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미래에 중국에게 버림받은 북한이 한국과 미국에게 공격당하며 무너져가고 마지막으로 평양에서 배수진을 친 북한군과 김정은을 융단폭격으로 끝장 내려던 순간, 갑자기 평양에 있던 잔존 북한군들과 김정은이 전부 사라진다.
김정은의 확실한 죽음을 원했던 한미연합군은 이 미스터리한 현상에 당황했지만, 북한 지역의 전후처리가 우선이 되어 이 문제에 힘을 쏟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몇년 뒤, 환상향에서 사나에가 바깥 세계로 필사적으로 탈출해오고, 환상향에 대해서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던 일본 정부에 의해 구조되어 환상향 내부의 사정을 털어놓게 된다.
환상향이 바깥 세계에서 온 북한군에 의해 점령되어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다는 것.
이에 일본 정부는 잔존 북한군이 환상향에서 힘을 키워 일본을 공격할것을 우려하여 한미 정부에 이 사실을 전달하고, 한미일 정부는 이번에야 말로 김정은을 처단하기 위해 환상향 침투조를 구성한다.
한미일 3개국에서 엄선 된 영능력자들과 정예부대원 그리고 안내자 역인 사나에로 구성된 김정은 처단조는 이 전쟁을 진정으로 끝내고 환상향을 해방시키기 위해 환상들이한다. 하지만 그 곳에서 기다리고 있던건 그들이 알고 있던 북한군이 아니었다.
한편, 구지옥의 한켠, 막장이 된 지상과 완전히 단절해버린 곳에서 장성택은 눈을 뜨는데...
===================
PS. 내가 써도 쌈마이 같다.
(IP보기클릭)18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