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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로그 -
린: 아쳐녀석
뭐가 "넌 집에 숨어있어"야
정말 제멋대로라니까
과보호랄까 날 얕본다고 해야될까
좋아, 정했어! 이제 그런녀석에게 안기대겠어!
숨어있는 건 내 성미에 안맞아
방에 틀어박혀서 상황을 보기만하는 것도 그닥 좋지않으니까
에... 그러니까 대사부의 그리모어의 안에
보석을 사용하는 근접격투예장전종이라는 책이 있을텐데...
아, 있다있다! 이거야 이거!
좋았으! 잘보라구 아쳐!
나 혼자서도 성배를 손에 넣을테니까
꽥 소리도 못나오게 해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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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토오사카 린
" 요즘 마술사라면 격투전도 할줄 알아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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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캐스터
" 마력을 양수처럼 사용한다,
신대의 마술사구나... 공부가 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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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루비아젤리타
" 어,어째서 네가 여기있는거야?
런던으로 돌아가, 런던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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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의 등장
세이버: 린!?
당신 혼자서 뭐하는겁니까?
린: 뭐하냐니, 보면 알잖아
성배전쟁이야 성배전쟁
아쳐 녀석이 멋대로하고 다니니까
마스터로서의 위엄을 세울까하고
그런 이유로 상대해줘야겠어 세이버
지금의 나라면 지루하진 않을꺼야
세이버: 바보같은 소리할 상황이 아닙니다!
위험해요! 어서 아쳐와 합류하세요!
아무리 적이라해도 혼자인 당신을 베는 것은 기사도에 어긋납니다
린: 음, 여전히 딱딱하네 세이버는
그래도 뭐 어쩔수없나
나도 대사부의 마도서를 이렇게까지 사용할수있을거라곤 생각못했으니까
아, 좋아좋아, 세이버가 방심하고있다면 정말로 이길수있을지도
좋아, 세이버 네가 이기면 얌전히 돌아갈게
대신 내가 이기면 세이버는 내 서번트가 되는거야
세이버: 린!? 농담에도 정도가 있어요
그렇게 나온다면 검을 뽑을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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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를 쓰러트린 후
" 좋아! 완전승리!
약속했지? 세이버, 이제 넌 내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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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라고 얕보지말아줘
양손에 일곱개의 사파이어를 사용해서
마력무장을 하고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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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도 살아있다고?
당연하지, 배와 등에 다섯개의 루비를 사용했는걸
10톤의 타격에도 버틸수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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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미네의 등장
코토미네: 하아....
린: 뭐야, 노골적으로 싫은 표정할건 없잖아
코토미네: 아니, 조금 예상외라서 말야
네가 올라올거라는 것은 알고있었지만
설마, 서번트도 없이 올줄이야
토키오미 스승님도 성가신 마도서를 숨겨놨군
린: 아버지는 순수한 마술사였으니까
이런 야만적인 마도서는 마음에 안 들었겠지
말해두지만, 내가 여기까지온건, 사형의 가르침 덕분이야
이 사태는 당신이 만들어낸거기도 해
코토미네: 과연... 학습능력이 좋아서 나도 모르게 열을 내서 가르쳤다만
확실히 쓸데없는 짓을 했군
좋다, 자신의 정신의 쓸데없는 부분을 여기서 없애도록 할까
린: 쓸데없다기보다는 값진 부분이었어
내게 무술을 가르쳐준거
높게 쳐주고있어
코토미네: 그럼 와라 린
수년만에 진심으로 주먹을 맞대도록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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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미네를 쓰러트린 후
" 당신과의 썩은 인연도 여기까지네 코토미네
신부로서는 몰라도 사형으로서는 괜찮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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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필로그 -
린: 라는 얘기로 성배는 무사히 입수라는 거지
성가셔서 지금의 나는 사용할수없어서
당분간 봉인할수밖에 없지만
아쳐: 그건 현명한 판단이지만
... 이건 어떻게된 일일까나... 마스터
린: 어떻게 된거냐니, 보는대로인데?
전혀 마스터에게 도움이 안되는
서번트에게는 그정도 크기면 충분하잖아?
당분간은 반성하도록해
( ... 사실은 제대로 계약하면 마력이 금방 바닥나기 때문이지만... )
아쳐: 아니, 그건 그렇고
이런 건 내 스타일이 아닌데...
린: 괜찮아, 의외로 어울려 아쳐
이걸로 후유키에서 가장 강한게 누구인지 증명되었고
다음은 정의의 마법소녀라도 해볼까?
응! 마침 마스코트도 있고
아쳐: 더욱더 창피해!
아아... 이렇게 될줄 알았으면 성배를 파괴했어야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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