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도쿠가와 이에야스!
뾰족한 투구가 인상적인....실제로도 저러진 않았겠지 설마.
각종 챠지때 나가는 BB탄이 인상적인....ㅋㅋ
바닥에 레이져를 긁은후 폭발 시키는 타입액션.
핵폭발(.....)을 일으키는 무쌍오의 카이덴.
- 이에야스 & 조조1
조조 : 이에야스. 그대는 다시 유비에게 붙었군. 나 같은 자는 안좋아하는 모양이지.
이에야스 : 아뇨, 그런것은 아니다만...사람에겐 각자 맞는 길이 있다고 봅니다. 약소한 이 몸에게...조조님의 길은 너무나 힘에 부치는구려.
- 이에야스 & 조조2
조조 : 오로치가 처음 세상에 나타났을 때...그대는 손책에게 붙었었지? 그럼 이에야스, 손책의 격함은 그 몸에 잘 맞던가?
이에야스 : 그리 말씀하시면 또....하하하, 조조님의 꾸짖음에 정신이 번쩍 드는구료.
- 이에야스 & 조조3
이에야스 : 조조님과 함께 싸움을 거듭하며 깨달은게 있소이다. 그건 바로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패도라는 가파른 언덕을 홀로 오르는 조조님의 모습이지요.
조조 : 사람은 모두 무거운 짐을 지고 고독한 여행을 떠나지. 그렇기 때문에, 때로 누군가의 길동무가 될수 있는 것이야.
- 이에야스 & 유비1
유비 : 앞으로 싸움은 더욱 격해지겠지요. 허나 싸울 기회도 못가지는것보다는 낫습니다. 뜻이 있음에도 싸울 기회도 없이 몸이 해이해져 가는것은 참으로 괴로운 일이지요.
이에야스 : *비육지탄 말입니까. 그 얘길 제게 하는건 저를 비꼬는겐지? (*유비가 똥싸다가 피둥피둥 살이 오른 허벅지를 보고 하는 일 없이 살만 찌는 서러움을 한탄했다는데서 유래)
- 이에야스 & 유비2
유비 : 나는 수많은 인재들의 덕으로 여기까지 올수 있었소. 이에야스님도 우수한 인재들이 많은 모양이던데.
이에야스 : 그렇지요. 저희 가신 혼다 타다카츠의 무용은 장비님에게도 비견되곤 합니다.
유비 : 하하, 타다카츠님이 익덕이라면 이에야스님은 나인게요?
- 이에야스 & 유비3
유비 : 우리는 역시 닮은것 같소. 인재복도 있고, 인내하는 싸움도 알고있지요. 손을잡고 함께 난세의 종언을 노립시다. 우리라면 가능할것이오.
이에야스 : 황송한 말씀이오. 둘이 힘을 합쳐...인덕의 세상, 태평의 세상을 위해 싸웁시다.
- 이에야스 & 히데요시1
이에야스 : 히데요시님. 지금은 잠시 절약을 해야 할때가 아닌지요.
히데요시 : 거 여전히 짠돌일세. 한번뿐인 인생, 즐기지 않으면 아깝잖소이까!
이에야스 : 휴우. 전 기나긴 인생이니 위급할때를 대비하고 싶은겁니다.
- 이에야스 & 히데요시2
이에야스 : 이 세계에 온지도 오래 됐구려. 수많은 위인들을 만났지요.
히데요시 : 만남도 많았지만...그만큼 이별도 많아지겠지....
이에야스 : 리큐님께서 말씀하신 *일기일회(*일생 한번뿐인 만남) 말입니까. 일분일초를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안되겠지요.
- 이에야스 & 히데요시3
히데요시 : 이에야스님, 연회라도 열지 않으시겠소? 다 같이 변장하면 재밌을것 같은데.
이에야스 : 변장 말입니까. 그럼...저는 너구리나 해볼까요.
히데요시 : 핫핫핫, 그거 좋구만! 그럼 나는 원숭인가....근데 변장할 필요도 없잖아!
- 이에야스 & 스사노오1
이에야스 : 스사노오님은 자기자신만을 믿는 고고하신 분이지요. 당신께 동료란 무엇입니까.
스사노오 : 동료....? 보호해야 할 약한 자들 말인가?
이에야스 : 아니오. 동료란 힘을 합쳐 혼자서는 이루지 못할 가능성을 낳는 것이랍니다.
- 이에야스 & 스사노오2
스사노오 : 그대는 무거운 짐이란 말을 자주 읊더군. 그 무거운 짐이란 무엇인고?
이에야스 : 한마디로 말씀드린다면「인연」이라고 할까요. 수많은 마음을 힘으로 바꾸기에 싸울수 있는것입니다.
스사노오 : 사람이란 참으로 어렵게도 말하는구나. 무리 짓는다는 것은 다시말해 약하다는 것이 아니냐.
이에야스 : 맞습니다. 약하기 때문에 무리를 지어, 힘을 합치는 것이지요.그렇게 해서 강해지는 것입니다.
- 이에야스 & 스사노오3
스사노오 : 그대와 함께 싸우며 깨달았느니라. 사람의 강인함은 약자의 강인함. 그대의 배도 군살들이 모여 근육에게 이기려 들듯이 말이지
이에야스 : 하하, 이거 가차없는 농담이시군요...허나 스사노오님의 농을 듣게 되서 기쁩니다.
근데 만약에 얘가 임진왜란 때 히데요시의 군사요청을 받아 들였더라면 어떻게 됐을라나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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