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게임 원작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악역 귀족 '바이스'로 전생한 주인공의 파멸 엔딩 회피 시나리오
2권에서는 본격적인 메인 시나리오가 시작되기 전
동료들을 모으고 힘을 기르는 과정들을 담고있습니다
원작에서 있었던 이벤트 시나리오를 진행하면서
본래에 억울하게 누명을 쓴 섬광의 태커를 본래의 시나리오대로 흘러가지 않게끔
구원하도록 유도해보지만 바이스의 노력으로도 변하지 않는 그의 죽음
그 결과로 인해 이 게임 세계에서의 '바이스'의 파멸도 회피할 수 없는게 아닐까 낙담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운명에 맞서기로 하면서
새로운 동료를 영입하는가 하면
학교 대항전인 검마배에 참가해 현재의 멤버가 황금 세대임을 증명하는 이벤트라거나
기본적으로 2권에서는 기승전결로 구성된 하나의 전개라기보단
여러 이벤트 시나리오를 각각의 단편식으로 전개되는 흐름이라 단편집같은 느낌이 강하네요
그리고 시작된 메인 시나리오의 발생 이벤트, 마족의 등장
하지만 여기서 바이스의 예상에 빗나간건, 등장한 마족이 전생에 했던 게임에서도
보지 못했던 마족이라는 점, 그리고 이 세상이 한번 루프했다는 언급과
주인공이 타인의 몸속에 의탁한 사실을 들킨 점 등
나름의 떡밥들을 많이 뿌려주고 있는 듯
다음권부터는 본격적으로 마족과의 마찰이 빈번해질 것으로 보이네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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