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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로그 -
코토미네: 누구지?
이런 시간에 하나님의 집에 찾아오는 자는
사쿠라: 안녕하셨나요?
신부님.
코토미네: 마토우 사쿠라
꽤나 모습이 변했군
드디어 어벤져를 수태한 것인가
사쿠라: 당신의 밑에 있던 서번트는
둘 다 제가 흡수했어요
이제 당신을 지켜줄 사람은 아무도 없어
지금까지 당신을 살려둔 목숨
돌려받도록 하죠
코토미네: 완전히 오염되었구나
육체만이 아니라 정신까지 저주와 동화되지 않으면
그렇게까지 변화할수가 없지
인정한 모양이군
자신이 사람을 먹는 괴물이란 사실을...
놀랍군
사쿠라: 네, 변했습니다
난 지금까지의 사쿠라가 아니야
그런 약한 아이는 이제 없어
...그래
지금까지 모두 날 괴롭혀왔는 걸...
이제 내가 반대로 괴롭혀주는 일만 남았어
단지 버티기만하는 사쿠라는 예전에 사라졌어
코토미네: 무슨 소릴 하는거지?
저주에 삼켜지고, 폭력을 휘두른다해도
그 또한 마토우 사쿠라다
이면의 인격을 만들어서 마토우 사쿠라는 나쁘지않다
라는 변명을 할 필요는 없다
사쿠라: 무슨...
당신이, 당신이 날 이렇게 만든 주제에!!
코토미네: 부정하진않겠다
내가 널 살려둔건 그것의 마스터를 남겨두기 위해서였어
그 기대에 답하여, 넌 훌륭히 어벤져를 탄생시키려 하고있다
내게는 불가능했던 일을, 넌 훌륭히 해낸거다
사쿠라: 입닥쳐!
자리를 피하는 코토미네
사쿠라: ...흥, 도망가는 솜씨는 일품이군요
순간에 모습을 감추다니
하지만 상관없어
저런 남자는 언제든 죽일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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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미네: 손발이 될 서번트를 잃은 이상
이제부터는 나 자신이 움직일수 밖에 없나
검은 성배로 변한 사쿠라를 적으로 둔 자는 많아
마토우 사쿠라여, 네가 품고있는 것은 내 긴 세월동안의
의문에 답해줄 존재다
그 탄생의 순간까지 절대 널 죽게하진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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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오사카 린의 등장
코토미네: .......왜 그러지, 린?
미안하지만 할일이 있어 서두르고있어서 말이지
이런 장소에서 담소를 나눌 여유가 없다만
린: 코토미네, 당신에게 묻고싶은게 있어
무슨 일이 있어도 여기서 대답을 들어야겠어
코토미네: 흠, 뭐 상관없겠지
난 너의 스승이자 후견인이기도 하다
제자의 질문에 등을 질수도 없는 노릇이니까
린: 전 성배전쟁에서 아쳐였던 자를 만났어
그 자가 아버지의 마지막에 대해 알려줬어...
그게 사실이야?
코토미네: 호오...
이것 참 아깝군
그 사실은 내 입으로 알려주고 싶었는데 말이야
길가메쉬 놈... 쓸데없는 참견을 했군
린: ...그렇구나... 아버지를 죽인건 당신이었어
코토미네: 당연하지 은사였으니까
속이는 건 일도 아니었지
린: 이제 됐어. 더이상 나눌 얘기는 없어
당신은 용서못해
코토미네 키레이, 토오사카 6대 당주로서
지금 여기서 아버지의 복수를 하겠어
코토미네: 이미는 각오는 되있는 모양이군
더욱더 아까워졌어
진실을 알게된 순간의 네 표정을 놓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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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을 쓰러트린 후
" 설마 부녀가 둘다 내손에 죽을거라고는...
네 여동생은 내가 책임을 지고 지켜봐주도록하지
편안히 잠들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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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인간이라 생각하고 방심했나?
넌 대행자가 무엇인지 이해하지못한 모양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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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를 원하나?
운좋게도 나는 신부다
지금 여기서 들어주도록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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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야 시로의 등장
시로: 거기서 비켜. 코토미네 키레이
이 대성배를 파괴하겠어
그렇게안하면 사쿠라를 구할수없어
코토미네: 그렇게는 안되지
내 목적은 단 하나
이 저주를 탄생시키는 것 뿐이니까
시로: 웃기지마!
그 안에 있는 어벤져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악으로 물들일 존재야!
코토미네: 태어나지 않은 자에게 죄를 묻지않는다
누구에게 원하지 않는 자, 태어나면서부터 악한 자는 없다.
저것이 태어날 순간까지, 벌을 받을 이유가 없다.
시로: .... 그렇다고 용서하겠다는거야?
이건 태어나면서부터 살인만을 위한 존재야
밖으로 나가면 많은 사람들이 죽는 다는 걸 알고있다면
그건, 우리에게있어 분명 용서할수없는 악이야!
코토미네: 설령 그 행동이 악이라고해도
본인이 그것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아직 몰라
시로: 뭐...?
코토미네: "이 세상 모든 악" 본인이 자신의 행동을
"악의" 라고 한탄할것인가
"선의" 라고 기뻐할것인가
아무것도 존재하지않고, 모든 것을 파괴한 다음
혼자 남겨진 존재가,과연 자신을 용서할수 있을 것인가
난 그것이 알고싶다.
태어나면서부터 아무것도 가지지않은 자
그 누구도 태어나길 원하지않은 자
그것이 탄생하는 의미
가치가 없는 존재가 존재하는 가치를
저것이 보여주겠지.
시로: ....사쿠라를
겨우 그런 것을 위해서, 사쿠라를 이용한거냐
코토미네: 그렇군.
그런 것을 위해, 나는 많은 사람을 죽여왔다
그렇기에, 이제와서 그만 둘수는 없다
자, 시작하자
네가 마지막 마스터다
피차 남겨진 시간도 얼마 없으니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8/337530_10.jpg)
시로를 쓰러트린 후
"나의 생명 모든 것의 번민
나의 후회 모든 것의 숙적
나의 바램 모든 것의 해답
이곳에 모든 결착이 끝을 고한다."
![](http://img2.ruliweb.com/img/img_link7/338/337530_1.jpg)
- 에필로그 -
코토미네: 아아... 드디어 만나게되는가
태어나면서부터 아무것도 가지지않은 자
그 누구도 태어나길 원하지않은 자여
10년 긴 세월을 기다렸다
지금이야말로 내 일생의 의문이 해답을 얻는다
자, 본능이 가리키는대로, 악을 행하거라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죽이고, 모든 것을 멸해라
파멸의 황야 단 혼자 남게될 너야말로, 얻게될 해답이 있을 것이다
자 묻겠다. 앙리마유. 그대는....
번역하면서 느낀거지만 진짜 상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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