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91년생 직장인입니다
저는 대형자동차 정비 1년 일반 공업사에서 도장 3년을 했는데 이게 몸을 쓰는 직업이다보니(특히 팔) 2년차쯤해서 몸 여러군데에 통증이 느껴지더라구요
왼쪽어깨랑 오른쪽 팔꿈치 무릎 발가락 이렇게 아픈데 병원다니면서 다니다가 이게 똑같은거 같길래
너무 힘들어서 결국 그만두고 1년쉬고 괜찮아진거 같아 최근에 다시 재취업을했는데 일한지 딱 두달차 되니 아팠던곳이 똑같이 아프더라구요
일단 팔꿈치 통증이 좀 심해서 팔꿈치만 병원가서 진료받으니 좀 장기적으로 오래 치료를 받는걸 추천하시더라구요
일단 퇴근하고 주에 1~2번 병원에가서 치료를 받는데 한번 치료받는데 치료비만 9만원 가까이 나오고(현재 월급도 최저에서 조금더 받는정도입니다)
야근도 많은편이라 병원갈려면 야근을 빼야하는데 이것도 좀 눈치보이고 통증은 줄어들지를 않고 머리속이 너무 복잡해
일할때 집중도 못하고있구요
이번달까지 수습기간이라 그만둘거면 다음주에는 말해야하는데 나이도 이제 33살이고 스펙도 자동차관련 기능사뿐이라 좀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네요
한편으론 이게 뭐 수술까지해야할 그런게아니니 내가 너무 엄살피우는건가? 이생각도 들어서 어떻게든 버텨보자하고있는데
좀 정신적으로도 힘들고 그렇네요..
참고 일하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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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특정부위 통증이라.. 치료와 운동으로 근육보강만이 가능한데, 그보다는 이미 스트레스가 너무 가중되신 상황인 거 같습니다. 참는다고 답이 있는 건 없고, 가급적 쉬시는 걸 권해드리지만 결국 생활비가 문제이니 뭐 진퇴양난이네요. 치료하시고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지 스스로 고민해보세요.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여기 물어본다고 정답은 없어요. 그냥 값싼 위로만 있습니다. 그게 뭘 해결해주진 않아요. 인생은 결국 선택과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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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23.08.06 2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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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특정부위 통증이라.. 치료와 운동으로 근육보강만이 가능한데, 그보다는 이미 스트레스가 너무 가중되신 상황인 거 같습니다. 참는다고 답이 있는 건 없고, 가급적 쉬시는 걸 권해드리지만 결국 생활비가 문제이니 뭐 진퇴양난이네요. 치료하시고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지 스스로 고민해보세요.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여기 물어본다고 정답은 없어요. 그냥 값싼 위로만 있습니다. 그게 뭘 해결해주진 않아요. 인생은 결국 선택과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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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주말 저녁 잘 보내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 23.08.06 21: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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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23.08.06 2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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