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입니다.
저는 20대 남자구요, 12년된 친구가 몇 달만에 사는 지역와서 밥이나 술 한 잔 하자구 불러서 가고싶은데
여자친구가 눈치 보입니다.
여자친구 한 달 전만 해도 일주일에 거의 매일 만나는 수준이었고 가끔 못 보면 가족사 때문에 못봤습니다.
그나마도 싸워서 최근에는 일주일에 세 번 정도 만나구요.
이렇게 거의 맨날 볼려고 하는데 맨날 봐도 할 게 없거든요 솔직히.. 밥 먹고 카페가고..
여름이라 더운데 밖에서라도 오래 볼려고 하는데 저는 솔직히 좀 지칩니다. 둘 다 취준생이라 금전적으로도 그렇고.
가끔 친구라도 만나려 하면 30분만 답장 안되도 사고난 줄 압니다. 얘기는 커녕 폰만 보고 살아야 할 정도에요.
이런 거 때문에 친구들이 만나자고 불러도 최근에는 잘 나가질 않는데 이번에는 정말 오랜만에 보는 친구라 꼭 나가고 싶네요.
이렇게까지 하면서 만나는게 맞나 싶기도 합니다.. 이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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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20대는 연애하기가좋을 시기 입니다. 30대 되면 일하느냐 인연 만들기힘들고요 40대 되면 시기놓쳐서 힘들어집니다. 모든게 시기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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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해도 백프로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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