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모장스튜디오에서 2009년 베타를 시작한 샌드박스 타이틀 ‘마인크래프트’는 현 시점에서는 글로벌 단위의 성공을 거둔 작품이 됐다. 샌드박스 형태의 플레이를 블록 세계에서 표현한 마인크래프트는 어린 아이들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플레이하며 관련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작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마인크래프트는 어느덧 역대 가장 많이 팔린 타이틀 중 하나로 자리를 잡았고 여전히 1억 명이 넘는 이용자와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는 파생작들. 그리고 레고와 같은 관련 상품들까지 발매하며, 게임 외에도 스스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렇듯 식지 않는 마인크래프트에 대한 사랑은 어느덧 발매 15주년을 맞이하게 된 원동력이 됐다. 그리고 MS와 모장스튜디오는 마인크래프트의 15주년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는 마인크래프트 영화에 출연하는 제이슨 모모아 / 잭 블랙의 영상을 게시하는 한편, 글로벌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

국내에서 이루어지는 마인크래프트 행사는 금일(24일) 경기도 고양시 원마운트 플레이 광장에서 팬들을 맞이한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측면도 있기에, 가족 단위로 하하호호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각종 이벤트와 마인크래프트 레고 판매 / 드로잉 이벤트 / 게임 체험 등을 통해 마인크래프트로 가족이 하나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양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마인크래프트 15주년 셀레브레이션 이벤트’. 어린이와 부모 모두가 하나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번 행사를 사진으로 담았다.

원마운트 플레이 광장을 채운 마인크래프트

쉬는 자리도 마련을 해뒀기에, 이벤트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관심이 가는 구조입니다

시간마다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하고요

가운데에서는 아이들이 올라가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따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도 있죠

게임 내에 등장하는 각종 도구와 무기를 들고서

사진에 나온 포즈를 따라하면 성공입니다

그 옆에는 '크래프팅 빙고'가 진행 중입니다

주사위를 굴려서 선공을 정한 다음, 빙고를 만들면 됩니다

물론, 아이들에게는 관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건 또 무엇인고... 했더니, 정해진 모양을 제한 시간 내에 맞추면 되는 이벤트입니다

아이는 추가 시간이 있지만, 어른은 자비 없이 딱 15초만 주어집니다

아들이 실패한 다음, 이제는 아버지가 가장의 무게를 걸고 도전!

이렇게 완성된 15주년 크리퍼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것은 마인크래프트 레고 관련 존입니다. 이렇게 레고도 판매하고

중앙에는 브릭을 이용해 이리저리 만들고 전시도 할 수 있도록 해뒀습니다

그래서 다들 하나씩 만들어 필드 위에 놓고 있었죠

기본적으로 만들어진 것들도 있지만, 이제 채워지는 상태입니다

그 규모나 구도가... 꽤 흥미롭습니다

전시된 제품들은 뒤쪽에서 판매가 되니, 바로 구매도 가능

한쪽은 마인크래프트 15주년을 축하하는 드로잉 존입니다

이렇게 그림을 그리릴 수 있게 되어 있죠

이벤트들을 즐긴 다음에는, 인포데스크에서 도장을 인증받고 사은품을 받아가는 구조입니다

크리퍼 풍선도 주고, 추첨으로 레고도 주는 그런 이벤트가 되겠습니다

사전 예약을 해야 들어갈 수 있는 무대는, 어린이들을 위한 게임 시연 존입니다. 

패드와 키보드. 타이틀도 다양하게 갖춰 뒀습니다. 

15주년을 기념하며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26일, 일요일까지 고양에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