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나의 다이어트 경험담(130에서 70으로)

[고마워요핏짜]

원글 : http://thankspizza.tistory.com/144

[exist]

저는 입대 당시에 86이었는데 100일 휴가 나올 때는 65...그 후 10년 동안 유지하고 있네요 ㅎ

[고마워요핏짜]

군에서 100일간 20kg가 빠졌으니 엄청 고생하셨네요.
그래도 지금껏 유지하시는 것을 보니 고생한 보람(?)이 있네요~

[로리섹돌왕국]

들어갈 때 89 나올 때 110.

[S-117]

들어갈때 75, 훈련소 끝날때 65, 나올때 80ㅋㅋ

[The_Pl@yer]

들어갈때 48 나올때 55 지금은 70 유지합니다

[전투종족]

들어갈때 46
훈련소 기간 5주만에 62...

[굴링굴링]

군대 들어가기 전에 90 자대 배치 2달째에 60초 말년에 60후반 민방위인 지금 다시90...운동은 꾸준히 해야합니다. 크헝ㅠㅠ

[핼게이트]

드갈때 73 ... 상병까지 유지..근육량과 살이 바뀐듯;; 병장 80 제대~

[Madmax4d]

입대 : 58 -> 63
중국 출장 2년: 63 ->84
현제:84 ->78

[로얄가드]

들어갈때 48 나올때 65... 키는 177...

[흰둥 커스텀]

저도 104키로에서 70키로까지 세달만에 뺀적있는데요.점심 한끼먹고 일 12시간 하고
밤에 나가서 3시간씩 유산소 운동하니까 진짜 눈에 보일정도로 살이 빠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욕심도 더생기고...잠도 거의 4시간 정도 자는둥 마는둥...
옛날 몸으로 돌아온건 좋은데 글쓴분처럼 머리도 엄청 빠졌네요...
진짜 영양섭취가 중요하더라는...

[고마워요핏짜]

동지시네요...하하
고생 많으셨습니다.
관리 잘 하세요~

[ㅋlㄹг]

3개월정도에 단기간 20kg이상 빼기란 부족한 영양소(최소요구치)만 균형 공급해줘도 부작용 최소화 할수 있는데..간에 무리올까 걱정됩니다.

아예굶기보단 드신만큼 소모를 하는것도 좋으실거 같아요.

맨밑 사진보니 건강해보이셔서 보기 좋습니다.

[고마워요핏짜]

예 감사합니다.

저 당시에는 그냥 빼자...라는 생각뿐이였기에 이런 저런거 생각도 않았죠.
지금하라면 못하죠~

[크아아아어엌]

아재...

[고마워요핏짜]

하하 예~

[희낚1]

어르신 건강이 최곱니다

[고마워요핏짜]

예 감사합니다.

[마닐고양이]

184cm라니 부럽습니다 ㅠ

[고마워요핏짜]

하하 감사합니다~

[고마워요핏짜]

전 사실 머리는 별로 신경 쓰이지 않아서~^^

[레옹]

저는 과체중에 허리디스크수술, 오른손목 인대수술 및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시달리즈음.

올 7월부터 운동시작해서 처음 유산소 위주로 해서 금방 10킬로 50~60분씩 뛰고 기본 어깨와 삼두 허리 스트레칭만하는 식으로 아침, 저녁 2번하고 하루 1500킬로칼로리 식단제한해서 1달만에 14킬로 빠지더군요..

두달째 약 6킬로 빠지면서 20킬로 정도 감량 성공했지만, 몸에 힘이 없고 골골하니 얼굴 늙어보이면서 탈모 스트레스..ㅠㅠ

하루 20킬로미터씩 30일 뛰면서 식단과리하면 진짜 쭉쭉 빠집니다. (런닝머신에서 컨디션 좋으면 50분에 10킬로 세팅, 나쁘면 1시간)

그런데 문제는 얼굴에 칼주름생기고, 몸에 힘이 없는건 참겠는데, 탈모...ㅠㅠ
진짜 미친듯이 빠지더군요.. 병원갔더니 탄수화물 및 단백질등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고 무리하지 않게 운동하라더군요..

지금은 식단 과하지않게 자연스럽게 먹으며 유산소보다는 무산소 위주 운동하며 숨고르기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탈모는 진정중이나, 빠진 머리카락이 다시 날까 걱정입니다..ㅠㅠ

[고마워요핏짜]

전 다이어트 멈추고 탈모도 멈추었어요.
근데 재생은 안되요~

[prairiedog]

달리기는 뛰면 뛸 수록 체력이 떨어져서 느려집니다. 요새 5.4km씩 뛰는데 33-35분대에서 끊는 거 보고 이래도 되나 싶었는데 3km 뛰어보니까 14분 나왔어요...

[고마워요핏짜]

잘 달리시네요~

[아크바일]

저도 심각한 비만이었던 적이 있습니다. 진짜 단식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적게먹고 많이 걸었습니다. 그러니깐 진짜 잘 빠지더군요. 머리도 함께 말이죠. ㅠㅠㅠㅠ 지금도 복구가 안되고 있습니다.

[고마워요핏짜]

하하하 동지~

[V-MAN]

전 군대에서 4개월만에 25키로를 뽑아내고 2년 유지했으나 체중관리를 중단해버리고 반년만에 20키로가 다시 쪘습니다.. ㅂㄷㅂㄷ..

[고마워요핏짜]

서서히 시작하시죠~

[final2012]

웬만한 사람도 논산훈련소 가면 백일휴가나올때까지 20Kg은 가능할것 같네요
내가 군대갈때 95kg였는데 백일 휴가 나올대 72kg
제대할때는 다시 95kg된건 안자랑함 ㅠ.ㅠ

[고마워요핏짜]

운동하며 몸무게 늘면 가다가 나오니 좋죠~

[1/8day]

저는 4주 훈련소 갔을때 군복 특1호 나오기전 3호 일주일후 원상복귀 ㅋㅋ

[Michale Owen]

후.. 언제나 그렇듯... 건강을 위해 단기간에 다이어트를 하면 온갖 사이드 이펙트들이 터져서;;;
저도 173에 식후에 89 식전85 정도 나가는데 10년전만해도 65 였다는... 이걸 언제뺴지 하는데.. 아무리생각해도 건강까지 생각하면 천천히 개월주기로 측정이아니라 년단위 혹은 짧게 6개월이상으로 해야 하는게 맞는거같네요 ... 머리는 소중하잖아요 ㅠㅠ

[고마워요핏짜]

후후 소중하죠~
말씀대로 길게 보는게 좋습니다. 한 달에 2kg면 일 년이면 24kg인데...

[쭈꾸루]

대단하십니다. ㄷㄷㄷㄷㄷㄷ
130에서 70이라고 글 제목만 보고 주식해서 내렸갔건가 생각이 먼저 들은 ㅎㅎ

[고마워요핏짜]

하하하...감사합니다.

[세인]

원펀맨...?

[고마워요핏짜]

?

[오비탈레인]

원펀맨이라고 만화 주인공인데 수련을 너무 많이 한 나머지 대머리가 됨 ㄷㄷ

[고마워요핏짜]

아~!

[페레로로리]

와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마워요핏짜]

감사합니다.~

[지옥주민]

아재 고생하이소

[고마워요핏짜]

이젠 별로 고생안해요~

[으랴랴랴랴]

뭐지-_-; 나 그냥 103 키로에서 58키로 까지 대충 미숫가루먹고 운동해서 걍 뺐는뎅 -_-; 별로 괴롭지도 않던데;;;;
가끔 꿈에서 라면 짜장면 먹은거 빼고는 한 4일 지나면 지금까지 해온게 아까워서라도 밥 입에 안들어 가는뎅;;

[고마워요핏짜]

후후 성공했네요~

[syrenia]

의지가 대단하십니다.

[고마워요핏짜]

감사합니다~

[윈터즈]

대단하십니다!!

[고마워요핏짜]

감사합니다~

[레이피엘큐트]

역시 몸 건강은 자신이 챙겨야..
정말 대단하십니다!

[고마워요핏짜]

감사합니다~

[전투종족]

머리를 바쳐서 몸매를 얻는다!

흐어엉 ㅠㅠ

[고마워요핏짜]

뿌잉뿌잉~

[어아오]

근데 이건 실패한 다이어트 경험 사례 라고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달리기 안해도 하루에 한끼 먹으면 살 안빠지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요즘 같은 세상에 인터넷 검색만 해도 -안 먹고 살빼는 다이어트- 는 건강에 안좋다고 수많은 기사나 뉴스 등등이 나오지 않나요?

그냥 단순하게 머리 빠지신것만 봐도 잘못된 다이어트 라는건데..본인은 머리 신경 안쓰니깐 상관 없다지만 다른 분들은 이렇게 하지 마세요.

라고 해야하는 경험담 같은데 이해가 좀 안되네요.

[고마워요핏짜]

이건 그냥 경험담입니다.
거의 십년전쯤에 다이어트 했었구요.
따라 하라마라는 거이 아니라 이런 경험을 했었다...라는 거지요.

읽으신대로 잘못된 다이어트죠.

그리고 느끼신대로 이렇게 하면 안되는구나...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인형의기사]

우와...장난 아닙니다....저렇게 못 할 것 같아요~~~ ㅠ,.ㅠ

[seon-gbiniz]

군 입대 전 53kg이었는데 전역하니 30kg이나
찌더군요 그래서 저보고 친척어르신들께서 군 체질이라며 말뚝박으라 했던 기억이 나네요
벌써 16년전인데 체중은 그때보단 10kg정도
빠졌는데 잦은회식과 술자리로 인해
모든지방이 배에 축척되어 있네요^^

[도는잉간]

와 ...
제가 지금 찌고 쪄서 110정도 나가는데... 도저히 엄두가 안 나는군요.
존경스럽습니다.

[★☆SkyFall☆★]

입대전에 97.5
전역후 73
한참 일할땐 68
다시 쉬고 나서 83
또 빼서 73
다시 일시작하고 지금은 95
ㄷㄷㄷ ㅠㅠ

군대있을땐 빠질수 밖에 없던 상황이었구요.
전역후 다시 뺄땐 진짜 먹는거 매끼 마다 아주 조금만 먹고
조깅도 아닌 걷기만 한시간씩 하루 3번 해서 한달만에 10킬로 뺀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후유증으론 근력감소(...) 5백원짜리 원형탈모
가 왔었습니다. 단기간에 빼고 그만뒀더니 저같은 경우는 머리털
다시 자라더군요. 문제는 요요현상이 금방 온다는 겁니다.
근력운동도 해줘야 해요. 근데 지금은 다시 90대 ㅠㅠ

역시 먹는게 중요합니다. 폭식하면 답없어요. 운동 맨날 해봐야 폭식하고
술먹으면 끝장입니다. 다이어트 보조제 다 필요 없더라구요.

[Pixels]

정말 대단하신 분이네요
존경합니다 형님

[꼭지]

일단 스크랩

[流星☆]

굳이 이렇게 무리할 것 없이...
하루 1시간 정도 걷고... 식사량을 칼로리 생각해서 적당히 줄이면 몸에 무리 없이 천천히 감량할 수 있는데...
저는 그런 방식으로 6개월만에 90kg에서 65kg으로 감량했습니다. 아무런 부작용 없이요.

[ㅋㅋ룰웹]

대단하십니다.

[선도부]

저는 3개월동안 15키로정도 뻈는데
조깅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물론 식단조절도 했구요.

170에 78키로였는데 초반에는 관절에 무리가 가더군요.
하루2-3키로에서 조금씩 올려간데 하루에 5-6키로가 되어있었습니다.

너무 과체중이라면 수영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오로쇠1]

저도지금 체중이 114정도 나가는데요.. 정말 살은 1년내내 빼고있다고하지만 현실이 시궁창이니..
나름 마음먹고했을때 아침점심먹고 6시이후로 정말 밥 간식 이런거죄다 안먹고 물만먹었었는데 굶는 다이어트느 정말 한계가있더라구요..
조언좀 듣고싶습니다 운동할시간이 아예없진않습니다 점심쯤에 나가 빠르면 새벽1시 늦으면 새벽2시넘어서 집에옵니다
그리고 자고인나서 바로 일나가고 이정도인데 일나가기전에 운동을하는게 효과가 있을까요? 선배님의 말씀듣고싶습니다

[고마워요핏짜]

어떤 일을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일을 하면서도 할 수 있는 운동도 많아요.
편의점에서 일하신다면 틈틈이 스쿼트, 레그레이즈(발판 필요)도 하면 좋고 운동량도 꽤 됩니다.
전 스쿼트 한 번에 1,500개 이상, 레그레이즈 1시간 이상도 합니다. 이렇게까지 안하시더라도 천천히 꾸준히 하시면 유산소 운동이 될거에요.
물론 땀이 많이 나니 그 부분은 아셔야 하고, 무엇보다 자세가 중요하니 처음에는 아주 천천히 조금씩 자세 잡도록 노력하세요.
너무 무엇인가를 해야한다는 강박을 느끼지는 마세요.
일단 굶는다는 생각보다 지금 먹는거에서 과하다 싶은 부분을 생각하고 줄이세요.
그것도 한 번에 딱 반씩 이러진 마시고...

[고마워요핏짜]

조금씩 줄여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운동은 틈날 때 하세요. 절대로 무리는 마시고...

한 달에 2kg씩 빼면 일 년이면 24kg나 됩니다.
누구는 한 달에 10kg 뺐네 마네 하는 건 그다지 신경쓸 것 없습니다.
1~2년에 걸쳐 서서히 체중 조절하고 그러다 자기 체중 찾아 유지하시면 됩니다.

파이팅.

[오로쇠1]

답변진짜 감사드립니다 성공시킬수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팬더롤링어택]

운동만으로는 절대 살 안빠집니다...칼로리 계산 해가면서 드세요...처음엔 어려울거 같지만 조금만 해보면 익숙해져서 계산 저절로 됩니다..

[관우몰라요?]

머리 얘기에서 움찔했습니다 영양섭취가 중요한건가요 ㅠㅠ?

혼자 사는게 아니다보니 게다가 야간에 일을하다보니 집에들어와서 밥을 안먹는게 쉬운게 아니더군요...ㅡㅜ

밤에 일나가기전에 아침을 먹는것도 점심을 괜찮게 먹는것도 문제...

[C-ming]

저도 20kg정도 뺐는데
먹는양 줄이고
야식 안먹고
하루 1시간 정도의 운동이면 어느정도 다 빠지더군요
그 이상은 진짜 자신과의 싸움. 덕분에 정체기입니다. 히히 ㅜ

[크로아스]

^ㅡ^ 역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신 용사분께는 ㅊㅊ 을

[cap 네모]

근육량을 늘리지 않으면. 요요가 쉽게 오는것 같아요. 단순 살빼기엔 유산소 + 식이요법이 중요하지만.
그후 관리에는 근육량이 필수 인듯 싶습니다.

[착한사랑]

살도 잃고 머리도 잃고.

[킨세이켄]

와~~ 노력에 추천 드립니다!! 멋있어용~

[BLUEWAY]

살을 포기할래? 머리를 포기할래? 라고 누군가가 묻는다면 전 살을 포기할래요

[나디아에바에타라]

머리도 머리지만 얼굴의 팔자주름도 문제더라고요.ㅠㅅㅠ 지방이 훅빠지니까 감춰져있던 흉터도 드러나고 젊음을 잃어서 너무 슬펐습니다. 장기적으로 제대로 세워진 계획에 따른 다이어트의 중요성을 진작 알았더라면...그렇게까지 됐었는데 지금 체중은 기 전보다 10kg증가...히잉~ OTL

[BLUEWAY]

저도 다이어트 생각이 있는데 한번에 급하게 빼는것 보단 장기적으로 보고
천천히 빼나가야겠네요. 머리카락은 소중한 것이라..ㅠ

[세계는나의것]

진짜 살이 갑자기 빠지면 털이 숭숭빠짐.90kg에서 67kg까지 갑자기 빼니까 머리털도 엄청 빠지고 샤워하다가 수북하던 다리사이 아마존이 사막화가 진행되서 식겁했었음 지금은 다시 조금 쪄서 74kg정도인데 털이 복구가 잘안됨

[slayer13]

이런식의 다이어트는 원펀맨 뿐만 아니라 급노환의 지름길이죠
적절한 지방이 피부탄력에 도움이 됩니다.

[로얄가드]

강호동에서 유재석된 노력이군요~

[필그룩]

뛰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