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헌 월드' 누계 판매 2천만장 돌파, 캡콤 2019년 실적 발표
먼저 2019년 캡콤의 전체 매출은 약 815억 9,100만 엔으로, 한화로 약 9,300억원(5월 13일 기준)에 달한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8.4% 감소한 수치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5.8% 가량 크게 증가하여 약 228억 2,700만 엔, 우리돈 약 2,600억원을 기록했다.
크게 신장한 영업 이익 외에도 주목할만한 부분은 캡콤이 가진 프랜차이즈의 실적 강화다. 먼저 캡콤의 간판 타이틀이자 글로벌 히트작 반열에 오른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최신작인 ‘몬스터 헌터 월드’ 가 누적 1,550만 장 이상, 거기에 더해 ‘몬스터 헌터 월드’ 의 확장팩 ‘아이스본’ 이 5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몬스터 헌터 월드’ 프랜차이즈만으로 2,0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몬스터 헌터’ IP 전체의 누적 판매량도 6,300만 장을 넘어섰다. 이외에도 ‘바이오하자드 RE:3’ 는 출시 후 현재 25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를 비롯한 캡콤의 대표 IP 들의 실적은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누적 9,800만 장, 몬스터헌터 시리즈는 6,300만 장을 비롯, 데빌메이크라이가 누적 2,200만 장, 스트리트파이터 시리즈가 4,400만장을 기록하는 등 전통 IP 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를 토대로 캡콤은 2020년 실적 목표를 2019년 보다 상향 조정하여 850억 엔으로 잡았으며, 영업 이익은 2019년보다 상승한 255억 엔으로 잡았다. 이외에도 전체 판매량, 디지털 판매량, 수익 목표치 등을 전체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향후 사업에 미칠 코로나 19의 영향과 대처에 대해서는 콘텐츠 개발 프로세스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고, 오프라인 스토어 및 아케이드 사업의 재개 시점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캡콤은 근무자들의 재택근무의 확대와 손씻기, 가글, 마스크 착용 등을 권장하며,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 능률화하여 악영향을 최소화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기출시된 타이틀의 판매 증대에 집중하여 지난해 이미 2,000만 장을 돌파한 바 있는 디지털 판매 방식을 더욱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 이명규 기자 sawual@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