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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로그 -
루비아: 여기가 후유키군요
할머님들의 말씀대로, 빈곤하고, 역사를 느낄수없는 마을이군요
하지만, 이 마을에서 우리 에델펠트가 패배한 것은 분명한 사실
이 불쾌한 사실을 지금은 인정해야만해요
....그래, 내 손에 찬란한 타이틀(왕좌)을 손에 넣기위해서
그런 굴욕도 달게 받아드리도록 하죠
선대 당주는 자신의 우수함만을 믿고 방심한 모양입니다만
전 그런 방심은 하지않아요
상대가 누구건 전력을 다해 싸우고, 관객을 만족시킨다
그것이 쇼맨쉽이라는 것이죠
후.... 후후, 후후후 호호호호호호호!!!
자, 잘봐두세요 미스 토오사카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이에나...
아,아니,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헌터라 불리는
에델펠트의 싸움은, 당신처럼 무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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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바젯트
" 쓰리 카운트를 셀 필요도 없어요.
완전한 녹아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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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 확실히, 지치네요....
이만큼 몰아붙일줄이야,
세계는 넓다는 뜻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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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서커의 등장
버서커: ..........
루비아: 어,엄청나게 단련된 근육...!
타격계이면서 관절계,
중량급의 파괴력을 가지면서 경량급의 순발력을 가지고있다니...!
다,당신! 꽤나 명성이 있는 영웅으로 보이네요
이름은? 그리고 단체는? 어느정도의 활동범위를 가지고있나요?
버서커: ........
이리야: 또 바보가 하나 왔네
마술사는 맞는 것 같은데...
린하고 아는 사이? 혹시 동류야?
루비아: 무,무슨 실례를!
제가 미스 토오사카하고 동류라고요?
어, 어떻게 봐야 그렇게 보이나요?
정정하세요, 호문클루스!
이리야: 에, 흐응~ 한번 보고도 내가 그런 거란 걸 알았구나
겉보기하고 언동은 바보같아도 실력은 있나보네
...우와, 린 그자체잖아
뭐야, 피가 이어지지않은 자매?
루비아: 매,매도하지마세요!
아아, 이런 쇼크는 처음이야...
공포와 절망으로 기절할 것 같아...
하지만, 숙녀답게 정신을 잃는 것은
눈 앞의 적을 쓰러트린 다음이에요
거기 당신, 방금 그 폭언, 절대 넘어갈 수 없어요
수건을 던질 배짱은 있나요?
이리야: 그쪽이야말로 도망가지마
어디의 명문 마술사인지는 몰라도
내 버서커에게 이길수있을거라 생각해?
루비아: 흥, 조금은 자신이 있는 모양인데
결국 시골귀족이군요
알겠어요? 싸움이란 강하고 약한 걸로 정해지는게 아니에요
누가 더 최선을 다했는가, 누가 더 자신의 한계를 넘어섰는가
자신의 투쟁본능, 자신에게 자긍심을 가진 자가 승자라 불리는 거에요!
이리야: 윽... 뭐야 이녀석
린하고는 다른 차원의 바보지만
왠지... 조금은 멋있을... 지도...
루비아: 음, 뭐... 그거완 별개로
녹아웃을 받아낸 쪽이, 승자라고 할수있겠지만
이리야: 방금한말 취소!
이 이상한 난입자를 쓰러트려! 버서커!
루비아: 엑셀런트! 난입자라니 이 얼마나 황홀한 단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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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서커를 쓰러트린 후
"하, 하아... 하아... 하... 역시
이런 거구를 던지는 건 힘들군요
하지만, 감사해요, 덕분에 멋진 시합이었어요. 미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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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녀의 포크리프트
기억해두세요, 그게 저의 이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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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오사카 린의 등장
린: 놀랐어...
마스터도 아닌 여자가 여기까지 올라오고
성배를 무시하고 내게 오다니
전부터 불이 붙으면 뭘할지 모르는
아가씨라는 건 알고있었지만
설마 이렇게까지 예상불능일 줄이야
루비아: 그렇게 이상한 일도 아니에요
전 토오사카에게 패배한 선대의 굴욕을 갚으러 온거에요
성배따위에는 관심없어요
제가 할 일은 토오사카보다 뛰어난 전적을 남기고
마지막에 직접 당신을 쓰러트리는 것뿐이에요
린: 하... 이것참 귀찮은 명문을 눈에 든 모양이야
그래도 뭐...
루비아: "그런 방식도 싫지는 않다" 맞죠?
도전에는 도전으로 맞선다
후후... 그거야말로 제 라이벌이라 할수있겠죠
당신은 타격계, 저는 잡기계
이정도로 상극이면, 오히려 조화마저 느껴지지않나요?
린: 조화라고 할까, 운명이라고 할까
물과 기름이랄까 그래도 뭐
섞일수없다면 정면으로 싸울뿐이야
좋아 이게 최종결전이야 루비아
패자는 승자의 말에 따라야돼
라는 룰은 어때?
루비아: 바라던 바에요
나중에 우는 소리해도 소용없어요
미스 토오사카
그럼, 어느쪽의 체력이 다 떨어질때까지
무제한 한판 승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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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을 쓰러트린 후
"윽.... 제법이네요
미스 토오사카... 이것이 발경... 아아 정말,
배가 아파서 폴을 할수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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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필로그 -
린: 후, 후후... 후후후후
제법이잖아, 랄까 제법이잖아
루비아: 후후, 방금 한말 또했어요
린: 정말, 머리가 띵할 정도로 놀랐어
아무리 치고 차고 쓰러트려도 바로 정면에서 덤벼오다니
루비아: ...당신이야말로
서프라이즈했어요
그만큼 던지고 꺾어도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다시 일어나다니...
평소에 뭘 먹고 지내는거야?
린: 내가 할말이야
평소에 어떤 트레이닝을 하는지
분하지만 흥미가 생겨... 정말
루비아: 엉터리에도 정도가 있다는 얘긴가요?
린: 그래, 그거
아아 정말, 이 나이가 되서 이런 싸움이나 하다니
바보같아서 웃음이 나와
루비아: 후.... 후후
린: 하하, 아하하
하하하하!!
그런데 루비아
전부터 물어보고 싶었는데
숙녀의 포크리프트라는 가명, 이상하지않아?
보통은 포크리프트의 숙녀아냐?
루비아: 프로레슬링을 이해하지못한 발언이군요
당신에게는 쇼맨쉽이라는 것을 교육시켜야겠어요
다음은 길가메쉬 엔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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