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샷] 재밌는 대화들(148) - 키요마사

[c-r-a-c-k-ER]

오늘은 카토 키요마사.

기본복장 바지가 왠지 레깅스 같아서 은근히 신경쓰이는.....

엄청난 성능의 5챠지가 주무기. 넓은 범위의 충격파를 날리는데 이게 또 세 방향으로 나뉘어 굉장한 학살력을 자랑하는....

낫을 회전시켜 돌풍을 일으키는 타입액션. 챠지들이 워낙 좋아서 위기상황 아니면 굳이 쓸 필요는 없고.

낫으로 진공파를 일으키는 무쌍오의 카이덴.

- 키요마사 & 여몽1

키요마사 : 아저씨, 나 말야...건축을 좋아하거든. 이 세계의 건축물에도 흥미가 생겨. 어떤 기술을 썼을까 하고....
여몽 : 키요마사, 연구에 열심인건 좋다만....싸움중에 딴데 정신 팔진 마라?

- 키요마사 & 여몽2

키요마사 : 아저씨, 또 건축얘기해서 미안한데,난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성을 세우고 싶어.
여몽 : 그거 어렵겠군. 성이란 전란이나 큰 불로 소실되고, 낡기도 하지 않느냐.
키요마사 : 그 땐 다시 세우면 돼. 나하고 아저씨 손으로....

- 키요마사 & 여몽3

여몽 : 전에 말한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성 말이다...상세한 설계도를 남기면 가능할지도 모르지.
키요마사 : 그래, 우리가 죽고 없어져도...설계도를 보고 후세 사람들이 세워줄거야.
여몽 : 음, 그리고 네 성에 대한 뜻과 마음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겠지.

- 키요마사 & 히데요시1

키요마사 : 세상이 멸망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무엇을 짓든...부질없는 짓일까요.
히데요시 : 키요마사. 뭐든지 길든 짧든 수명이 있는 법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수명이 있기 때문에 인생은 부질 없는게 아닌게지.

- 키요마사 & 히데요시2

키요마사 : 히데요시님께 여쭤 보겠습니다. 왜 그렇게 요란한걸 좋아하시는지요?
히데요시 : 누가 뭐래도 사람은 언젠가 죽는 법이니 큰거 한방 터뜨리는게 좋은게지.
키요마사 : 사물은 반드시 부서지기 마련이니....만드는 것을 소중히 여기란 말입니까....

- 키요마사 & 히데요시3

히데요시 : 다들 오로치...파괴를 싫어하지만, 난 파괴가 가져다 주는걸 버릴수 없구나. 이런 세상이었기에 만날수 있었던 녀석들, 난세였기 때문에 만난 너 처럼.
키요마사 : 전 역시 히데요시님의 집안이 소중합니다....멸망하는 세계라 해도 그것까지 지켜 보이겠습니다.

- 키요마사 & 미츠나리1

키요마사 : 이런 세상에서도 고집부리는건 여전하군. 득실이 있는것도 아니고 좀 솔직해져.
미츠나리 : 내 고집은 득실 때문이 아냐. 네 쇠고집도 마찬가지잖아.
키요마사 : 말도 안되는 트집 잡지마! 그리고 내 쇠고집은 상관 없는 얘기잖아.

- 키요마사 & 미츠나리2

키요마사 : 이제 좀 솔직해지는게 어때? 특히 그 독설, 주위에서 뭐라고 생각하겠어.
미츠나리 : 내 독설은 알기 쉬워서 귀엽게 봐줄수나 있지. 자각도 없이 똥고집만 부려대는 어떤 분이 훨씬 걱정된다.
키요마사 : 왜 넌 그렇게 남의 호의를 비꼬는거야? 그리고 나도...조금 신경쓰고 있단 말이다.

- 키요마사 & 미츠나리3

키요마사 : 난 고집쟁이에 독선적이고...역시 호의를 베풀어도 겉도는걸까?
미츠나리 : 그래. 맘에 안드는데가 많아. 하지만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그리고 네 좋은 점도 알고.

- 키요마사 & 마사노리1

마사노리 : 키요마사~ 그 뭐냐, 홀딱 벗은것 같은 여자들이 좀 많은거 같지 않냐? 보는 내가 다 쪽팔린다니까~
키요마사 : 그래? 그 정도가 적당하지 싶은데. 주렁주렁 입고 다니는것보다 움직이기도 편할거고.
마사노리 : .....너, 여자 볼때 기준을 네네님으로 삼는건 고만 좀 하지? 아무리 세상이 요모양이라도 진짜 아니거든.

- 키요마사 & 마사노리2

키요마사 : 하하하, 내가 네네님을 기준으로 여자를 본다고? 그게 말이 되냐.
마사노리 : 진짜로~? 그럼 질문하마! 여자가 반드시 익혀야 할 소양은 뭐게?
키요마사 : 인술.

- 키요마사 & 마사노리3

마사노리 : 키요마사~ 저번 대답은 진짜 좀 아니더라. 세상이 이 모양인데 내가 너 믿는거 알지? 부탁 좀 하자 응?
키요마사 : 그럼, 넌 뭐라고 대답할건데? 여자가 익혀둬야 할 소양은 뭐게? 자!
마사노리 : 인술 하나는 좀 그렇지~ 요리랑 설교까지 해서 세개 쯤?

요 녀석도 성능은 좋지만 우리나라 입장에선 좀 거시기 한 캐릭터긴 하죠....ㅋ

[D'ange]

의상에 들어가는 호랑이 무늬도 우리나라와 연관이 있는 거고, 암튼 벌여놓은 게 많으니 플레이할 때마다 영 껄끄럽습니다

[AgeOfReunion]

살인마
집 지키는 개
품절녀 오덕후

[루리웹-39513297]

임진왜란 당시에 참전했던 일본 장수 중 한명이죠.... 가토 기요마사, 고니시 유키나가, 와키자카 야스하루 등등...

[쥐엠매니아]

총사령관은 8군단장인 우기타 히데이에, 고니시 유키나가는 선봉장,가토 기요마사는 2군단장, 쿠로다 간베에 아들 나가마사가 3군단장이고 후쿠시마 마사노리가 7군단장으로 나옵니다. 일본군은 총9군단의 군사 20만 각군에 1만에서 3만정도사이에 군을 배치했습니다. 그중 후쿠시마의군이 다른 군단들보다 많았고 우다가 1만정도 다른군보다 자았습니다. 와키자키 야스하루는 수군사령관

[카릍]

처음에 디자인 공개됬을때 호랑의 무늬가 상당히 껄끄러웠죠;;
전무3깰때도 히데요시 뚫릴까 싶어서 억지로 플레이한 캐릭터(당시 개 뉴비였으며 후에 다른걸로 해도 된다는걸 알았을때 후회함)
전무3 엔딩도 그냥 감동도 여흥도 없었죠...-_-
천무박은 이후로 쓴적이 없구요
유선과 같이 타이틀 부시는 한이있어도 절때 안쓰기로 맹세한 캐릭터

[S.]

전 성우도 그렇고 역사도 그런애라서 싫어하는애죠....그래서인지 PS3판 전국무쌍3Z랑 PS3사면 절대로 안쓸거 같은애죠....

[시간정지조이스틱]

임진왜란만 생각하면 축성의 소질이 있었다고 해서 대사도 성에관심이 많네요

[세뇐안돼]

아무리 일본게임 조아라해도 왜군장수 나오면 하기 싫어짐..패배조건이 풍신수길패배..이런...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