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달전까지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다.
어느날 집이 망했다.
보슬아치 때문이었다.
아빠는 보슬아치에게 홀려서 지갑을 열기 시작했다
옷도사주고 화장품도 사주고 차도 사주고 집도 사주었다.
어느날 엄마한테 아빠의 호구짓이 걸렸다.
엄마는 미친듯이 열이 받았다. 집안 대대로 물려받은 보검을 들고 보슬아치를 찾아갔다.
그러나 보슬아치는 한명이 아니었다. 아빠는 보슬아치에게도 양다리를 걸쳤던 것이다. 이름하여 쓰리보슬
엄마는 분노하며 보슬아치에게 칼을!!!!
갖다 바쳤다
그렇다 엄마도 보슬아치에게 홀려버린 것이다
밥도사주고 빵도사주고 차도사주고 집도 사주었다.
그렇게 우리집은 망했다.
이렇게 집안이 말아먹어졌지만 난사실 상관없었다.
왜냐하면 나는 존나능력자이기 때문이다.
공부도잘하고 운동도잘하고 심지어 이나이에 특전사 UDT 해병대 심지어는 러시아 스페그니아츠의 훈련까지 모두 이수해 버렸다.
이것은 불가능이 아니라 그냥 내가 존나잘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평범하게 살아가려고 조용히 학교에 다니던 어느날..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는 말을 들었다.
"이 보슬아치들이 기어이!!!"
나는 화는 나지 않았지만 조금 분노해서 병원으로 향했다.
"의사선생 우리부모님이 돌아가셨다고!!"
"그렇다네"
"왜 돌아가셨지?"
"늙어서"
그렇다 우리부모님은 204살이었던것이다 아빠는 204살 엄마는 205살이지만 생일이빨라서 동갑이었다.
나는 갑자기 보슬아치들에 대한 분노가 치밀었다.
이유는 없다.
그냥 사회악이기 때문이다.
"부모님의 원수우!!!!!!!!!!!"
나는 절규하며 옆에 있던 의사의 목을 꺾어버렸다.
"으윽 왜!!!!"
"이 새끼 지금 당장 보슬아치들이 많은 곳에 날 안내해!!!!"
의사는 필사적으로 도망치려 했다.
"안돼 그럴수 없다!!!"
"왜..!!!"
의사는 주머니에서 키카드를 하나 꺼냈다.
"기왕 보슬아치들을 처리할거면 확실하게 해야지.. 이 병원 지하에는 비밀무기고가 있네 쓰고싶은대로 써도좋아"
그는 나에게 키카드를 넘겨 주었다.
"흠 정말 버릇없는 놈이군"
나는 그 의사에게 꿀밤을 한 대 주었다.
"으윽!!!!!!!" 피를 토하며 쓰러지는 그... 어짜피 병원내에 장례식장이 있으니 어딘가에 잘 묻어 주겠지.
나는 확인사살차 그의 머리를 지그시 밟아 주었다.
그는 곧 죽었다.
나는 무기고로 갔다.
나는 무기고에서 무기들을 하나씩 집어올렸다. 엄청난 무기들이 많았지만 나는 모든 훈련을 10살때 마쳤기때문에 다쓸수있따.
"자 그럼 이제... 보슬아치들을 사냥하러 갈까나..."
나는 무기들을 모두 주머니에 넣었다. 내옷의 주머니는 4개이고 건빵주머니가 달려있어 취합성이 좋다.
이제 나의 전설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