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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 과학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에게 과학적으로 설득이 가능할까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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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우리나라 정치인
09.10.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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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Fire / 갑작히 여기서 정치인이 왜... 좀 공격적으로 들릴수있겠지만요 저번에 "논문이나 팔고사는 교수들이..."어쩌고 하시던 것은 생각 안하시나요? 아마 천문에 대한 토론이였는데요 그쪽이론도 제대로 공부 안하셨으면서 그런말 하실 처지는 아닌듯하네요 솔직히 막말로 역학공부도 제대로 안하셨는데 그런소리 하신다면 정말 오만한 사람이 그지 없군요 (참고로 저도 물리전공은 아니라 그쪽에 대해서는 무지하지만 무지하기에 제가 더이상의 비판도 내놓을수가 없겠네요) http://old.ruliweb.com/ruliboard/read.htm?main=cmu&table=discuss_learning&left=b&db=2&num=2445 여기 제가 친절하게 링크까지 남깁니다 ps: 논문팔아먹고 사는 교수나 하는짓이 아니라 논문팔아먹고 사는 교수만 할수있는것들입니다
09.10.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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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내용에 자신있게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가끔 무섭죠. 논리적 가정도 받아들이지 않으니, 논리적 설득이 불가능하고, 어쩔 도리가 없으니까요. //멀티임 그런데 멀티님은 예전에 보니 대학원에 다니신다고 하신 거 같은데? 전공이 어떤 쪽이신지요? ㅋ
09.10.0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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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랑끼랑 / 대학원생은 아니고요 경제학 박사과정을 가고싶어하는 그냥 학부생입니다 전공도 별거 아니고 수학이랑 재무학 복수전공하고있습니다
09.10.0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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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예기하고 싶은건 교수를 넘어 단순히 과학적으로 얻을 수 있는 공평성을 무시하고 다수에게 피해를 주는 문제를 야기하는 정치인을 말한거였습니다. 이렇다저렇다 라고 말해도 자기 이익만 챙기는 자들이요. 본문 첫글에서의 이념을 무시하는 정치인이요. 글과는 살짝 거리가 둔 답인가요... ...배우는 입장에서 댓글 다시 보니 부끄럽네요, 일깨워주셔 감사합니다.
09.10.0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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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Fire// 깔끔하게 인정하시다니 쿨하신네요^^ 멀티임// 복수전공이요? 그것도 과가 굉장히 빡세 보이는거 두개 하시느라 힘드시겠네요 ㅠㅠ 저는 과가 너무 헐렁거려서 딴짓하고 과외하느라 바쁘게 공부하시는 분들 부럽더군요.
09.10.0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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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Fire / 아..그런의미여셨다니...제가 공격적으로 쓴글때문에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꺄랑끼랑/ 수학이야..어차피 학부과정에선 ㅠㅠ결국 천재들이 만든 이론이나 배우는 학생일 뿐이고 재무학이야 경상대에 포함되있어서 어렵다라고 하기에는 좀 창피하네요 꺄랑끼랑님은 전공이 어떻게 되시나요 전부터 보니 책도 엄청 많이 읽으시는거같은데요
09.10.07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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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지식이 없으면 과학적으로 말해줘도 이해를 전혀 못합니다.........
09.10.0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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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임. 완전 고등학교랑 비슷한 시스템을 가진 초등교육과에 다닙니다. 요새 동맹휴업한다고 시끌시끌하죠~ ㅎㅎ 저희는 모두 전공이 똑같아서 복수전공은 꿈이나 꾸죠. 진짜 종합대학학생들만 보면 부러워요. ㅋ 책은... 대학교 2학년말에 정신 차리고 읽기 시작했는데,,, 세상엔 정말 알려고 하면 뭐든지 알 수 있는 자료가 넘쳐나는 것 같아요. ㅋㅋ
09.10.0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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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랑끼랑 / 종합대학은 좋은점은 다양한 공부를 할수있는 반면에 가끔은 하나에 집중을 못하는경우도 있는거같아요 그렇기에 그냥 공부할수있는건 다 공부해야되는거같아요 제가 관심잇는건 그래야 대학다녔다는 생각도 드는거같고요 그나저나 저도 책좀 많이 읽어야할텐데 ㅠㅠ
09.10.0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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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죠. 사실 님이 조선시대.. 극단적으로 신라시대 갔다고 칩시다. 그럼 그런 사람들 한테 지구는 둥글고, 태양을 공전하며 스스로 자전운동을 한다고 설명하면 믿기가 힘듭니다. 즉 이말은 그들은 책을 믿지 않는다 이말이죠. 눈으로 봐야 믿는다 정도.. 그럴때는 말이죠. 그 사람의 이(이익)를 반영하게 되면 믿게 됩니다. 참 간사하죠. 인간이 란게...
09.10.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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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러고보니 과거의 기술이 궁금해지네요 과연 지금 전해져오는 기술만이 전부일까...
09.10.1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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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Fire ㅋㅋ 저도 요즘 스리슬쩍 사라지는 많은 기술들.mp_3 시디피 같은거) 보면 과거에도 시대를 잘못 타서 사라진 기술이 얼마나 될지 궁금하더군요. 하지만 예전의 기술수준이야 뻔하니까...
09.10.1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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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 그렇겠지만... 우리나라를 넘어 중국쪽으로 가보면 신기한 서적도 많더라구요(물론 한자를 잘 모르니 GG) 무구정광대다라니경(맞나?)이 없다면 인쇄술에 대한 우리나라의 이름이 없었을것 처럼 무언가 많이 있을거같아요 ㅋ. 조선시대가 되서 과학기술이 오히려 퇴화된거같은 느낌... p.s:근데 옛날에 일식은 어떤 자료로 언제 나는지 알 수 있었나요? ...
09.10.1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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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그린 우리역사라는 서적에서 어느정도 상세하게 우리나라 중국 일본 인식 자료 비교가 나오긴 하죠. 그런데 사실 제가 천문쪽은 하나도 몰라서요...
09.10.1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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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지식이 없는 것과는 상관없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에게도 미적분에 관해서는 설명하여 개념을 잡아줄수있습니다. 초등학생에게 고등수학에 관한 지식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교사의 실력이 필요한 문제입니다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설명을 들을 마음이 있는가입니다. 무슨말을 하건 무식하게 딴소리를 자신있게 반복하는건 아예 들을 마음이 없기 때문이지 몰라서가 아닙니다. 무지는 자랑은 아니지만 수치도 아닙니다. 예를들어 한나라당에게 유리한 기사에는 기사내용과 상관없이 뜬금없는 부분에 트집을잡아 비난 일색조인 덧글들이 계속 달리고, 좌파정치인들에 대한 기사에는 내용과 연관없이 그저 좌빨좌빨이야기만 계속되는 이유도 이것입니다. 애초에 내용을 파악할 마음조차 없기 때문이죠. 특히나 과학적 이야기는 설명을 하려면 기초과학에 대한 부분부터 설명이 시작되기 때문에 들을마음이 없으면 시작도 되기 전에 헛소리 작열로 흐지부지 되기 마련이라 더 심각한 양상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요는 과학적무지가 중요한게 아닌 '의사소통능력의 부재' 혹은 '독선적이고 편협한 인격의 문제'가 만연해있고 그 현상으로서 위의 글과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10.01.1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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