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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 JBL 70주년 맞아 17종의 신제품 어필
조회수 5451 | 루리웹 |
입력 2016.12.09 (12:30:01)
[기사 본문]
9일, JBL 스토어 강남 오토스퀘어점에서 JBL 신제품 발표회가 개최됐다. 올해로 설립 70주년을 맞은 JBL은 최근 삼성에 인수된 세계적인 음향 기업 하만 인터내셔널의 대표 브랜드이며, 이번 발표회에서는 다양한 색상의 유무선 인이어, 온이어, 오버이어 헤드폰과 기능성 스포츠 헤드폰 등이 소개됐다.
● AKG 음향 연구소가 해산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앞으로 AKG 브랜드 헤드폰은 어디서 만들게 되나?
그런 루머가 있었으나 사실이 아니다. 오스트리아 연구소가 장소를 옮기게 되어 그런 이야기가 나온 것 같고, 브랜드와 제품은 계속 유지될 것이다.
● 70주년을 기념해서 물량으로 공격하는 것 같지만, JBL 하이파이 제품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
신제품은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것을 소개하게 되는데, 요즘 트렌드가 무선 헤드폰, 이어폰이다 보니 오늘은 이쪽 위주로 소개했다.
● 하만이라는 브랜드는 최근 삼성 덕분에 이슈가 됐는데, 오디오나 전장과 관련한 조직 변화가 있을까?
하만코리아 김한준 대표 : 이런 질문이 나올 것 같아서 오늘 홍보팀에서 참석하라고 하더라. 삼성전자의 인수가 내년 하반기로 예상되는데 큰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삼성전자에서는 현재의 비즈니스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발전할 수 있는 분야를 함께 콜라보레이션 하는 쪽을 이야기하고 있다. 자동차 분야는 현재 삼성에서 하고 있는 분야가 아니라서 겹치는 것이 없고, 프로페셔널 오디오 또한 마찬가지다. 사실 컨슈머 비즈니스만 좀 겹치는 정도인데, 일단은 그대로 가면서 콜라보를 하는 형태가 될 것이다.
● 삼성도 음향 기기 관련한 컨슈머 사업을 하고 있는데, 유통을 함께 하는 방향 같은 것도 논의가 없었나?
김한준 : 현재까지는 그런 이야기가 없다. 삼성전자 쪽은 아직 규모가 크지 않기도 하고.
● 애플이 비츠를 인수했을 당시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비츠 관련 제품을 모두 철수시킨 적이 있다. 그럼 하만 제품이 삼성 디지털프라자에 전시되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한 적은 없나?
김한준 : 논의한 적은 없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 AKG 음향 연구소가 해산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앞으로 AKG 브랜드 헤드폰은 어디서 만들게 되나?
그런 루머가 있었으나 사실이 아니다. 오스트리아 연구소가 장소를 옮기게 되어 그런 이야기가 나온 것 같고, 브랜드와 제품은 계속 유지될 것이다.
● 70주년을 기념해서 물량으로 공격하는 것 같지만, JBL 하이파이 제품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
신제품은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것을 소개하게 되는데, 요즘 트렌드가 무선 헤드폰, 이어폰이다 보니 오늘은 이쪽 위주로 소개했다.
● 하만이라는 브랜드는 최근 삼성 덕분에 이슈가 됐는데, 오디오나 전장과 관련한 조직 변화가 있을까?
하만코리아 김한준 대표 : 이런 질문이 나올 것 같아서 오늘 홍보팀에서 참석하라고 하더라. 삼성전자의 인수가 내년 하반기로 예상되는데 큰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삼성전자에서는 현재의 비즈니스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발전할 수 있는 분야를 함께 콜라보레이션 하는 쪽을 이야기하고 있다. 자동차 분야는 현재 삼성에서 하고 있는 분야가 아니라서 겹치는 것이 없고, 프로페셔널 오디오 또한 마찬가지다. 사실 컨슈머 비즈니스만 좀 겹치는 정도인데, 일단은 그대로 가면서 콜라보를 하는 형태가 될 것이다.
● 삼성도 음향 기기 관련한 컨슈머 사업을 하고 있는데, 유통을 함께 하는 방향 같은 것도 논의가 없었나?
김한준 : 현재까지는 그런 이야기가 없다. 삼성전자 쪽은 아직 규모가 크지 않기도 하고.
● 애플이 비츠를 인수했을 당시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비츠 관련 제품을 모두 철수시킨 적이 있다. 그럼 하만 제품이 삼성 디지털프라자에 전시되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한 적은 없나?
김한준 : 논의한 적은 없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