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를 쓰다보니 오른쪽에 3번이가 가보게 되고
정말 즐거운 경험이네요 ㅎㅎ
다시한번 제 허접한 여행기를 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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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 여행기도 마지막입니다
처음간 유럽여행이라 짧아서 아쉽지만
그래도 4개국 알차게 돌아서 만족한 여행이었습니다
그동안 썼던 여행기
1일차 체코 프라하 -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261/read/30559070
2일차 체코 까를로비바리&독일 로텐부르크 -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261/read/30559074
3일차 독일 뮌헨 -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261/read/30559082
3일차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 -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261/read/30559087
3일차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261/read/30559093
4일차 오스트리아 장크트길겐 -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261/read/30559107?page=4
4일차 체코 체스키크롬로프 -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261/read/30559130?page=4
5일차 오스트리아 비엔나 -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261/read/30559152?page=3
5일차 헝가리 부다페스트(야경) -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261/read/30559197?page=2
6일차 헝가리 부다페스트 -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261/read/30559205?page=2
쓰다보니 많이도 썼군요 ㅎㅎ
이제 마지막 입니다~
어부의 요새를 나와 조금 걸어가면 대통령궁이 나옵니다
왼쪽이 대통령궁 오른쪽이 부다왕궁 입니다
부다왕궁 맞은편으로 보이는 동네가 페스트 지역이라고 합니다
부다페스트는 부자동네인 부다, 서민도시인 페스트 로 나뉘고
그 둘을 합쳐서 부다페스트 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M D C C C VI
대통령궁 설립연도인 1806년을 적어놓은거라 합니다
정각에 맞춰 교대식을 합니다
역시 군인은 각!
도나우강을 바라보며 정치를 대국적으로~
아 이건 아닌가
다시 봐도 멋진 도시입니다
언뜻보면 독수리 같은데
헝가리 전설의새 투룰이라고 합니다
부다왕궁으로 들어가는 입구
부다왕궁을 들어가는 계단에서 보이는 세체니다리
이곳에서 아이리스를 찍었다는데 드라마를 안봐서 모르겠습니다 ㅎㅎ
역동적인 기마상
헝가리를 투르크족의 지배로부터 독립시킨 유진왕자라고 하네요
자유시간에 이곳 왕궁1층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로 한숨 돌리고
기념품샵에서 구경하다가 영웅광장으로 다시 이동합니다
얼마전에 이곳 영웅광장에서 하트 시위를 했다는걸 봤습니다
그만큼 이곳은 헝가리인들에게 특별한 장소인가 봅니다~
이곳은 앞에 동상들만 소개를 듣느라 양쪽 건물에 대한 정보는 못들었네요
35m 위용을 자랑하는 밀레니엄 기념탑
꼭대기엔 천사장 가브리엘이 서 있습니다
아래엔 왕과 각 부족의 족장들의 동상이 있습니다
영웅들의 모습 멋집니다
뒤편으론 왼쪽 오른쪽 각각 14명의 헝가리 영웅들의 동상도 있습니다
이곳을 지나면 공원이 나온다고 하는데 이곳에선 자유시간이 없어서 못가본게 아쉽네요
영웅광장을 나와서 성 이슈반트 성당에 도착했습니다
이곳부턴 패키지여행이라 기념품가게 데려가고 해서 그닥 보여드릴게 없네요 ㅎㅎ
그리고 마지막에 공항갈때까지 시간이 남아서 재래시장을 가기로 합니다
헌데 여기서 아침에 DM을 못갔던 패키지분들이 저만 붙들고 디엠디엠 노래를 불러서
별수없이 가이드에게 말을 하고 그분들을 데리고 디엠쇼핑을 하고 오게 됩니다
전 가이드가 아닌데 ㅠㅜ
디엠 쇼핑을 다 해드리고 재래시장에 왔는데
아 이곳은 천국이지만 시간이 시간이 ㅜㅜ
그래도 같이 가셨던 분들 기분좋게 여행 끝내셔서 저도 기분은 좋았네요 ㅎㅎ
어제 먹었던 맥주를 과음해서 마지막날 돌아다니는데 멀미하고 ㅜ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계속 잠만 자다가 간신히 깨서 기내식 한개라도 건지고 ㅎㅎ
이렇게 다시 9시간정도 비행해서 한국에 도착합니다
짧다면 짧은 여행이었지만
생에 처음 유럽을 나가는 저에겐
두려움도 없애주는 좋은 여행이 된거 같습니다~
다음은 스페인 여행을 계획중인데 이번에도 패키지로 갈지
자유여행으로 갈지는 더 고민해 봐야겠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장크트길겐에서 유람선을 탔던 동영상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그동안 제 허접한 여행기를 봐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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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스페인 준비중이긴 한데 자유여행은 아직도 좀 어렵긴 하네요 ㅎㅎ 허접한 여행기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17.05.12 00: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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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스페인 여행가실 때 투우 얘기도 적어주세요! 소들이 불쌍해서 ㅠㅠ 거기도 최근 그런 것 때문에 투우 규모가 축소된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되어가는지 모르겠네요. | 17.05.12 15: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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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만약 그쪽으로 정보를 얻게 되면 써보겠습니다~ | 17.05.12 17: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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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보통 유럽하면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이 먼저 떠오르긴 하죠 ㅎㅎ 전 체코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이번 여행에서 동유럽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괜찮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도 드라마는 잘 안보지만 그래도 케이블에서 하는 드라마는 많이 바뀌고 있어서 긍정적인거 같습니다~ | 17.05.12 17: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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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좀 시켜주세요 ㅋㅋ | 17.05.12 17: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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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시켜주고 물어보세요. | 17.05.13 1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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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오스트리아-헝가리는 제국으로 통합이었었고 오스트리아가 황제자리여서 헝가리의 부족들보다 위에 군림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건물들도 오스트리아는 으리으리 한데 헝가리는 오스트리아보다 큰 건축을 못하게 했다나 뭐라나 저도 가이드에게 설명듣고 관심생겨서 인터넷으로 본게 다 인지라 아직 깊게는 모르겠네요 ㅎㅎ | 17.05.12 17: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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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덕담 감사합니다~ 위스테이이션360님도 꽃길만 걸으세요~~ | 17.05.12 17: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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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나이 먹을때까지 혼자 살다 보니 결혼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란 생각이 듭니다 뭐 부모님 생각하면 불효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고 친구들 자식농사 보면 내 2세도 만들고 싶은 생각도 들긴 한데 이게 결혼이란걸 막상 할려고 하면 생각처럼 안되더라구요 뭐 결혼이야 언젠가는 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즐겨볼렵니다 ㅎㅎ | 17.05.12 20: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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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일정을 잘 보고 결정하시는게 좋을등 합니다 전 상세일정 보니 하루 이동시간이 길지 않아서 선택했는데 상당히 괜찮았어요 | 17.05.13 00: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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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다음엔 사진도 더 잘 찍어서 재밌게 써보고 싶어요 | 17.05.13 00: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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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직까지 혼자입니다 ㅎ | 17.05.13 00:40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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헙 유학하셨나 봐요 | 17.05.13 00: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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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습니다 즐거워요 ㅎㅎ | 17.05.13 00: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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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제 미래는 즐겁겠군요! | 17.05.13 1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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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리에리94님도 여행 떠나시는 겁니다~ | 17.05.13 1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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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은 짜고 있는데 우선 국내 여행부터 갈려고 합니다 ㅎㅎ | 17.05.14 00: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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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렇군요 저도 제2외국어가 독일어라서 독일가서 간단한 인사말 정도 하고 다니니 재밌더라구요 ㅎㅎ 스페인어도 공부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 | 17.05.13 11: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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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을 즐기세요~ 제가 가장 후회하는게 연애도 안하고 놀지도 않고 일만하다가 보낸 10년입니다 ㅜㅜ | 17.05.13 12: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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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저도 가고 싶습니다아~ ㅎㅎ 근데 스위스는 물가가 살인적이라는 얘기를 들어서 ㄷㄷ 스위스를 좋아하신다면 오스트리아도 좋더라구요 할슈타트와 장크트길겐 강추합니다~ | 17.05.13 12: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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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책이라뇨 ㅎㅎ 제 나이도 갑니다! 저보다 나이 많으신 누님도 혼자 패키지 오셨더군요 남편 아들 놔두고 ㅎㅎ 꼭 도전하시길 바랄께요~ | 17.05.13 17: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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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게임기사진은 뭘 말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 | 17.05.13 17: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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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뜻인지 몰라서 구글링해봤습니다 '우리는 이상을 버리고 늙어간다' 맞나요? 현실을 살다보면 자기가 하고싶은걸 포기하고 살때가 많이 생기죠 그래도 여행은 나이를 먹어도 갈수있는 즐거운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 17.05.13 17:16 | |
(IP보기클릭)124.54.***.***
인체의신비 전시장에 있던 말인데, "우리는 우리의 이상을 저버릴 때 늙게된다" 는 어감으로 알고 있습니다 ㅎㅎ | 17.05.14 0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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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좋은 말이네요 계속 꿈꾸며 살면서 그 꿈을 하나씩 이루어 나가는 그런 인생을 즐기면서 살고싶어지는 글귀네요 | 17.05.14 02: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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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결혼은 능력과는 별개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결혼을 해본적도 없는데 결혼이 불행하다라고 누가 얘기하나요 그리고 이런 얘기가 제 여행기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 17.05.13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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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본글의 반박글이라고 오해하신듯 하네요 ㅎㅎ 본글에 달린 덧글보고 쓴글 입니다 | 17.05.14 14: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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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럼 그 댓글 밑에 달아주셨으면 좋았을텐데 ㅎㅎ 자꾸 여행얘기보다 결혼얘기만 나오니깐 좀 민감하게 반응한거 같네요 죄송합니다 | 17.05.15 12: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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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그랜드캐년과 라스베가스는 가보고 싶어요 즐거운 여행되실듯~ 고민은 너무 길게 하시면 안됩니다 여행계획 미루다 보면 흐지부지 못가게 되욤 ㅎㅎ | 17.05.13 20: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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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설마 마흔 넘을때까지 결혼 안할거라곤 생각하지 않았는데 살다보니 지금까지 혼자 살고 있더군요. 뭐 결혼이란게 자기가 원해도 안될때가 있는거구요. 그래서 전 그냥 지금을 즐길려고 합니다 고민해봐야 딱히 돌파구도 없더라구요 | 17.05.14 09: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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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17.05.14 09: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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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키드나님도 짧게라도 떠나보세요. 여행이란게 계획을 짜놓고도 일때문에 미루고 돈때문에 미루다 보면 계속 흐지부지 기회가 사라지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20년이란 청춘을 보내고 나니 왜 그때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않은건지 후회가 됩니다 저보단 아직 젊으시니 계획하고 행동해 보세요~ | 17.05.14 09: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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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드립인거 같은데 아재라 어떻게 받아쳐야 할지 생각이 안나네요 | 17.05.14 10:01 | |
(IP보기클릭)121.163.***.***
약간 코믹하면서도 깊은 뜻이 있는 덧글 같네요 ㅎㅎ 나이들면 상대방 나이도 오르죠 요즘 30 살끼리 결혼하는 만혼이 추세고 열살 차이면 일단 큰 반박은 못하겠네요 | 17.05.14 14: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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