼쪽이 원본 오른쪽이 필터를 적용한 레이어를 오버레이로 적용시킨 것입니다.
차이가 나지요? 너무 강하다 싶으면 언두로 다시 돌아가서 필터의 조절값을 조절하거나 레이어의 농도를 조절하시면 됩니다.
간단하면서 나름 효과는 좋은 방법이예요.
- 사실 보정이라는게 제대로 할려고 하면 끝이 없습니다.
어느 선에서 만족하느냐는 사진을 찍고 이미지를 올리려는 사람이 정하는 것이고 툴은 그걸 위해 이용하는 수단이지요.
라이트 룸도 좋고 포토샵도 좋으며...
제가 한 방법보다 훨씬 간단하게 하거나 채널이나 레이어를 몇개씩 복사하고 각각 수정 합성해서 이미지를 올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결국은 사람마다 다 다르기에 각자 알아보고 공부를 해야할수 밖에 없는데...
아주 간단하고 설명도 야매지만 이글이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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