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넷이즈 계약 갱신… 블리자드 게임은 중국으로, 넷이즈 게임은 Xbox로
작년부터 이어진 논의 끝에 블리자드와 넷이즈는 중국 본토의 플레이어를 다시 지원하기 위한 길에 도달했다고 하며, 여기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하스스톤', 그리고 '워크래프트', '오버워치',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의 타이틀이 포함된다.
"블리자드 유니버스는 수 년 동안 그 지역에서 플레이어의 삶의 일부였다."고 말한 필 스펜서(Phil Spencer)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CEO는 "블리자드의 전설적인 게임을 중국의 플레이어에게 돌려주는 동시에 Xbox로 더 많은 타이틀을 가져오는 길을 탐색하는 것은 전 세계 플레이어에게 보다 많은 게임을 제공한다는 우리의 약속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력을 축하하며, 신뢰와 상호 존중에 기반하여 함께 구축한 이 커뮤니티의 이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다음 챕터에 착수하게 되어 기쁘다."고 언급한 넷이즈 CEO 윌리엄 딩(William Ding)은 "더욱 즐겁고 창의적인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의 약속은 확고하며, 광범위한 커뮤니티에 게임의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을 장려하고 힘을 실어줄 긍정적인 시너지를 보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