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전 환승이별 당했습니다.
심지어 만나고 있으면서 당했어요.
모든사람이 이별은 힘들것 처럼 저역시 힘들지만...
머리속엔 만가지 생각과 감정이 맴돕니다.
많이 사랑했어요. 그리고 아직도 사랑합니다.
그래서 그만큼 더 힘들고 배신감 느끼고...정신적인 살해를 당한것 같아서 견딜수 없습니다.
서로 연락처를 차단하고..그런진 않습니다 서로. 상대방이 꼭 연인이 아니더라도 저를 인간으로서 많이 의지합니다. 연인이 아니더라도 친구로서 남아줫으면 고맙겠다고 하네요.
체념도 해보고,,,
설득도 해보고...
별의 별 생각이 만가지 머리속에 서 돌아요.
또한...배신감과 , 인간적인 모멸감과 모독감 ,자괴감이 커서,,,사랑하면서도 동시에..상대방을 죽이고 싶을 정도로 밉고..복수하고 싶고 그런 마음도 크네요...
제가 옹졸한 거겠죠...?
최고의 복수는 잘사는것...더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것...와닿지 않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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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 아니더라도 친구로서 남아줫으면 고맙겠다고 하네요" ...남주긴 아깝고, 내가 다시 가지긴 싫고.... 그냥 힘들고 괴롭겠지만, 손절하세요. 님을 "어항 속 놔준 물고기 한마리"로 가지고 있고 싶다라는 거임. 저도 이전에 환승이별 당해본터라 정말 괴롭고 분노가 생기고, 몇년동안 내 일도 팽게쳐서 전직까지 했다가 고생고생해서 다시 하던일로 돌아왔는데, 생각해보면 정말 불필요한 시간이었구나..싶어지네요. 그 어항 속에 계속 있다보면 님은 다른 연애도 못해보고 계속 '언젠가 나한테 돌아오겠지..다시 사귈수 있겠자'하는 생각에 사로잡혀 살거라고 봅니다. 그냥 홧병 생기게 담아두지말고 놔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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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연락부터 끊어요...뭐 좋은 사람이라고 의지하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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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싫다고 떠난사람 붙잡고 복수해서 뭐합니까...뭐 죽여버리시면 화풀리시고 인생x되고 그렇게 범죄자 되는거죠. 그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이였던걸 몰라서 연애했을때야 그런갑다 하지만 그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인걸 알고도 미련한 모습을 보이시네요. 아니 오히려 고마운데 결혼하고서 바람피고 딴놈이랑 놀아나지 않고 연애전에 미리 환승해주니 얼마나 고맙습니까...조상님께 감사한 마음을 갖으셔야합니다. 조상님이 덕을 많이 쌓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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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는 모습 보여주셔야 합니다. 그게 최고의 복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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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로 지내자고요? 머하러요? 친구로라도 지내자고 하는 거 보면, 글 쓰신분이 괜찮은 분 같은데, 머하러 그런 X과 친구로 지냅니까? 더 좋은 분 만나 실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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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는 모습 보여주셔야 합니다. 그게 최고의 복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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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그런데 상대방이 더 잘살고 잘나가서...복수가 쉽지 않을거 같네요~! | 21.09.06 17: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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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연락부터 끊어요...뭐 좋은 사람이라고 의지하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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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일반적인 인연과 환경이 아니라..더 그렇게 된거 같습니다. 10년전 학생일때도 연인이었고 지금도 다시연인이고...좀 드라마같은 사연이 있어서요. | 21.09.06 17: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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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싫다고 떠난사람 붙잡고 복수해서 뭐합니까...뭐 죽여버리시면 화풀리시고 인생x되고 그렇게 범죄자 되는거죠. 그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이였던걸 몰라서 연애했을때야 그런갑다 하지만 그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인걸 알고도 미련한 모습을 보이시네요. 아니 오히려 고마운데 결혼하고서 바람피고 딴놈이랑 놀아나지 않고 연애전에 미리 환승해주니 얼마나 고맙습니까...조상님께 감사한 마음을 갖으셔야합니다. 조상님이 덕을 많이 쌓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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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 아니더라도 친구로서 남아줫으면 고맙겠다고 하네요" ...남주긴 아깝고, 내가 다시 가지긴 싫고.... 그냥 힘들고 괴롭겠지만, 손절하세요. 님을 "어항 속 놔준 물고기 한마리"로 가지고 있고 싶다라는 거임. 저도 이전에 환승이별 당해본터라 정말 괴롭고 분노가 생기고, 몇년동안 내 일도 팽게쳐서 전직까지 했다가 고생고생해서 다시 하던일로 돌아왔는데, 생각해보면 정말 불필요한 시간이었구나..싶어지네요. 그 어항 속에 계속 있다보면 님은 다른 연애도 못해보고 계속 '언젠가 나한테 돌아오겠지..다시 사귈수 있겠자'하는 생각에 사로잡혀 살거라고 봅니다. 그냥 홧병 생기게 담아두지말고 놔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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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로 지내자고요? 머하러요? 친구로라도 지내자고 하는 거 보면, 글 쓰신분이 괜찮은 분 같은데, 머하러 그런 X과 친구로 지냅니까? 더 좋은 분 만나 실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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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복수지 ...걍 마음만 들고 실행에 못옮기는 쫄보입니다. | 21.09.06 17: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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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보가 아니라 하면알될짓을 안하는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인거에요. 경험많은 사람입장에서는 다 부질없는 일이겠고 잊어라 하겠지만. 사실 그게 정답이긴한데.. 당사자는 받아드리기가 쉽지않죠.. 그리고 사람기억이라는게 그렇게 편리하게 삭제되고 하는것도 아니고요. 했던일들은 기억하세요. 잘해준기억 못해준기억.. 오히려 사람은 잊혀질수있고 잊혀집니다. 추억이 잊을려고하면 괴로워지고 망가지고 하지요. 그럴수가 없는거니까요.. 잘했던일은 다음에도 그렇게 잘하면되고요. 못했던일 잘못했던일들을 잘 정리하고 생각해보세요. 두번다시 같은 실수만 안해도 성공한 인생입니다. 적어도 같은이유로 실패하거나 하지않으면 됩니다. 연인사이의 일은 잊혀지는거 없어요. 그냥 인정하는거죠. 그렇게 쉽게 잊혀질 추억이면 그건 연애도 아닌거였던거죠. 추억을 되집어보세요. 의외로 그사람이어서가 아닙니다.. 그행위 자체가 의미가 있었던거죠.. 이런식으로 스스로 인정하게 되면.. 인생경험이라하고 극복했다고 하죠. 이건 연애뿐아니라 다른 것도 마찬가지에요.. 사람이 만나고 연애를하고 결혼을하고 아주 좋은일입니다. 인간으로써 굉장히 의미있는 멋진일이에요.. 역사상 각종 예술문화 분야의 반이상은 다 이내용일정도로 노래건 영화건.. 대단히 의미있고 덤벼볼만한 일이에요.. 이렇게 괴로운일이 생길지도 모르는데 도박을거는것처럼 베팅을 안하고는 얻을수도 없고요.. 지금 너무 아프고 괴롭고하신만큼 제대로 하신거에요. 손해없이 깔끔 이런건 애초에 시작부터 무의미한 일을 했던것뿐입니다. 전혀 똑똑한게 아니에요.. 지금 잘하시고 계신겁니다. 좋은 인연만나실거에요. | 21.09.06 18: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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